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감지 않은 머리에
정수리 냄새가 흘러내린다
오늘도 바닥에 누운 몸위에
먼지와 머리카락이 쌓이네
오늘이 아무렇지 않게 오고
내일은 아무도 오지 않는다
오늘도 감지 않은 머리에
정수리 냄새가 흘러내린다
오늘이 아무렇지 않게 오고
내일은 아무도 오지 않는다
어디를 가보려해도 이미 힘이 빠진 손목
티비위 선인장처럼 말없이 견뎌냈던 온몸
난 다시 졸린눈을 감고
잠시 끊겼던 꿈을 좇아가네
날 내려놓고 가지마
늘 떠올려 지난날의 마지막
노을에 이마가 완전히 젖을때까지
방안에 누운 내 몸이 녹을때까지
잔다
잔다
오늘도 감지 않은 머리에
정수리 냄새가 흘러내린다
오늘이 아무렇지 않게 오고
내일은 아무도 오지 않는다
정수리 냄새가 흘러내린다
오늘도 바닥에 누운 몸위에
먼지와 머리카락이 쌓이네
오늘이 아무렇지 않게 오고
내일은 아무도 오지 않는다
오늘도 감지 않은 머리에
정수리 냄새가 흘러내린다
오늘이 아무렇지 않게 오고
내일은 아무도 오지 않는다
어디를 가보려해도 이미 힘이 빠진 손목
티비위 선인장처럼 말없이 견뎌냈던 온몸
난 다시 졸린눈을 감고
잠시 끊겼던 꿈을 좇아가네
날 내려놓고 가지마
늘 떠올려 지난날의 마지막
노을에 이마가 완전히 젖을때까지
방안에 누운 내 몸이 녹을때까지
잔다
잔다
오늘도 감지 않은 머리에
정수리 냄새가 흘러내린다
오늘이 아무렇지 않게 오고
내일은 아무도 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