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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해진 그리움 (The Familiar Kind of Longing)

루엘 (Reuel)
앨범 그랬어, 사랑이었어 (It Was Love, After All)작사 루하흐 (Ruach)작곡 An.Ruth편곡 루하흐 (Ru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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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무뎌진 것 같아
아침이 와도 울지 않아
네가 없는 하루에도
숨 쉬는 법을 배워가
이젠 눈물이 나도
네 이름을 부르진 않아
하지만 웃는 사람들 사이
난 늘 어딘가 모르게 멈춰 있어
어디쯤일까 네 하루는
나처럼 텅 빈가
아무렇지 않게
잘 지내는 척 하고 있니
잊었다고 믿었는데
문득 네가 떠올라
익숙해진 그리움이
또 가슴을 두드려
지나간 사랑이
다 사라진 줄 알았는데
오늘도 너라는 이름에
조금씩 무너져
네가 자주 듣던 노래
어느새 따라 부르고 있어
다른 사람의 온기 속에
자꾸 너를 찾아 헤매고
내가 바뀐 건 없는데
네가 떠난 자리가 너무 커서
그 안에 난 그대로 살아
웃는 법도 다 잊은 채로
괜찮은 줄 알았는데
또 밤이 되면
네가 남긴 빈자리만
더 선명해지잖아
잊었다고 믿었는데
문득 네가 떠올라
익숙해진 그리움이
또 가슴을 두드려
지나간 사랑이
다 사라진 줄 알았는데
오늘도 너라는 이름에
조금씩 무너져
시간이 약이라 했지만
그 말은 나에겐 거짓말
네가 없는 하루보다
널 그리워하는 내가 더 나아
익숙해져서 아픈 그리움
이젠 나의 일부 같아
사랑한 만큼 아픈 것도
당연한 거겠지
아직 너를 사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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