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사람

다솔


이제 새 사람은 없다며
한탄하던 당신은
낡은 사람인가요
어제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려는
나의 청춘을 욕보이네요
사실은 일어날 수가 없어요
영원히 씻어낼 수 없는
상처가 생긴 뒤에야
알았어요 나는
닳아가고 있다는 것을
몰랐어요 세월은 주는 것보다
가져가는 게 더 많다는 걸
이제는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영원히 간직하고 싶던
순수를 잃은 뒤에야
알았어요 나는
닳아가고 있다는 것을
몰랐어요 세월은 주는 것보다
가져가는 게 더 많다는 걸
굳건한 신체는 아스러지고
반짝이는 눈빛은 흐릿해지고
순수한 영혼은 까맣게 바래져
낡아가는 우리에게
남은 것은 그리움뿐
낡아가는 우리에게
지난날은 아쉬움뿐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사람 사람 TRUE LOVE  
사람 사람 TRUE LOVE  
온봄 위로송 (Chorus. 다솔 샘물)  
사람? 우주  
케이윌 낡은 사랑  
나윤권 낡은 편지  
케이윌(K.will) 낡은 사랑  
나윤권 낡은 편지  
나무자전거 낡은 관람차  
아이비 (IVY) 낡은 자전거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