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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시인: 조병화) 조병화

지금 어드메쯤 아침을 몰고 오는 분이 계시옵니다. 그분을 위하여 묵은 이 의자를 비워 드리지요 지금 어드메쯤 아침을 몰고오는 어린분이 계시옵니다. 그분을 위하여 묵은 이 의자를 비워드리겠어요. 먼 옛날 어느 분이 내게 물려주듯이 지금 어드메쯤 아침을 몰고 오는 어린분이 계시옵니다. 그분을 위하여 묵은 이 의자를 비워 드리겠습니다.

의자 (시인: 조병화) 구민

♣ 의 자 - 조 병화 시 지금 어드메쯤 아침을 몰고 오는 분이 계시옵니다. 그분을 위하여 묵은 의자를 비워 드리지요 지금 어드메쯤 아침을 몰고 오는 어린 분이 계시옵니다. 그 분을 위하여 묵은 의자를 비워 드리겠어요. 먼 옛날 어느 분이 내게 물려 주듯이 지금 어드메쯤 아침을 몰고 오는 어린 분이 계시옵니다. 그 분을 위하여 묵은 의자를 ...

오산인터체인지오산인터체인지 (시인: 조병화) 조병화

♣ 오산 인터체인지 - 조 병 화 시 -고향으로 가는 길 자. 그럼 하는 손을 짙은 안개가 잡는다. 넌 남으로 천리 난 동으로 사십리 산을 넘는 저수지 마을 삭지 않는 시간. 산천을 돈다. 燈은. 덴마크의 여인처럼 푸른 눈 긴 다리 안개 속에 초초히 떨어져 서 있고 허허 들판 작별을 하면 말도 무용해 진다. 어느 새...

안개로 가는 길 (시인: 조병화) 조병화

안개로 가는 사람 안개에서 오는 사람 인간의 목소리 잠적한 이 새벽 이 적막 휙휙 곧은 속도로 달리는 생명 창 밖은 마냥 안개다 한 마디로 말해서 긴 내 이 인생은 무엇이었던가 지금 말할 수 없는 이 해답 아직 안개로 가는 길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면 이렇게 저렇게 생각하면 저렇께 생각할 수도 없는 세상에서 무엇 때문에 이 길로 왔을까 피하여, 피하여...

샘터 (시인: 조병화) 정희선

♣ 샘 터 - 조병화 시 빨간 태양을 가슴에 안고 사나이들의 잠이 길어진 아침에 샘터로 나오는 여인네들은 젖이 불었다. 새파란 해협이 항시 귀에 젖는데 마을 여인네들은 물이 그리워 이른 아침이 되면 밤새 불은 유방에 빨간 태양을 안고 잎새들이 목욕한 물터로 나온다.

추억 (시인 : 조병화) 송광선

♥ 追 億 ~^* -조 병 화 시 잊어버리자고 바다 가슴을 걸어보던 날이 하루 이틀 사흘 여름 가고 가을 가고 조개 줏는 海女의 무리 사라진 겨울 이 바다에 잊어버리자고 바다 기슭을 걸어가는 날이 하루 이틀 사흘

소라 (시인: 조병화) 정경애

♣ 소 라 - 조병화 시 바다엔 소라 저만이 외롭답니다. 허무한 희망에 몹시도 쓸쓸해지면 소라는 슬며시 물 속이 그립답니다. 해와 달이 지나갈수록 소라의 꿈도 바닷물도 굳어간답니다. 큰 바다 기슭엔 온종일 소라 저만이 외롭답니다.

초상 (시인: 조병화) 박원웅

초 상 - 조 병 화 시 내가 맨처럼 그대를 보았을 땐 세상엔 아름다운 사람도 살고 있구나 생각하였지요. 두 번째 그대를 보았을 땐 사랑하고 싶어졌지요. 번화한 거리에서 내가 그대를 보았을 땐 남 모르게 호사스런 고독을 느꼈지요. 그리하여 마지막 내가 그대를 만났을 땐 아주 잊어버리자고 슬퍼하며 미친듯이 바다기슭을 달름질쳐 갔습니다.

추억 (시인: 조병화) 정희선

추 억 -조병화 시 잊어버리자고 바다 기슭을 걸어보던 날이 하루 이틀 사흘. 여름가고 가을 가고 조개 줍는 해녀의 무리 사라진 이 겨울 바다에 잊어버리자고 바다 기슭을 걸어가는 날이 하루 이틀 사흘.

매일 그대와 (매일 그대와) 조병화

매일 그대와 둘이서 때론 기쁨도 슬픔도 많은 시간이 흘러 간대도 함께 하기만 바랄께 매일 그대와 둘이서 같은 이 하늘 아래서 이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행복 하기만 바랄께 어느새 나의 창가에 달빛은 내려와 힘들었던 모든 기억은 사라져 가네 가만이 창문을 열어 나도 몰래 불러보네 영원한 내 사랑 그대는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매일 그대와 둘이서 같은 ...

매일 그대와 조병화

매일 그대와 둘이서 때론 기쁨도 슬픔도 많은 시간이 흘러 간대도 함께 하기만 바랄께 매일 그대와 둘이서 같은 이 하늘 아래서 이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행복 하기만 바랄께 어느새 나의 창가에 달빛은 내려와 힘들었던 모든 기억은 사라져 가네 가만이 창문을 열어 나도 몰래 불러보네 영원한 내 사랑 그대는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매일 그대와 둘이서 같은 ...

하룻만의 위안 (시인: 조병화) 장유진

♣ 하루만의 위안 - 조병화 시 잊어버려야만 한다 진정 잊어버려야만 한다 오고 가는 먼 길가에서 인사 없이 헤어진 지금은 그 누구던가 그 사람으로 잊어버려야만 한다 온 생명은 흘러가는데 있고 흘러가는 한줄기 속에 나도 또 하나 작은 비둘기 가슴을 비벼대며 밀려가야만 한다 눈을 감으면 나와 가까운 어느 자리에 싸리꽃이 마구

열차를 놓치고 (시인: 조병화) 김세한

♣ 열차를 놓치고 - 조병화 시 열차를 놓치고 신문 조각이 마구 휘날리는 프래트·홈에서 배우처럼 고독히 멀리 떠난 우월한 기적소리를 듣고 섰다.

비는 내리는데 (시인: 조병화) 김세한

♣ 비는 내리는데 -미도파부근(美都波附近) -조병화 시 진종일을 비는 내리는데 비에 막혀 그대로 어둠이 되는 미도파 앞을 비는 내리는데 서울 시민들의 머리위를 비는 내리는데 비에 젖은 그리운 얼굴들이 서울의

해마다 봄이되면 (시인: 조병화) 정경애, 장혜선, 김성천, 이현걸, 주성현

해마다 봄이 되면 - 조병화 시 해마다 봄이 되면 어린 시절 그분의 말씀 항상 봄처럼 부지런해라. 땅속에서. 땅위에서. 공중에서 생명을 만드는 쉼 없는 작업. 지금 내가 어린 벗에게 다시 하는 말이 항상 봄처럼 부지런해라. 해마다 봄이 되면 어린 시절 그 분의 말씀 항상 봄처럼 꿈을 지녀라.

밤의 이야기 (시인: 조병화) 정희선

♣ 밤의 이야기 · 20 -조병화 시 고독하다는 건 아직도 나에게 소망이 남아 있다는 거다. 소망이 남아 있다는 건 아직도 나에게 삶이 남아 있다는 거다. 삶이 남아 있다는 건 아직도 나에게 그리움이 나아 있다는 거다.

이렇게 될 줄 알면서도 (시인: 조병화) 장유진

♣ 이렇게 될 줄 알면서도 -조병화 시 이렇게 될 줄 알면서도 당신이 무작정 좋았습니다. 서러운 까닭이 아니올시다. 외로운 까닭이 아니올시다. 사나운 거리에서 모조리 부스러진 나의 작은 감정들이 소중한 당신 가슴에 안겨 들은 것입니다. 밤이 있어야 했습니다.

하루만의 위안 (조병화 詩) 김선민

잊어버려야만 한다 진정 잊어버려야만 한다 오고가는 먼 길가에서 인사없이 헤어진 지금은 누구던가 그 사람으로 잊어버려야만 한다 온 생명은 모두 흘러가는 데 있고 흘러가는 한 줄기 속에 나도 또 하나 작은 비둘기 가슴을 비벼대며 밀려가야만 한다 잊어버려야만 한다 진정 잊어버려야만 한다 오고가는 먼 길가에서 인사없이 헤어진 시방은 누구던가 그 사...

의자 (시인: 김종문) 구민

♣ 의 자 -김종문 시 내가 서양 문명의 혜택을 입었다면 그것은 단 한 가지, 의자이다 그렇지만 나의 의자는 바로크 풍이나 로마네스크 풍과는 거리가 멀고 더욱이 대감들이 즐기던 교의 따위도 아니다 나의 의자는 강원도산 박달나무로 튼튼한 네 다리와 두터운 엉덩판과 가파른 등이 나의 계산에 의해 손수 만들어졌고 칠이라고는 나의 손때 뿐이...

Prelude George Winston

공존의 이유 조병화 깊이 사랑하지 않도록 합시다. 우리의 인생이 그러하듯이 헤어짐이 잦은 우리들의 세대 가벼운 눈웃음을 나눌정도로 지내기로 합시다. 우리의 웃음마저 짐이 된다면 그때 헤어집시다. 어려운 말로 이야기하지 않도록 합시다.

헤어지는 연습을 하며 김세원 낭시

헤어지는 연습을 하며 - 조병화 - 헤어지는 연습을 하며 사세 떠나는 연습을 하며 사세 아름다운 얼굴, 아름다운 눈 아름다운 입술, 아름다운 목 아름다운 손목 서로 다하지 못하고 시간이 되려니 인생이 그러하거늘 세상에 와서 알아야 할 일은 '떠나는 일'일세 실로 스스로의 쓸슬한 투쟁이었으며 스스로의 쓸슬한 노래이었으나

역 (시인: 한성기) 한경애

♣ 역(驛) - 한 성 기 시 푸른 불 시그낼이 꿈처럼 어리는 거기 조그마한 역(驛)이 있다 빈 대합실(待合室)에는 의지할 의자(倚子) 하나 없고 이따금 급행열차(急行列車)가 어지럽게 경적(警笛)을 울리며 지나간다 눈이 오고 비가 오고…… 아득한 선로(線路)위에 없는 듯 있는 듯 거기 조그마한

의자 낭만유랑악단

나의 집은 작은 카페의 구석 한 남자가 찾아 왔군요 깊은 한숨과 긴 시간의 침묵 슬픔의 이유를 알 수는 없지만 내 발이 그대의 기다림을 함께할 수 있기를 햇살이 비추는 아름다운 거리를 바라 볼 수 있길 나의 집은 작은 카페의 구석 한 여자가 찾아 왔군요 서로를 예감한 정적 속에서 망설인 손길을 느낄 수 있었죠 내 발이 그대의 사랑을 지켜줄 수 있...

의자 리얼스멜

나는 그대 의자가 되고 싶어요 그대 힘들 때 내 곁에 머물러 쉬다 가요 나는 비록 딱딱한 의자겠지만 나 언제나 이 자리에 그대를 기다려요 한참을 그대 오지 않으면 의자 위 낙엽이 떨어지고 고독이 쌓여가죠 나는 그대 의자가 되고 싶어요 그대 힘들 때 내 곁에 머물러 쉬다 가요 나는 비록 딱딱한 의자겠지만 나 언제나 이 자리에 그대를

의자 백자

누굴 기다리나요 밤도 제법 깊었는데 나를 기다렸나요 헤매이다 돌아온 나 털썩 그대에게 안겨 맘껏 앉아 울었다가 끝내 가셔지지 않는 그 사람 그 사람

의자 송원섭

나는 그대 의자가 되고 싶어요 그대 힘들 때 내 곁에 머물러 쉬다 가요 나는 비록 딱딱한 의자겠지만 나 언제나 이 자리에 그대를 기다려요 한참을 그대 오지 않으면 의자 위 낙엽이 떨어지고 고독이 쌓여가죠 나는 그대 의자가 되고 싶어요 그대 힘들 때 내 곁에 머물러 쉬다 가요 나는 비록 딱딱한 의자겠지만 나 언제나 이 자리에 그대를 기다려요 가끔씩 그대 내게

의자 봉한울

이사 하는 날 도와주러 온 친구 작은 자동차 몇 안 되는 이삿짐들 낡은 의자는 버리고 갈 건지 묻는 말에 얼른 대답을 할 수 없었네 네가 앉던 의자 삐걱대지만 가끔 앉아서 눈 감으면 네가 의자 위의 내 맘도 삐걱대지만 다시 가져가야지 다음 집으로 내가 앉으면 네가 앉을 때 보다 무너질 듯한 힘겨운 듯한 소리가 나무와 나무를 이어주는 작은 점 내 마음이 그러하듯

시인 백창우

강물이듯 구름이듯 다시 떠나가는 이여 나무이듯 바람이듯 되살아나는 이여 걸어도 걸어도 못다 걸을 세상길을 새벽이면 일어나 다시 걸어가는 이여 바라보는 몇마리 새는 저만치 접어두고 돌아보고 돌아보며 묵묵히 가는 이여 별이든 달이든 꺼지지 않는 이여 저혼자 재가 되고 또 불이 되는 이여 걸어도 걸어도 못다 걸을 세상길을 새벽이면 일어나 다시 걸어가는 이...

시인 이솔로몬

당신은 날 보며 웃고 있지만 난 말도 못해요 누가 풀을 붙인 듯 꼭 다문 입술은 말라만 가요 애가 타게 당신을 그리다 못다 핀 마음들은 시가 되었죠 서툰 내 사랑은 초라하지만 난 밤에 물든 시인이 돼요 나는 당신이란 바다를 떠다니는 배 파도에 밀려가도 좋아요 밤이 밝혀 놓은 달빛과 별의 지도가 날 당신께 인도할 테니 당신을 나보다 사랑하지만 그...

시인 Baesuyong (배수용)

삶이 쉬워지니 내 자신이 싫어져너를 생각하니 내 가슴이 미어져나의 꿈을 숨겨 영원해진 기억으로나는 시인이야 너의 이야기를 빌려 써 나의 춤은 너의 숨결로 긴 호흡으로 우물이 있는 아주 조용한 시골로한때 우린 클럽에서 뜨거운 키스를 가끔 실없는 말로 너에게 비수를음악에서 나를 찾어내가 없어도 나를 가져내가 곡을 쓰면 너는 나를 봐줘세상에서 가장 야한 생...

시인 진채밴드

나는 시를 쓸 줄 모르지만가령 이렇게 시작하고 싶다평생 아침이 제일 쓸쓸하다고죽음으로부터 삶으로 빠져나가는게 그렇게 힘들다시를 쓸 줄 모르기 때문에 나는 한낮으로 가려고오늘 아침에도 갑옷을 입는다쇠 단추를 채우고 쇠 지퍼를 올리고 시인을 갑옷 속에 숨긴다비내리는 저녁이 오면 그리운 그대에게 가서모시 식탁보가 깔린 식탁 위에서 가시 많은 생선으로 눕는다...

시인 김진예

한잔 들이키고서 연과 헤어진 사람아무슨 말을 듣고싶어 그리 울어댔는가그런 삶을 포기하고 죽어버릴 힘마저더 이상 지쳐 난 여력이 없다아무 감정없는데 나를 걱정하는구나무슨 말들이 나를 이렇게 무디게 했나꿈에 나온 네 웃음은 변하지도 않아서다만 난 몹시도 추해졌구나항상 그래왔듯이 나의 환상 속에 살아어떤 말들도 더 이상 나와 상관없잖아내 스스로의 손으로 모...

시인 드문

힘든 그대에게 쉼표를 그려줄게요그대의 삶을 한번 적어봐요그대의 시가 너무 밝거나 어두워도 돼요그것도 그대의 시 한 구절이니까그대의 일상 속에는 늘 밤이 있어요그리고 늘 시가 있어요그대의 일상 속에는 늘 별이 있어요그대의 시는 오늘도 안녕하신가요그대의 시가 너무 밝거나 어두워도 돼요그것도 그대의 시 한 구절이니까그대의 일상 속에는 늘 밤이 있어요그리고 ...

아버지의 의자 정수라

작사 : 박건호 작곡 : 김희갑 그 옛날 아버지가 앉아있던 의자에 이렇게 석고처럼 앉아 있으니 즐거웠던 지난날에 모든추억이 내 가슴 깊이 밀려들어요 언제였나요 내가 아주어렸을적에 아버지는 여기 앉아서 사랑스런 손길로 나를 어루만지며 정답게 말하셨죠 그리울 때 이 의자에 앉아 있으면 그때 말씀이 들릴 듯 해요 이렇게 앉아 있는 나를 바라보시며 어머...

아버지의 의자 정수라

석고처럼 앉아 있으니 즐거웠던 지난날의 모든 추억이 내 가슴 깊이 밀려 들어요 언제였나요 내가 아주 어렸을적에 아버지는 여기 앉아서 사랑스런 손길로 나를 어루만지며 정답게 말하셨죠 그리울때 이 의자에 앉아 있으면 그때 그 말씀이 들릴 듯 해요 이렇게 앉아 있는 나를 바라 보시며 어머니 눈시울은 젖어 있어요 아버지는 의자

아버지의 의자 정수라

이렇게 석고 처럼 앉아 있으니

그대의 의자 백지영

[백지영 - 그대의 의자] 처음 그댈 보내고, 걱정했지만 왠일인지 편안해 졌죠 정말 오랜만이 였죠 그대 없이도 혼자서도 괜찮았어요..우 그땐 내 심장이 고장난났봐~우 그땐 내 두눈이 멀어었나봐.. 어떡하죠 나 매일 그대가 너무 생각나 아무것도 못해요 그대의 의자 그대의 침대 내눈에 비친 모든게 그대라서요.. . .

회전 의자 김용만

빙글 빙글 도는 의자 회전 의자에 임자가 따로 있나 앉으면 주인인데 사람없어 비워둔 의자는 없더~~라 사랑도 젊~음도 마음까지도 가는 길이 험하다고 밟아 버렸다 아~~ 억울하면 출세~하라 출세를 하~~라 돌아가는 의~자야 회전 의자야 과장이 따로 있나 앉으면 과장인데 올때마다 앉을 자리 비어~ 있더~~라 잃어버린 사~랑을

하얀 의자 테이

벌써야 이런 말 쉽게도 나올 만큼 무뎌진 내 가슴 하얗게 번지는 한숨이 달래어 봐도 굳어져서 풀리지 않아 나를 흔드는 바람 낡아지고 무거운 내 마음 담을 수 있겠다면 빠짐없이 담아 날아 가줄게 너보다 더 세월은 그저 거칠은 세상과 사람을 어루만져 줬을뿐 나 역시 작은 의자속에 남겨져 영원한 추억을 새기고 있어 날 채운 생각의 길은 열과 셋을 끝없...

아버지의 의자 Various Artists

아버지의 의자 작사 박건호 작곡 김희갑 노래 정수라 그옛날 아버지가 앉으셨던 의자에 이렇게 석고처럼 앉아있으니 즐거웠던 지난날의 모든 추억이 내가슴 깊이 밀려들어요 언제였나요 내가 아주 어렸을적에 아버지는 여기 앉아서 사랑스런 손길로 나를 어루만지며 정답게 말하셨죠 그리울때 이의자에 앉아있으면

아버지의 의자 정수라

석고처럼 앉아 있으니 즐거웠던 지난날의 모든 추억이 내 가슴 깊이 밀려 들어요 언제였나요 내가 아주 어렸을적에 아버지는 여기 앉아서 사랑스런 손길로 나를 어루만지며 정답게 말하셨죠 그리울때 이 의자에 앉아 있으면 그때 그 말씀이 들릴 듯 해요 이렇게 앉아 있는 나를 바라 보시며 어머니 눈시울은 젖어 있어요 아버지는 의자

회전 의자 김용만

빙글 빙글 도는 의자 회전 의자에 임자가 따로 있나 앉으면 주인인데 사람없어 비워둔 의자는 없더~~라 사랑도 젊~음도 마음까지도 가는 길이 험하다고 밟아 버렸다 아~~ 억울하면 출세~하라 출세를 하~~라 돌아가는 의~자야 회전 의자야 과장이 따로 있나 앉으면 과장인데 올때마다 앉을 자리 비어~ 있더~~라 잃어버린 사~랑을

빈 의자 장재남

서 있는 사람은 오시요 나는 빈 의자 당신의 자리가 되 드리리다 피곤한 사람은 오시요 나는 빈 의자 당신을 편히 쉬게 하리다 두 사람이 와도 괜찮소 세 사람이 와도 괜찮소 외로움에 지친 모든 사람들 무더기로 와도 괜찮소 서 있는 사람은 오시요 나는 빈 의자 당신의 자리가 되 드리리다 서 있는 사람은 오시요 나는 빈 의자 당신의

그녀의 의자 015B

그해 가을은 참 길었죠 그때 그녀와 헤어졌죠 가끔 전화도 왔었지만 서로 예전같진 않았죠 시간 지나 서로에게 새 사람이 생겼었고 잘 된 일이라고 생각했었죠 내 마음 속의 그녀의 의자 그녀를 위해 남겨두었죠 2.

넘어진 의자 KITE

날 위한 자리 모두가 웃는 자리 그렇게도 즐거우신가 날 위한 자리였네 비웃음 뿐인 자리였네 그렇게도 즐거우신가 다 떠나고 나에게 이제는 희망이란 없어 늘 똑같은 기대감에 아까운 시간을 내다 버릴 뿐 날 위한 자리 모두가 웃는 자리 그렇게도 즐거우신가 널 위한 자리였네 비웃음 뿐인 자리였네 그렇게도 즐거우신가 다 떠나고 나에게 이제는 희망이란 없어...

아버지의 의자 왁스

?그 옛날 아버지가 앉아있던 의자에 이렇게 석고처럼 앉아 있으니 즐거웠던 지난날에 모든 추억이 내 가슴 깊이 밀려들어요 언제였나요 내가 아주 어렸을 적에 아버지는 여기 앉아서 사랑스런 손길로 나를 어루만지며 정답게 말하셨죠 그리울 때 이 의자에 앉아 있으면 그때 그 말씀이 들릴 듯 해요 이렇게 앉아 있는 나를 바라보시며 어머니 눈시울은 젖어있어요 아버...

이버지의 의자 정수라

아버지의 의자 작사 박건호 작곡 김희갑 노래 정수라 그옛날 아버지가 앉으셨던 의자에 이렇게 석고처럼 앉아있으니 즐거웠던 지난날의 모든 추억이 내가슴 깊이 밀려들어요 언제였나요 내가 아주 어렸을적에 아버지는 여기 앉아서 사랑스런 손길로 나를 어루만지며 정답게 말하셨죠 그리울때 이의자에 앉아있으면

아버지의 의자 정은숙

`아버지의 의자` 정수라 (전주중) 그 옛날 아버지가 앉아있던 의자에 이렇게 석고처럼 앉아 있으니 즐거웠던 지난날에 모든추억이 내 가슴깊이 밀려 들어요 언제였나요 내가 아주 어렸을 적에 아버지는 여기 앉아서 사랑스런 손길로 나를 어루만지며 정답게 말하셨죠 그리울때 이 의자에 앉아 있으면 그때 그 말씀이 들릴듯해요

꿈꾸는 의자 피아니시모

꿈꾸는 의자......

회전 의자 백승태

회전 의자 - 백승태 빙글 빙글 도는 의자 회전의자에 임자가 따로 있나 앉으면 주인인데 사람 없어 비워 둔 의자는 없더라 사랑도 젊음도 마음까지도 가는 길이 험하다고 밟아버렸다 아아아 억울하면 출세하라 출세를 하라 간주중 돌아가는 의자야 회전의자야 과장이 따로 있나 앉으면 과장인데 올 때마다 앉을 자린 비어 있더라 잃어버린 사랑을 찾아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