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밀려왔고… 나는 잠겨버렸어
처음엔 고요했어
잔잔한 바다처럼
네가 다가올 줄 몰랐지
그냥 바라보고만 있었어
그건 시작이었을까
아니면 이미 끝이었을까
우린 언제부터 서로를
놓아주지 못했던 걸까
파도처럼 너는 밀려와
내 전부를 적셔 놓고
아무 말 없이 떠나가
남은 건 젖은 마음뿐
잊으려 해도, 지워지지 않아
같은 장면을 반복해
네가 웃던 그 순간
그곳에서 나는
한 발짝도 나가지 못했어
파도처럼 다시 밀려와
가장 깊은 곳을 흔들고 가
차오른 말들, 쏟아진 눈물
다시 꺼내봐도
넌 이미 멀리 떠나버렸지
남겨진 발자국
부서진 조각
잔잔해진 이 바다 위엔
이제,
우리의 이름만 떠 있어
파도는… 또 올까?
처음엔 고요했어
잔잔한 바다처럼
네가 다가올 줄 몰랐지
그냥 바라보고만 있었어
그건 시작이었을까
아니면 이미 끝이었을까
우린 언제부터 서로를
놓아주지 못했던 걸까
파도처럼 너는 밀려와
내 전부를 적셔 놓고
아무 말 없이 떠나가
남은 건 젖은 마음뿐
잊으려 해도, 지워지지 않아
같은 장면을 반복해
네가 웃던 그 순간
그곳에서 나는
한 발짝도 나가지 못했어
파도처럼 다시 밀려와
가장 깊은 곳을 흔들고 가
차오른 말들, 쏟아진 눈물
다시 꺼내봐도
넌 이미 멀리 떠나버렸지
남겨진 발자국
부서진 조각
잔잔해진 이 바다 위엔
이제,
우리의 이름만 떠 있어
파도는… 또 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