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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온 별

자주연
앨범 한 장의 시간작사 자주연작곡 자주연편곡 자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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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밤을 가르며  
작은 빛 하나가 내려왔어  
숨결보다 더 여린 그 울림이  
내 세상을 처음부터 흔들었어  
눈부신 건 햇살만이 아니었고  
따뜻한 건 봄만이 아니었어  
처음 온 별, 나를 부르던  
그 목소리가 떨림이 돼  
아무 말 없이도 알 수 있었어  
이 순간이 나의 시작임을  
멀고 먼 길을 건너  
내 품에 안긴 그 빛 하나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처음 온 별이었어  
한 방울의 울음 속에  
새로운 하늘이 열렸고  
그 안에서 나도 모르게  
다른 내가 숨 쉬고 있었어  
끝없이 커져만 가는 마음이  
나를 다시 태어나게 했어  
처음 온 별, 나를 부르던  
그 목소리가 떨림이 돼  
아무 말 없이도 알 수 있었어  
이 순간이 나의 시작임을  
멀고 먼 길을 건너  
내 품에 안긴 그 빛 하나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처음 온 별이었어  
혹시 시간이 흘러  
이날을 잊게 되더라도  
내 안의 별빛은  
영원히 꺼지지 않겠지  
처음 온 별, 나를 부르던  
그 목소리가 떨림이 돼  
아무 말 없이도 알 수 있었어  
이 순간이 나의 시작임을  
멀고 먼 길을 건너  
내 품에 안긴 그 빛 하나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처음 온 별이었어  
처음 온 별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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