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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시 (Vocal 최원진)

청린
앨범 창작 가곡집작사 청린작곡 청린편곡 청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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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뱉는다
엉겁결에 눈물도 함께
거울 속에 비치는 내 모습이
여지없이 초라해
상념에 잠긴다
어디서부터 생겨난 틈인지
왜 모든 것이 멈춰버린 건지
저 멀리 그대가 미소 짓는다
한참 멍하니 바라본다
웃으며 안녕을 말해야 하는데
굳게 닫힌 입술은 침묵만
뒤바뀐 모든 것이
칠흑같은 어둠을 만든다
아닐 거라고 애써 외면해봐도
이젠 바랜 흔적만
여기 이곳에서 그댈 부른다
간절히 담아 전해본다
웃으며 안녕을 말해야 하는데
굳게 닫힌 입술은 침묵만
이제는 보내줄 시간이 됐구나
무너져가는 맘 붙잡고
마지막 인사에 내 마음 흩뿌려
그대 가는 꽃길에 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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