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하게 포근하게
불어와 그대가
살금살금 다가오네요
내게
아련하게 감미롭게
불어와 그대가
한 걸음씩 걸어오네요
내게
봄바람 맞으며 걸을까요
아님 손잡고 걸어 볼까요
아무래도
그대와 함께라면 좋아요
꽃향기 맡으며 걸을까요
아님 살짝 입 맞춰 볼까요
그대도 내 맘을 아나요
모른 척하지 말아요 이젠
살랑살랑 불어와
내 맘을 움직이게 해
그대는 참 얄미운 사람
살랑살랑 불어와
내 맘을 움직이게 해
그대의 맘을 알고 싶어요
봄바람 맞으며 걸을까요
아님 손잡고 걸어 볼까요
아무래도
그대와 함께라면 좋아요
꽃향기 맡으며 걸을까요
아님 살짝 입 맞춰 볼까요
그대도 내 맘을 아나요
모른척 하지 말아요 이젠
살랑살랑 불어와
내 맘을 움직이게 해
그대는 참 얄미운 사람
살랑살랑 불어와
내 맘을 움직이게 해
그대의 맘을 알고 싶어요
살랑살랑 불어와
내 맘을 움직이게 해
그대의 맘을 알고 싶어
듣고 싶어요
그대의 맘을 알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