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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나

자주연
앨범 한 장의 시간작사 자주연작곡 자주연편곡 자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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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멈춰 서 있었어  
내 발 밑에 길이 사라진 것처럼  
모든 게 멀게만 느껴져서  
눈을 감고 버텼던 날들  
하지만 아주 작은 숨소리처럼  
내 안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괜찮아, 천천히 걸어도 돼”  
그 말이 나를 깨웠어  
지금부터 다시 시작이야  
어제의 난 어제에 두고  
다시, 나를 찾아가  
부서진 조각들을 모아  
하나씩 맞추다 보면  
빛이 번져올 거야  
다시, 나를 세워가  
흔들린 시간마저 안고  
조금 더 단단한 내가 되어  
내일을 향해 설 거야  
거울 속의 나를 바라보며  
“괜찮다” 말해주는 연습을 해  
완벽하지 않아도 충분하단 걸  
조금씩 배워가고 있어  
때로는 눈물이 흘러도  
그건 나를 씻어내는 비니까  
남은 상처가 아물 때까지  
나는 나를 기다릴 거야  
지금부터 다시 시작이야  
어제의 난 어제에 두고  
다시, 나를 찾아가  
부서진 조각들을 모아  
하나씩 맞추다 보면  
빛이 번져올 거야  
다시, 나를 세워가  
흔들린 시간마저 안고  
조금 더 단단한 내가 되어  
내일을 향해 설 거야  
멀리 돌아왔어도 괜찮아  
길을 잃은 게 아니니까  
이제야 진짜 내가 보이네  
웃으며 걸어갈 수 있어  
다시, 나를 찾아가  
부서진 조각들을 모아  
하나씩 맞추다 보면  
빛이 번져올 거야  
다시, 나를 세워가  
흔들린 시간마저 안고  
조금 더 단단한 내가 되어  
내일을 향해 설 거야  
다시, 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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