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컹 흔들리는 지하철 안
나란히 줄지어 선 사람들
하나같이 손을 내민 채
하얀 고리와 악수하네
불안 속에 찾는 작은 평온
한 손에 기대어 선 저 사람
하루 끝 피곤이 매달린 채
고요한 침묵을 나눈다
누군가의 어깨, 누군가의 마음
흔들림 속에도 놓지 않는 손
처음 만난 사이지만
조용히 안부를 묻는 듯해
이 지하철 손잡이처럼
딱딱하고 지루한 이 시간
창밖 풍경은 흐려지지만
고요하게 들려오는 숨결
작은 인연이 머물다 가네
어색한 듯 수줍은 손짓
말 없이 전해지는 하루
멀어지는 역의 이름처럼
조금씩 익숙해져 가는 길
누군가의 어깨, 누군가의 마음
흔들림 속에도 놓지 않는 손
처음 만난 사이지만
조용히 안부를 묻는 듯해
이 지하철 손잡이처럼
매일 같은 자리, 같은 시간
우리 삶을 닮아 있는 그곳
지치고 무거운 오늘도
잠시 기대어 가는
지하철 손잡이처럼
나란히 줄지어 선 사람들
하나같이 손을 내민 채
하얀 고리와 악수하네
불안 속에 찾는 작은 평온
한 손에 기대어 선 저 사람
하루 끝 피곤이 매달린 채
고요한 침묵을 나눈다
누군가의 어깨, 누군가의 마음
흔들림 속에도 놓지 않는 손
처음 만난 사이지만
조용히 안부를 묻는 듯해
이 지하철 손잡이처럼
딱딱하고 지루한 이 시간
창밖 풍경은 흐려지지만
고요하게 들려오는 숨결
작은 인연이 머물다 가네
어색한 듯 수줍은 손짓
말 없이 전해지는 하루
멀어지는 역의 이름처럼
조금씩 익숙해져 가는 길
누군가의 어깨, 누군가의 마음
흔들림 속에도 놓지 않는 손
처음 만난 사이지만
조용히 안부를 묻는 듯해
이 지하철 손잡이처럼
매일 같은 자리, 같은 시간
우리 삶을 닮아 있는 그곳
지치고 무거운 오늘도
잠시 기대어 가는
지하철 손잡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