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돌이표 지키려
하늘이 내린 음표들
가느다란 빗줄기
짧고 여린 반음 같아
소년의 맑은 목소리
청아하게 울려 퍼져요
굵은 빗줄기, 긴 센 온음
할아버지처럼 쩌렁하게
화장실 물소리보다
더 크게 들리는 오늘
세상이 전부
악기가 되어 노래하네
톡톡 탁탁 퉁퉁 좌르르
빗방울 합주가 시작돼
솨악 쉬익 자동차도
미끄럼 타듯 리듬을 타
대지를 두드리는 생명소리
잠자던 땅을 깨우네
똑같은 악긴 없어도
기막힌 오케스트라
8월 불볕더위
지치기 전의 선물인가
구름이 건넨 물 한잔
시원하게 내리고
맨발로 철벅 뛰어가
우산을 빙글 돌리며
빗속에서 노래
어깨춤이 절로 나네
지휘자 어디선가
빗방울을 이끌고
한바탕 공연 끝내고
곧 휴가 떠나시겠지
톡톡 탁탁 퉁퉁 좌르르
우리 동네 작은 콘서트
솨악 쉬익 흐르는 리듬
그 위에 꿈을 적어봐
같은 소리는 없어도
함께라서 아름다워
오늘만의 교향곡
장마비의 오케스트라
잠시 멈춘 빗소리
그 여운 속에 서서히
귓가에 남는 한 소절
빗속에서 노래를 부르고...
또 올 그날을 기다려
하늘이 내린 음표들
가느다란 빗줄기
짧고 여린 반음 같아
소년의 맑은 목소리
청아하게 울려 퍼져요
굵은 빗줄기, 긴 센 온음
할아버지처럼 쩌렁하게
화장실 물소리보다
더 크게 들리는 오늘
세상이 전부
악기가 되어 노래하네
톡톡 탁탁 퉁퉁 좌르르
빗방울 합주가 시작돼
솨악 쉬익 자동차도
미끄럼 타듯 리듬을 타
대지를 두드리는 생명소리
잠자던 땅을 깨우네
똑같은 악긴 없어도
기막힌 오케스트라
8월 불볕더위
지치기 전의 선물인가
구름이 건넨 물 한잔
시원하게 내리고
맨발로 철벅 뛰어가
우산을 빙글 돌리며
빗속에서 노래
어깨춤이 절로 나네
지휘자 어디선가
빗방울을 이끌고
한바탕 공연 끝내고
곧 휴가 떠나시겠지
톡톡 탁탁 퉁퉁 좌르르
우리 동네 작은 콘서트
솨악 쉬익 흐르는 리듬
그 위에 꿈을 적어봐
같은 소리는 없어도
함께라서 아름다워
오늘만의 교향곡
장마비의 오케스트라
잠시 멈춘 빗소리
그 여운 속에 서서히
귓가에 남는 한 소절
빗속에서 노래를 부르고...
또 올 그날을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