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한다고 말할수있다면
굳게 안은 두 팔을 놓지 않으리
나의 뜨거운 마음이
두터운 네 등위에
포근히 내릴수있다면
너를 향한 나의 마음이 더욱 깊어져
네 곁에 누울 수 없는 내마음까지도
편안한 어머니의 무릎잠처럼
고요하게 나를 누일수있다면
그러나 결코 잠들지 않으리
어둠 속을 질러오는
한 세상의 슬픔을 보리
네게로 가는 마음의 길이 굽이져
오늘 그 끝이 보이질 않더라도
너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다면
굳게 안은 두 팔을 놓지 않으리
그러나 결코 잠들지 않으리
어둠 속을 질러오는
한 세상의 슬픔을 보리
네게로 가는 마음의 길이 굽이져
오늘 그 끝이 보이질 않더라도
너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다면
굳게 안은 두 팔을 놓지 않으리
너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다면
굳게 안은 두 팔을 놓지 않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