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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쓸 말이 장성우

사실 예술은,그래말을 접게 되지만사실 예술은,자유의 표현인걸자유에 대한 인간의 찬사인걸누군가의 평가 따위가뭐가 중요하겠어기술적인 정갈함그래 뭐 중요한데사실 뭐가 중요하겠어사람의 마음 하나 제대로표현하면 다인 거고사람이 마음 하나담았다면 그게 다인 거지 그래 뭐예술은 어렵지 않다네예술은 어렵지 않다네인생 역시 사실은 간단한진리로 이루어져 있고오늘 하루와...

적어도 좋다는 건 장성우

아무 말이나 적어도 좋다는 건 글의 장 점이 아닐까 싶어 하지만 그래도 구색은 구성은 구절은 의미를 갖춰야만 하지 내 삶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또 한다네 너는 왜 어제 했던 얘기를 또 반복하냐는 말은 지루해서 내 귀엔 들리지가 않네 그래 나는 언제나 해왔던 이야기들을 반복하는 사람에 불과해 아무런 주제도 소재도 없는 이야기를

젊은 날의 청년ㅇ여 장성우

서도 나는 갈 길을 가얄테니 왜이리 처진 어깨가 부담이 되는건지, 거지, 같은 벙찐, 표정이, 어찌, 저리, 간지러운지, 불을 켜둔 뒤, 거리, 에 나선 나는 천천히 길을 걷지, 버린, 쓰레기, 그것들을 신경 않고 그저 걷지, 건질, 것들은 별로 없지, 낱말을 맞춰 모아 쓰레기 가 아닌, 라임이, 라고 해봐도 영 시덥잖지, 간지, 가 나지 않지, 아니, 말이

버린 쓰레기 장성우

서도 나는 갈 길을 가얄테니 왜이리 처진 어깨가 부담이 되는건지, 거지, 같은 벙찐, 표정이, 어찌, 저리, 간지러운지, 불을 켜둔 뒤, 거리, 에 나선 나는 천천히 길을 걷지, 버린, 쓰레기, 그것들을 신경 않고 그저 걷지, 건질, 것들은 별로 없지, 낱말을 맞춰 모아 쓰레기 가 아닌, 라임이, 라고 해봐도 영 시덥잖지, 간지, 가 나지 않지, 아니, 말이

주절 장성우

어떻게 되어버렸는지 그것만 묻고 싶네, 하루는 좀 괜찮았는지 밥은 잘 챙겨먹었는지 그대의 삶은 하루가 좀 괜찮은지 간신히 끄적거리는 글귀는 일기보다도 지엽적이며 개인적인 말이라서 누구한테 토해내기가 참 뭣하다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끄집어 버리는 게 예술가가 할 일 이라네 그대는 뭘 배웠고 또 예술을 아는지 누군가의 말은 누군가의 말로 그냥 버려두는지

언뜻 장성우

내가 아는 일 할 줄 아는 건 뭐 그래 글을 적는 일 밖엔 없어서 이걸 하고 있다네 바람의 마도사 라는 소설을 적었던 김근우라는 양반은 스스로의 장애를 밝히며 글 밖엔 자신이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했는데 그래 뭐 사람이 비슷한 처지이지 한 가지 기술을 위해 매진한 인간은 그 기술을 위해 몸이 그렇게 말려 들어가서 그 기술에 꼭 맞게 형성이 되어버린 거지

그냥 말이 한 마디 하고 싶었어 장성우

갈무리하지 못한비명들이 여기저기서 샘, 솟네.채, 못, 헤어나온어제의 이야기다 못, 끝낸지독한 고민들.밤이 새도록 다,해내지 못한 문제들에 대한어떤 답변들.나는 그것을 만족하고답으로 제출했네,하루를 또 살았네,그때의 내 기억이아직도 가슴에 울려 퍼졌고,십대 땐 그 아래의 기억에이십대 땐 십대의 기억에지금은 언제의 기억에 매달려살아가는지,차마 다 떨어내...

변명 핑계 그리고 복음의 편린 장성우

근대사의 그 소설 속의 인간마냥 치통을 앓고 오발탄처럼 택시를 타고 인력거였나 택시였나 뭐 차를 타고 이리저리 오가던 도심 속을 헤매이던 그 사내와 같이 말이지 내 절망의 깊이를 그대가 아나 모르겠지 말 안해서 그런데 뭐 말 한다고 알까 그래 뭐 나는 신을 찾고 있었지 그게 유일한 문제였지 내멋대로 끊었을 때 신이 있었다면 너 왜그랬냐고 내게 물으면 할 말이

우린 왜! 장성우

어떻게 되어버렸는지 그것만 묻고 싶네, 하루는 좀 괜찮았는지 밥은 잘 챙겨먹었는지 그대의 삶은 하루가 좀 괜찮은지 간신히 끄적거리는 글귀는 일기보다도 지엽적이며 개인적인 말이라서 누구한테 토해내기가 참 뭣하다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끄집어 버리는 게 예술가가 할 일 이라네 그대는 뭘 배웠고 또 예술을 아는지 누군가의 말은 누군가의 말로 그냥 버려두는지

랩1123 장성우

서도 나는 갈 길을 가얄테니 왜이리 처진 어깨가 부담이 되는건지, 거지, 같은 벙찐, 표정이, 어찌, 저리, 간지러운지, 불을 켜둔 뒤, 거리, 에 나선 나는 천천히 길을 걷지, 버린, 쓰레기, 그것들을 신경 않고 그저 걷지, 건질, 것들은 별로 없지, 낱말을 맞춰 모아 쓰레기 가 아닌, 라임이, 라고 해봐도 영 시덥잖지, 간지, 가 나지 않지, 아니, 말이

북 둥둥 장성우

사실을 잘 알고 있지 그래 인생이라는 건 별 거 긴 하지 차마 아니라는 말을 할 수가 없구나 죽음 앞에서나 꺼낼 이야기들을 이렇게 하게 되는구나 어지러운 속내와 달리 내 마음 속은 조금 정도는 평안하다지 아 오늘 저녁은 짜장면을 먹어야겠다 그리고 글을 써야겠다 판타지 소설을 잔뜩 써서 아주 이 한국 땅을 뒤흔들어 놓아야지 그래서 그 예전에 나와 같이 글을

여행담 장성우

그대의 인생에 행복이 깃들었기를 바래 서투른 음률과 서투른 피아노 그런 것 위에 적어낸 별 것 아닌 이야기가 음악이 될까 해서 적어낸 작은 졸작에 불과하니 심려는 너무 말고 그저 듣고 지나가길 바라네 간밤에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아직도 다 긁어내지 못한 속 안의 울음은 내 삶을 갉아먹지만 그래도 오늘도 살아남았음에 감사를 드리며 이렇게 새로운 문장과 구조를

덫 돈 삶 목 장성우

지껄여볼게 재미없는 비트 박수 소리 클랩 히트 에릭 클랩튼은 세계 3대 기타리스트 그의 곡들은 재밌는 게 많았는데 Layla는 내가 처음으로 들은 팝송이었더랬지 뭐 가사는 애매한 내용이라고 하더래도 트랩 랩 붐뱁 랩 랩이 뭔지는 모르겠다만 장르를 나눈다는 건 그들간의 경쟁에 의미가 있다는 거겠지 진지하게 음악을 듣고 뱉고 있다는 거겠지 뱉어대는 뱉음에 정말 말이

그렇게 그대는 저물어 가는가 장성우

없는 무언가인데 아무튼 인간 위에 인간이 없네 그대는 자기 안의 잠재력을 다 써야 하고 그것들은 태초에 인간을 지은 조물주께서 조물락거려 만들어 이미 넣어두신 무언가이네 궁금하다면 가끔 자연을 봐 어처구니없는 사이비 얘기를 하는 건 아니고 고래로부터 무수한 클래시컬 예술가들이 해왔던 또 선배들이 말해왔던 당연한 얘기를 하는 건데 예쁘지 않느냐고 소우주라는 말이

레퀴엠 장성우

살아오셨는지 기 억을 헤집어 봐도 내 삶은 불만족의 끝이라던지 잘 자지 못하고 커 온 내 사랑은 한 없이 부족한 책장 속 작은 책 하나 책갈피 없는 책망만 들어온 내 삶 한 조각 아버지는 날 칭찬해주셨지만 내 삶의 기준은 그것보다 더 높았지, 난 감사를 모아봐도 삶이 부족해서 그러모은 기쁜 마음들 속에서 간신히 살아냈지 원래 이런건지, 미친 사랑이 뭔지 말이

아, 왜 장성우

시절의 그 마음은 어떻게 두고 시간이 지나가 지금은 어딜 걷고 있니 넌 하늘 아래 순수함만은 지켜야지 또 구름 간다 바람 불었다 새의 날갯짓 신발 바닥의 왈츠 비트 걸음을 걸을 때도 박자를 맞춰 한 번 걸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 어린 날의 음악이 내 삶에 딱 붙어 있던 그런 흥미로운 박자감 재미있는 게임같은 그런 기쁨들 아 물론 어른이 되어서

팔팔팔해 장성우

그저 글을 적어내고 그것의 조화 속에서 홀로 웃음짓는 뭐 그런 이라네 세상에는 참으로 미치광이들이 많다네 서로의 욕망과 서로의 욕망이 부딪히는 그 이합집산 사이에 우리의 삶이 과연 아직까지 남아있나 나는 죽었소 나는 어제 죽었소 나는 이미 언젠가 죽은 이이고 이건 그런 이의 노래가 될테지 미치광이의 노래가 될테지 한국이 아직도 남아있다는 건 과연 누구의 말이

7132칠하나셋둘 장성우

하는가 여러가지 종교적 철인들의 현문들이 있지만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물음은 과연 무엇인가 너는 왜 사냐 무엇을 위해 살고 어떻게 지금 살아서 삶을 준비하고 있는 것인가 그런 물음에 나는 과연 답할 수 있겠는가 물음 울음 물음이 되지 못한 울음 울음은 차마 다 차마 차마 다 처마 위 쏟아져 내리는 빗방울보다도 참 쏟아내고 싶어도 다 털어내지 못하고 말이

욕, 참된 정치적 중립 장성우

거 씨발 브라더 똑바로 좀 해야지 안 그래 민주당 이 개-새끼 씨팔 새끼들아 190석을 쳐 가져갔으면 일을 똑바로 하던가 개 씨발 여당 견제를 그냥 무지성적인 겐세이만 놓고 있는게 말이 되니 이 호로 새끼들아 지난 정권 때 문재인 개 씨팔 새끼가 망쳐둔 걸 복구하려면 거대 정당 둘이 협력을 해도 모자를 판에 아직까지 울궈먹을 게 있는지 조그마한 나라 갈라먹고

Single 장성우

천천히 걸어가 네 얼굴을 보고 싶어서 빨리 걷다가 지하철 도보 블럭 그 틈새에 걸려 넘어졌어 정신이 없는 거겠지 사실 너는 핑계고 내가 요즘 꼴이 말이 아냐 사랑은 여유가 있을 때 하는 거겠지 오늘은 어떻게 살았니 밥은 잘 먹고 다니니 밥은 먹고 다니냐 송강호의 연기는 인간적이지 인간을 잘 보여주는 연기라고 생각해 그가 최고라고 여기지는 않지만 최고는 아직

끝내 장성우

때 고등학교 때 먼 옛날 추억을 더듬네 더듬어보네 우울한 말 우울한 말 우울한 말 부서진 머리 부서진 감성 랩 힙합 음악 랩 힙합 음악 헛소리 반복 하고 있네 그저 그저 눈물을 토해내고 뽑아낼 뿐이야 내 삶이라는 게 그저 우울함의 극치이기에 지독한 우울증 을 겪고 있다지 어떻게 살아야 할 지 한 치 앞도 모르겠네 삶이란 그래 이러다 끝내 끝내 그냥 그런 말이

7. 영혼의 쉴 곳 장성우

흘리다가도 그것을 감당할 겨를이 없어 그저 가만히 있게 되는구나 또 부질없는 말들만을 나열하는 우리네 삶이 참 무슨 의미가 있는지 의미가 있는지 의미가 있는지 의미가 있는지 신께서 굽어 살핀다는 뭐 그런 의미만을 바라보며 아 난 개신교도라 그렇게 걸어가고는 있는데 마음에 다 와닿질 않아서 말이지 그래 그게 솔직한 말이지 그래도 정말로 당신네들에게 할 말이

세 번째는 나도 내용이 잘 기억이 장성우

일주일을 살 수 있고 일주일을 간신히 살아내면 또 그 다음 날을 바라보니 결국 한달을, 일년을 살아가는 것 아니겠어 지금은 마음이 많이 아파 정신은 대체 몇 번이 죽었는지 모르겠어 내가 아는 일 할 줄 아는 건 뭐 그래 글을 적는 일 밖엔 없어서 이걸 하고 있다네 바람의 마도사 라는 소설을 적었던 김근우라는 양반은 스스로의 장애를 밝히며 글 밖엔 자신이

그것의 이름 장성우

어떻게 되어버렸는지 그것만 묻고 싶네, 하루는 좀 괜찮았는지 밥은 잘 챙겨먹었는지 그대의 삶은 하루가 좀 괜찮은지 간신히 끄적거리는 글귀는 일기보다도 지엽적이며 개인적인 말이라서 누구한테 토해내기가 참 뭣하다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끄집어 버리는 게 예술가가 할 일 이라네 그대는 뭘 배웠고 또 예술을 아는지 누군가의 말은 누군가의 말로 그냥 버려두는지

The Conversation 장성우

어설픈 말들만 다 내 속에 남아 있어 난 왜 여기에 있어 나한테 어울리지 않네 그런 표정은 대체 뭘 바라는 건지 구름 아래 구름 낀 하늘 아래 태양 빛 언제나 나같은 하늘 그런 아래 떳떳하게 잘 살아야지 하면서도 참 할 말이 없네 할 맘이 없는 듯 구네 여기저기서 다 시끄럽게만 굴고 있는 지겨운 인간들의 속사정 다 알아줘야 하는지 내가 다 알 필요는

마지막 말 장성우

사운드 앨범의 마지막 글귀가 어구가 되지 않을까 싶어져 그래도 희망찬 것은 다음 앨범이 있다는 것이고 그 때는 뭐 또 다른 나의 인생이 그 안에 적혀 있겠지 삶이라, 삶이라, 삶이란, 무엇이라, 생각, 하니 그대, 네가 여태까지 살아왔던 경험들은 무엇이며 그 경험들은 무엇을 말하는가 자신이 세상에 대해서 다 안다고 생각하는가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이의 말이

메타세콰이어는 가로수지 장성우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행복과 축복인지를 반드시 반듯이 알아야 해 그게 누리는 자의 태도고 크게 세상을 바라보는 자만아닌 자신감 있는 바른 시야거든 별 것 아닌 하루처럼 보여도 별 것 없다는 게 어찌나 감사한 지 별 탈 없이 성실하게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은 세상 모든 걸 다 주어도 바꾸지 않을 값진 금이라네 시간은 금이라지, 그 말이

비익련리比翼連理 (Prod. hyukwonmusic) 장성우

아, 하고 말 대신 뱉어버린 숨 안에 남은 의미 뭔지 몰라 난 머릴 비웠네 그러다 다시 되새겨내 찾아 보았지 난 바로 눈 앞에 선 당신 얼굴 나보단 조금 작은 키 동그란 머리 쪽지게 빚어낸 고운 머리 칼 검은 터럭에 어느새 흰 카락 섞여 세월이 고되었음을 말없이 말하는 색깔에 내가 참 할 말이 적네 표정 조금 찡그린 모습 눈물이 묻은 그 꼴에 다시 다

부조화 장성우

지껄여볼게 재미없는 비트 박수 소리 클랩 히트 에릭 클랩튼은 세계 3대 기타리스트 그의 곡들은 재밌는 게 많았는데 Layla는 내가 처음으로 들은 팝송이었더랬지 뭐 가사는 애매한 내용이라고 하더래도 트랩 랩 붐뱁 랩 랩이 뭔지는 모르겠다만 장르를 나눈다는 건 그들간의 경쟁에 의미가 있다는 거겠지 진지하게 음악을 듣고 뱉고 있다는 거겠지 뱉어대는 뱉음에 정말 말이

u can do it man, bro 장성우

어떻게 되어버렸는지 그것만 묻고 싶네, 하루는 좀 괜찮았는지 밥은 잘 챙겨먹었는지 그대의 삶은 하루가 좀 괜찮은지 간신히 끄적거리는 글귀는 일기보다도 지엽적이며 개인적인 말이라서 누구한테 토해내기가 참 뭣하다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끄집어 버리는 게 예술가가 할 일 이라네 그대는 뭘 배웠고 또 예술을 아는지 누군가의 말은 누군가의 말로 그냥 버려두는지

할수 있다, 능 장성우

어떻게 되어버렸는지 그것만 묻고 싶네, 하루는 좀 괜찮았는지 밥은 잘 챙겨먹었는지 그대의 삶은 하루가 좀 괜찮은지 간신히 끄적거리는 글귀는 일기보다도 지엽적이며 개인적인 말이라서 누구한테 토해내기가 참 뭣하다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끄집어 버리는 게 예술가가 할 일 이라네 그대는 뭘 배웠고 또 예술을 아는지 누군가의 말은 누군가의 말로 그냥 버려두는지

차마 자지 못한 장성우

있는 게 어떤 기분일까 사실 많은 사람들이 느 끼고 있는 그런 기분이지 자, 운, 자, 네가 운, 그런 흔적들을 다 그러모아 봐 새로운 그림을 그려봐 피아노의 선율, 그런 것들이 여기저기서 이지러지는데 구름 낀 하늘 아래 그래도 웃자, 웃어, 눈물진 세상의 이유, 눈물은 가장 기쁠 때를 위해 있고 웃음은 가장 슬플 때를 위해 있다는 어느 코미디언의 말이

skit(live ver.) 장성우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행복과 축복인지를 반드시 반듯이 알아야 해 그게 누리는 자의 태도고 크게 세상을 바라보는 자만아닌 자신감 있는 바른 시야거든 별 것 아닌 하루처럼 보여도 별 것 없다는 게 어찌나 감사한 지 별 탈 없이 성실하게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은 세상 모든 걸 다 주어도 바꾸지 않을 값진 금이라네 시간은 금이라지, 그 말이

업로드(prod.Backgroundbeat) 장성우

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나기, 간절히 바라지 바람이 이루어지지 선풍기의 약풍보다는 훨씬 거센 바람이 우리의 등 뒤를 밀어주는 날들을 언제나 기다리지 평생을 뛰어가다 보면 언젠가는 여러 곳으로 불던 바람도 네 등 뒤를 따뜻하게 어루만질 그 때가 오겠지 인디언의 기우제와 같은 삶을 산다는 건 여러 사람들의 입에서 논해진 삶의 태도인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그 말이

뉴 랩 장성우

시끄러움과 듣기좋음 사이에서 고민을 해야 하는데 솔직히 내가 듣기에도 이건 좀 듣기 싫은 부류의 사운드가 되어가는 것 같아서 아무튼 건반을 뚱땅거리는 일에 대하여는 조금 자중을 할 필요가 있는 듯하구나 멜로디를 끄적이며 듣기좋은 보컬 랩 혹은 어떤 사운드를 완성하는 그 날까지 이런저런 짓거리를 반복하겠지 시간이 많이 남은 트랙을 채워야 하는 건 참 고역이야 할 말이

모자이크 장성우

나는 어디로 가는가 삶과 죽음 그 사이에서 나는 어디로 나는 어디로 나는 어디로 인생이란 어디로 인생이란 어디로 어디로 가는가 어디로 오 예수님 나를 붙들어주소서 자신의 하소연을 이런 음악에 적어대는 머저리같은 래퍼들이나 가수들이 참 마음에 안들었어 그런데 나도 그러고 있네 나는 과연 그들과 똑같을까 어때 이건 음악일까 과연 어때 여러분에게 하고 싶은 말이

A, 찔레꽃 한 송이 장성우

필요 따위는 없는, 마음만은 포기한 것처럼 여기고 조금 새롭게 살아갈 희망이 있는, 뭐 그런 게 인생이라는, 할 수 있다, 능, 오덕같은 말을 내뱉어보지만 뭐, 실제로 실재하는 진리에 대해 읊고 있네 늘 기만하지마, 너 스스로를, 넌 구렁텅이를 잘 견뎌왔으며 여태까지 여기까지 걸어온 것조차도 힘들게 걸어왔구나 그대의 인생을 누군가가 대신할 수는 없다는 말이

문제1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맘 속에서 그저 빚어내 세상밖에 던져진 바람과도 같은 한 구절은 어디를 떠다니다가 여기까지 흘러들어 왔는가 바람결에 바람따라 바람은 잡지 못하고 이루어지지 못하니 바람이라지 라는 서글픈 말만을 토했고 긴 얘기를 적어 토해내는 누군가의 말들은 사실은 반복될 수 밖에 없다는 것 여기에 프로블럼이니 문제니, 영어를 쓰지 않고도 니 뇌에는 집어 넣을 수 있는 말이

열정, 노 스킵 장성우

하는 게 좋겠지, 나만 따라오면 모든 일이 다 잘 될 거야, 뭐, 그럴 수도 있어, 그럼 그건 신일 거야 아마, 혹은 신이 네게 보낸 어떤 사람이거나, 그런데 너는 신을 믿니, 누군가 우주를 창조했다고 알고 있니, 내 대답은 개신교의 그것인데, 그 외의 것들에 대해서는 난, 뭐 아니라고 말을 하겠다만, 이게 네 치부를 찌르는, 폐부를 노리는 어떤 날카론 말이

어느 노인, 아시아의, 남편의, 편지 장성우

어느, 아시아에 사는 노부부의 이야기, 남편의 편지 아, 하고 말 대신 뱉어버린 숨 안에 남은 의미 뭔지 몰라 난 머릴 비웠네 그러다 다시 되새겨내 찾아 보았지 난 바로 눈 앞에 선 당신 얼굴 나보단 조금 작은 키 동그란 머리 쪽지게 빚어, 낸 고운 머리 칼 검은 터럭에 어느새 흰 카락 섞여 세월이 고되, 었음을 말없이 말하는 색깔에 내가 참 할 말이 적네

낑깡 장성우

이것은 소리적 예술이라 그 음감으로 연결이 된다면 논리적 구조성을 조금 잃어버려도 제법 그럴싸한 창작물이 되고는 하잖아 뭐, 어려운 말이지 또, 그러니까, 간혹 노래나 랩의 가사들은 뭔 소린지도 못 알아먹겠는 헛소리들을 씨부려대기도 한다는 말이지, 단순히 글로만 이루어진 무엇 보다는 그래도 소리가 들어 있으니 조금 더 이해하기가 쉽다는 이야기 긴 말이

Empty Road (Prod. JS Beatz) 장성우

머릿 속안에 장마철 의꿉꿉, 한, 공기 와같이 기분은 어떤지, 잠, 을못 자는사 람이또 있다면, 날, 카론 말보단 평안한 위로를 느끼며 눈감아 오늘밤 하루를 또다시 보내길 외길, 처럼 긴, 인생길, 나그네, 짚신, 을 신, 고 걸어댄, 귀향길, 텅 빈 도로를 걷다가 아무도 모르게 울다가, 한적한 가슴에 또다시 마음을 채웠고 일어섰, 네 여기까지 썼다가 할 말이

Night, Thirsty, Night (Prod. JS Beatz) 장성우

악으로 깡으로 버텨냈던 하루로 어찌 평생을 견뎌낼 수 있겠는가 지친 맘과 몸은 잠시 남겨두고 앞으로 남은 그대의 삶을 처연한 얼굴로 바라보게 될 뿐이네 뭘 버려야 해 뭘 잡아야 해 어려운 선택은 늘 우리 앞에 남아 있어 가져오네 어려운, 지겨운 말이 되지 못한 읊조림마저 모조리 읊어 랩에 뱉어야 해 그런 정도로 지겹고 지독한, 간절한 밤이야 아무것도 뱉지 못한

blue 장성우

잘못된 구렁텅이로 빠질 지도 실수를 해도 적어도 네가 생각하고 해 그래야만이 다음에는 안 할 것 아냐 뼈저리게 느끼는 게 있어야 다음엔 비슷한 짓거리를 반복하잖지 누군가의 말을 들을 땐 그 사람이 누구인가 잘 생각하고 그 사람의 삶이 어떤 모습인가 보고나서 또 거기에 그 인간이 어디에 서서 그런 말을 하는지 봐야하지 그리고 네가 서 있는 곳도 어디이며 저 말이

W R U 장성우

꿈은 없네 잠은 적네 꿈을 적네 거칠고 비틀거리는 걸음에 왜 이렇게 두고 온 게 많녜 그 물음에 할 말이 없었네 펜을 들었어, 다시금 글을 적어 내려가 이야기를 마쳐 가져온 감성은 모두 소화해 내야만 해 그게 아니면 답이 없네 다시금 하늘을 올려다 봤네 어릴 때보다 하늘은 가까워졌고 구름은 예전보다 더 멀어졌네 이번의 이야기는 꿈이 멀어졌대, 란 비유라네

Rap sound4:IronJeo-ron 장성우

, 주절, 대는데,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아 물론 불교는 아니야, 오해, 하진 마, 미안, 해 그래, 그래, 그래 세 번을 반복해야 알아먹는 둔한 머리 당신의 머리를 얘기함은 아니고 내 얘기라네 요즘은 정신이 없는 채로 살아가고 있는 시간이 참 많아 가만히, 방구석이라도 시선을 집중하고 들여다보고 있자면 죽음에 대해서 느끼게 되지 그건 뭐 부정적인 말이

아, 하고 말 대신 뱉은 숨 안에 장성우

아, 하고 말 대신 뱉어버린 숨 안에 남은 의미 뭔지 몰라 난 머릴 비웠네 그러다 다시 되새겨내 찾아 보았지 난 바로 눈 앞에 선 당신 얼굴 나보단 조금 작은 키 동그란 머리 쪽지게 빚어, 낸 고운 머리 칼 검은 터럭에 어느새 흰 카락 섞여 세월이 고되, 었음을 말없이 말하는 색깔에 내가 참 할 말이 적네 표정 조금 찡그린 모습 눈물이 묻은 그 꼴에 다시

C, and next word 장성우

그려대가는 게 곧 그림일지, 랩일지, 사운드, 건반 위, 적당히 씨부려놓은, 흩어놓은 여러가지 음률과 단어와 색깔의 파편들이 뇌리에서 조명되는대로 이렇게 풀어놓으니 논리가 조사져버린 조사없는 문장과 같이 적당히 나열이 되었구나 그게 어떤 논리적 당위성을 가질지 아니면 누군가에겐 단순한 소음이 될지 뭐 아무렴 어때, 그런 거라도 좋아, 사실 난 할 말은 없네 할 말이

그냥 그런 장성우

되길 바란다 뭔지모를 악기들로 채워진 음악 소리가 괜스레 흥겹구나 가을 날씨가 쌀쌀한 요즘이야 바람도 차게 불고 외투는 잘 챙겨가야겠어 일 년의 대부분이 지나버린 시기중에 나는 글은 얼만큼을 썼는지 또 마음은 얼마나 다잡고 살았는지 한 해의 결심은 잘 이루었니 (이 노랜 트럼펫 소리로 만들었다는데 뭐 잘 모르겠어 이게 트럼펫인가 보지) 그래 난 수다쟁이고 말이

갑작스레 시 장성우

삶에 대해 어떤 후회가 있을까 후회라 나의 인생 그 순간순간에 충실했기에 달리 후회가 없지 이미 지나가버린 먼 옛날 이야기이기도 해 죽음 앞에서 나는 무슨 말을 하게 될까 누구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까 사랑한다는 말일 원원나인 아니 나인원원 그래 빌딩이 터졌을 때 가장 많이 사람들이 이 세상에 남긴 말이라고 한다네 사실 우리네 인생은 그것 외에는 달리 할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