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입에 물을 들이켜
초점이 없는 눈은 기다려 알람이 없는 나의 핸드폰 oh
이제 막 남이 됨을 실감하며
어제 별거 없었는데 어깨는 무겁지
끝냄이 나쁘지 않아서 뭐 아무렇지도
나만의 착각이었나 봐 남의 탓은 미뤄
그대로 사진부터 지우고 나서 빼는 카톡 상단 맨 위 고정핀
정적이야 okay, 내 관심사에 너 대신 다른게 있었어 always
어디서부터 잘못 쌓은 건지 해설지가 없어 문제들만 보네
I promise you no more
오직 널 안아보려고 먼 길 갈 일이 더는 없어
그 이별 가사는 다 뻥 다시 만남을 상상해도 한마디 끝에는 정적
다음 사람에게 더 잘할게
이런 뻔한 만남 우주 우주에서 너무 많아
어쩜 난 너무 낮이밤이
좀 더 져야 할까 봐 이거 물에 젖은 솜사탕
처럼 사라지네 oh
난 너무 쉽게 이별을 허락한 걸지도
아무렇지 않아 나 넌 어때요
전화번호부 사이 떠 있는 널 지워
yeah, 짧았던 몇개월의 텀 하고 익숙한 듯 적당한
데이트 몇 번에선 언제나 구석 자리
웃음을 짓고 아님 딱히 무표정
내심 보여주기 싫어 파인 파인 감정선
을 아마도, 드라마처럼
가슴이 찢어지고 타진 않나 봐 맞죠
I wanna be on floor just like carpet
너의 기억 속에 그냥 깔아둬 이상은 위험해
우리 종착지는 no Neverland 난 될 수 없어 너의 피터팬
우린 필요에 의해서 원하고 떠나고 추억이라 예쁘게 포장을했네
one of 전애인의 마지막 전언을 노래로 듣는 건 처음이겠지
blur 처리해 내 기억
이젠 더 마음을 비워 how it feel 나쁜 놈이 되야한다면 기꺼이
날 지우고 가라 할까 해
I promise you no more
오직 널 안아보려고 먼 길 갈 일이 더는 없어
그 이별 가사는 다 뻥 다시 만남을 상상해도 한마디 끝에는 정적
다음 사람에게 더 잘할게
이런 뻔한 만남 우주 우주에서 너무 많아
어쩜 난 너무 낮이밤이
좀 더 져야 할까 봐 이거 물에 젖은 솜사탕
처럼 사라지네 oh
난 너무 쉽게 이별을 허락한 걸지도
아무렇지 않아 나 넌 어때요
전화번호부 사이 떠 있는 널 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