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맣게 그을린 기억들만
어딘가에 두고 올 수 있다면
거기가 어디든 한달음에
달려갈 것 같아
실수라는 핑계
이름 뒤에 숨어서
기억들을 지울 수는 없을까
시간 뒤에 흘린
사랑한 기억들만
애석하게 잊혀지네
까맣게 그을린 기억들만
두고 올 순 없나
후회라는 핑계
이름 뒤에 숨어서
언제까지 달아날 수 있을까
속절없이 흘러
흘러가는 시간 뒤에
언제까지 갇혀있을까
까맣게 그을린 우리를
안아줄 순 없나
어딘가에 두고 올 수 있다면
거기가 어디든 한달음에
달려갈 것 같아
실수라는 핑계
이름 뒤에 숨어서
기억들을 지울 수는 없을까
시간 뒤에 흘린
사랑한 기억들만
애석하게 잊혀지네
까맣게 그을린 기억들만
두고 올 순 없나
후회라는 핑계
이름 뒤에 숨어서
언제까지 달아날 수 있을까
속절없이 흘러
흘러가는 시간 뒤에
언제까지 갇혀있을까
까맣게 그을린 우리를
안아줄 순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