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작은 시골마을에 한 농부가 닭을 키우고 있었어요. 닭장에는 많은 닭들이 모여 살았지요. 어느 날 밤, 암탉 한 마리가 가슴이 간지러워서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부리로 가려운 곳을 쪼았는데, 그만 깃털 하나가 툭 떨어졌어요.
깃털을 하나 잃은 암탉은 속이 상해서 옆에서 자고 있던 친구닭을 깨워 말했어요.
”일어나 봐. 저기 사는 어떤 암탉이 예쁘게 보이려고 깃털을 하나 뽑았다지 뭐야?”
“뭐라고? 정말 이상한 암탉이구나! 꼬꼬댁 꼬꼬”
마침 나뭇가지에 앉아있던 부엉이가 이 말을 들었어요.
“부엉, 부엉!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만 알고 있을 수는 없지.”
부엉이는 올빼미를 만났어요.
“부엉! 저 마을의 암탉이 예뻐지려고 자기 깃털을 마구 뽑고 있대.”
“정말이야?”
“정말이야! 부엉!”
올빼미는 놀라서 비둘기들에게 날아가 이야기했어요.
“아랫마을에 사는 암탉이 예뻐지려고 자기 털을 몽땅 뽑아버렸대요. 지금 알몸뚱이로 돌아다닌대요.”
“구구, 정말이야? 정말 이상한 암탉이네.”
“정말이야!”
이번에는 비둘기 한 마리가 날아올라 박쥐를 만났어요.
“박쥐 양반, 나도 들은 이야기인데, 아랫마을에 있는 닭들이 전부 이상한 짓을 하고 있대요.”
“이상한 짓이라니요?”
“암탉들이 예뻐 보이려고 자기 깃털을 몽땅 뽑아버렸대요. 그래서 감기에 걸려 열이 펄펄 나고, 끙끙 앓다가 그만 죽었대요.“
“정말이야?”
“정말이야!”
박쥐는 깜짝 놀라서 곧장 닭장으로 날아갔어요.
옹기종기 모여서 모이를 먹고 있던 암탉들에게 박쥐가 물었어요.
“얘들아! 예뻐지려고 깃털을 몽땅 뽑은 암탉이 누구니?”
“아니, 그런 정신 나간 암탉이 어디 있어요? 꼬꼬댁.”
박쥐의 말에 닭들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웃으며 대답했어요. 그러나 박쥐는 자리를 잡고 앉아서 말했어요.
“어떤 마을에서는 암탉들이 자기 깃털을 몽땅 뽑아 버리고, 그것도 모자라 서로 싸워서 피를 흘리며 죽어간대.”
“정말이야? 꼬꼬댁!”
“정말이야!”
처음에 깃털을 하나 뽑은 암탉은 박쥐의 말을 듣고는, 자기 얘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 암탉은 닭들에게 큰소리를 쳤어요.
“그런 정신 나간 암탉들은 분명히 큰 벌을 받을 거야!”
“정말이야!”
암탉들은 자기네 닭장에서 시작된 이야기라는 것은 꿈에도 모른 채 이상한 닭 이야기로 수근수근했대요.
깃털을 하나 잃은 암탉은 속이 상해서 옆에서 자고 있던 친구닭을 깨워 말했어요.
”일어나 봐. 저기 사는 어떤 암탉이 예쁘게 보이려고 깃털을 하나 뽑았다지 뭐야?”
“뭐라고? 정말 이상한 암탉이구나! 꼬꼬댁 꼬꼬”
마침 나뭇가지에 앉아있던 부엉이가 이 말을 들었어요.
“부엉, 부엉!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만 알고 있을 수는 없지.”
부엉이는 올빼미를 만났어요.
“부엉! 저 마을의 암탉이 예뻐지려고 자기 깃털을 마구 뽑고 있대.”
“정말이야?”
“정말이야! 부엉!”
올빼미는 놀라서 비둘기들에게 날아가 이야기했어요.
“아랫마을에 사는 암탉이 예뻐지려고 자기 털을 몽땅 뽑아버렸대요. 지금 알몸뚱이로 돌아다닌대요.”
“구구, 정말이야? 정말 이상한 암탉이네.”
“정말이야!”
이번에는 비둘기 한 마리가 날아올라 박쥐를 만났어요.
“박쥐 양반, 나도 들은 이야기인데, 아랫마을에 있는 닭들이 전부 이상한 짓을 하고 있대요.”
“이상한 짓이라니요?”
“암탉들이 예뻐 보이려고 자기 깃털을 몽땅 뽑아버렸대요. 그래서 감기에 걸려 열이 펄펄 나고, 끙끙 앓다가 그만 죽었대요.“
“정말이야?”
“정말이야!”
박쥐는 깜짝 놀라서 곧장 닭장으로 날아갔어요.
옹기종기 모여서 모이를 먹고 있던 암탉들에게 박쥐가 물었어요.
“얘들아! 예뻐지려고 깃털을 몽땅 뽑은 암탉이 누구니?”
“아니, 그런 정신 나간 암탉이 어디 있어요? 꼬꼬댁.”
박쥐의 말에 닭들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웃으며 대답했어요. 그러나 박쥐는 자리를 잡고 앉아서 말했어요.
“어떤 마을에서는 암탉들이 자기 깃털을 몽땅 뽑아 버리고, 그것도 모자라 서로 싸워서 피를 흘리며 죽어간대.”
“정말이야? 꼬꼬댁!”
“정말이야!”
처음에 깃털을 하나 뽑은 암탉은 박쥐의 말을 듣고는, 자기 얘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 암탉은 닭들에게 큰소리를 쳤어요.
“그런 정신 나간 암탉들은 분명히 큰 벌을 받을 거야!”
“정말이야!”
암탉들은 자기네 닭장에서 시작된 이야기라는 것은 꿈에도 모른 채 이상한 닭 이야기로 수근수근했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