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아무 감정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게 슬픔보다 더 무서웠다
무얼 느껴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
보고 싶은 마음도
이젠 그냥 멀게만 느껴졌다
울 수 있다면
조금은 가벼웠을까
근데 이상하게도
그럴 힘조차 없었다
눈물도 말도
어느새 바닥났고
나는 그 안에서
멈춰 있었다
모든 게 지나간 뒤
아무 일 없다는 듯
그저 하루가
덧없이 흘러갔다
사람들은 말하지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고
근데 그 시간 속에서
나는 점점 말라갔어
기억도 흐릿해지고
감정은 더 무거워졌고
나를 봐주는 눈 하나 없이
나는 내 안에 갇혀 있었다
눈물도 말도
어느새 바닥났고
나는 그 안에서
멈춰 있었다
모든 게 지나간 뒤
아무 일 없다는 듯
그저 하루가
덧없이 흘러갔다
사람이 텅 빈다는 게
이런 거더라
아프지도 않고
슬프지도 않은데
그게 가장 무서웠다
감정이 말라버린 밤
나는 더 이상 울지 않았다
남은 건 공기와 침묵
그리고, 나 하나뿐이었다
아무 감정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게 슬픔보다 더 무서웠다
무얼 느껴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
보고 싶은 마음도
이젠 그냥 멀게만 느껴졌다
울 수 있다면
조금은 가벼웠을까
근데 이상하게도
그럴 힘조차 없었다
눈물도 말도
어느새 바닥났고
나는 그 안에서
멈춰 있었다
모든 게 지나간 뒤
아무 일 없다는 듯
그저 하루가
덧없이 흘러갔다
사람들은 말하지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고
근데 그 시간 속에서
나는 점점 말라갔어
기억도 흐릿해지고
감정은 더 무거워졌고
나를 봐주는 눈 하나 없이
나는 내 안에 갇혀 있었다
눈물도 말도
어느새 바닥났고
나는 그 안에서
멈춰 있었다
모든 게 지나간 뒤
아무 일 없다는 듯
그저 하루가
덧없이 흘러갔다
사람이 텅 빈다는 게
이런 거더라
아프지도 않고
슬프지도 않은데
그게 가장 무서웠다
감정이 말라버린 밤
나는 더 이상 울지 않았다
남은 건 공기와 침묵
그리고, 나 하나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