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쥬스 앨범 : Human Bomb's Generation
작사 : 구해영
작곡 : 구해영
태양의 냄새가 아직 배어 있는
밤공기가 끓어 오르는 시간
검고 깊은 하늘에서
불어오는 바람처럼
수 많은 사람들의 손과 손을 거쳐
이어져온 많은 것들을
시간과 함께 변해가는
많은 것들을 잊고 있었네
별 빛의 끝자락에선
태양빛이 감돌고
보이지 않는 언젠가는 오게 될
미래를 생각해야지
나는 한 번도 그 누군가를 위해
살아 본 적 없었지
그러나 흘러온 시간들과
손을 잡고서 더 먼 미래로
함께 흘러 가는 것을 꿈꾸며
비로소 깊은 숨을 몰아 쉬네
마주한 너의 눈 깊은 곳에서
발하는 빛을 보면서
함께 춤을 추네 함께 춤을 추네
함께 춤을 추네 함께 춤을 추네
함께 춤을 추네 함께 춤을 추네
함께 춤을 추네 함께 춤을 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