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 밤이 오면 길을 나서자
하얗게 빛나는 별을 보며~
조그마한 내 방을 나와
나를 위한 여행을 떠날래~
*지금은 옥탑방 오늘은 힘겨워도
마음은 저 바다 내일은 떠날거야
만나는 사람 사람 모두에게
자유로운 음악을 전하고~
온 몸을 적신 땀방울로
살아있음을 감사해 할래~
*지금은 옥탑방 오늘은 힘겨워도
마음은 저 바다 내일은 떠날거야
오늘도 많은 계단을
지쳐도 웃으며 올라가
먼 훗날 파도 앞에서
지금 이 순간이 추억될 수 있기를~
rap)
작은 옥탑방 반대하던 아빨 설득해
다리품을 팔아 나름대론 깎아
마련한 옥탑방 편하고 안락한 밤을
매일 같이 선물해줄 고향 땅에서
내 걱정에 눈시울을 붉힐
가족들에 대한 내 그리움에
숙췬 점점 줄어들게 되겠지
넌 더 강하고 아름다운 어른으로 컸어
매일 헐떡이며 올라가던 계단이
내 인생에 참다운 단계로 변해가지
남들보단 별에 가깝고
낮엔 해가 있고 또 밤엔 달이 친구고
가슴 속에 들어있는 그 꿈을 알기에
밖으로 나와 나는 또 한번 하늘을 만지네
잠깐은 숨이 막혀도 이것은 잠시뿐이네
세상을 그리네 그렇게 내 노래를 그리네
**지금은 옥탑방 오늘은 힘겨워도
마음은 저 바다 내일은 떠날거야
(내일은 떠날래) 떠날래~
**지금은 옥탑방 오늘은 힘겨워도(힘겨워도)
마음은 저 바다(저 바다)
내일은 떠날거야~(내일은 떠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