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어둠 속을 걸어
길을 잃고 주저앉은 날들
한 걸음 씩 나아가며
쓰러진 마음 다시 세워
불꽃 속을 지나 상처를 입고
넘어지는 건 날개를 펼 기회
가장 어두운 밤에 별은 빛나니까
날개를 펴 나는 멈추지 않아
거센 바람 속에서도 나는 설 거야
두려움은 나를 가둘 수 없어
날개를 펼쳐 자유롭게
나를 묶던 쇠사슬 먼지처럼 흩어져
이제는 더 강해진 나의 믿음을 되찾지 나
상처마다 이야기가 새겨졌어
날개를 펴
날개를 펴
날개를 펴 나는 멈추지 않아
거센 바람 속에서도 나는 설 거야
두려움은 나를 가둘 수 없어
날개를 펼쳐 자유롭게
이제는 더 높이 날아올라
미래는 밝아 과거는 이제잊어
모든 걸 이겨냈어 길이 보여
새로운 힘을 안고 날개를 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