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기 무서워
한참 걸어 돌아오네
추윈 두렵지 않아
답 없는 그 곳이 더
아무렇지 않은 척
멀리 눈길 다잡아도
이미 난 다 아는걸
모두 낯설기만 해
“나의 집은 어디에”
내 맘 놓일 곳은 어디에
가파른 길도 익숙한 방도
지겨운 침대도
다 아닌 것 같은데
나의 집은 어디에
내 맘 풀어놓을 그 곳은 어디에
어떤 시간도 다른 누구도 난 아무것도
어떤 말로도 다른 표정도 난 아무것도
어떤 핑계도 다른 이유도 난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
아닐 것 같아
한참 걸어 돌아오네
추윈 두렵지 않아
답 없는 그 곳이 더
아무렇지 않은 척
멀리 눈길 다잡아도
이미 난 다 아는걸
모두 낯설기만 해
“나의 집은 어디에”
내 맘 놓일 곳은 어디에
가파른 길도 익숙한 방도
지겨운 침대도
다 아닌 것 같은데
나의 집은 어디에
내 맘 풀어놓을 그 곳은 어디에
어떤 시간도 다른 누구도 난 아무것도
어떤 말로도 다른 표정도 난 아무것도
어떤 핑계도 다른 이유도 난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
아닐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