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보내고 오랜만에 걷는 이길.
불 꺼진 교실과 그네 없는 운동장과
달려가 너에게 물었지 나의 길은 어디냐고
두고 온 많은 기억 가야할 이길
어둠을 보내고 새벽녘에 걷는 이길.
좁다란 골목 위 자라난 나의 이야기
달려가 너에게 물었지 나의 길은 어디냐고
두고 온 많은 기억 가져온 노래
그 노래, 우리들의 이야기와 함께 부르던 노래
긴 시간 보내고 지금 너와 걷는 이길.
너의 이야기와 함께 부르던 그 노래
달려가 너에게 물었지 나의 길은 어디냐고
두고 온 많은 기억 가져온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