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여전히 밝은 방 물론 아냐 작업 밤에
우울감을 덧칠한채 끄적이는게 싫어서 난
그놈에 약에 의지한채 잠드는게 싫어서 다시
충열된 눈에 의지한채 뒤 안보고 뛰어가
딱 한마디만 할게 니처럼은 절때 되지않아
힘듦을 가늠하는것 따위 애초에 하지않아
니 마지막 통화를 못 받은게 아직도 후회가 남아
그래도 거기 머물러있음 난 바뀌지 않아서
태양을 똑바로 직시하기로 했어
찡그린 미간은 내 맘을 대신 대변해
이 주름이 미소로 바뀔때 망설임 없이 반길게
그게 무엇이 되든 꽤 달라져있을 나인데
사람은 안바뀌어 참 공감했던 말인데
좁은 방안 틀어박혀 상처만 남은 밤인데
미솔 지어 멋쩍게 아직 익숙치않아 몇갠
누구처럼 참 곱겐 아녀도 늘어난 나이테야
그어 버팀목이 되준 가족들을 위해 다시
그어 기댈 수 있는 친구들을 위해 다시
그어 내 잘못들을 덧칠 할 수 없겠지만
그어 내 손을 잡아 끌어준 너를 위해 다시
그어 옅은 한숨을 쉬고 있는 너를 위해
그어 그게 함성이 되어 내게 닿을때까지
그어 불은 꺼졌어도 불씨는 죽지않았어
한대 태우고 꺼낸 손에는 백지 하나
언제까지 뛸 지 몰라 우린 다
알지 die 그게 마지막이란것쯤은 '다시'
시간이 허락해주는 한해서 우린
언제든 다시 일어나서 뛸 수 있단것만 알아둬
이건 마치 아침에 피울 돗대와 같지
끊고 싶어도 못 끊는 나약한 정신력 같이
이건 아냐 게임 장르 착각하지 말길
this is Life 니가 쥔 작은 칼과 무게가 같니
고작 밧줄 하나가 니 몸을 들어올릴 수 있다면
니 그 두손은 얼마나 더 큰 걸 들 수 있을까
수많은 밤과 아침 새벽에 경계에 닿을
별들을 올려다보면 드는 생각중 하나
저 하늘 전첼 다 담을 수 있을까
수많은 점보다 더 작은 점들중 하나
그게 우릴 작게 만들어도 i'm livin life
너도 느낀다면 굳게 지켜 너의 Pride
그어 버팀목이 되준 가족들을 위해 다시
그어 기댈 수 있는 친구들을 위해 다시
그어 내 잘못들을 덧칠 할 수 없겠지만
그어 내 손을 잡아 끌어준 너를 위해 다시
그어 옅은 한숨을 쉬고 있는 너를 위해
그어 그게 함성이 되어 내게 닿을때까지
그어 불은 꺼졌어도 불씨는 죽지않았어
한대 태우고 꺼낸 손에는 백지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