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그대 품이 그리워
차가운 초원 벌거벗은 나
흔한 만남 뒤에 외로움
네모난 유리 숨어있는 나
아 남아있는 건 피곤에 지친 내 모습만이
아 잃어버린 건 해맑게 웃던 모습들이
지금 난 무감정
재미없어 시시해 허무하게 시간은 가
그냥 그만둘까 그대로 있을까
아픈것도 지나면 슬픈것도 지나가면
웃음 잃고나면 그때야 알려나
아무렇지 않은 척 웃지만
연락할 곳이 없는 그런 나
핸드폰 속에 수 많은 이름들
외로워 잠이 오지 않는 밤
의식도 없이 다가오는 아침
아 남아있는 건 피곤에 지친 내 모습만이
아 잃어버린 건 해맑게 웃던 모습들이
지금 난
재미없어 시시해 허무하게 시간은 가
그냥 그만둘까 그대로 있을까
아픈것도 지나면 슬픈것도 지나가면
웃음 잃고나면 그때야 알려나
아무렇지 않은 척 웃지만
시시해 시간은 가
그만둘까 있을까
지나면 지나가면
잃고나면 알려나
따뜻한 그대 품이 그리워
차가운 초원 벌거벗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