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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문 앞에서 (Feat. 신해철) 전람회

늘 내가 꿈꾸던 길 이었지만 아쉬움도 많아 힘들어 했지 눈 앞에 열려 있는 낯선 세상들이 쉽게 반겨주진 않아 (우-우) 두려움이 없진 않지만 지금 이 순간에 살아 숨쉬고 있는걸 (오~오) 난 꿈꾸며 살꺼야 세상의 문앞에서 쓰러지진 않아 내 눈감는 날에 내 노래 들으면서 후횐 없을꺼야 내가 택한 길은 영원한걸 첨 설레는 마음으로 내딘 발걸음

세상의 문 앞에서 (With. 신해철) 전람회

늘 내가 꿈꾸던 길이었지만 아쉬움도 많아 힘들어했지 눈 앞에 열려있는 낯선 세상들이 쉽게 반겨주진 않아 두려움이 없진 않지만 지금 이 순간엔 살아 숨쉬고 있는 걸 난 꿈꾸며 살거야 세상의 앞에서 쓰러지진 않아 내 눈 감는 날에 내 노랠 들으면서 후횐 없을꺼야 내가 택한 길은 영원한 걸 첨 설레는 맘으로 내딘 발걸음 가끔

세상의 문앞에서 전람회

세상의 문앞에서 늘 내가 꿈꾸던 길이었지만 아쉬움도 많아 힘들어했지 눈앞에 열려있는 낯선 세상들이 쉽게 반겨주진 않아 우- 두려움이 없진 않지만 지금 이 순간에 살아 숨쉬고 있는 걸 난 꿈꾸며 살 꺼야 세상의 앞에서 쓰러지진 않아 내 눈감는 날에 내 노랠 들으면서 후횐 없을 꺼야 내가 택한 길은 영원한 것 첨 설레는 맘으로 내딘 발걸음

세상의 문앞에서 (With 신해철) 전람회

늘 내가 꿈꾸던 길 이었지만 아쉬움도 많아 힘들어 했지 눈 앞에 열려 있는 낯선 세상들이 쉽게 반겨주진 않아 (우-우) 두려움이 없진 않지만 지금 이 순간에 살아 숨쉬고 있는걸 (오~오) 난 꿈꾸며 살꺼야 세상의 문앞에서 쓰러지진 않아 내 눈감는 날에 내 노래 들으면서 후횐 없을꺼야 내가 택한 길은 영원한걸 첨 설레는 마음으로 내딘 발걸음

기억의 습작 전람회

Produced by 신해철 전람회 이젠 버틸 수 없다고 휑한 웃음으로 내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았지만 이젠 말할 수 있는 걸 너의 슬픈 눈빛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걸 나에게 말 해봐 너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볼 수만 있다면 철없던 나의 모습이 얼만큼 의미가 될 수 있는지 *많은 날이 지나고 나의 마음 지쳐갈 때 내 마음속으 로 스러져가는 너의

기억의 습작 전람회

철없던 나의 모습이 얼만큼 의미가 될 수 있는지 *많은 날이 지나고 나의 마음 지쳐갈 때 내 마음속으 로 스러져가는 너의 기억이 다시 찾아와 생각이 나겠지 너무 커버린 내 미 래의 그 꿈들 속으로 잊혀져 가는 나의 기억이 다시 생각날까 Piano 김동률 Bass 서동욱 Drum 배수연 Trumpet 김헌국 Trumbone 김구이 Keyboards 신해철

여행 전람회

- 여행 - 작사 : 서동욱 작곡 : 김동률 Produced by 신해철 전람회 언제나 그 높은 회색 빌딩 속에 달다듯 지나가 버린 날들은 이제는 떠나고 싶은 나의 하루하루 창밖에 쏟아지는 햇살 따라 어두운 내 작은 방을 나서 면 기차에 설레이는 내 마음을 싣고 *하늘에 흘러가는 사랑은 나의 가슴속 에 담을까 거리마다 가득 피어나는 추억들을 담을까

10年의 약속 전람회

생각나니 졸업식이 끝난 후 텅빈 교실에서 우리들 맹세한 약속 10년이 지난 이 날 이 곳에 다시 찾아와 멋진 모습 보여주자 했지 그저 젊음 만으론 쉽지 않은 이 세상에 때론 부끄럽고 약한 내 모습에 화가 나도 언제 어디서라도 든든한 울타리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어 준 너 있기에 나 웃을 수 있어 이제 서로 다른 세상의 길을 걸어도

10년(年)의 약속 전람회

생각나니 졸업식이 끝난 후 텅빈 교실에서 우리들 맹세한 약속 10년이 지난 이 날 이 곳에 다시 찾아와 멋진 모습 보여주자 했지 그저 젊음 만으론 쉽지 않은 이 세상에 때론 부끄럽고 약한 내 모습에 화가 나도 언제 어디서라도 든든한 울타리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어 준 너 있기에 나 웃을 수 있어 이제 서로 다른 세상의 길을

졸 업 전람회

우 우우우우우 우우우 우우 우우우우 우 언제 만났었는지 이제는 헤어져야 하네 얼굴은 밝지만 우리 젖은 눈빛으로 애써 웃음 지으네 세월이 지나면 혹 우리 추억 잊혀질까봐 근심스런 얼굴로~ 서로 한번 웃어보곤 이내 고개 숙이네 우리의 꿈도 언젠가는 떠나가겠지 세월이 지나면 힘들기만한 나의 나날들이 살아온 만큼 다시 흐를때 ~

졸 업 전람회

우 우우우우우 우우우 우우 우우우우 우 언제 만났었는지 이제는 헤어져야 하네 얼굴은 밝지만 우리 젖은 눈빛으로 애써 웃음 지으네 세월이 지나면 혹 우리 추억 잊혀질까봐 근심스런 얼굴로~ 서로 한번 웃어보곤 이내 고개 숙이네 우리의 꿈도 언젠가는 떠나가겠지 세월이 지나면 힘들기만한 나의 나날들이 살아온 만큼 다시 흐를때 ~

세상의 문 앞에서 김동률

*난 꿈꾸며 살꺼야 세상의 문앞에서 쓰러지진 않아.. 내 눈 감는 날에 내 노랠 들으면서 후횐 없을꺼야. 내가 택한 길은 영원한 것 첨 설레는 맘으로 내딘 발걸음 가끔 지친 몸으로 주저 앉지만 나 살아온 날만큼 다가올 내일도 내가 책임져야 하네 쉽게 만족할 순 없지만 그저 내 안의 깊은 고독과 싸우는것..

10년의 약속 전람회

10년의 약속 생각나니 졸업식이 끝난후 텅빈 교실에서 우리둘 맹세한 약속 10년이 지난 이날 이곳에 다시 찾아와 멋진 모습 보여주자 했지 그저 젊은만으로 쉽지 않은 세상에 때론 부끄럽고 약한 내 모습에 화가 나도 언제 어디서라도 든든한 울타리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어준 너 있기에 난 웃을 수 있어 이제 서로 다른 세상의 길을

10년의 약속 전람회

10년의 약속 생각나니 졸업식이 끝난후 텅빈 교실에서 우리둘 맹세한 약속 10년이 지난 이날 이곳에 다시 찾아와 멋진 모습 보여주자 했지 그저 젊은만으로 쉽지 않은 세상에 때론 부끄럽고 약한 내 모습에 화가 나도 언제 어디서라도 든든한 울타리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어준 너 있기에 난 웃을 수 있어 이제 서로 다른 세상의 길을

십년의약속 전람회

생각나니 졸업식이 끝난후 텅빈 교실에서 우리 둘 맹세한 약속 10년이 지나 이날 이곳에 다시 찾아와 멋진 모습 보여주자 했지 *)그저 젊음 하나로 쉽지 않은 세상에 때론 부끄럽고 약한 내모습에 화가나도 언제 어디서라도 든든한 울타리로 다시 일어설수 있는 힘이 되어준 너 있기에 난 웃을 수 있어 이제 서로 다른 세상의 길을 걸어도 잊을수

10년의 약속 전람회

생각나니 졸업식이 끝난 후 텅빈 교실에서 우리 둘 맹세한 약속 10년이 지난 이날 이곳에 다시 찾아와 멋진 모습 보여 주자 했지 그저 젊음 만으론 쉽지 않은 세상에 때론 부끄럽고 약한 내 모습에 화가 나도 언제 어디서라도 든든한 울타리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어준 너 있기에 난 웃을 수 있어 이제 서로 다른 세상의 길을

내일로 가는 문 Part 1 신해철

거울에 비친 내 얼굴이 일그러져 보이는 것은 내 마음 때문일까 거울 때문일까 네온사인 빛나는 거기 걱정 없어 보이는 사람들 나는 왜 그들 중의 하나가 아닐까 *내일로 가는 문을 찾아 헤매다 지쳐 잠들어 다시 눈뜨면 변한 게 없는 오늘 오늘 다시 오늘 이렇다 말할 만한 추억도 없이 이대로 흘러가고 있는 내 청춘 안타까워도 내겐 선택이 ...

세계의 문 신해철 (crom)

Part1 유년의 끝 흙먼지 자욱한 찻길을 건너 숨가쁘게 언덕길을 올라가면 단추공장이 내려다 보이는 아카시아 나무 그늘 아래에 너는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구멍가게옆 복개천 공사장 까지가 우리가 알고 있던 세계의 전부였던 시절. 뿌연 매연사이로 보이는 세상을 우리는 가슴 두근거리며 동경했었다. 이제 타협과 길들여짐에 대한 약속을 통행세로 내고 나는...

내일로 가는 문 Part1 - \'소령 Theme\' 신해철

거울에 비친 내 얼굴이 일그러져 보이는 것은 내 마음 때문일까 거울 때문일까 네온사인 빛나는 거리 걱정 없어 보이는 사람들 나는 왜 그들 중의 하나가 아닐까 내일로 가는 문을 찾아 헤매다 지쳐 잠들어 다시 눈뜨면 변한 게 없는 오늘 오늘 다시 오늘 이렇다 말할 만한 추억도 없이 이대로 흘러가고 있는 내 청춘 안타까워도 내겐 선택이 없구나 느끼지 않는 ...

내일로 가는 문 Part1 (소령의 Theme) 신해철

내일로 가는 Part1 (소령의 Theme) 1.

내일로 가는 문 Part1 - '소령 Theme' 신해철

거울에 비친 내 얼굴이 일그러져 보이는 것은 내 마음 때문일까 거울 때문일까 네온사인 빛나는 거리 걱정 없어 보이는 사람들 나는 왜 그들 중의 하나가 아닐까 내일로 가는 문을 찾아 헤매다 지쳐 잠들어 다시 눈뜨면 변한 게 없는 오늘 오늘 다시 오늘 이렇다 말할 만한 추억도 없이 이대로 흘러가고 있는 내 청춘 안타까워도 내겐 선택이 없구나 느끼지 않는 ...

내일로 가는 문 Part1 - "소령 Theme" 신해철

거울에 비친 내 얼굴이일그러져 보이는 것은내 마음 때문일까거울 때문일까네온사인 빛나는 거리 걱정 없어 보이는 사람들나는 왜 그들 중에 하나가 아닐까내일로 가는 문을 찾아 헤매다 지쳐 잠들어 다시 눈 뜨면 변한 게 없는 오늘 오늘다시 오늘이렇다 말할 만한 추억도 없이 이대로 흘러가 있는 내 청춘 안타까워도 내겐 선택이 없구나느끼지 않는 법을 배운 후엔눈...

Main Theme From Jungle Story - Part 2 신해철

난 한번쯤은 저 산을 넘고 싶었지 그 위에 서면 모든게 보일줄 알았었지 하지만 난 별다른 이유없어 그저 걷고 있는거지 해는 이제 곧 저물테고 꽃다발 가득한 세상의 환상도 오래전 버렸으니 또 가끔씩은 굴러떨어지기도 하겠지만 중요한건 난 아직 이렇게 걷고 있어.

Main Theme From Jungle Story - Part 1 신해철

난 한번쯤은 저 산을 넘고 싶었지 그 위에 서면 모든게 보일줄 알았었지 하지만 난 별다른 이유없어 그저 걷고 있는거지 해는 이제 곧 저물테고 꽃다발 가득한 세상의 환상도 오래전 버렸으니 또 가끔씩은 굴러떨어지기도 하겠지만 중요한건 난 아직 이렇게 걷고 있어.

그저 걷고 있는 거지 신해철

난 한 번쯤은 저 산을 넘고 싶었어 그 위에 서면 모든게 보일 줄 알았었지 하지만 난 별다른 이유 없어 그저 걷고 있는 거지 해는 이제 곧 저물 테고 꽃다발 가득한 세상의 환상도 오래 전 버렸으니 또 가끔씩은 굴러 떨어지기도 하겠지만 중요한 건 난 아직 이렇게 걷고 있어

그저 걷고 있는 거지 신해철

해는 이제 곧 저물 테고 꽃다발 가득한 세상의 환상도 오래 전 버렸으니 또 가끔씩은 굴러 떨어지기도 하겠지만 중요한 건 난 아직 이렇게 걷고 있어.

그저 걷고 있는거지 신해철

난 한 번쯤은 저 산을 넘고 싶었어 그 위에 서면 모든 게 보일 줄 알았었지 하지만 난 별다른 이유 없어 그저 걷고 있는 거지 해는 이제 곧 저물 테고 꽃다발 가득한 세상의 환상도 오래 전 버렸으니 또 가끔씩은 굴러떨어지기도 하겠지만 중요한 건 난 아직 이렇게 걷고 있어

그저 걷고 있는거지 (Main Theme From Jungle Story - Part 3) 신해철

해는 이제 곧 저물 테고 꽃다발 가득한 세상의 환상도 오래 전 버렸으니 또 가끔씩은 굴러 떨어지기도 하겠지만 중요한 건 난 아직 이렇게 걷고 있어.

그저 걷고 있는거지-Main theme from JUNGLE STORY-part 3 신해철

해는 이제 곧 저물 테고 꽃다발 가득한 세상의 환상도 오래 전 버렸으니 또 가 끔씩은 굴러 떨어지기도 하겠지만 중요한 건 난 아직 이렇게 걷고 있어.

Hero 신해철

구석에선 멀어져 가는 꿈이 안녕을 말하네 나 천천히 혼자 메말라 가는 느낌 뿐이 야 우~ 언덕 너머 붉은 해가 지고 땅거미가 내려올 무렵 아이들은 바삐 집으로 가 T.V 앞에 모이곤 했었지 매일 저녁 그 만화 안에 선 언제나 정의가 이기는 세상과 죽지 않고 비굴하지 않은 나의 영웅이 하늘을 날았지 다시 돌아가고 싶은 내 기억 속의 완전한 세계여 세상의

매미의꿈 신해철

written,composed:crom(신해철) 엄마 왜 세상은 이런거라고 미리 말해 주지 않았어 정신이 드니 난 어른이 됐고 한참 뒤떨어 버렸어 아무리 제대로 살려고 해도 남들은 모두 반칙을 해 항상 나 할 일을 말해 줬잖아 나 혼자 뭘 할수 있어 선생님 제게 가르쳐 주신건 모두 거짓말이었나요 책에서 본 것과 세상은 달라요 그때도 알고 계셨나요

Growing Up 신해철

난 아주 어릴 때 우리 반에서 앞에서 첫 번째 줄에 앉았고 여자애들에게도 전혀 인기가 없었어 성격도 소심한 축에 들었고 유난히 몸이 약해 자주 아팠어 한마디로 말해 별 볼일 없었단 얘기지 그러던 어느 날 양호실에서 배탈이 나 드러누운 그 앨 보았고 내 생애 처음으로 사랑에 빠져버렸어 얼마 후 소풍 날 하필 그 애가 우리 반 아이들 몽땅 모인

길 위에서 신해철

걸까 알수는 없었지만 그것이 나의 첫 깨어남이었지 *난후회하지 않아 아쉬움은 남겠지만 아주 먼 훗날까지도 난 변하지 않아 나의 길을가려하던 처음 그 순간처럼 자랑할것은 없지만 부끄럽고 싶지 않은 나의 길 언제나 내곁에 있는 그대여 날 지켜봐주오 끝없이 뻗은 길의 저편을보면 나를감싸는것은 두려움 혼자걷기에는 너무멀어 언제나 누군가를 찾고있지 세상의

The dreamer 신해철

그녀의 고운 눈물도 내 마음을 잡지 못했지 열병에 걸린 어린애처럼 꿈을 꾸며 나의 눈길은 먼 곳만을 향했기에 세상의 바다를 건너 욕망의 산을 넘는 동안 배워진 것은 고독과 증오뿐 멀어지는 완성의 꿈은 아직 나를 부르는데 **난 아직 내게 던져진 질문들을 일상의 피곤 속에 묻어버릴 수는 없어 언젠가 지쳐 쓰러질 것을 알아도

길 위에서 신해철

신해철 작사·작곡 1.

길위에서 신해철

그것이 나의 첫 깨어남이었지 난 후회하지 않아 아쉬움은 남겠지만 아주 먼 훗날까지도 난 변하지 않아 나의 길을가려하던 처음 그 순간처럼 자랑할것은 없지만 부끄럽고 싶지 않은 나의 길 언제나 내곁에 있는 그대여 날 지켜봐주오 끝없이 뻗은 길의 저편을 보면 나를 감싸는 두려움 혼자 걷기에는 너무나 멀어 언제나 누군가를 찾고있지 세상의

길 위에서 신해철

첫 깨어남이었지 난 후회하지 않아 아쉬움은 남겠지만 아주 먼 훗날까지도 난 변하지 않아 나의 길을 가려하던 처음 그 순간처럼 자랑할 것은 없지만 부끄럽고 싶진 않은 나의 길 언제나 내곁에 있는 그대여 날 지켜봐주오 끝없이 뻗은 길의 저편을 보면 나를 감싸는 건 두려움 혼자 걷기에는 너무나 멀어 언제나 누군가를 찾고있지 세상의

The Destruction Of The Shell 신해철

껍질 속에 나를 숨기고 생각할 필요도 없이 모든 것은 정해져 있고 다른 선택의 기회는 없는가 끝없이 줄지어 있 는 무표정한 인간들 속에 나도 일부일 수밖에 없는가 세상은 날 길들이려 하네 이제는 묻는다 왜 *반복 몸부림치면 칠수록 언제나 그 자리에 뛰어도 돌아도 더 큰 원을 그릴 뿐 (나래이션) 세상의 모든 고통 과 좌절과 분노를 내게 다오 영원히

아가에게 신해철

빈 종이처럼 이제 시작일 뿐야 온 세상 모든 것을 그 위에다 그려 보렴 항상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지만 기쁨도 슬픔도 훗날엔 모두 아름다워 언젠가 네가 자라나서 어른이 될 때면 세상은 지금보단 조금은 좋아지겠지 너에게 부끄럽지 않을 세상을 만들며 우리도 조금씩 배워갈 거야 아가야 니가 흘릴 눈물들은 지금의 눈물과는 다르겠지 세상의

세계의 문 Part 1-유년의 끝 Part 2-우리가 만든 세상을 보라 신해철

Part 1. 유년의 꿈 / End of Childhood 흙먼지 자욱한 찻길을 건너 숨가쁘게 언덕길을 올라가면 단추공장이 보이는 아카시아 나무 그늘 아래 넌 나를 기다리고있었다. 구멍가게 옆, 복개천 공사장까지가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의 전부였던 시절 뿌연 매연 사이로 보이는 세상을 우리는 가슴 두근거리며 동경했었다. 이제 타협과 길들여짐에 대한 약...

세계의 문 Part.1 - 유년의 끝 Part.2 - 우리가 만든 세상을 보라 신해철

?흙먼지 자욱한 찻길을 건너 숨 가쁘게 언덕길을 올라가면 단추공장이 내려다 보이는 아카시아 나무 그늘 아래에 너는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구멍가게 옆 복개천 공사장까지가 우리가 알고 있던 세계의 전부였던 시절 뿌연 매연 사이로 보이는 세상을 우리는 가슴 두근거리며 동경했었다 이제 타협과 길들여짐에 대한 약속을 통행세로 내고 나는 세계의 문을 지나왔다 그...

세계의 문 : Part 1 유년의 끝 & Part 2 우리가 만든 세상을 보라 신해철

흙먼지 자욱한 찻길을 건너 숨 가쁘게 언덕길을 올라가면 단추공장이 보이는 아카시아 나무 그늘 아래에 너는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구멍가게 옆 복개 천 공사장까지가 우 리가 알고 있는 세계의 전부였던 시절 뿌연 매연 사이로 보이는 세상을 우리는 가슴 두근거리며 동경했었다 이제 타협과 길들여짐에 대한 약속을 통행세로 내고 나는 세계의 문을 지나왔다 그리고 ...

영원히 신해철

흐릿하게 잊혀져간 약속 나는 아직 기억하고 있다네 철없던 시절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우린 꿈꾸어 왔지 노래여 영원히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세상에 길들여짐이지 남들과 닮아가는 동안 꿈은 우리 곁을 떠나네 낡은 전축에서 흐르던 가슴 벅찬 노래 알 수 없는 설레임은 지금까지 잊혀 지지 않았지 처음 기타를 사던 날은 하루 종일 쇼원도 앞에서

The Destruction Of The Shell : 껍질의 파괴 신해철

나도 일부일 수밖에 없는가 세상은 날 길들이려 하네 이제는 묻는다 왜 Fight Be free The destruction of the shell 이대로 살아야 하는가 Fight Be free The revolution of the mind 껍질 속에 나를 몸부림치면 칠수록 언제나 그 자리일 뿐 뛰어도 돌아도 더 큰 원을 그릴 뿐 세상의

The Distruction Of The Shell : 껍집의 파괴 신해철

무표정한 인간들 속에 나도 일부일 수밖에 없는가 세상은 날 길들이려하네 이제는 묻는다 왜 Fight Be free The destruction of the shell 이대로 살아야 하는가 Fight Be free The revolution of the mind 껍질 속에 나를 Fight 몸부림치면 칠수록 언제나 그 자리일 뿐 뛰어도 돌아도 더 큰 원을 그릴 뿐 세상의

날아라 병아리 Feat. 윤도현 신해철

육교 위의 네모난 상자 속에서 나와 만난 노란 병아리 얄리는 처음처럼 다시 그 상자속으로 들어가 우리집 앞 뜰에 묻혔다 나는 내게 처음 죽음을 가르쳐 준 천구백칠십사년의 봄을 아직 기억한다 내가 아주 작을 때 나보다 더 작던 내 친구 내 두손 위에서 노랠 부르며 작은 방을 가득 채웠지 품에 안으면 따뜻한 그 느낌 작은 심장이 두근두근 느껴졌었어 우...

세계의 문 : Part. 1 유년의 끝 & Part. 2 우리가 만든 세상을 보라 신해철

흙먼지 자욱한 찻길을 건너 숨 가쁘게 언덕길을 올라가면 단추공장이 보이는 아카시아 나무 그늘 아래에 너는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구멍가게 옆 복개 천 공사장까지가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의 전부였던 시절 뿌연 매연 사이로 보이는 세상을 우리는 가슴 두근거리며 동경했었다 이제 타협과 길들여짐에 대한 약속을 통행세로 내고 나는 세계의 문을 지나왔다 그리고 너...

The Hero 신해철

마음 한 구석에선 멀어져 가는 꿈이 안녕을 말하네 나 천천히 혼자 메말라 가는 느낌 뿐이야 우- 언덕 너머 붉은 해가 지고 땅거미가 내려올 무렵 아이들은 바삐 집으로가 TV 앞에 모이곤 했었지 매일 저녁 그 만화 안에선 언제나 정의가 이기는 세상과 죽지 않고 비굴하지 않은 나의 영웅이 하늘을 날았지 다시 돌아가고픈 내 기억 속의 완전한 세계여 세상의

아버지와 나 Part.1 신해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대답하지 않았다 저기 걸어가는 사람을 보라 나의 아버지 혹은 당신의 아버지인가 가족에게 소외 받고 돈 벌어 오는 자의 비애와 거대한 짐승의 시체처럼 껍질만 남은 권위의 이름을 짊어지고 비틀거린다 집안 어느 곳에서도 지금 그가 앉아 쉴 자리는 없다 이제 더 이상 그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내와 다 커 버린 자식들 앞에서

아버지와 나 Part 1 신해철

이제 더 이상 그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내와 다 커버린 자식들 앞에서 무너져가는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한 남은 방법이란 침묵뿐이다. 우리의 아버지들은 아직 수줍다. 그들은 다정하게 뺨을 부비며 말하는 법을 배운 적이 없었다. 그를 흉보던 그 모든 일들을 이제 내가 하고 있다. 스폰지에 잉크가 스며들 듯 그의 모습을 닮아가는 나를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