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시간은 발이 달려있는 것만 같아
왜냐면 자꾸만 멀리가 난 붙잡고 싶은데
의미 없는 미사여구 나는 좋아하지를 않아
너 자체가 예쁜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니
우리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가자
너의 곁에 있을게
난 항상 너의 편인데
불안해 하지마
눈물은 슬픈 영화를 볼 때만 흘려줘
내가 슬퍼지니까
Too many lies in the world
but I 약속해 진실하기를
네 곁에 모든 장애물들
날 딛고 넘어가 너만의 뜀틀이 되어줄게 babe
이젠 아름답게 보여 출근길 쓸쓸하게 보인 벤치도
지겹기 만한 회사 끝나면 쏜살같이 나가지 땡치면
어디에 있던지 데리러 갈게 나는 너의 개인택시죠
너랑 손을 잡고 가면 그냥 행복해서 그런가 센치해져
하 나도 모르게 어리바리해져
나는 되어버려 어린애
미아처럼 또 두리번거리네
너의 모습 찾아 여기저기에
발을 구르며 다니면 어디에선가
나타나 내 손을 잡고 시간 사냥하고 다니네
우리의 시간은 발이 달려있는 것만 같아
왜냐면 자꾸만 멀리가 난 붙잡고 싶은데
의미 없는 미사여구 나는 좋아하지를 않아
너 자체가 예쁜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니
다들 시간은 금이라고들 말을 해
그럼 우린 뭐라 표현해야해
석유부자라도 된 듯이 펑펑 쓰는데
막으려 애를 써봐도
함께 있는 순간마저
내 손을 빠져나가 흘러 나는 아쉬워
붙잡고만 싶은데
우리의 시간은 발이 달려있는 것만 같아
왜냐면 자꾸만 멀리가 난 붙잡고 싶은데
의미 없는 미사여구 나는 좋아하지를 않아
너 자체가 예쁜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