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간직한 꿈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아
가끔은 모든 걸 놓아버리고
싶어도 놓을 수가 없어
차가운 어둠 속 무서운 밤
아무도 내 눈을 바라보지 않아
이제 그만 모든 걸 놓아버리고
싶어도 놓을 수가 없어
난 아주 작은 새싹일 뿐
난 아주 작은 잎새일 뿐
가려져 보이지 않아도
난 아주 작은 가지일 뿐
난 아주 작은 나무일 뿐
가려져 보이지 않아도
언젠가 난 꿈을 꾸었지
이만큼 커다란 나무가 되는 꿈
난 아주 작은 새싹일 뿐
난 아주 작은 잎새일 뿐
가려져 보이지 않아도
난 아주 작은 가지일 뿐
난 아주 작은 나무일 뿐
가려져 보이지 않아도
언젠가 난 꿈을 꾸었지
이만큼 커다란 나무가 되는 꿈을
언젠가 난 꿈을 꾸었지
이만큼 커다란 우
나무가 되는 꿈을 꾸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