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in 하룰 건너 뛰고 다시 난 on up
첫번째 정규엔 내 이름을 담아 팔았어
두번째 EP엔 사랑, 그리움 약간의 하모니
second 정규엔 시선 말고 여러가지
많은 시간이 지났어
무서운 건 피해가고
더러운 건 일부러 밟아도 보면서 信じる
그 모든 것들이 되겠지 내 경험
걔네들은 내 삶이 담긴 책 필요 없어
지웠어 아픈 기억이 담긴 상잔 이제 곧 전개도가 되겠지
완벽히 잊은 후 어쩜 난 또 2년 뒤
그 무대 위에 있을 수도, 아님 없을 수도
갔다가 한 번 더 나올수도
fuck it 내맘이지
당시 내 끝없는 여름방학의 숙제는
나가고 싶지 않은 마음과
도저히 쉽지 않은 인생 사이의 절충안 찾기
어떻게든 저항해보기
허나 내 체크리스트엔 하나의 빨간색도 없어
No, red ya 언제나 초록색이야
시간이 흐를수록 내 가치는 파란색이야
다시 안 볼 사이란 건 대체 무슨 말이야
다시 못 볼 사이야 계속 살아 거기에
No, red ya 언제나 초록색이야
시간이 흐를수록 내 가치는 빨간색이야
피의 색깔이 아닌 내 눈이 그래 바보야
방해한 놈들은 가만 안두겠지
그때완 좀 달라
혼자선 아무것도
둘러싸인 채로
박수갈채 따위
모두 다 터부시
의미없는 짓
왜그리 열심히
그건 확실히
어, 그건 좀 확실해
우리가 잘나갈 수 있을까, 과연?
끝엔 맞은편 편돌이 너도?
부정해도 결관 답이 돼
이기는 쪽이 정의가 돼
fuck yolo life, 멋지진 않네
yaya, 미래엔 설명할 수 있겠지 내 답을
졸고 있던 얜 또 개꿈을 꾸고
걘 커서 멋진 놈이 될 수도
아직 자라고 있음 그건 문제고
문제아지만 문제가 없을 순 없지
최강은 개뿔 아직 정상도 멀었지
정상은 개뿔 출발선을 그었지
이제야, 다시, 말하자면
사람부터 되길 바래
No, red ya 언제나 초록색이야
시간이 흐를수록 내 가치는 파란색이야
다시 안 볼 사이란 건 대체 무슨 말이야
다시 못 볼 사이야 계속 살아 거기에
No, red ya 언제나 초록색이야
시간이 흐를수록 내 가치는 빨간색이야
피의 색깔이 아닌 내 눈이 그래 바보야
방해한 놈들은 가만 안두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