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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기다리고 있다 정원진

회색 빛의 나무는 기다리고 있다 푸르름이 뒤덮인 저 산들을 바싹 마른 나무는 기다리고 있다 비로 촉촉해진 저 들판을 잎도 하나 없는 나무는 기다리고 있다 자신의 몸에서 돋아날 새싹들을 또 나무는 말없이 기다리고 있다 이런 봄날을 허락할 하늘을

매미 정원진/정원진

어제 같은 오늘일까 기다림이 전부인 오늘 내 꿈은 사랑을 찾아 떠난다 언제까지 일런지 나 모르지만 완전할 때까지 기다릴 수 있어 언제까지 일런지 나 모르지만 완전할 때까지 기다릴 수 있어 땅으로 올라가게 되는 날 나는 소리 높여서 노래할거야 그토록 기다려왔던 나의 사랑을 찾아 노래할거야 오늘 같은 내일일까 기다림이 담보된 내일 내 꿈은 자유를 찾...

담쟁이 정원진/정원진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 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넘는다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 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넘는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 남을 수 없는 저것은...

미안해 정말 미안해 (세월호 희생자 추모곡) 정원진

벚꽃이 져가는 4월 16일 제대로 피우지도 못한 꽃들이 심연에 갖혔다는 소식들었어 벚꽃이 져가는 4월 16일 미안해 정말 미안해 이렇게도 봄날은 허무하게 가는데 여전히 차가운 물 속에 있게 해서 미안해 정말 정말 미안해 복사꽃 펴 오는 4월 18일 생사를 알 수 없다던 너희에게서 살아있다는 소식 들렸어 복사꽃 펴 오는 4월 18일 미안해 정말 미...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정원진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나는 네가 기쁘단다;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나는 네가 기쁘단다! 네가 나를 위해 포기한 것과, 힘들어하고, 어려워 하는 것을 알고 있으며; 또한 그것인해 기뻐한단다, 나의 아들아! 나는 네 길 인도할 지도자, 나는 너를 가르칠 선생님; 나는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임을 잊지말라, 나의 아들아! 내가 너에게 준 모든 꿈들을 이...

평생을 함께 하고픈 사람 정원진

평생을 함께하고픈 사람, 그 길을 내내 같이 걸어갈 사람, 마음이 짠하도록 내게 큰 기쁨이 되는 사람; 지금은 오늘을 어떻게 무얼하며 살아야 하는지 고민하고 그래서 늘 미안한 맘뿐이지만; 지금은 하루하루 버겁고 힘겨운 자신과의 싸움에 지치고 늘 제자리인 것만 같이 느끼지만... 언젠가는, 언젠가는, 머지 않은 미래에 우리 언젠가는 넉넉하고 당당한 ...

미안해 정말 미안해 정원진

벚꽃이 져가는 4월 16일 제대로 피우지도 못한 꽃들이 심연에 갖혔다는 소식들었어 벚꽃이 져가는 4월 16일 미안해 정말 미안해 이렇게도 봄날은 허무하게 가는데 여전히 차가운 물 속에 있게 해서 미안해 정말 정말 미안해 복사꽃 펴 오는 4월 18일 생사를 알 수 없다던 너희에게서 살아있다는 소식 들렸어 복사꽃 펴 오는 4월 18일 미안해 정말 미...

담쟁이 정원진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 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넘는다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 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넘는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 남을 수 없는 저것은...

단단하고도 두터운 두 손 정원진

1. 단단하고도 두터운 두 손, 마치 솥뚜껑 같아요, 아버지, 그 두 손이 당신의 삶을 말해주고 있어요, 내게 말해주고 있어요! 그 두 손, 폭우 가운데서 우리를 넉넉하게 가려주셨고; 그 두 손, 하루도 끊임없이 우리 필요 채워주셨죠! 언제나 그 두 손 성실하셨고, 언제나 그 두 손 부지런하셨으며; 언제나 그 두 손 용기주셨고, 언제나 그 두 손 ...

기러기 정원진

예배를 모두 마치고 교회 문을 나설 때 낯설게 들려온 소리에 올려다 본 하늘 가만히 바라본 하늘에 소리를 내는 것은 서식지 찾아 떠나는 한 무리 기러기들 모두가 잠든 이 밤에 어디로 가는 걸까 무엇이 그리 바쁠까 어둠을 뚫고 가네 겨울을 지나온 지금 그들에게 주어진 사명따라 한 곳 향해 날아가네 그들에게 주어진 사명은 그 밤을 꼬박 날아가게도 ...

매미 정원진

어제 같은 오늘일까 기다림이 전부인 오늘 내 꿈은 사랑을 찾아 떠난다 언제까지 일런지 나 모르지만 완전할 때까지 기다릴 수 있어 언제까지 일런지 나 모르지만 완전할 때까지 기다릴 수 있어 땅으로 올라가게 되는 날 나는 소리 높여서 노래할거야 그토록 기다려왔던 나의 사랑을 찾아 노래할거야 오늘 같은 내일일까 기다림이 담보된 내일 내 꿈은 자유를 찾...

그 두 손 정원진

단단하고도 두터운 두 손 마치 솥뚜껑 같아요 아버지 그 두 손이 당신의 삶을 말해 주고 있어요 내게 말해주고 있어요 그 두 손, 폭우 가운데서 우리를 넉넉하게 가려주셨고 그 두 손, 하루도 끊임없이 우리 필요 채워주셨죠 언제나 그 두 손, 성실하셨고 언제나 그 두 손, 부지런하셨으며 언제나 그 두 손, 용기주셨고 언제나 그 두 손, 희생하셨죠 아버...

전부라고 해봐야... 정원진

여느 때와 같았던 어버이날 다섯 살 아들의 편지 한 장 전부라고 해봐야 여덟 글자 엄마 아빠 사랑해요 선생님이 써논 글 그대로 베꼈겠지 누굴 닮아 눈썰미는 좋네 전부라고 해봐야 여덟 글자 엄마 아빠 사랑해요 다섯 살 아들이 써준 편지 동네방네 자랑하는 내게 뭐가 그리 좋으냐고 묻는다면 글쎄 나도 몰라 그냥 좋아 그 이마에 주름잡고 작은 눈 크게 ...

그냥 사랑 정원진

무엇을 입어도 화장을 안해도이상해 나는 너의 모든게 좋아웃고있을 때도 울고있을 때도귀여워 나는 너의 모든 표정이네 생각하면 할수록너를 더 알면 알수록나만이 살던 세상은 바뀌었고아무리 생각해봐도네가 없는 세상은나에겐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걸바로 너니까 내가 사랑하는 이나는 너 뿐이야 숨길 수 없는 내 맘바로 너니까 나의 세상의 중심너만 사랑할께 지금부터 ...

너를 두고 정원진

세상에 와서내가 하는 말 가운데서가장 고운 말을너에게 들려주고 싶다세상에 와서내가 가진 생각 가운데서가장 예쁜 생각을너에게 주고 싶다이것이 내가 너를사랑하는 진정한 이유 나 스스로 네 앞에서 가장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소망이다세상에 와서내가 할 수 있는 표정 가운데가장 좋은 표정을너에게 보이고 싶다이것이 내가 너를사랑하는 진정한 이유 나 스스로 네 앞...

만남 그 후.. 진우

땅 속 깊이 뿌리 내린 나무는.. 나비가 찾아든 그날 이후.. 기다리고 서서.. 머리에서 발끝까지.. 오르내리는 눈물로.. 기다림의 열매를 익힌다.. 긴긴 시간.. 기다림은 날마다 움을 틔우며.. 뼈 속 깊이 자라고 있다.. 달이 차고.. 기울기를 반복하듯.. 영영 지우지 못할.. 그리움으로 거듭 자라난다..

만남 그후 시노래풍경

땅 속 깊이 뿌리 내린 나무는 나비가 찾아든 그날 이후 기다리고 서서 머리에서 발끝까지 오르내리는 누물로 기다림의 열매를 익힌다 긴긴 시간 기다림은 날마다 움을 틔우며 뼈 속 깊이 자라고 있다 달이 차고 기울기를 반복하듯 영영 지우지 못할 그리움으로 거듭 자라난다

남아 있다 생각의 여름

작은 공원에는 비둘기가 여섯 겨울나무가 스물 그러니 소년은 비둘기를 쫓고 그림자 가늘은 겨울 가지에는 아무것도 앉지 못할 것이며 하품하는 사람의 턱처럼 새들은 돌아오고 말 것이며 소년이 있던 작은 공원에는 비둘기가 다섯 겨울나무가 스물 그러니 소년은 흥미를 잃은 참이고 정오의 빛은 저녁의 색으로 공원을 뒤덮어갈 것이며 새 중 한 마리는 돌아오지 않았으며 나무는

나무는 김근영

너에게로 갈 수 없다그리울수록 가지 뻗어가슴 때리는 답답함을 흔들어 보지만너는 아는지 모르는지 우연히 와서나의 가지 나의 가지하나를 툭 꺽고 간다무심히 지나치는너를 목청껏 불러보지만듣는지 마는지 뒤도 돌아보지 않고촘촘히 가 버린다내몸을 불살라 그 재라도 가고 싶지만이렇게 뿌리 박혀 손만 흔드는 나를무심히 지나치는너를 목청껏 불러보지만듣는지 마는지 뒤도...

나무는 이동원

나 너와 처음만나 설레던 이 거리에서 나무는 이별을 알고 있었는지 모른다 나 너와 마음열어 이야기 할 때에 나무는 그얘기 잊고 싶었는지 모른다 목이 메어 가슴이 메어 너 떠날때에 나무도 흔들리며 서러이 우는것을 난 너와 눈부신 사랑을 느꼈을때 나무는 어쩌면 슬픔이었는지 모른다 목이 메어 가슴이 메어 너 떠날때에 나무도 흔들리며 서러이 우는것을 나 너와 눈부신

희망이 있다 안치환

내가 심고 가꾼 꽃 나무는 아무리 아쉬워도~~ 나 없인 그 어느 겨울을 나지 못할 수 있어~~ 그러나 이땅의 모든 꽃들은 제철을 잊지 않으리 내가 늘~ 찾은별들은 혹 그 언제인가~~ 먼 은하계속에 영영 사라져 다신 찾지 않을 수 있어~~ 그러나 하늘에선 오늘밤처럼 별들이 속삭일거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고 있나 무상이 있는곳에

희망이 있다 안치환

내가 심고 가꾼 꽃 나무는 아무리 아쉬워도~~ 나 없인 그 어느 겨울을 나지 못할 수 있어~~ 그러나 이땅의 모든 꽃들은 제철을 잊지 않으리 내가 늘~ 찾은별들은 혹 그 언제인가~~ 먼 은하계속에 영영 사라져 다신 찾지 않을 수 있어~~ 그러나 하늘에선 오늘밤처럼 별들이 속삭일거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고 있나 무상이 있는곳에

환생 오딘(Oathean)

붉게 물든 두 눈가의 눈물이 고여 가지채로 나무는 그녀의 슬픔을 노래하고 있다. 한번이라도 살고자 했던 소녀에게서 죽음을 가져간 악마들이여 거짓으로 심판대에 올라 더러운 입으로 소녀를 말하지 말아라.

나무는 봄비를 동요

1.나무는 봄비를 맞고 자라고 아기는 엄마젖을 먹고 자란다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씩씩하게 자라면 나라가 큰다 2.우리는 무럭무럭 잘도 자라고 나라는 우릴 따라 자꾸 커간다 우리들 자라나는 무궁화 동산 우리들의 힘으로 키워 나가자

나무는 봄비를 샤이니 동요

(1절 00 : 04) 나무는 봄비를 맞고 자라고 아기는 엄마젖을 먹고 자란다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씩씩하게 자라면 나라가 큰다 (2절 00 : 22) 우리는 무럭무럭 잘도 자라고 나라는 우릴따라 자꾸 커간다 우리들 자라나는 무궁화동산 우리들의 힘으로 키워 나가자 (간주 00 : 39) (3절 00 : 44) 나무는 봄비를 맞고 자라고 아기는 엄마젖을

나무는 봄비를 동요 꿈나무

나무는 봄비를 맞고 자라고 아기는 엄마젖을 먹고 자란다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씩씩하게 자라면 나라가 큰다 우리는 무럭무럭 잘도 자라고 나라는 우릴따라 자꾸 커간다 우리들 자라나는 무궁화동산 우리들의 힘으로 키워 나가자 나무는 봄비를 맞고 자라고 아기는 엄마젖을 먹고 자란다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씩씩하게 자라면 나라가 큰다

나무는 봄비를 동요대회

(1절 00 : 04) 나무는 봄비를 맞고 자라고 아기는 엄마젖을 먹고 자란다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씩씩하게 자라면 나라가 큰다 (2절 00 : 22) 우리는 무럭무럭 잘도 자라고 나라는 우릴따라 자꾸 커간다 우리들 자라나는 무궁화동산 우리들의 힘으로 키워 나가자 (간주 00 : 39) (3절 00 : 44) 나무는 봄비를 맞고 자라고 아기는 엄마젖을

나무는 봄비를 좋은 동요

(1절 00 : 04) 나무는 봄비를 맞고 자라고 아기는 엄마젖을 먹고 자란다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씩씩하게 자라면 나라가 큰다 (2절 00 : 22) 우리는 무럭무럭 잘도 자라고 나라는 우릴따라 자꾸 커간다 우리들 자라나는 무궁화동산 우리들의 힘으로 키워 나가자 (간주 00 : 39) (3절 00 : 44) 나무는 봄비를 맞고 자라고 아기는 엄마젖을

나무는 봄비를 Various Artists

나무는 봄비를 맞고 자라고 아기는 엄마 젖을 먹고 자란다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씩씩하게 자라면 나라가 큰다 우리는 무럭무럭 잘도 자라고 나라는 우리따라 자꾸 커간다 우리들 자라나는 무궁화 동산 우리들의 힘으로 키워 나가자 -

나무는 봄비를 동요 친구들

나무는 봄비를 맞고 자라고 아기는 엄마젖을 먹고 자란다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씩씩하게 자라면 나라가 큰다 우리는 무럭무럭 잘도 자라고 나라는 우릴따라 자꾸 커간다 우리들 자라나는 무궁화동산 우리들의 힘으로 키워 나가자 나무는 봄비를 맞고 자라고 아기는 엄마젖을 먹고 자란다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씩씩하게 자라면 나라가 큰다

나무는 좋겠다 초등노래교육연구회

나무는 좋겠다 가만히 있어서 물이랑 영양제랑 주는대로 먹기만 하니 공부도 안 하고 친구들이랑 놀기만 하-니 하-루 또 하루가 즐겁기만 하겠다 나-도 하루만 따-악 하루만 나무가 저 나무가 되어보고 싶구-나 학원 차도 안 타도 되고 공부도 안 해도 되니 하루만 딱 하루만 하루만 딱 하루만

나무는 마술사 채율희

따사로운 해님 인사하면 나무는 잠 깨어 기지개 켜고 가지마다 아기 잎새 고개 내밀어요 올록볼록 귀여운 꽃봉오리 톡톡톡 문 열고 미소 지으면 알록달록 꽃물결 봄날 되어요 나무 심는 건 꽃향기 선물하는 것 나무 가꾸는 건 벌나비 친구되는 것 여름엔 동글동글 열매 맺고 가을 찾아오면 고운 단풍 들고 겨울잠 콜콜 자는 신기한 마법 (마술 가방 꼭꼭 숨겨둔) 나무는

나무는 봄비를 똑똑키즈

나무는 봄비를 맞고 자라고 아기는 엄마 젖을 먹고 자란다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씩씩하게 자라면 나라가 큰다 우리는 무럭무럭 잘도 자라고 나라는 우릴 따라 자꾸 커간다 우리들 자라나는 무궁화 동산 우리들의 힘으로 키워나가자 나무는 봄비를 맞고 자라고 아기는 엄마 젖을 먹고 자란다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씩씩하게 자라면 나라가 큰다 우리는 무럭무럭 잘도

변강쇠타령 Various Artists

가다 오다 오동나무 오다 가다가 가둑나무 십리절반에 오리나무 오리안에 사리목 월출동령에 쩔곡나무 물에 둥둥 둥나무며 만리 타향에 고향나무 한아름 텁썩압나무며 아흔아홉에 백잣나무 이산을 넘구 저 산을 넘어 열에 열골물이 한데 합수쳐 얼크러져 천방쳐 지방져 저 건너 병풍석에 마주 쾅쾅찧는 물소리요 뛰어노나니 고기로다 이 나무 저 나무 이름이 있다

벚 (feat. 서연우) PROJECT WI-BRO

시기가 도래하였으니 꽃이 피는 것은 당연한 순리이며 인간이 개입할 수 없는 자연의 섭리이다 나무는 그 한철의 꽃잎을 틔우기 위해 수개월의 양분을 비축해야만 하는 외로운 인내를 감내해야 했다 그렇다 그것은 날씨와 때만을 알려준 대자연의 명령에 온전히 복종하는 나무의 작품이자 자식이었고 그것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것 또한 나무가 가진 권능이자 권한일 것이다

나도 모르게 하현상

눈을 뜨면 생각나는 얼굴 바람 소리에 창문을 열고 커튼 사이로 비추는 햇살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서 보고 싶다 중얼거리다가 목이 말라서 방문을 나선다 너를 기다리고 있다 너를 닮아가고 싶다 나도 모르게 너를 생각하고 있다 너로 완성되고 싶다 나도 모르게 네가 없단 상상만으로도 마음의 심지가 빠져버릴까 봐 너를 기다리고 있다 너를 닮아가고 싶다 나도

쉴 수가 없다 중식이

뛰어가다 넘어져서 아파 아파서 울어도 아무도 나를 도와줄 여유와 형편이 안되는 것같아 일어나자 이 악물고 조용히 눈물을 닦고 집에서 내 새끼 나만 기다리고 있다 책임질 대상이 있따는건 현실에 내 삶을 가둬두고서 나를 환상에 빠지지 않게 하는것 같아 일어나자 이 악 물고 집에가자 나 똑 닮은 내새끼가 있다 내가 사는 이유다

나무는 봄비를(2학년) 동 요

나무는 봄비를 맞고 자라고 아기는 엄마 젖을 먹고 자란다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씩씩하게 자라면 나라가 큰다 우리는 무럭무럭 잘도 자라고 나라는 우릴 따라 자꾸 커간다 우리들 자라나는 무궁화 동산 우리들의 힘으로 키워나가자

나무는 봄비를 (초등2학년) 교과서 동요

나무는 봄비를 맞고 자라고 아기는 엄마 젖을 먹고 자란다.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씩씩하게 자라면 나라가 큰다. 2.우리는무럭무럭 잘도 자라고 나라는 우릴 따라 자꾸 커간다. 우리를 통합하는 무궁화동산 우리들의 힘으로 키워나가자

나무는 알고 있네 한영애

나뭇잎 푸르르고 잎 무성할땐 수많은 새들이 다와서 놀더니만 찬서리 내려오고 잎이 다지니 어데로들 갔나 아무도 오지않네 나무는 알고있네 나무는 알고있네 다시 또 봄이오고 가지에 물 오르면 다시 또 찾아오고 잎지면 떠나가는 마음을 알고있네 나무는 알고있네 나무는 알고있네 나무는 알고있네 다시 또 봄이오고 가지에 물 오르면 다시 또 찾아오고 잎지면 떠나가는 마음을

마음을 주는 나무 송미영

소년에게 나무는 함께 꿈을 속삭이는 유일한 친구 였고... 때로는 포근한 엄마의 품처럼 때로는 든든한 아빠의 품처럼... 언제나 소년이 기대어 쉴수 있는 편안한 쉼터가 되어 주었습니다.  소년은 마음으로 약속을 합니다...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날 동안에 소년도  가슴속 꿈을 이루어내는 멋진 청년이 되겠다고...

호수 김희정

어길 수 없는 약속처럼 나는 너를 기다리고 있다 나무와 같이 무성하던 청춘이 어느덧 잎 지는 이 호수가에서 호수처럼 눈을 뜨고 밤을 새운다 이제 사랑은 나를 울리지 않는다 조용히 우러르는 눈이 있을 뿐이다 불고 가는 바람에도 불고 가는 바람처럼 떨 던 것이 이렇게 잔잔해 질 수 있는 신비는 어디서 오는가 참으로 기다림이란 이 차고 슬픈 호수 같은

동탄역에 꽃비 내린다 정음

동탄역에 꽃비 내린다 오늘따라 내 마음에 하염없이 꽃비가 꽃비가 꽃비가 내린다 동탄역 광장위에 꽃비가 내린다 돌아온다는 기약없이 가버린 사람을 이렇게 이렇게 기다리고 있다 잡지도 못하고 수서발 고속철 차창에 사라진 니 모습 보고싶다 내 마음에 꽃비가 꽃비가 꽃비가 내린다 동탄역에 꽃비 내린다 동탄역에 꽃비 내린다 오늘따라 내 마음에 하염없이 꽃비가

Chanson Du Toreador (투우사의 노래) (오페라 카르멘 中) 손호영

사랑이 너를 기다리고 있음을! 투우사여! l'amour, l'amour t'attend! 사랑이 그대를 기다리고 있다! Et songe bien, oui, songe en combattant 그리고 생각하라! 그래! 싸우는 중에도 생각해!

나무 머스타드

나무는 말을 하지 않지 난 니 곁을 떠나지 않아 니가 기대어 줄 때 까지 내게 속삭여 줄 때 까지 나무는 말을 하지 않지 다른곳은 바라보지 않아 아낌없이 주기만 할 뿐 그 자리를 지키고 있을 뿐 나무는 말을 하지 않지 제발 내게 돌아와 난 여기 니 곁에 있을게 니가 돌아올 때 까지 니가 다른 곳에 기대도 니가 다른 곳에 쉬어도 난 니 곁을 떠나지 않아 나무는

꿈을 꾸는 나무 꿈을 꾸는 나무

나 살던 곳 항상 나누던 길가에 나무는 서있었네 이발엔 구드러 되고 새들이 한바탕 울다 가고 나무는 얘기하고 나무는 노래하네 나 알지 못했던 먼 옛날 얘기와 나 알지 못하는 먼 훗날 얘기들 나무는 하늘 되고 바람 되고 구름이 되고 새가 되고 산이 되고 바다 그리고 또 내가 되고 아무 욕심도 없이 미움도 없이 쉴 곳도 쉬어도 넘치는 사랑은 나무는 하늘 되고 바람

설레는 마음 모리스

모리스 [Cosmos Wind] 찌는듯한 더위와 내리쬐는 햇살 아래서 그려보는 가을 풍경 속에는 가을 바람과 풍성한 향기가 느껴지는 자연 풍광을 담고 있다. 모리스의 [설레는 마음]은 꽃향기를 타고 전해지는 가을의 정취를 여름 한가운데서 그려보며 한줄기 가을 바람을 기다리고 있다.

전사 2 민주노총

전사 2 해방을 위한 투쟁에서 많은 사람이 죽어갔다 많은 사람이 실로 많은 사람이 죽어갔다 수천 명이 죽어갔다 수만 명이 죽어갔다 아니 수백만 명이 죽어갈지도 모른다 지금도 죽어가고 있다 세계도처에서 나라 곳곳에서 거리에서 공장에서 산악에서 감옥에서 압제와 착취가 있는 바로 그곳에서 어떤 사람은 투쟁의 초기 단계에서 죽어갔다

나무 머스타드(Mustard)

나무는 말을 하 지 않지 <간주중> 난 니곁을 떠나 지 않아 니가 기대어 줄 때까지 내게 속삭여 줄 때까지 나무는 말을 하 지 않지 다른곳은 바라보지 않아 아낌없이 주기만 할뿐 그자리를 지키고 있을뿐 나무는 말을 하 지 않지 제발 내게 돌아 와 난 여기 니곁에 있을께 니가 돌아올때 까지 <간주중> 니가 다른 곳에 기대도 니가 다른

누군가 이효리

내 맘속의 작은 나무는 어느 샌가 높이 자라 어느 누구도 쉽게 들어오지 못하네 지친 하루에 네 이름은 지워 버린 지 오래인데 오늘 내 꿈속에 넌 그대로 있네 하나 둘씩 살아나는 퍼즐 같은 너의 모습 * 다시 꿈을 꾼다 누군가 문을 연다 누군가 들어온다 누군가 안아준다 가슴을 파고드는 칼날 같은 Kiss 다시 눈을 뜨면 혼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