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해 우리
사랑이 피어났던 그 계절
눈빛만 봐도 떨려
네가 불어와 너무 보고 싶어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처럼
자꾸 생각나
너와 걷던 이 길에
널 마주칠까
기대한 적 있었어
건네도 돌아오지 않는
마음 한구석이 아파
아직 그리운가 봐
가장 예뻤던 날에
항상 네가 있는데 내 옆엔 항상
널 떠올리다 보고 싶어서
마음에 너를 새겨 봄날의 햇살처럼
너무 예뻤던 날에
항상 네가 있는데 내 손을 잡아
널 생각하다 또 보고 싶어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처럼 좋아해
어쩌면 우리
서로를 닮아있어
기울어진 맘
포개어진 우리 둘
수많은 봄을 걸었지만
너와 함께한 날들이
가장 눈부셨어
가장 예뻤던 날에
항상 네가 있는데 내 옆엔 항상
널 떠올리다 보고 싶어서
마음에 너를 새겨 봄날의 햇살처럼
너무 예뻤던 날에
항상 네가 있는데 내 손을 잡아
널 생각하다 또 보고 싶어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처럼 좋아해
가장 보통의 날에
언제나 내 맘속에 있어줘 항상
널 사랑한다 말하고 싶어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처럼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