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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꼬메 오름 사우스카니발

산들 바람이 불어오는 노꼬메 오름에 올라서서 멀리 보이는 바다를 보며 아련한 추억에 잠기네 내 볼을 스쳐가는 너의 향기 걸어온 길마다 느껴지고 잃어버렸던 나의 꿈들에 한발자국 올라서네 지금 이 순간 상처 입은 내 모습 이겨 내는 건 멋진 일이야 꿈을 꾸는 아이처럼 뛰어놀며 깨지 않을 꿈처럼 내일을 만들어봐 두근거리는 너의 손길 해맑게 웃어주던 너의 미소

노꼬메오름 사우스카니발

산들 바람이 불어오는 노꼬메 오름에 올라서서 멀리 보이는 바다를 보며 아련한 추억에 잠기네 내 볼을 스쳐가는 너의 향기 걸어온 길마다 느껴지고 잃어버렸던 나의 꿈들에 한 발자국 올라서네 지금 이 순간 상처 입은 내 모습 이겨 내는 건 멋진 일이야 꿈을 꾸는 아이처럼 뛰어놀며 깨지 않는 꿈처럼 내일을 만들어봐 두근거리는 너의 손길 해맑게 웃어주던 너의

오름 윤필

오늘도 웃음 지으며 반갑게 악수하며 보자 안부를 물으며 가슴을 나누며 보자 지난 일 애기하며 몰랐던 가슴 알며 걷자 풋풋함 느끼며 공감을 만들며 걷자 올라 올라 마주치는 상큼한 바람 올라 올라 돌아오는 산과 들 강물 바다 약숫물 한 잔에 씻어 씻어 허공에 소리쳐 날려 날려 돌아온 바람을 마셔 마셔 채워 채워 올라가자 오름으로 올라 올라 마주치...

오름 이나리

나는 오르고 싶지 않았는데궂은 네 말에 하루를 쓴다나는 내려만 가고 싶었는데등 떠미는 네 눈빛에 못 이긴 척 난 어디로 갈 바람일까요 코끝을 스치는 이 녹음은 한 치 앞도 모르게날 가득 채워 갈까요 젖은 두 발은 날 찾아올까요너는 내 뒷모습을 보고 있나작은 떨림들까지 다 전해질까난 어디로 갈 바람일까요 코끝을 스치는 이 녹음은 한 치 앞도 모르게날 가...

오름 담언 (DAMON)

순간 내려온 건 해맑은 달 그 위에 칠한 희미한 발자국 속 목소리로 흔들리는 곡예와 속이 빈 노래와 종적을 감춰 온 우리의 솔직함 순간 내려온 건 해맑은 달 그 위에 칠한 희미한 발자국 속 목소리로 길 잃은 자칼과 속이 빈 눈물과 내가 건져 올린 수많은 꿈들 순간 내려온 건 해맑은 달 그 위에 칠한 희미한 발자국 속 목소리로

느영나영 사우스카니발

?느영나영 두리둥실 놀구요 낮이 낮이나 밤이 밤이나 참 사랑이로구나 아침에 우는 새는 배가 고파 울구요 저녁에 우는 새는 님 그리워서 운다 호박은 늙으면 맛이라도 좋더만 사랑이 늙으면 뭣에다가 쓰느뇨 백록담 올라갈 땐 누이동생 하더니 한라산 올라갈 땐 신랑각시 하더뇨 아침에 우는 새는 배가 고파 울구요 저녁에 우는 새는 님 그리워서 운다

혼저 옵서예 사우스카니발

?소주에 취해서 빙글빙글 음악에 취해서 빙글빙글 사랑에 취해서 빙글빙글 사람에 치여서 빙글빙글 어차피 살다가 보면 똑바로 걸어도 빙글빙글 그럴 바엔 두 주먹 쥐고 스캥킹 추면서 나와 소리질러 호나 두이 서이 호나 두이 서이 맨도롱 ??헐 때 후루룩 혼저 들이킵서 왕?강 고릅써 속아 수다예 도르라 도르라 귀 눈이 왁왁 경허지 맙써 할망 하르방 소도리 할...

제주도의 푸른밤 사우스카니발

?떠나요 둘이서 모든 걸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이제는 더 이상 얽매이긴 우리 싫어요 신문에 티비에 월급봉투에 아파트 담벼락보다는 바달 볼 수 있는 창문이 좋아요 낑깡밭 일구고 감귤도 우리 둘이 가꿔 봐요 정말로 그대가 외롭다고 느껴진다면 떠나요 제주도 푸른 밤 하늘 아래로 떠나요 둘이서 힘들 게 별로 없어요 제주도 푸른밤 그 별 아...

가지맙써 사우스카니발

잘 살맨 난 잘 이시멘 경해도 기자 너만 너네집앞 정낭뒤에 숨어그네 불싸진 안거리 할망 잠신가 보곡 밖거리 담 트멍으로 배려보난 무사 경 인칙 잠신디사 용심만 나곡 그 추룩 조들리게 허멍 소랑헌덴 헐 수 이시냐 이제랑 조그만이 허라 지달리당 보난 나만 족아졈져 가지맙써 가지맙써 가지맙써 나 놔동 가지맙써 부애가 데싸졈쪄 가거들랑 가거들랑 가거들랑 나준...

그것은 사랑 (Feat. 조동희) 사우스카니발

그것은 사랑 (Feat. 조동희) - 04:34 그대 마른 입술 위에 이슬처럼 간절한 그대 지친 그 마음 속에 사라져가는 무엇인가 찾았다면 가슴이 설렌다면 뜻처럼 잘 안된다해도 기울어져도 좋은사랑 나쁜사랑 그런게 있나요 이세상 이렇게 많은 사람속에서 두마음 부딪혀 작은꽃 피어난 이토록 기적같은 일- 그것은 사랑 외로운 텅빈방에 달빛처럼 충만한 내...

귤 하나 먹젠 사우스카니발

저물어 가는 제주 남쪽 바다 나란히 앉아 같은 하늘 보며 그렇게 우리 두 사람 사이엔 캔맥주 두 개와 샛노란 감귤이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지 너의 숨결과 나지막한 파도 나의 눈 속엔 너의 입술만 가득 나도 모르게 다가서던 순간 고개를 숙이며 넌 수줍게 말했지 오라방 귤 호끔 먹잰 그 밤 그 서귀포 바닷가 그 마법의 순간에 빠져버린 난 그 밤 그...

몬딱도르라 사우스카니발

두렁청이 어드레 가젠 햄시냐 곱들락 허게 촐려입어그네 이드레 와그네 느영나영 모다들어그네 터졍 도르게 빙삭허게 몬딱 베리난 보뎌 감시녜 도르라 조들지마랑 도르라 몬딱 도르라 도드라 조들지마랑 도르라 몬딱 도르라 용심내멍 도톼보난 알아졈시냐 느영나영 심벡 해봐사 페들락 햄시녜 돈한추룩 뺄라진추룩 오시록 헌추룩 경해봐사 핏짝허난 얼렁 뎅기게 도르라 조들지...

수눌음 요 사우스카니발

제기 제기 와리는 어멍 늘짝 늘짝 알뚜리 아시 무사 무사 웃뚜리 할망 간세 하르방 웃칩 알칩 혼디 모다들엉 벳존 날에 몽케지 말앙 괸당 삼촌 손 심어그네 오몽 해불게 글라 이어도 사나 글라 어기야 어야도 홍 글라 뭐싯게 쩟쩟쩟쩟 글라 더럼마 힛 글라 더럼마야 글라 멜 드러쪄 글라 촐려그네 호나 두이 서이 너이 글라 글라 글라 허천더레 베리 지 마랑 글...

와리지말앙 사우스카니발

와리지 말앙 와리지 말앙 와리지 말앙 와리지 말앙 와리지 말앙 와리지 말앙 와리지 말앙 와리지 말앙 와리지 말앙 와리지 말앙 와리지 말앙 와리지 말앙 와리지 말앙 모두 함께 춤을 춰 봐요 와리지 말앙 차차에 몸을 맡겨 와리지 말앙 모두 함께 흔들어 봐요 와리지 말앙 이 밤이 다 가도록 와리지 말앙 와리지 말앙 와리지 말앙

바당이 나꺼여 사우스카니발

산도록헌 바당이굴갱이 앗앙강고메기도 봉그곡깅이도 잡아불곡낭땡이 찔러?꼬망낚시 돌우럭성게도 벌렁먹곡굴도 깨영 먹당보민바당이 나꺼여바당이 우리밧이여집인 아맹 어서도몬딱 다 나꺼여콩딱딱 콩딱딱몬딱 다 느꺼여느꺼 나꺼 어시난몬딱 다 나꺼여 나꺼여산도록헌 바당이굴갱이 앗앙강고메기도 봉그곡깅이도 잡아불곡낭땡이 찔러?꼬망낚시 돌우럭성게도 벌렁먹곡굴도 깨영 먹당보민...

고라봐야 사우스카니발

하영 고라봐야뭐랜 햄신디사아멩 고라봐야뭣사 햄신디사하영 고라봐야뭐랜 햄신디사아멩 고라봐야뭣사 햄신디사귄닥사니 벗어져 그네귄닥사니 벗어져 그네귄닥사니 벗어져 그네귄닥사니 벗어져 그네하영 고라봐야뭐랜 햄신디사아멩 고라봐야뭣사 햄신디사하영 고라봐야뭐랜 햄신디사아멩 고라봐야뭣사 햄신디사하영 고라봐야아멩 고라봐야하영 고라봐야아멩 고라봐야하영 고라봐야하영 고라봐...

좀녀 (Feat. 링다) 사우스카니발

호루 쟁일 바당 드레나강 물질 해가멍 빗창 들렁 생복 봉가지민헛물 망사리 호맹이로 오분작 봉그민 자락 속읍에 우리 어멍 집이 들어오멍 머정 좋았덴 해녀 우리 어멍 좀녀 귓것 아덜 생각만 해녀 우리 할망 좀녀 귓것 손지 생각만 맹지 바당 테왁에 매달령 숨비소리 내멍 아덜 생각 손지 생각허멍 빙삭이 웃고 버치당도 난 바르 속읍에 물질 허머그네 곰새기 들...

어멍 (Feat. 하하, 킹콩, 링다) 사우스카니발

둥그데 당실 둥그데 당실 여도 당실 연자 버리고 달도 밝은데 냇가 머리로 갈까나 꽃다운 15살 예쁘게 꾸밀 나이 학교도 가고 싶고 꾸미고 싶었지만 그 손에 연필대신 빗 창과 호맹이 뿐 No women no cry 시커먼 바닷가속에 숨 참고 들어가며 헤어진 수경속에 흐르는 눈물 감춰 친구와 들어가서 친구는 못 돌아와 애써 태연한척 가슴만 두드려 메께라 ...

만세 (해방의 노래) 사우스카니발

흐르는 강물 높이 솟은 멧부리흐르는 강물높이 솟은 멧부리삼천리 강산에 해방이 왔네서귀포 앞바다와 한라산에도삼천리 강산에 해방이 왔네서귀포 앞바다와 한라산에도만세 만세 만만세 우리 조선 만만세만세 만세 만만세 우리 조선 만만세흐르는 강물 높이 솟은 멧부리흐르는 강물높이 솟은 멧부리삼천리 강산에 해방이 왔네서귀포 앞바다와 한라산에도삼천리 강산에 해방이 왔...

제주바당 사우스카니발

태양 강렬한 햇빛을 피해 이곳에왔네 시원한 바닷가푸른 물결 산산히 조각이 나네나의 짜증도 덩달아 박살이 나네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휴가철기다리고 기다렸던 나의 그대여보드들고 떠나보세 중문바닷가보석보다 아름다운파도가 부서지네비키니걸과 덩실덩실 춤을 춰보세아름다운 그대가 함께 있다면이곳이 지상낙원 중문 바닷가야 가자 파라솔이 넘쳐나는야 가자 갈매기가 춤을 ...

몬딱 도르라 사우스카니발

두렁청이 어드레 가젠 햄시냐곱들락 허게 촐려입어그네이드레 와그네느영나영 모다들어그네 터졍도르게 빙삭허게 몬딱베리난 보뎌 감시녜도르라 조들지마랑도르라 몬딱 도르라도드라 조들지마랑도르라 몬딱 도르라용심내멍 도톼보난 알아졈시냐느영나영 심벡 해봐사 페들락 햄시녜돈한추룩 뺄라진추룩 오시록헌추룩 경해봐사핏짝허난 얼렁 뎅기게도르라 조들지마랑도르라 몬딱 도르라도드라...

Love Song 사우스카니발

쌀쌀한 바람 속 꼭 껴안고함께 거닐던 겨울바다하나의 목도리 하나의 주머니가슴 한 켠이 아려와아무런 말없이 서로 바라보며지나간 추억 되새기며잔잔한 서로의 깊은 눈가엔따듯한 이슬 맺히네미운 만큼 보고 싶던아픈 만큼 사랑했던잊어보려 노력했던힘겨운 시간들온전한 서로의 기억 쓰려해지치고 힘에 겨워도새로운 내일을 향해 가는 길엔그대의 미소만 있으면 돼미운 만큼 ...

간세다리 사우스카니발

간세다리 요망진 간세다리 간세다리 요망진 간세다리 눈부시게 내리쬐는 햇살아래 시원하게 불어보는 바닷바람 맞으며 수평선을 향해 던진 낚싯대 내가 바로 바다의 주인 연필대신 잡은 싸구려 기타 남들과는 조금은 다른 기상시간 두려움이 목을 조여와도 내가 바로 인생의 주인 간세다리 요망진 간세다리 간세다리 요망진 간세다리 구름 한 점 없는 높은 파란하늘 부드러...

업사이클 사우스카니발

Up cycle Up cycle Up cycle Up cycle 춤추는 돌고래 느긋한 바다거북이 보라빛 연산호 투명한 유령새우 버려진 그물망 썩지않는 캔,플라스틱 끊어진 낚시줄 던져진 우리 양심 우리의 선택에 우리의 행동에 우리의 신념에 we don’t have enough time Up cycle Up cycle Up cycle Up cycle 마음...

이어도사나 사우스카니발

이어도 사나 요넬 저서라.요넬 저서라 어드레 가코.이어도 사나 요넬 저서라.진도 앞 바당 한골로 가세.요넬 저서라.혼착 손에 테왁을 심엉.혼착 손에 빗창을 심엉.이어도 사나 요넬 저서라.우리 배는 솔나무 배난.솔락 솔락 잘도나 간다.이어도 사나 요넬 저서라.물로야 뱅뱅 돌아진 섬에.우리 좀수 물질을 허멍.이어도 사나 요넬 저서라.우리 어멍 날 날적에는...

고싸 고라시녜 설룬 애기야 사우스카니발

고싸 고라시녜 설룬 애기야언치낙이 고라신디.새경 배리멍 지몸냥메께라 초마가라. 메께라 초마가라.메께라 초마가라 메께라 초마가라멋 햄신디사 뭣 햄디.부예가 용심 조끄티메께라 초마가라. 메께라 초마가라.메께라 초마가라. 메께라 초마가라.고싸 고라시녜 설룬애기야.고싸 고라시녜 설룬애기야.고싸 고라시녜 설룬애기야.고싸 고라시녜 설룬애기야.재기 넋들라 넋 들라...

오름 (산) 윤필

푸른 창공 미지를 향해서 마른 가슴 희망을 채워서 꿈을 안고 꿈을 안고 사랑 안고 사랑 안고 정를 싣고 정을 싣고 올라가자 올라올라 마주치는 상큼한 바람 올라올라 돌아오는 산과들 강물바다 약수 물한잔에 씻어씻어 허공에 소리쳐 날려날려 돌아온 바람을 마셔마셔 채워채워 올라가자 오름으로 올라올라 마주치는 상큼한 바람 올라올라 돌아오는 산과...

오름 오르게 혼디놀레

푸른 모루에 산도롱한 보롬 맞으멍 느영나영 고치 손심엉 오름 오르게 오소록헌 길 싱그러운 향기 느끼멍 느영나영 고치 손심엉 오름 오르게 와시냐 손 흔드는 억새와 인사하고(와시냐) 혼저와 노래하는 동박새 반겨주네(혼저오라) 라라랄라라 라라 라라랄라라 라라 손심엉 고치 오르게(오르게) 라라랄라라 라라 라라랄라라 라라 손심엉 고치 오르게 오름 밤 하늘에 벨롱벨롱

My You 김개미 & 오름

You, you already knew 우리 처음 만났던 날 차마 숨기지 못했던 표정의 의미 You, you already knew 다시 만났던 날 너를 바라보던 나의 눈빛의 의미 It’s you 내 모든 순간에 있는 너 Every day and moment, thinkin of you Maybe I’m in love, with you 어떻게 ...

흐르네 오름 (Ormm)

마치 뭔가를 두고 온 듯해기억조차 나지 않아온몸에 새파란 멍이 든듯해후회조차 하지 않아그 누군가 날 이해할 수 있겠나이 복잡한 세상에서 난 하루를 셀 뿐까만 밤저 푸른달그날의 난 널 기대해붉은 마음노랗게 피어난뜨겁고 어린 날그때의 모습이 다시 흐르네그 누구도 날 기억할 순 없겠지이 복잡한 세상에서 난 하루를 셀 뿐까만 밤저 푸른달그날의 난 널 기대해붉...

난 어제 오름 (Ormm)

난 어제 내 영혼을 팔아버렸어아무 말 없이도 떠나가더라고난 그제 내 행운을 버려버렸어아마 너 역시도 다르지 않을걸까만 너의 눈동자에 비친 나의 내일은 이제는 정말 멀어졌지만결국 내가 마주한 그 길의 끝에서 다시 돌아보네Don’t stop me nowLet me go철없는 너의 발버둥에도 끝없이 어질러진 삶 위에 수많은 자책들만 남았나난 어제 또 내 과...

목련의 꽃말 Nerds Drawing Picture

눈부시게 하얀 목련을 닮아서 부끄러워 눈을 못 맞추던 아찔하게 피는 그 꽃에 취해서 이젠 날 봐줘 했던 참 이뻤던 그 눈을 꽃잎의 흩날림 속 그사이 어딘가 쯤 멈췄던 시선의 끝 항상 거기 서있던 너 추억의 피어 오름 그사이 어딘가 쯤 짧았던 시간의 끝 다가와 눈맞추면 순간을 스쳐가는 바람처럼 찾아온 너 그렇게 내

돌하르방(Feat. 김수아) 동요사랑회

양떼구름 등에 올라 돌이야 오름 가자 귤 꽃향기 가슴 안고 연등 할망 기다리네 한라산 하르방 타고 하늘 손을 붙잡았네 목에 건 소라 목걸이 파도 속에 잠드네 물허벅 바다 띄워 하르야 바다 가자 날개짓잇 첨벙첨벙 모래에 새긴 이름 목에 건 소라 목걸이 파도 속에 잠드네 목에 건 소라 목걸이 파도 속에 잠드네

쩜59

나에게 말해요 그대 새벽 오름 길을 걸어가나요 그 맘은 어떤가요? 그대 중문 밤바다를 헤엄치나요 그 몸은 어떤가요?

이 세상 어느 곳에서 1.2.3 우리숨소리문화예술단

내가 웃고 있을 때 이 세상 어느 곳에서 나의 웃음으로 인하여 울고 있는 사람이 있으리 내가 오르고 있을 때 이 세상 어느 곳에서 나의 오름으로 인하여 내려가는 사람이 있으리 산다는 것은 모두 다 그런 일 기쁨 또한 기쁨만은 아니어라 오름 또한 오름만은 아니어라 내가 잃고 있을 때 이 세상 어느 곳에서 나의 잃음으로 인하여 얻고 있는 사람이 있으리 산다는 것은

2023 제주올레송 (Feat. 별소) (사)제주올레

올레 올레 올레 올레 함께 걷자 제주올레 올레 올레 올레 올레 같이 걷자 제주올레 곶자왈, 오름, 바당 아름다운 올레길 놀멍 쉬멍 걸으멍 고치가요 느영나영 올레 올레 올레 올레 함께 걷자 제주올레 올레 올레 올레 올레 같이 걷자 제주올레 올레 올레 올레 올레 함께 걷자 제주올레 올레 올레 올레 올레 같이 걷자 제주올레 한라산, 하늘, 바람 아름다운 올레길 꼬닥꼬닥

여행 문성호

멀리서 불어오는 고운 바람에 설레던 내 마음은 어린 시절의 바다로 파도소리 이끌려 온 나를 반기는 아담한 도들 오름 나의 아름다운 고향 파아란 하늘 아래 하얗게 떠가는 구름 어진 돌하루방 웃으며 나를 반기고 언제나처럼 멀리 포근한 안개 얼굴을 가린 수줍은 한라산도 정말 오랜만이야 따스한 햇살 담은 새까만 돌맹이들과 깨끗한 모래밭 너머엔 산호빛 바다

사랑의 생애 인선

보이지 않는 작은 점 나는 그로부터 시작해 나를 불러준 따스한 목소리 그 음성 따라 선을 그렸지 한 가닥의 깃털 같은 오름 지기 바위 같은 시간을 통과해 마침내 닿은 곳 나의 이름은 사랑이야 그대는 내가 찾던 마음이야 문을 두드릴 때 활짝 열어준 이곳이야, 나의 집이야 어슴푸레 새벽 같은 넘실대는 횃불 같은 시간을 통과해 마침내 닿은 곳 나의 이름은 사랑이야

SUI Yang Kyle (양카일)

오름?

올레길 인생 박정서

오늘도 의미있게 힘들게 놀멍 걸으멍 올망졸망 오름 군데군데 곳자왈 낮은 대로 힘들더라 높아서 힘들더라 돌하르방 아래 핀 꽃 너도 나처럼 힘들게 피었구나 기다리고 기다려야 꽃은 피더라 세월아 네월아 쉬어가는 달팽이 나도 너처럼 쉬었다 갈래 이런들 저런들 그냥 좋더라 구멍 숭숭 돌담 아래 꽃이 피었네 너도 어제는 아름다운 민들레였구나 오늘도 의미있게 힘들게

제주의 바람(Jeju Wind) 이준형

제주의 바람이 부는 땅에서 파도가 춤을 추네 이 작은 섬 위에 내 마음이 바다처럼 흘러가네 제주의 바다야 맑고 푸르고 제주의 하늘 아래 그 속엔 희망과 사랑이 넘쳐 이 섬에 피어나는 꿈 오름 위에서 바라본 풍경은 어디든 아름다워 흙에 뿌린 사랑의 씨앗은 꽃으로 피어나네 제주의 바다야 맑고 푸르고 제주의 하늘 아래 그 속엔 희망과 사랑이 넘쳐 이 섬에 피어나는

꿈꾸는 제주도 나무자전거

돔베고기나 흑돼지구이 속이 꽉찬 수웨 한 접시 아강발에 좁쌀 막걸리 한잔 배지근한 고기국수나 몸국 한사발 걸치고 나면 마음속까지 한가득 든든해져 익숙한 그 맛에 취해 비행기를 놓쳐도 괜찮아 내가 태어난 우리 어멍이 나를 기다리는 제주도 제주도 푸른 바다 제주도 맑은 하는 제주도 바람 오름 제주도 올레길

어머니와 정낭 노하 老河

늙을수록 오래사는 돌담, 우리 인심 세월따라 갈바람도 찾아오고, 오름에선 억새 꽃 반갑다고 손 흔드네, 바당 물결소리 돌망구멍으로 스며드네 어머니 마늘밭 구슬땀 흘리네, 가난 이기려 부르던 노동요 지금도 돌담너머 오름 멀리, 흐른다네 흐른다네 자식들에게 고운 마음, 씀씀이 남기시려 텃밭 상추 한 묶음 무를, 곱게 다듬어 묶으시어 돌담

제주에 살고 싶어요 예혁

집을 지으리 제주에 살고 싶어요 곶자왈 가까이 풀 꽃 나무 틈에 자라나는 시를 찾아서 제주에 살고 싶어요 한라산 마루 보며 요망진 돌고래와 노래하며 살고 싶어 까맣게 타버린 까맣게 타버린 내 마음같은 까만 섬 돌 위에 새로운 집을 지으리 까맣게 타버린 까맣게 타버린 내 마음같은 까만 섬 돌 위에 새하얀 집을 지으리 올레길을 돌돌 도는 지꺼진 바람을 안고 오름

홍은동 리미

홍은 홍은 서대문 홍은 홍은 홍홍제 홍은 홍은 내 동네 홍은 홍은동 홍은 홍은 서대문 홍은 홍은 홍홍제 홍은 홍은 내 동네 홍은 홍은동 이곳은 풍림 1차 908호~ 언덕 수준이 산이야 가팔러 걸어서 오름 숨이 차 12번 마을 버스 뭣보다 빨러 10분거리 3호선이 다양해 버스 노선도 뭐든 팔아 유진상가 걸어서도 가요 한강에

063 FREESTYLE (Feat. Jiseopp) Brand

내가 발라 시발 가뿐히 밟고 니 새끼랑 절대로 섞이지 않을거야 우린 저 구린 새끼는 못 느껴 우리의 개 쩌는 멜로디 Yo Fuck that shit 치아 썩겠다 이 시키야 믿지마 컴퓨터 아까 말했듯 너랑 안섞여 임지섭 여전히 철없어 구라쟁이랑 안 놀아 그래서 난 친구가 별로 없고 혼자서 놀려면 통장에 늘려야 돼 0 더 더 더 새끼들 전부다 Turn up 흥 오름

새 신발 (I Wander) (Feat. 개코) 핫펠트 (예은) [HA:TFELT (Ye Eun)]

오랜만에 새로 산 내 신발 빌딩 사이로 새는 볕을 따라 이리저리 뛰었네 정신없이 살아 나의 그림자조차 지치게 오늘 하루 얼마나 일했나를 계산하다 또 중요한 걸 놓쳐 우린 얼마큼을 쉬었나 삶은 호의적이지 않았음을 증명했어 나의 운동화가 닳고 닳아 꺾어 신던 신발은 왜 버리지 못할까 위로 위로 위로 위로 이 도시에선 위로란 단언 오직 오름

새 신발 (I Wander) (Feat. 개코) 핫펠트 (예은)

오랜만에 새로 산 내 신발 빌딩 사이로 새는 볕을 따라 이리저리 뛰었네 정신없이 살아 나의 그림자조차 지치게 오늘 하루 얼마나 일했나를 계산하다 또 중요한 걸 놓쳐 우린 얼마큼을 쉬었나 삶은 호의적이지 않았음을 증명했어 나의 운동화가 닳고 닳아 꺾어 신던 신발은 왜 버리지 못할까 위로 위로 위로 위로 이 도시에선 위로란 단언 오직 오름

새 신발 (I Wander) (Feat. 개코) 핫펠트

오랜만에 새로 산 내 신발 빌딩 사이로 새는 볕을 따라 이리저리 뛰었네 정신없이 살아 나의 그림자조차 지치게 오늘 하루 얼마나 일했나를 계산하다 또 중요한 걸 놓쳐 우린 얼마큼을 쉬었나 삶은 호의적이지 않았음을 증명했어 나의 운동화가 닳고 닳아 꺾어 신던 신발은 왜 버리지 못할까 위로 위로 위로 위로 이 도시에선 위로란 단언 오직 오름

새 신발 (Feat. 개코) 핫펠트 (예은)

오랜만에 새로 산 내 신발 빌딩 사이로 새는 볕을 따라 이리저리 뛰었네 정신없이 살아 나의 그림자조차 지치게 오늘 하루 얼마나 일했나를 계산하다 또 중요한 걸 놓쳐 우린 얼마큼을 쉬었나 삶은 호의적이지 않았음을 증명했어 나의 운동화가 닳고 닳아 꺾어 신던 신발은 왜 버리지 못할까 위로 위로 위로 위로 이 도시에선 위로란 단언 오직 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