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행열차를 타고 서울로 가는 날
물끄러미 앉아 창밖을 바라본다
다소곳한 마을 피어오르는 연기
강 물결 산과 들은 푸른 청춘인데
시집 한 권 내겠다고 욕심을 내고
천 리 길을 하루 같이 달린다
먼 훗날 서쪽 하늘 석양빛이 곱게 들고
갈바람이 불어와 오색단풍 지는 날
창밖 풍경 하나 가슴으로 끌어와
살아온 날들을 회상하고 싶다
물끄러미 앉아 창밖을 바라본다
다소곳한 마을 피어오르는 연기
강 물결 산과 들은 푸른 청춘인데
시집 한 권 내겠다고 욕심을 내고
천 리 길을 하루 같이 달린다
먼 훗날 서쪽 하늘 석양빛이 곱게 들고
갈바람이 불어와 오색단풍 지는 날
창밖 풍경 하나 가슴으로 끌어와
살아온 날들을 회상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