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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돈보다는 장성우

건전한 사상 그런 것들을 담아 팔렴 난 이 사회가 망가져 가는 꼴이 더 이상 못봐주겠으니 너라도 마음을 바꿔주겠니 더러운 말들이 넘쳐나는 세상 속에 그나마 한줄기 빛이라는 무언가는 평범한 이웃간에 건네주는 한 마디 안부 인사와도 같은 거지 전쟁 중에라도 평화로울 수 있다고 봐 가난한 중에라도 누군가는 평안할 수 있다고 보고 그런 게 중요하지, 음악은 분명 돈보다는

적어도 좋다는 건 장성우

아무 말이나 적어도 좋다는 건 글의 장 점이 아닐까 싶어 하지만 그래도 구색은 구성은 구절은 의미를 갖춰야만 하지 내 삶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또 한다네 너는 왜 어제 했던 얘기를 또 반복하냐는 말은 지루해서 내 귀엔 들리지가 않네 그래 나는 언제나 해왔던 이야기들을 반복하는 사람에 불과해 아무런 주제도 소재도 없는 이야기를 쓸

blue 장성우

안된다만 다만, 이렇게라도 맘을 남기는 게 일기를 쓰듯 좀 맘이 낫구나 락발라드 는 늘 좋아하는 장르였어 함께 듣던 넌 어디갔는지 친구들은 다 잘 살고들 있는지 세월은 별 것도 아니여 마모되어가는 우리의 밝은 맘만이 단지 별 일의 전부이며 별 볼 일 없는 삶이어도 밤하늘의 별 정도는 구경할 여유를 남겨놔야 내일 아침을 또 맞이할 즐거움이 있는 것 아닐까 돈보다는

241218 두 번째 뱉음 장성우

거 아니다 신용으로 하는 거지 라는 카지노의 최민식이 말한 것처럼 아 물론 최민식이라는 배우가 딱히 인생의 교본으로 삼을만한 롤모델이나 멘토라는 말까지는 아니지만 아무튼 그 말에서 뭘 배우냐는 거지 보통은 유형적인 것보단 무형적인 것들이 가치가 높고 그건 당신의 실력도 마찬가지이고 예술이 돈보다 비싸듯이 당신이 세계 최고의 랩 실력을 갖고 있다면 그건 돈보다는

덫 돈 삶 목 장성우

거 아니다 신용으로 하는 거지 라는 카지노의 최민식이 말한 것처럼 아 물론 최민식이라는 배우가 딱히 인생의 교본으로 삼을만한 롤모델이나 멘토라는 말까지는 아니지만 아무튼 그 말에서 뭘 배우냐는 거지 보통은 유형적인 것보단 무형적인 것들이 가치가 높고 그건 당신의 실력도 마찬가지이고 예술이 돈보다 비싸듯이 당신이 세계 최고의 랩 실력을 갖고 있다면 그건 돈보다는

부조화 장성우

거 아니다 신용으로 하는 거지 라는 카지노의 최민식이 말한 것처럼 아 물론 최민식이라는 배우가 딱히 인생의 교본으로 삼을만한 롤모델이나 멘토라는 말까지는 아니지만 아무튼 그 말에서 뭘 배우냐는 거지 보통은 유형적인 것보단 무형적인 것들이 가치가 높고 그건 당신의 실력도 마찬가지이고 예술이 돈보다 비싸듯이 당신이 세계 최고의 랩 실력을 갖고 있다면 그건 돈보다는

그냥 그런 장성우

건전한 사상 그런 것들을 담아 팔렴 난 이 사회가 망가져 가는 꼴이 더 이상 못봐주겠으니 너라도 마음을 바꿔주겠니 더러운 말들이 넘쳐나는 세상 속에 그나마 한줄기 빛이라는 무언가는 평범한 이웃간에 건네주는 한 마디 안부 인사와도 같은 거지 전쟁 중에라도 평화로울 수 있다고 봐 가난한 중에라도 누군가는 평안할 수 있다고 보고 그런 게 중요하지, 음악은 분명 돈보다는

나. 그. 선. 궤적. 이어져 온. 장성우

누구의 말을 들어주어야 하는지 알 수도 없고 자기 자신이 선한 편인양 목숨 걸고 연기하는 놈들도 참 많고 그냥 네 갈 길 가라 어려운 세상 네가 할 일 하고 그걸로 말 일이라면 그대로 끝마치고 능력을 길러 양심을 팔잖고 어떤 일이든 하다보면 어느 분야든 1위 근처에는 가 있겠지 적어도 지져스 라인, 줄타기를 잘 하라는 제목이야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편견에 대한 장성우

기왕 사 는 거라면 불멸의 곡을 써 사람 손으로 지은 것 중 불멸이 없지만 적어도 불만이 없이 산 누군가의 체념과 감사함에 대한 얘기들 정돈 오래 남겠지 쳇바퀴 가 삶 을 닮 았다면 그거라도 표현해 배 째 밑져야 본전이니 아니 진짜 배는 말고 마음가짐에 대한 얘기야 알아듣겠지 두둥실 의문이 떠올라도 널 구속하는 건 없으니 뭐라도 말해 물론 네가 나쁜 놈이

싱글 하나 장성우

번 하고 뭔가를 결정짓기 전에는 네 머리를 최대한 다 써 봐라 그러는 편이 실패 확률을 좀 줄일 수 있을 테니까는 네가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네가 멍청하다고 여기고 사는 편이 조금 더 낫게 살 수 있을 거야 욕심을 바라지 말고 차라리 그 외의 것들을 바라고 물질적인 것보단 조금 더 가치있는 것들을 따라가다 보면 물질들은 아마 따라 오겠지 간단히 말해 돈보다는

Rap sound3:Third song 장성우

될까, 음, 뭐, 그래, 이제, 아무 말, 이나 적기로 했어, 낭, 만이라, 넝마주이, 와는 다른 말, 이 되어야 하겠지 낭만과 실리를 동시에 챙길 수 있다고 봐 진짜로 무언가를 위해서 다 버리고 자기 모든 걸 쏟아내고 바칠 수 있다면 말야 어느 분야던 마찬가지야 노래던 랩이던 글이던 뭐 아무거나라도 자신의 모든 걸 다 바쳐야 한다는 거지 그래야 적어도

Jesus Line (Prod. JS Beatz) 장성우

누구의 말을 들어주어야 하는지 알 수도 없고 자기 자신이 선한 편인양 목숨 걸고 연기하는 놈들도 참 많고 그냥 네 갈 길 가라 어려운 세상 네가 할 일 하고 그걸로 말 일이라면 그대로 끝마치고 능력을 길러 양심을 팔잖고 어떤 일이든 하다보면 어느 분야든 1위 근처에는 가있겠지 적어도 지져스 라인, 줄타기를 잘 하라는 제목이야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누군가의 넋 장성우

그대의 명줄이 과연 당신이 살라먹은 핏물, 그 희생양들을 대신해서 길어질 수 있을까 나는 영 불만이고 그대의 운명에 불만족스럽다네, 그대 그래, 시인을 적으로 돌린 누군가의 명운은 참으로 고달프겠네 적어도 이 시는 역사적으로 울려퍼지길 바란다네만 뭐 그렇게 될 지는 모르겠지 되지 않아도 좋다네 누군가의 읊음이 누군가의 울음을 대신하며 누군가의 울음, 눈물은

Think twice 장성우

번 하고 뭔가를 결정짓기 전에는 네 머리를 최대한 다 써 봐라 그러는 편이 실패 확률을 좀 줄일 수 있을 테니까는 네가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네가 멍청하다고 여기고 사는 편이 조금 더 낫게 살 수 있을 거야 욕심을 바라지 말고 차라리 그 외의 것들을 바라고 물질적인 것보단 조금 더 가치있는 것들을 따라가다 보면 물질들은 아마 따라 오겠지 간단히 말해 돈보다는

어깨를 긁적이며 장성우

참으로 많구나 욕설보다도 더욱 낮고 버러지같은 인간들의 사상과 소리들이 많이도 퍼지면서 대중적으로 흔하게 우리 사회 아이들의 목숨을 죽여가는구나 다 같이 공평하게 독을 들이키고 있는 사회가 아닌가 공공연하게 대중적으로 약을 악을 팔아먹고 있는 사회가 아닐런가 우리는 어디로 가야하는가 머리를 굴리고 생각을 좀 하게나 친구여 계몽주의가 옳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아, 왜 장성우

하는 사람들은 많지만은 그래도 너는 네 앞 길을 똑바로 잘 걸어야 해 남 말 하는 걸 좋아하는 인간들만 사회에는 좀 많을지도 몰라 그럴 때일수록 너는 네가 지켜냈던 소중한 가치들을 함부로 버리지 말고 그 끝을 향해 이어나가야 해 게임을 해도 알잖아 이어 나가기, 이어 하기, 로드 해서 계속하기 어제와 하던 것들을 버리지 말고 계속 하다 보면 뭐라도 되겠지 적어도

7132칠하나셋둘 장성우

그래 기도밖엔, 딱히 답이 없네, 그래, 그래, 그래, 그래 다 무너진 다리 위를 걷는 것과 같아 이미 무너진 다리 위를 아주 오래전에 사멸해버린 문명의 돌조각들을 밟아 간신히 유속이 빠르지 않은 강 어귀에서 반대편으로 건너가는 게 내 오늘 하루이고 그래 참으로 자랑스럽네 내 자신에게 여러가지 싯구 누군가에게 과연 어떤 울림이 될까는 잘 생각하지 않아 적어도

만남과 이해, 뭐 그런 상념과는 아무런 관련이 장성우

참으로 많구나 욕설보다도 더욱 낮고 버러지같은 인간들의 사상과 소리들이 많이도 퍼지면서 대중적으로 흔하게 우리 사회 아이들의 목숨을 죽여가는구나 다 같이 공평하게 독을 들이키고 있는 사회가 아닌가 공공연하게 대중적으로 약을 악을 팔아먹고 있는 사회가 아닐런가 우리는 어디로 가야하는가 머리를 굴리고 생각을 좀 하게나 친구여 계몽주의가 옳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쟨, 걘, 왜 그런대 장성우

그대의 명줄이 과연 당신이 살라먹은 핏물, 그 희생양들을 대신해서 길어질 수 있을까 나는 영 불만이고 그대의 운명에 불만족스럽다네, 그대 그래, 시인을 적으로 돌린 누군가의 명운은 참으로 고달프겠네 적어도 이 시는 역사적으로 울려퍼지길 바란다네만 뭐 그렇게 될 지는 모르겠지 되지 않아도 좋다네 누군가의 읊음이 누군가의 울음을 대신하며 누군가의 울음, 눈물은

뭐라고 씨부리쌋노 장성우

토해낼 뿐이라지 친구여 재즈인지 피아노인지 뭔지 모를 소리 소음 속에 내 목소릴 얹는게 참 지겨워 참 지겨워 지겹다는 말만 그냥 반복하게 되네 죽고 싶다 죽고 싶단 말을 하는 사내 가 여기 있네 뭐 너에게 뭘 바라지는 않아 내 감정에 공감해 죽으라는 말도 아냐 그냥 내가 죽고 싶다고 그래 뭐한 번 했던 이야길 다시 반복해볼까 죽는다는 말을 하는 건 그래 적어도

장성우

일 지도 모르겠어 혹은 그냥 감성이 늙은 걸 그렇게 말하는 걸지도 감성이 늙었다는 건 달리 말하면 낡았다는 얘기 애기들은 모르는 걸 알지 도 모른다는 말로 귀결되며 난 또 주절거리는 넋두리를 여기 풀어놨네, 답 없는 넋두리라고 너무 멀리하지 말게, 내, 친구여 언제 봤다고 친구여 할 지 몰라도 음악은 그런 거 아니겠어 또 글은 예술을 올린다는 건 적어도

The Conversation 장성우

누구나, 속 시원하게, 털어놓고 싶은 맘들이 있지 누가 좀 들어주지도 않고, 동시에 들어줬으면 좋겠는, 그런 맘들이 이 세상에 있는 무수한 소설과 랩, 가사, 글들이 적혀 있는 이유가 되기도 할 거야 오늘은 그랬고, 어제는 어땠니, 그리고 내일은 어떨까,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네, 이 지겨운 삶, 너의 삶의 자리에서, 언젠가는 떠야겠지, 뜰 수 없더래도, 적어도

피아노 소리가 장성우

, 의 입을 빌려 말한, 어느 만화가의 명대사를 굳이 꺼내지는 않더라도 그래 잘 죽어야지 잘 죽어야겠지 가벼운 음율에 담은 가볍지 않은 말들과 말들에 담긴 무거운 마음들이 내 삶을 내리 짓누르는구나 음악이 뭘까 싶은 날들은 이제 다 버려두고 나는 그저 앞으로만 가네 앞으로만 가네 지구가 둥그니 그렇게 걷다 보면 어느새 또 같은 자리를 맴돌 지도 모르겠네 적어도

Rap sound5:And you, 장성우

인간이라 하더라도 결국 마음이 통하지 않는다면 결국 외국인이나 다름이 없는 것 아니겠느냐 소통에 관한 문제는 고래로부터 늘 인간을 괴롭히는 점이기도 하지 아까 뭐 대충 훅처럼 반복해서 불러봤던 것 같은데 이제 그 마디 말들은 기억도 나질 않네 위에 고래라고 적은 건 오타가 아니라, 고댓적, 고랫적, 이라고 하는 다른 단어가 있기에 적은 것 뿐이라네 아무 말이나 적어도

엉망진창 재즈 장성우

꽉 막힌 것, 적어도 대가리는 퉁 뚫려서 살아가야지 않겠어 엉망진창, 엉망진창, 음률도 되지 못한, 개러지, 개러지 밴드 뒷 구석 뒷 동네 어딘가에 숨어 있어야만 할 것 같은 구석 동네의 음률 대체 키보드를 건드리는 자식은 누구야 이렇게 아무렇게나 쳐, 라고 말을 하기엔 이 비트에서 세팅된 값 말고 자유롭게 분방하게 쳐댄 건 내가 친 저 건반밖에 없어서

음악 교과, 서 장성우

소리, 음악, 소리꾼, 북소리, 그런 것들이 어우러지면서 간신히 견뎌온 듯한데 한국이라는 나라는 어디로부터 시작이 되었고 어디까지로 가고 있는가 지금 우리는 이 시대 사회 속에서 정말 제 역할을 다 하고 있는가 국민적인 사명 의식만이 결국 이 나라를 건전하게 되바꾸어 줄텐데, 정치적인 이야기를 하는 게 부담스럽다면 굳이 깊이 생각 하지는 않아도 된다지만, 적어도

모자이크 장성우

너넨 그래 모르지 왜냐면 내가 말을 한 적이 없으니 함부로 사람을 재단하고 헛소릴 내뱉는 인간들은 솔직히 말을 하면 다 목을 쳐버리고 싶기도 한데 그렇게 함부로 살았다가는 뭐 한국에 남아나는 사람이 없겠지 그래 뭐 내 손에 칼이 없다는 게 참 다행이야 내 손에 칼이 쥐어져 있었다면 나는 분노에 미쳐 적어도 전 세계의 반을 베어버렸을 거니까 그게 내 필명이

문제작 장성우

소리, 음악, 소리꾼, 북소리, 그런 것들이 어우러지면서 간신히 견뎌온 듯한데 한국이라는 나라는 어디로부터 시작이 되었고 어디까지로 가고 있는가 지금 우리는 이 시대 사회 속에서 정말 제 역할을 다 하고 있는가 국민적인 사명 의식만이 결국 이 나라를 건전하게 되바꾸어 줄텐데, 정치적인 이야기를 하는 게 부담스럽다면 굳이 깊이 생각 하지는 않아도 된다지만, 적어도

화톳불 장성우

토해낼 뿐이라지 친구여 재즈인지 피아노인지 뭔지 모를 소리 소음 속에 내 목소릴 얹는게 참 지겨워 참 지겨워 지겹다는 말만 그냥 반복하게 되네 죽고 싶다 죽고 싶단 말을 하는 사내 가 여기 있네 뭐 너에게 뭘 바라지는 않아 내 감정에 공감해 죽으라는 말도 아냐 그냥 내가 죽고 싶다고 그래 뭐한 번 했던 이야길 다시 반복해볼까 죽는다는 말을 하는 건 그래 적어도

적당한 제목 장성우

참으로 많구나 욕설보다도 더욱 낮고 버러지같은 인간들의 사상과 소리들이 많이도 퍼지면서 대중적으로 흔하게 우리 사회 아이들의 목숨을 죽여가는구나 다 같이 공평하게 독을 들이키고 있는 사회가 아닌가 공공연하게 대중적으로 약을 악을 팔아먹고 있는 사회가 아닐런가 우리는 어디로 가야하는가 머리를 굴리고 생각을 좀 하게나 친구여 계몽주의가 옳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그것의 이름 장성우

예,이른 비가 내려이름 뒤엔 외려내용이 중요치 않아지지구태여 말들을 붙여가사를 적다 보니 내린 비가 어느새 발치에 가득, 고여꼬여 붙은 파리들진짜 파리는 아니더라도내 곁에 모인 부패한 마음의 조각들창작을 배려,마음의 고뇌를 베려,고 하지만 내 마음은 되려,옛날 그 시간으로 거슬러어슬렁, 거리며 걸었던 그 길을 떠올리며 천천히 걸어빗속을 천천히 걸어비트...

누군가의 넋2 장성우

어제는 놀았어재밌게!언제는 울었어슬프게!마음을 담았어이 곡에!이 곡예,이 고개,길고 긴 고개를 넘어가니고개들고 하늘을 보겠구나저 위에 먼 구름은마치 태양 곁에서우리를 비추기도 하고우리를 기다리기도 하는손님, 마중하는 객처럼즐겁게 웃는 듯도 같아지겨운 걸음과긴 언덕을 넘었던 발걸음걸음마를 언제 뗄 수 있을까,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성이란우리 사이에 무엇...

그대 웃음 장성우

이런 비트에 어떤 말이 어울릴까 잘 알지 못해 그저읊조리고 있네더 이상잃을 것도 없어서이제는 이야기를그만하려 했,었, 어,비가 내리던 어느 날 밤혼자 생각을 했지이렇게 살다가 죽으면그 날 마지막에 내가 후회하진 않을까,시간이 흘러 누구나 죽음을 맞이하니까, 그건,모두가 갖고 있는 공평한 결말,이지 어린 날,십대 때 차분한 생각들은지금의 날 만들었고 그...

잘 자, 장성우

아무렇게나 뱉는 소리아무렇게나,카페, 앉아, 있다 보면가끔 생각 나는 이런, 저런커피 향이 날 그때로데려가지 그때 난누구와 앉아 있었나맞은편엔 누가 앉아 있었지남자 여자 혹은 몇 명그때의 대화들의 주제는 어떤 것들이었나지금 잘 생각이 안 나,아니 잘 생각이 잘, 나 지사실 내가 할 말은그때 하지 못했던 그 말들에 대한 후회라네대화를 좀 더 잘할걸하면서...

귀찮은 삶 장성우

예,이른 비가 내려이름 뒤엔 외려내용이 중요치 않아지지예,이른 비가 내려이름 뒤엔 외려내용이 중요치 않아지지구태여 말들을 붙여가사를 적다 보니 내린 비가 어느새 발치에 가득, 고여꼬여 붙은 파리들진짜 파리는 아니더라도내 곁에 모인 부패한 마음의 조각들창작을 배려,마음의 고뇌를 베려,고 하지만 내 마음은 되려,옛날 그 시간으로 거슬러어슬렁, 거리며 걸었...

헤매이는 날들 장성우

언제는 울었다가어제는 웃었다가조울증의 반복처럼하루를 살았다가이제는 좀 괜찮아 졌다가다 말하지 않은 감정들의 응어리가나무 아래 묻힌 무엇처럼아직도 남아서나는 이래 사는데,너는 좀 괜찮나, 마,친구였던 누군가의 얼굴이 떠오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달빛 어린,물들은, 얼굴들은,그 날에 함께 걸었던, 추억들은이제 지나가버린 것들만 언제나 왜아름다운 것인지나...

싱겁게 우산을 폈어, 난 장성우

그 때의 기억이,날 다시 여기로, 또 거기로,왔다가 갔다가.헤매이게 하네.난 그걸 찾으려 해,그 날에,있었던 상념들이 내,마음에 남았었는데,아직 다 풀어내지 못했네,글을 쓰는 이유도 그것이고랩을 하는 이유도 그것이라결국 노래를 하게 되었던 것도그런 이유라네,내 안에,남은 것들이 너무도 많아,그 사연들을 하나씩 풀어,가다보면 장편 소설이,완성돼, 랩이라...

모차르트는 어렸을 때 장성우

자운,보랏빛 구름이라는 말도 되겠지자욱,하게 하늘을 뒤덮은그런 새벽녘의 하늘이나 저녁 무렵의 하늘을참 좋아했었지아마 지금도 좋아할 거야보라색을 좋아하는 인간들은 대부분 다미친 거라던데그래 난 뭐 미친 걸 지도 모르겠지미쳐도 어떻게 미치느냐가 중요한 거야자기의 광기를 어떻게 풀어내느냐,대부분의 예술가들은 다 미쳐 있다는 걸알고 있니,그들은 자신의 서글픈...

Pianic 장성우

레인비가 내린골목 길에혼자 남아하늘을 잠깐올려다 봐그 틈새로 보인작은 틈바구니하늘, 보랏빛, 어둔, 밤별들이 조금, 빛나는데 그게위성인지 달인지 별인지잘 분간도 안갈만치좁은 틈달동네, 거리, 여기저기,걷다가 지친 뒤에 혼자 남은,숨죽인,그런 밤 거리,그 때의 기억이,날 다시 여기로, 또 거기로,왔다가 갔다가.헤매이게 하네.난 그걸 찾으려 해,그 날에,...

버린 쓰레기 장성우

몇 번째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랩 송오후 두시내가 이걸 적고 있는 시간이지기다리지, 매번 적고 또 흐르는라임에 나를 맞춰 던져 비트위에 무언가 지껄이듯 읊 조리고 있죠, 누군가 나를 막아서도 나는 갈 길을 가얄테니왜이리 처진 어깨가 부담이되는건지, 거지, 같은 벙찐,표정이, 어찌, 저리, 간지러운지,불을 켜둔 뒤, 거리, 에 나선나는 천천히 길을 걷지...

과거 현재 그 사이에 선 우리 장성우

어제는 놀았어재밌게언제는 울었어슬프게마음을 담았어이 곡에이 곡예,이 고개,길고 긴 고개를 넘어가니고개들고 하늘을 보겠구나저 위에 먼 구름은마치 태양 곁에서우리를 비추기도 하고우리를 기다리기도 하는손님, 마중하는 객처럼즐겁게 웃는 듯도 같아지겨운 걸음과긴 언덕을 넘었던 발걸음걸음마를 언제 뗄 수 있을까,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성이란우리 사이에 무엇이 있...

서른 둘 한 해 장성우

예,숨 같은 걸 쉬어숨,천천히 내뱉다가잠깐 생각을 멈춰여기까지 내가 어떻게 걸어왔더라많은 생각들이내 머릿속안에 있는데그걸 다 표현해내기가 참 어렵네숨 어떻게 쉬어왔는지천천히 다시 생각을 해보지숨때로는 그래,죽고 싶을 때도,있지만 그래,이렇게,내리깔린 비트 위에.역설적이게,억지로엇박자로웃어 세상과 대치해그렇게살아남아보다보면 언젠가의 만남들이 내안에 스며...

Time to go man 장성우

가얄 때, 나가얄 때,와얄 때, 자얄 때,한철이 언제던가덧없이 지는 인생의 격정그 아래서 덧피우는봄꽃의 아롱댐이방구석 한궁뎅이 자릴 지키고 있는 내게 그렇게 살지 말라고우짖구부르짖구싯구를 적다가도문득 불안함이 고갤치밀어 나는 내 고갤마찬가지로 들었다가 내렸다가.격정도 어디로 갔는지나의 사랑은 졌는지 이겼는지다 진 시다 져버린 시와 시인의 삶에 대하야지...

할수 있다, 능 장성우

가즈 플랜넌 알고있니알고있어 야, 해신의 계획 안에 우리가 모두태어났다, 는 그렇다능할 수 있다, 능유 캔 두잇 맨브로, 부러, 워 할 시간, 에 차라, 리 뭐, 라, 도 해봐, 이건 나에게도 하는 이야기야 아기가걸어갈 때 마치 다어려운 것 마냥우리들의 걸음 또한 다 어려운 법이겠지 발밑이잘 보이지 않는 어둔 길구렁텅이, 구덩이,너의 앞 길을 가로막는...

야 그래도 난 니가 잘 장성우

아홉번째 트랙스트릿 라이프거리위에 산들꽃처럼 산지난 날거리위에서가만히 서널 기다렸던,그 지난 날알아? 알아나만 바라, 봐란말은 얼마나,멋없겠어 그지덧없겠어, 그저약속 장소에 왔지만 사람은 없네길목에 섰지만 그리움만 남았네그렇게 처량하게나마 그리워한널 마음속으로 그렸다가 지워내지웠네 제대로 엎었네,없었던 애처럼 그냥 널 덮었네그렇게 하루를 살아도 살아지...

문제1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문제야 문제처연한 지저분한 너저분한 가정 속에상념만이 주워섬긴 비틀린듯 기워냈고가려운 맘 속의 말들은 바다 위를떠다니다 아무에게나 잡혀 건져 올려져치어임에도 불구하고 내뱉어지는 수모를 당했고치열한 사고와 관찰, 관철된 신념 속말들은 시를 다 적어내지 못하고 끝내는멈춰버린 멎어버린 죽어버린불타는 태양만이 나와 너의 앞 길을좋은 비트가 있어도 못 알아보네...

Weekend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랩처럼 랩을 해달라는말을 들어서뭔가 박자를 쪼개보겠는데입에 잘 붙지는 않네위켄드위켄드위켄드라는 가수도 있는데그 사람처럼 노래를 길게부르지는 않을 거야 이번엔하루가 가고한 주가 다 지나갔고안보이는 것 같던 우리의 삶은 기어코 치열하게 삶을 담아냈고넌 열정을 실어 저 먼 바다에 배를 띄워 보냈니언젠간 노력의 열매들이돌아오겠지 먼 훗날.아니 혹 얼마 안되는...

비익련리比翼連理 (Prod. hyukwonmusic) 장성우

아, 하고 말 대신 뱉어버린숨 안에 남은 의미 뭔지 몰라 난머릴 비웠네그러다 다시 되새겨내찾아 보았지난 바로 눈 앞에선 당신 얼굴 나보단 조금작은 키 동그란 머리쪽지게 빚어낸 고운 머리 칼검은 터럭에 어느새 흰 카락 섞여세월이 고되었음을 말없이 말하는색깔에 내가 참 할 말이 적네표정 조금 찡그린 모습눈물이 묻은 그 꼴에 다시 다 날아가버려마음을 가다듬...

한 고개(숨)(prod.Backgroundbeat) 장성우

숨,때로는,죽고 싶을 때두,있지만은, 그래두,이렇게,밝은 비트 위에.역설적이게,억지로엇박자로웃어 세상과 대치해그렇게살아남아보다보면 언젠가의 만남들이 내안에 스며들어그렇게하루를 지나추억이 될지도 몰라왈츠재즈카페에서나올 듯한 분위기의 이 모든곡들의 장르는 무엇일까구분하지마네 기분따라서리, 듬타고 박자맞춰 걷자어젠 뭐했어그저/ 아무렇지 않게보냈다가농구를 할...

업로드(prod.Backgroundbeat) 장성우

업로드위로올려 읽어스크롤을 쭉 올리다 보면예전 기억들이 스크래치났던 것들까지 생각나지지난 일들은 다 소화를못해낸 기억들로 내 머릿속에남아 마치 암처럼 자릴차지해 비켜주지 않고 있어거기서 나와, 저리가, 라고 외쳐도헤매이는 기억들은 영 정신이 없고그 날로부터 나는 제대로 살았는가 알 수 없는 긴 시간들을 보내 어느덧 서른에 넘어서른 해 넘어 산다는 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