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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달

기대고 있다 어느새 길어진 그림자 저 강물 위에 진다 아무리 잡으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사라져 뜨겁던 내 사랑도 간절한 순간들도 바람처럼 단 한번 멈추지도 돌아보지도 않는 걸음은 내 가슴 속에 상처로 깊이 새겨져 숨 쉬면 아파 마음 다 주지 마라 그래야 살아 아프지 마라 다 흘러갈 테니 어두워진 마음이 저 달에 비쳐 검은

Collective Arts (콜렉티브아츠)/2024

밤이 돼야 너를 찾을까 해가 불러도 대답 없었지 새까매지면 네가 나올까 난 틈도 없이 검게 메꿨어 저기 검은 벽에다 노란 너를 그리고 그걸 달이라고 불러줬었지 밤은 영원했었고 흘러내리는 난 너를 보며 웃곤 했었지 별이 돼야 너를 만날까 난 아프도록 뾰족했었지 모가 나면 네가 아플까 난 너에게만 둥그렜었어 저기 검은 벽에다

짙은 어둠 속에 잠겨서 지친 몸을 누일 때 어스름 새벽 머리맡에 들리는 차 바퀴 소리 거친 바다를 휘감아 파도 치는 소리 같아 섬에 갇힌 것 같아 쓸쓸함을 가슴에 묻고 세월에 떠밀려가 수평선 너머 떠오르는 태양은 보이질 않아 검은 안개 매일 눅눅한 빗속에 가려 오지 않을 그대 기다리는 나 닿지 않을 것

붉은 달 블루코크와인(Blue Coke Wine)

붉은 너의 입술로 공허한 이 밤을 채우고 촛점 없는 눈동자 희미한 달빛으로 번질 때 하얀 너의 숨결에 살며시 욕망은 눈뜨고 부드러운 손길은 아득한 환상으로 이끄네 *너의 작은 몸짓은 현실의 눈을 가리고 은밀한 속삭임은 시간을 멈추게 하고 따뜻한 입맞춤은 순간을 영원 속으로 순간이 영원으로 검은 너의 머릿결 투명한 얼굴을 감싸고 달빛 속에 숨어서

달 달 무슨 달 남보라, 스웨덴세탁소

달달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 나는 아직 잠들지 못했어 달을 밝은데 좀 더 너를 알고 싶은 맘에 가슴이 답답해 눈을 감고 매일 밤 널 생각해 멈출 수도 없네 휴 아직 너를 끊어낼 수 없는 내 맘이 답답해 달달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 동그란 저 달빛은 자꾸 너를 생각하게

달 달 무슨 달 남보라 & 스웨덴세탁소

달달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 나는 아직 잠들지 못했어 달을 밝은데 좀 더 너를 알고 싶은 맘에 가슴이 답답해 눈을 감고 매일 밤 널 생각해 멈출 수도 없네 휴 아직 너를 끊어낼 수 없는 내 맘이 답답해 %ER

달 달 무슨 달 남보라,스웨덴세탁소

달달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 나는 아직 잠들지 못했어 달을 밝은데 좀 더 너를 알고 싶은 맘에 가슴이 답답해 눈을 감고 매일 밤 널 생각해 멈출 수도 없네 휴 아직 너를 끊어낼 수 없는 내 맘이 답답해 달달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 동그란 저 달빛은 자꾸 너를 생각하게

달 달 무슨 달 남보라&스웨덴세탁소

달달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 나는 아직 잠들지 못했어 달을 밝은데 좀 더 너를 알고 싶은 맘에 가슴이 답답해 눈을 감고 매일 밤 널 생각해 멈출 수도 없네 휴 아직 너를 끊어낼 수 없는 내 맘이 답답해 달달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 동그란 저 달빛은 자꾸 너를 생각하게

달 달 무슨 달 남보라/스웨덴세탁소

달달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 나는 아직 잠들지 못했어 달을 밝은데 좀 더 너를 알고 싶은 맘에 가슴이 답답해 눈을 감고 매일 밤 널 생각해 멈출 수도 없네 휴 아직 너를 끊어낼 수 없는 내 맘이 답답해 달달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 동그란 저 달빛은 자꾸 너를 생각하게

붉은 달 창현 (唱絃)

붉은 너의 입술로 공허한 이 밤을 채우고 촛점 없는 눈동자 희미한 달빛으로 번질 때 하얀 너의 숨결에 살며시 욕망은 눈뜨고 부드러운 손길은 아득한 환상으로 이끄네 너의 작은 몸짓은 현실의 눈을 가리고 은밀한 속삭임은 시간을 멈추게 하고 따뜻한 입맞춤은 순간을 영원속으로 순간이 영원으로 검은 너의 머릿결 투명한 얼글을 감싸고 달빛 속에

붉은 달 블루 코크와인

붉은 너의 입술로 공허한 이 밤을 채우고 촛점 없는 눈동자 희미한 달빛으로 번질 때 하얀 너의 숨결에 살며시 욕망은 눈뜨고 부드러운 손길은 아득한 환상으로 이끄네 너의 작은 몸짓은 현실의 눈을 가리고 은밀한 속삭임은 시간을 멈추게 하고 따뜻한 입맞춤은 순간을 영원 속으로 순간이 영원으로 검은 너의 머릿결 투명한 얼굴을 감싸고 달빛

달 아래의 꽃 오백

하얗게 밝은 아름답게 빛나는 구나 여리게 내린 빛 너의 온화함과 같구나 하늘에 만개한 꽃처럼 고운 달이 구나 눈꽃이 핀 그날 너의 아름다움 꽃 피네 푸르르고 맑은 날 하얀 구름 낀 날 검은 구름이 와도 아래의 꽃 아름다운 넌 달의 사랑을 받네 노을과 같은 빛 찰나의 순간 내는 빛 대보름 보인 비와같이 아주 맑네 희미하게 뜬 여명 하늘에 날개와

동요

1.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 어디 떴나 남산 위에 떴지 2. 무슨 낮과 같이 밝은 어디 어디 비추나 우리 동네 비추지 3. 무슨 거울같은 보름달 무엇 무엇 비추나 우리 얼굴 비추지

박정현

바람에 흘려도 내 노래 들릴까 흩어져버리면 그걸로 끝인데 하고 싶은 말이 너무도 많아서 이 밤도 내 맘을 저달에 새긴다 저 깊고 푸른 밤이 끝나면 내가 쉬게 될까 너를 닮아 닿을 수 없는지 너를 닮아 날 울게 하는지 오늘밤도 차갑고 처량한 나홀로 남아 있네 희망은 없어도 달빛은 남는 것 이 밤도 내 맘을 저달에 새긴다 저 깊고 푸른 밤이 끝나면 모...

리브가

하얀 밤을 지새우던 날들로 시간을 되찾을순 없어 늦은 밤 저 달빛을 보며 나의 얘기를 하려 해요 아름다웠던 잊을 수 없던 이상하죠 기억 나질 않아 오늘 누군가를 사랑했는지 내 곁에 살았던 그 사랑이 꿈속에 들리던 빛처럼 희미해 지고 내게 남겨진 가슴 저린 일 너무나 슬퍼요 이별 후에야 기억 하나요 얼마나 깊은 사랑 했는지 사랑 이 기운은 달과 ...

박정현

바람에 흘려도 내노래 들릴까 흩어져버리면 그걸로 끝인데 하고싶은 말이 너무도 많아서 이 밤도 내 맘에 저 달에 새긴다 저 깊고 푸른 밤이 끝나면 내가 쉬게 될까 너를 닮아 닿을 수 없는지 너를 닮아 날 울게 하는지 오늘밤도 차갑고 처량한 나 홀로 남아있네 희망은 없어도 달빛은 남는 것 이밤도 내맘에 저 달에 새긴다 저 깊고 푸른 밤이 끝나면 모두...

영지

[영지(Young Ji)- ]..결비 여전히 나 그대의 마음속에서 머물고 있나요 아마 아직까지 내모습 그대눈안에 맴돌고 있나요.. 많~~이 아팠죠 나이제 참 잘할께요 한번만 한번만 나 그대 안에서 머물 수는 없나요~ 다시는 다시는 나 그대밖에는 생각하지 않아요..

한영애

모습이 변한다해도 다른 이름 붙이지 마요. 간직한 얼굴을 내밀 때까지 기다리고 있으니. 그 모습 초라해도 그를 보고 말하지 말아요. 언젠가 다가올 보름날까지 기다리고 있으니. * 해도 진 어느 날, 둥근 얼굴로 따뜻한 그 빛으로 감싸 줄테니. 불꽃놀이 즐기는 아이들에게 환한 그 얼굴로 웃어줄테니.

잔나비

복잡한 내 마음 알릴 길이 없어 내 표현력이 좀 부족한지 아무말도 떠오르지 않아 하얗게 취한 밤 날 모르던 달빛도 내 비틀거림에 안쓰러운지 날 환하게 비춰주네 난 그 달빛의 동정 섞인 저 환한 빛이 싫어져 조급해진 내 마음을 못 쫓아간 나의 취한 발걸음 하얗게 취한 밤 날 모르던 달빛도 내 비틀거림에 안쓰러운지 날 환하게 비춰주네 난 그 달빛의...

이상은

오늘에야 비로소 사랑한단 말을 들었네 하지만 왜 더욱 허전한지 몰라 기다렸던 만큼의 기쁨을 느끼지 못했네 그리고 왜 더욱 허전한지 몰라 사랑한다고 말하지 마세요 단지 아픈 마음의 위로일 뿐 달은 머리위에서 나를 비웃는 것 같아 아름다운 그대 날 사랑할리가 없어 날 사랑한다 말하지 마세요 단지 아픈 마음에 동정일 뿐 달은 머리위에 떳네 차가운 그대 ...

짙은

어둠밖에 난 볼 수가 없어 소리 낼 수도 없을것 같아 지붕을 때리는 커져가는 빗소리 가까워진 그늘의 자욱소리 혼자 남은 이 공간에서 그 무엇도 날 지킬순 없어 달빛에 떨리는 목에 건 십자가도 흐느낌이 되버린 기도문조차 듣고있니 저 빗소리를 보고있니 저 달빛을 오 아름답니 걷어버린 그 손길도 외면하는 너의 눈길도 침묵과 포기와 절망과 무관심도 모두다 ...

Various Artists

1.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 어디 떴나 남산 위에 떴지 2. 무슨 낮과 같이 밝은 어디 어디 비추나 우리 동네 비추지 3. 무슨 거울같은 보름달 무엇 무엇 비추나 우리 얼굴 비추지

4ONE

높은곳에서 이 거릴 비추는 보라 사랑의 혹독한 고통을 밤을 지키는 너는 듣고 있는가 여기 이 땅이 부르는 노래를 한 남자가 목 놓아 우네 오직 한 여자에게 그의 인생 전부를 바친 불행한 남자 희미해지는 너는 듣고 있는가 지금 울려퍼지는 그의 절규를 울부짖는 콰지모도 모든 세상을 넘어 그 곳 하늘 끝까지 그의 서글픈

이상은(Lee Tzsche)

오늘에야 비로소 사랑한단 말을 들었네 하지만 왜 더욱 허전한지 몰라 기다렸던 만큼의 기쁨을 느끼지 못했네 그리고 왜 더욱 허전한지 몰라 사랑한다고 말하지 마세요 단지 아픈 마음의 위로일 뿐 달은 머리위에서 나를 비웃는 것 같아 아름다운 그대 날 사랑할리가 없어 날 사랑한다 말하지 마세요 단지 아픈 마음에 동정일 뿐 달은 머리위에 떳네 ...

영지(버블시스터즈)

여전히 난 그대에 마음 속에서 머물고 있나요 아마 아직까지 내 모습 그대 눈 안에 맴돌고 있나요 많이 아팠죠 나 이젠 참 잘할께요 한 번만 한 번만 나 그대 안에서 머물 수는 없나요 다시는 다시는 나 그대 밖에는 생각하지 않아요 달이 차면 내게로 돌아온다고 말하고 떠났죠 아마 지금까지 기다린 사람 나 말고 또 있나보네요 함께했었던 나 이젠 더 잘...

한영애

여 긴 내 가 장 악 한 다

칼리아

들키고 싶진 않았지만 깨달을 때마다 가슴 아픈 그 사실은 네 우주에는 내가 없구나 커져만 가는 내 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아 너에게 더 큰 사람이 되고 싶어 네 우주의 달이 되고 싶어 언제나 돌고 있는 달이 되어 줄게 언제나 그런 내가 되어 줄게 사실은 널 좋아해 이 노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날 위한 노래 이 노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을 널 위한 ...

캐스커

숨죽인 두근거림 속에서 아무말도 못한채 나의 눈은 계속 너를 따라가 시간은 점점 나를 가두고 어색한 침묵의 넌 연기처럼 사라질 것만 같아 나의 얘길 들어줘 말을 하고 싶어 하지만 너의 이쁜 눈을 마주칠 수 없어 나를 망설이게 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빠져들 순 없을까 i'm watching you 영원히 i'm missing you 눈부시게 빛나는 ...

미아 (Mia)

거기 누구 없나요 혹시 나 혼자인가요 새벽은 왜 그리 잔인한가요 왜 맘을 다 찢어 놓나요 왜 나를 미워하나요 언제쯤 무뎌질까요 하얀 이 달빛이 아름다워요 나 웃으며 춤을 출래요 가끔 이런 내가 싫어 혼자 생각이 너무 많아서 나를 미워했다가 좋아했다가 반복되는 날들 근데 뭐 걱정은 말아요 내가 뭐 잘못된 건 아니니까 잠깐 지나가는 중이야 자주 전화 ...

악퉁

★ 악퉁 - ...

전자양

차가운 바람 소리 다시 돌아온 붉은 다알 하지만 나에게 이제 그대가 있어요 비오는 날의 태양 이제는 무섭지 않아 나에게 소중한 그대 그대가 있어요 새 꽃잎은 지고 풀잎은 시들고 다리는 저려오고 날리는 쓰레기 머리 아픈 일들 이제는 없으리 바람과 꽃 피어나 너무 가슴 아파도 내 속에 조그만 그대 떠나지 마세요 새들은 더 이상 내게 다가오지 않아 그래도...

1253

아무 생각 없이 하늘을 봤어 하얀 보름달에 니 얼굴이 비쳐 무슨 좋은 일이 있었길래 그렇게 환하게 웃는 거니 니가 없는 나는 언제 환히 웃어 봤는지 기억도 안나 혹시 기억하니 우리 함께 했었던 그 밤 저 달을 보며 소원을 빌었었잖아 나의 소원은 이루어 지지 않았어 지금의 널 보면 말야 난 네게 어떤 의미의 사람이었을까 난 네게 어떤 의미의 사람이었...

한영애

모습이 변한다해도 다른 이름 붙이지 마요. 간직한 얼굴을 내밀 때까지 기다리고 있으니. 그 모습 초라해도 그를 보고 말하지 말아요. 언젠가 다가올 보름날까지 기다리고 있으니. * 해도 진 어느 날, 둥근 얼굴로 따뜻한 그 빛으로 감싸 줄테니. 불꽃놀이 즐기는 아이들에게 환한 그 얼굴로 웃어줄테니.

달* 칼리아

들키고 싶진 않았지만 깨달을 때마다 가슴 아픈 그 사실은 네 우주에는 내가 없구나 커져만 가는 내 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아 너에게 더 큰 사람이 되고 싶어 네 우주의 달이 되고 싶어 언제나 돌고 있는 달이 되어 줄게 언제나 그런 내가 되어 줄게 사실은 널 좋아해 이 노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날 위한 노래 이 노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을 널 위한 ...

임정희

붉게 물든 가슴이 또 운다 아득한 그대 모습 바라보며 서 있다 한걸음이 모자라서 운다 멀어지지 말아요 내 사랑아 눈물이 한없이 흐르고 사랑이 무너져버린 저편에 여울져 흘러가는 가여운 나의 기억이 그대 길을 비출까요 울지 마라 하늘아 그를 볼 수 있게 해줘 멀어지는 내 사랑을 울지 마라 가슴아 그를 붙잡을 수 있게 내리는 이 빌 멈춰줘 추억이 노을...

Achtung

★ 악퉁 - ...

달㈀ 한영애???

모습이 변한다 해도 다른 이름 붙이지 마요 간직한 얼굴을 내밀 때까지 기다리고 있으니 그 모습 지금 초라해도 그를 보고 말하지 말아요 언젠가 다가올 보름날까지 기다리고 있으니 *해도 진 어느 날 둥근 얼굴로 따뜻한 그 빛으로 감싸줄테니 불꽃놀이 즐기는 아이들에게 환한 그 얼굴로 웃어줄테니

조규찬

다가갈 수록 넌 더 그만큼 넌 더 조용히 내게서 멀어져 내가 지쳐 멈출때면 함께 멈춘 넌 또다시 희망을 주곤했지 닿을 수록 가까울 수도 없는 그런 너란걸 난 알지만 미묘한 건 나도 모를 이 느낌 너에게 이끌린 나는 파도인걸까 믿을께 보잘것 없던 날 지켜봐 온 너임을 버릴께 헛된 소유욕 이렇게 항상 볼수 있음에 고마와 표류 목마름 시원해 보이는 ...

임범준

집에 돌아오는 길 우린 헤어졌고 희망은 없지 사막 같은 내 맘에 푸른 달빛만 가득해 너는 달과 같아서 그곳에 있을 뿐 닿을 순 없지 내가 건널 수 없는 기억의 강 저편의 너 시간은 꿈처럼 덧없이 흐를 테고 다시는 없을 나의 긴 사랑도 저 달과 함께 기울어 가지 너는 달과 같아서 그곳에 있을 뿐 닿을 순 없지 내가 건널 수 없는 기억의 강 저편의 ...

SG워너비.엄지원

달리기 지겨운가요 / 힘든가요 / 숨이 턱까지 찼나요 / 할 수 없죠 / 어차피 / 시작해 버린 것을 / 쏟아지는 / 햇살속에 / 입이 바싹 말라와도 / 할 수 없죠 / 창피하게 / 멈춰 설 순 없으니 / 단 한가지 / 약속은 / 틀림없이 / 끝이 있다는 것 / 끝난 뒤엔 / 지겨울 만큼 / 오랫동안 / 쉴 수 있다는 것 / 지겨운가요 / 힘든가요 ...

조규찬

다가갈 수록 넌 더 그만큼 넌 더 조용히 내게서 멀어져 내가 지쳐 멈출때면 함께 멈춘 넌 또다시 희망을 주곤했지 닿을 수록 가까울 수도 없는 그런 너란걸 난 알지만 미묘한 건 나도 모를 이 느낌 너에게 이끌린 나는 파도인걸까 믿을께 보잘것 없던 날 지켜봐 온 너임을 버릴께 헛된 소유욕 이렇게 항상 볼수 있음에 고마와 표류 목마름 시원해 보이는 ...

영지(Young Ji)

여전히 난 그대에 마음 속에서 머물고 있나요 아마 아직까지 내 모습 그대 눈 안에 맴돌고 있나요 많이 아팠죠 나 이젠 참 잘할께요 한 번만 한 번만 나 그대 안에서 머물 수는 없나요 다시는 다시는 나 그대 밖에는 생각하지 않아요 달이 차면 내게로 돌아온다고 말하고 떠났죠 아마 지금까지 기다린 사람 나 말고 또 있나보네요 함께했었던 나 이젠 더 잘...

다호 (DAHO)

문을 열어 봐요 저기 저 달을 봐요 오늘따라 너무나 아름답지 않나요 정말 신기해요 이렇게 어두운데 저 하나 때문에 앞을 볼 수 있다니 달이 어둔 밤을 밝히듯 그대도 내 마음 환히 밝혀줬는데 이젠 나 혼자 해야겠죠 그대 없이도 잘해 낼 수 있겠죠 원망 따윈 하지 않을게요 이제 당신은 다른 누군가의 앞길에 빛이 되겠지만

소리느낌

핑계 많은 고민 대신 낭비해봐 너의 시간 흐려진 내 시선 속에 허전함이 난 즐거워 항상 넌 밝으려 하지만 너 없이 허전하진 않아 빛바랜 내 두 눈에 조금 더 날 비춰봐 멎어버린 가슴속에 뜨거움을 잃어버린 채 끝없이 메마른 너 까칠한 내 머릿속에 어지러운 게 난 익숙해 흔들리는 눈빛 안에 나는 나는 알아 너도 같단 걸 항상 넌 밝으려 하지만 너 ...

달에핀

지켜주어서 고맙구나 따뜻한 너의 눈빛 바라만 보아도 따스하구나 아늑한 너의 품 *오늘도 내일도 날 비추어주겠지 언제나 환하게 날 빛나게 하겠지 그렇지만 늘 바라보아도 손잡을 수 없단 걸 그렇지만 늘 따라다녀도 만날 수 없단 걸 **바라만보아도 따스하구나 멀리서 보아도 아늑하구나 바라만보아도 따스하구나 멀리서 보아도 아늑하구나 * 너는 한마디말도 ...

미도

Oh, feel it 내가 너를 볼 때면 그닥 멀지않은 곳에 함께 있는 것 같아 I wanna feel 나를 비쳐줘 Oh,feel it 수많은 어둠 사이로 유독 빛나는 네가 좀 더 가까이 있음 해 더 밝게 빛났음 해 밤에 어둠이 더 드리워질때면 더는 숨김없이 눈을 맞쳐줘 Let me see your something 뭔가 더 취하게 만드는걸 하얗...

김정은

달빛 비친 창가에 지친 몸하나 누이고 임을 그리는 마음 그대는 보이지 않고 노래만이 흐르네 달빛 비친 창가에 작은 몸하나 누이고 임을 그리는 마음 오늘도 보이지 않고 노래만이 흐르네 달나라로 떠나요 님 찾아 떠나려네 달나라로 떠나요 님 찾아 떠나려네 달나라로 떠나요 님 찾아 떠나려네 ㈕직도 남o†nㅓ\、、\、。

버블 시스터즈

길 잃은 붉은 꽃잎이 맘을 스치던 날 숨처럼 영원한 약속 끝내 꿈인가 달픈 내 마음에 눈물을 담고 불꽃소리 무거운 세상을 울린다 살아도 죽어도 운명은 피할 수 없어라 뜨거운 불꽃에 세상이 깨져도 지켜낼 사랑아 달프고 파도 꿈은 변할 수 없어라 가슴에 새겨진 흉터가 인연이라 했나 깊은 내 사랑아 사랑을 겨누는 운명을 따라 심장소리

짙은

어둠밖에 난 볼 수가 없어 소리 낼 수도 없을것 같아 지붕을 때리는 커져가는 빗소리 가까워진 그늘의 자욱소리 혼자 남은 이 공간에서 그 무엇도 날 지킬순 없어 달빛에 떨리는 목에 건 십자가도 흐느낌이 되버린 기도문조차 듣고있니 저 빗소리를 보고있니 저 달빛을 오 아름답니 걷어버린 그 손길도 외면하는 너의 눈길도 침묵과 포기와 절망과 무관심도 모두다 ...

동 요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 어디 떴나 남산 위에 떴지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 어디 떴나 남산 위에 떴지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 어디 떴나 남산 위에 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