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새가 되어 외로운 밤하늘의 추억속을 날아가고
나는 외로움이 널 찾아 갈곳 없어 밤거리를 맴돌다 떠나갈래
꿈이었나 안개속에 슬픔처럼 돌아올 수 없는 시절 그리면서 울고 있네
우 아름답던 우리 사랑 그 어디로 사라졌나 둥지 떠난 새가 되어 날아가네
나는 너의 곁에 날을 수 없는 이몸 가시나무 새가 되고 너는 둥지잃은
한마리 뻐꾸기로 먼산위로 날 찾아 슬피우네
꿈이었나 안개속에 슬픔처럼 돌아올 수 없는 시절 그리면서 울고 있네
우 아름답던 우리 사랑 그 어디로 사라졌나 둥지 떠난 새가 되어 날아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