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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속을 걷다 XYNSIA (신시아)

곧 사라질 듯이 희미한 별빛들은 내 두 눈에 담겨서 영원히 빛날 테니 빛바랜 꿈을 쫓아가던 나를 순수했던 나날들의 나를 하나둘씩 사라지는 별들과 함께 기억해줘 나에게 주어진 시간 속에서 만나지 못하고 지나쳐버린 이름 모를 그대여 Ah 눈부시게 쏟아지는 속을 걸으면 볼 수 있을까 잊고 지냈던 수많은 기억과 추억들에 울고 웃는 세상 세상이

피어날 수 없는 꽃 XYNSIA (신시아)

후회 허무 허공의 룰라비고통 고독 공허의 메아리피를 타고 흐르는 선율이녹아들어 나를 피워주네 Ah보이는 것은 내가 아니야가짜 같은 시간을 살아가보여준 것은 허(虛)의 아리아그저 거짓된 판타스마고리아허망한 향기에 영혼을 맡기고숨을 쉬지 않는 인형처럼 살아 있어도 살아갈 수가 없어 꽃피는 감정이 Ah-져버릴 운명 버려질 낙원끝나버린 꿈들은 놓아줘야 해피고...

달의 향기 XYNSIA (신시아)

가녀린 너의 뒷모습마저이미 다 사라져버리고너를 버리고 떠난 나의가슴은 이제야 아파오네그 누구보다 아름다웠던 너달빛보다 눈부시던 너다시 한번 그 손을 잡고함께 노래할 수 있다면이미 너의 기억 속에는사라져버린 나겠지만해맑게 웃던 너의 그 모습이도저히 지워지질 않는 걸희미한 기억 속에는영원히 남을 너겠지만내 안에 피는 꽃들이 널 위해 다시 한번그 향기를기다...

낙화 XYNSIA (신시아)

두 손 가득 모인 꽃들이하나둘씩 떨어지면나를 떠난 그대 생각에하염없이 쫓아가네간직하고픈 그 순간들이두 눈앞에서 다 사라져가네떨어지네 떨어지네그대의 마음 하나꽃잎처럼 시들어서저 멀리 날아가나떠나가는 내 님이여당신의 그림자를놓지 못해 마음만 따라가네마음 가득 쌓인 꽃들이살랑살랑 떨어지면멀리 떠난 그대 생각에하염없이 따라가네간직하고픈 그 순간들이두 눈앞에서...

새벽의 시 XYNSIA (신시아)

새벽바람에 내 몸을 맡기고그대와 약속한 이곳을 지켜요지금 이 순간 내 말 들린다면내 걱정은 마요 이 봄이 지나도기다릴게요그대의 한숨이 바람이 되어 불어요나의 시간이 꽃잎처럼 휘날려가네요영원할 것만 같던 우리의 추억들처럼이 기다림도 끝이 나겠죠세월이 지나 먼지가 되어이곳이 사라져버려도그댈 기다리는 내가 있으니 돌아와요일 년이 지나 봄 돌아와도 이곳에 남...

바라봐줘 XYNSIA (신시아)

언제부터였니날 잊고 지내게 된 건넌 그립지도 않나 봐추억은 나 혼자 간직했나 봐시간은 흘러가고마음은 멀어져 가네눈앞에 있어도네게 닿을 순 없잖아나를 바라봐줘날 보며 웃어봐줘나의 추억이 되어줘 어렸을 적부터 Oh늘 곁에 있는 너였잖아넌 아무렇지 않나 봐아픔은 나 혼자 느낀 건가 봐사랑이 다 뭐길래이토록 아파오는지너를 미워해도변하는 건 없잖아나를 붙잡아줘...

여우비 XYNSIA (신시아)

비가 내리던 그날처럼혹시라도 네가 나를 기다릴까 봐옷이 다 젖어버려도나는 너를 맞으러 갔어만약에 너를 만날 수가 없어도내 기다림은 끝나지 않아빗속에 흐릿한 너의 모습 쫓아갈 테니기다려줘네가 떠날까 봐다신 못 볼까 봐이 비와 함께 사라질까 봐우리가 만났던여우비 안에서나는 너로 물들어가비에 젖어버린 몸으로하루 종일 너를 찾아 헤매어봐도나의 눈물이 되어버린...

Without You XYNSIA (신시아)

어제만 같아 네가 떠난 날나 혼자 두고 멀리 떠난 날어떻게 버텨왔는지조차도이제는 기억이 안 나 서로를 보며 웃어줬잖아함께 있어서 행복했잖아갑자기 사라지진 않겠다고나랑 약속했었잖아 빛나지도 않는 이 세상 속에서환하게 빛나던 미소가 보고파서하나뿐인 널 내 품에 안고서그대로 잠들면 무슨 꿈을 꿀까 이젠 괜찮아 되뇌어봐도변함없이 허전한 내 마음울고 있으면 네...

마음시계 XYNSIA (신시아)

째깍째깍 자꾸 도망치는 시간 따라하나 둘 셋 넷 차례대로 오는 마음의 계절씁쓸한 봄 거친 여름 조용한 가을 어두운 겨울매번 다른 내 마음의 계절끝까지 남아있는 건 낡은 추억뿐이야봄을 닮은 그 아이의 뒷모습처럼새파란 향기가 되어 내게 스며들었던여름 하늘을 다시 떠올려보고 싶어째깍째깍 자꾸 도망치는 시간 따라하나 둘 셋 넷 차례대로 오는 마음의 계절고요한...

다트아트 XYNSIA (신시아)

뜨겁게 달궈진 무대 위로새빨갛게 뛰는 내 심장 소리차갑게 꽂히는 시선 뒤로새파랗게 질리는 환호 소리인생을 건 낭만의 다트꿈을 담은 궤적의 아트점점 더 흐려지는 포커스조차서서히 멀어지는 표적을 쫓아목표는 저 먼 곳에 어둠 속에 삼켜지고눈앞에 펼쳐지는 인생역전의 기회가다트처럼 날아가 억누른 욕망이흔들리는 손짓에 또 빗발치는 유포리아다트처럼 빗나가 익숙한 ...

Endless XYNSIA (신시아)

아닐 거야 아닐 거야 내일도 오지 않을 거야없을 거야 없을 거야 오늘도 잃어버릴 거야해답은 가까이 변명은 간단히끝이 안 보이는 수수께끼처럼길을 잃은 한 마리의 양처럼아무 생각 없었더라면색을 잃은 미래가 찾아와도아무 상관 없었을까두 눈 뜨고 깨어날 텐데낯선 꿈이 앞을 가리고하루하루 멀어질 텐데끝을 향해 달려나가문을 열고 열어도 끝나지 않아뒤를 거슬러가도...

Zero Queen XYNSIA (신시아)

남들 몰래 시작된 Countdown3, 2, 1 - 나를 따라라맹세 따위 하지 않아도 돼 약속만 해줘좀처럼 커질 생각 없는 나의 제로 존재감이대로 사라져버릴지도 몰라이대로 잊혀진 채로'0' 새긴 채로나는 제로퀸내가 명하노라 어서 끝까지 나를 따르라허공에 외쳐대는 목소리그대들의 심장에 담아두고 싶구나지금의 나를 영원히 나를박제해둬도 좋아 아직은 사라지기...

Persona XYNSIA (신시아)

하얗게 내리는 비에마음 가득히 쓸려 온메아리치는 소원을 안고나는 하얀 가면을 쓰네소리 없이 흘러가는고요한 강을 따라서한참을 홀로 걸어가다가나는 다시 가면을 쓰네숨겨진 나의 모습도반짝이는 안개가 되어한순간의 환상처럼전부 사라지겠지감춰진 나의 아픔도아름다운 구름이 되어말라버린 이 마음에비를 내려주겠지 하얗게 쌓인 눈들이속삭이듯 녹아가네흘러넘치는 고통을 안...

Persona (Acoustic Ver.) XYNSIA (신시아)

하얗게 내리는 비에마음 가득히 쓸려 온메아리치는 소원을 안고나는 하얀 가면을 쓰네소리 없이 흘러가는고요한 강을 따라서한참을 홀로 걸어가다가나는 다시 가면을 쓰네숨겨진 나의 모습도반짝이는 안개가 되어한순간의 환상처럼전부 사라지겠지감춰진 나의 아픔도아름다운 구름이 되어말라버린 이 마음에비를 내려주겠지 하얗게 쌓인 눈들이속삭이듯 녹아가네흘러넘치는 고통을 안...

지붕 위 선인장 신시아

내 볼에 입 맞추는 듯 쏟아지는 저 햇살엔 그대의 진한 향기가 가득 담겨 있는 듯해 메마른 줄기 속에는 파도가 숨어 있는데 걱정은 왜 하시나요 그 햇살 감추지 마요 애처로워 보일 테죠 이렇게 늘 목마른 듯한 내 모습이 아무도 찾지 않는 땅 사막 위에 숨어있는 저 샘처럼 내 맘속에 산호 물결 가득해 하늘 너머로 숨지 마요 난 괜찮아요 그대의 따스한

하얀 달고나 신시아

아빠가 사다 준 핑크 젤리 달디단 하얀 달고나 별사탕 한 움큼 손에 들고 한없이 행복한 나죠 엄마 손 꼭 잡고 걷던 그 길 꽃 내음 가득한 저녁 노을 바랜 사진관 액자 속엔 추억이 남겨져 있죠 두 눈 감고 그리워 하죠 꿈같던 내 어린 시절 바보처럼 난 어른이 되었죠 나 꿈을 꾸죠 달콤했던 새하얀 달고나 거울에 비춰진 내 눈 속엔 어릴 적 내 모습 남았을까

악마도 사랑을 한다 신시아

01 :악마도 사랑을 한다 ( The devil will also love ) Time : 02.57 Lyric : 이미아.인영훈 Composer : 이근상 Arranged : 이근상 알아야 했어 네가 나를 버린 그날 그 은빛 탄환 같던 말 심장에 박혀 끝내 아물지가 않는 그 상처가 독이란 걸 살아야 했어 그래 미쳐야만 했어 널 다시 찾고 만다고...

525,000초 신시아

525000분너와 함께한 시간하루 모자란 일년왜 하필 오늘우리 헤어진 거니아직 이렇게건네지 못한 선물은눈물로 얼룩져못쓰게 됐어마냥 바쁜 월요일슬퍼할 겨를 없이부은 눈을 감추려 조금 진한 색의셰도우를 해아직 허전한 마음에향수를 뿌려담담한 척 나선쓸쓸한 아침하얀 거품 가득 채워 놓은카푸치노 한잔에뭔가 그려보니너의 얼굴이 돼음 쉴새 없이 재잘대는수다스런 친...

상심 (Broken Heart) 신시아

나 죽어가네너의 심장 한구석에파랗게 시들어쓰러져 가고 있는데제발좀 진정해봐숨이 막혀 미칠듯해네안에 그녀가내자릴 짓밟잖아은밀한 숨결들로 채워둔내 붉은 방은조각난 유리 파편처럼흩어져가네 사라지네찢겨버린 내 영혼부여안은 채로나는 죽어가네 네 안에나 날아가네갖혀있던 네안에서하늘빛 찬란한 자유를만끽하는데제발좀 진정해봐우스워서 미칠듯해네안에 묻힌 날왜다시 찾는 ...

악마도 사랑을 한다 (Full Ver.) 신시아

알아야 했어네가 나를 버린 그날그 은빛 탄환 같던 말심장에 박혀끝내 아물지가 않는그 상처가 독이란 걸살아야 했어그래 미쳐야만 했어널 다시 찾고 만다고지독한 흉터가면 뒤에 숨은 나는점점 더 악마가 되간다가슴 찢어내며 핀저 가시꽃 같은이 사랑도 사랑이잖아지켜 주지도 못한날 떠나간다는그런 바보 같은 사랑은 없다지워야 했어뼈를 깎는 아픔쯤은아무것도 아니 였어...

Sweet Angel 신시아(Cyn.thi.a)

머나먼 그 옛날 내 안에 굳어버린 작은 날개가 자꾸만 말을 걸고 새파란 하늘 위 포근한 구름 속에 나의 방처럼 편안히 누워 쉬고파 이렇게 까만 밤이면 별빛 바닷속을 헤엄쳐 너의 곁에 갈 수도 있어 늘 그리워하던 노을 찬란한 그 길을 다시 찾아가 너와 함께 I’m a sweet, sweet angel 너의 꿈 가득 담은 새하얀 날갤

어둠 속을 걷다 노브레인

겨울날 짧은 해는 가고 껌껌한 어둠만이 살을 애일 듯 한 바람은 온 몸에 스미누나 아무런 동행도 없이 아무런 불빛도 없이 처연히 어둠 속을 걷는다 쓸쓸한 스물 셋 청춘의 행로여 아득한 나의 갈길 이어라 홀로..., 홀로 뇌까리노라 시린 가슴속에 열정을 스물 셋 젊은 생에 광명을 푸르던 여름날의 소망이 두 눈에 아련한데 쓰디쓴

안개 속을 걷다 아프리카

어디까지 온 건지 나는 알 수 없지만 내가 바라보는 건 오직 단 하나의 단 하나의 사랑 너는 믿지 않았지 그리 오랜 시간을 너를 찾고 있었고 너를 잊지 않을 노래를 불렀다는 걸 같은 간격으로 같은 자릴 돌고 너는 날 스쳐가고 우리 사이에 찬 뿌연 안개들로 멀어지지는 않았네 때론 가까이에 선 너를 참지 못해 숨어 버리기도 했어 같은 간...

꿈을 걷다 우서비

조선시대 가상 속을 걷네 너와 함께 역사 속을 설명해 사람들 걸어가는 모습에 얼굴 만큼은 자연스럽게 빛나네 Virtual dreams in ancient streams, Faces real in the digital beam.

Humanity 김재중

어둠이 걷히고 동이 트는 하늘 안개 속을 뚫고 달려볼까 해 심장이 뛰고 뛰어 거친 숨이 날 지배해 이렇게 나는 살아 난 살아있어 난 난 살아 갈 길을 잃었던 적도 있었었지 그때마다 끝내고 싶었어 바닥난 내 삶의 환멸을 느끼고 삶의 미련 따위 개나 주라 하고 염세에 빠져 거리를 걷다 핀 꽃을 보고 이상한 감정 내 맘에 일어 하늘을 보니 태양은

안성옥

위에 가득해 셀 수 없는 많은 별들이 잠 못 이루는 밤을 가득 채워 밝은 빛은 꼭 멜로디 같아 기다리다 다다른 곳 선명한 무지갯빛 처럼 그 따뜻함은 널 닮아서 많은 날을 웃게 해주고 지나온 나의 슬픔도 너로 인해 변해가고 있는 걸 소중한 이 순간이 다 꿈만 같아 더 이상 두렵지 않아 밝은 날의 미래가 기다리다 바라보는 우리의 길 걷고 걷다

AHEHHEH 신시아, 엄선생

기쁘거나 신나는 날이 있소 길을가다 돈을 줍고 자다가도 떡이 나와 아무렴 기분이 좋소 이럴땐 우리 한번 외쳐 보구려 아햏햏 열받거나 화나는 날이 있소 길을 가다 돌에 맞고 마른 하늘에 날벼락 쳐 아무렴 기분 드럽소 이럴땐 우리 한번 외쳐 보구려 아햏햏 아 더블해 플러스 히읏 모두들의 마음속에 탈출구 또는 비상구 찌든 세상속에서 물려받은 상속에 니들...

악마도 사랑을 한다 신시아(Cyn.thi.a)

알아야 했어 네가 나를 버린 그날 그 은빛 탄환 같던 말 심장에 박혀 끝내 아물지가 않는 그 상처가 독이란 걸 살아야 했어 그래 미쳐야만 했어 널 다시 찾고 만다고 지독한 흉터 가면 뒤에 숨은 나는 점점 더 악마가 되간다 가슴 찢어내며 핀 저 가시꽃 같은 이사랑도 사랑이잖아 지켜 주지도 못한 날 떠나간다는 그런 바보 같은 사랑은 없다 지워야 했어...

상심 (Broken Heart) 신시아(Cyn.thi.a)

나 죽어가네 너의 심장 한구석에 파랗게 시들어 쓰러져 가고 있는데 제발좀 진정해봐 숨이 막혀 미칠듯해 네안에 그녀가 내자릴 짓밟잖아 은밀한 숨결들로 채워둔 내 붉은 방은 조각난 유리 파편처럼 흩어져가네 사라지네 찢겨버린 내 영혼 부여안은 채로 나는 죽어가네 네 안에... 나 날아가네 갖혀있던 네안에서 하늘빛 찬란한 자유를 만끽하는데 제발좀 진정해봐...

525,000초 신시아(Cyn.thi.a)

525000분 너와 함께한 시간 하루 모자란 일년 왜 하필 오늘 우리 헤어진 거니 아직 이렇게 건네지 못한 선물은 눈물로 얼룩져 못쓰게 됐어 마냥 바쁜 월요일 슬퍼할 겨를 없이 부은 눈을 감추려 조금 진한 색의 셰도우를 해 아직 허전한 마음에 향수를 뿌려 담담한 척 나선 쓸쓸한 아침 하얀 거품 가득 채워놓은 카푸치노 한잔에 뭔가 그려보니 너의 얼굴...

악마도 사랑을 한다 (Full Ver.) 신시아(Cyn.thi.a)

알아야 했어 네가 나를 버린 그날 그 은빛 탄환 같던 말 심장에 박혀 끝내 아물지가 않는 그 상처가 독이란 걸 살아야 했어 그래 미쳐야만 했어 널 다시 찾고 만다고 지독한 흉터 가면 뒤에 숨은 나는 점점 더 악마가 되간다 가슴 찢어내며 핀 저 가시꽃 같은 이 사랑도 사랑이잖아 지켜 주지도 못한 날 떠나간다는 그런 바보 같은 사랑은 없다 지워야 했어 뼈...

More 신시아(Synthia)

한계는 없어 The sky is the Limit 상상이 현실이 될 거라 믿고있어 Always생각해 봐 안되는 건 없다는 걸너만의 순간 UNLIMIT감싸줄게 HOLD YOU TIGHT더 할 수 있어 more more 당연한 걸 I know힘들게 느껴질 때 날 기억해, 넌 특별해I wanna I wanna I wanna More놓치지마 이 순간 겁내지마...

Moonlight 신시아(Synthia)

특별한 일은 없고 더 상처받을 일만 남았다고 생각이 들 땐내 손을 잡아줘 지치고 힘든 일상에 내일이 무거워진다면넌 그냥 내 어깨에 기대면 돼밤이 길어질 땐 하늘을 봐별과 달이 수놓은 한 장면을나도 빛날게요그대만을 비추는 달이 될게사랑이란 말도 이젠 필요가 없죠그댄 아무것도 없던 나를 안아줬으니혼자라는 말도 이젠 하지 말아요언제나 내가 뒤에 있으니넌 혼...

최민섭

깊은 어둠 속을 헤매이던 나 끝이 없는 터널 같았던 시간 거친 손 끝에서 닿았던 바람과 햇살이 나를 깨우네 바람은 내게 속삭여 괜찮아 눈을 떠 널 기다리고 있어 부서진 날개로 날아오른다 다시 태어난 날, 이 순간을 담아 희망의 외침이 나를 스친다 잃어버린 길을 밝혀준다 저 먼 곳 어딘가 들려오는 이 노래 이 여정을 끝내는 아름다운 목소리 부서진 날개로

길을 걷다 모노이 프로젝트

길을 걷다 그대 발걸음에 맞춰 바라본다 나는 마법에 빠진 듯 그대로 가까이 고운 손을 잡고 그대와 걸어가는 길 길을 걷다 따뜻한 햇살 속에서 눈을 감고 나는 마법에 빠진 듯 그대로 가까이 고운 손을 잡고 그대와 걸어가는 길 파란 하늘 그 속에 미소 짓는 그댄 날 설레게 하고 그대 곁에 달콤한 향기에 취하고

달빛아래 홀로 걷다 블랙 홀

아~구름에 흐르듯 달빛이 헤이~~자그만 어깨에 내린다 아~ 우리네 세상에 모습은 헤이~ 은빛에 다른달 그림자 두려워 울었던 어두운 밤 아이에 미소를 안고 걷는다 뛰놀며 안겨 잠들면 꿈을 떠나 외로이 달 아래서 걷는 아이 눈 부신 아침과 환한 낮이 달빛이 저무는 그곳에 기다린다 뛰놀며 안겨 잠들면 꿈을 떠나 외로이 달 아래서

봄봄봄봄봄 (With 변혜빈) K.lee (케이리)

목련 꽃을 닮은 새하얀 원피스 입고 진달래 도는 설레이는 립스틱에 취해 개나리를 따라 걷다 걷다가 시곌 보니 봄봄봄봄 봄이 왔네 만나기로 했었던 그대와의 약속 나를 옷장 앞에 세워 두네 설레이는 맘이 향수가 되어 뿜어져 나와 내 맘에 스치네 목련 꽃을 닮은 새하얀 원피스 입고 진달래 도는 설레이는 립스틱에 취해

최성진

찬 바람 불어 여민 옷깃에 작은 빗방울이 하나 떨어지면 글썽이던 눈엔 눈물이 흘러 어두워진 거리 풍경에 서러운 꽃잎 내게 흩날리고 시린 마음 달래 봐도 아파 노을 사라진 후에 너의 모습 보일까 희미한 달 그림자 하나 나 길을 걷다 이 길을 걷다 바라본다 널 바라보다 널 바라보다 돌아 선다 찬 바람 불어 감은 두 눈에 작은 빗방울이

그대, 빛 황은지

캄캄한 어두운 길을 홀로 간다네 칠흑같은 어둠 속을 홀로 간다네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대도 내 눈은 이미 어둠에 익숙하다네 따스한 그 빛을 따라 좇아 갔다네 달콤한 그 빛을 따라 좇아 갔다네 그대라는 빛을 만난 그 순간 나는 그만 두 눈이 멀고 말았네 그대라는 빛이 눈을 멀게 했다네

자유 섬머

너의 얼굴이 기억나지 않아 끝나지 않는 수많은 작은 별 귓가에 울리는 낮은 너의 음성 한없이 까맣던 그 밤하늘 아래 피어오르던 별의 피어오르던 별의 황량하게 펼쳐진 저 사막 위를 노닐며 쏟아지는 속을 우리 같이 헤엄쳐 우린 자유로워 우린 자유로워 우린 자유롭게 태양에 가까이 나의 얼굴이 기억나지 않아 지나쳐버린 수많은 작은 멍

빛 (Light) 신용재 (2F)

걸음을 세어본다 어디쯤 와 있을까 또 어디로 가는 걸까 한 번 더 문을 열어 보면 이젠 바래져 가지만 분명히 빛나고 있어 아직 길은 있는 걸 저 멀리 보이는 작은 빛을 따라 걸어가 나 여전히 제자리지만 나 여전히 달릴 수 없지만 더딘 걸음을 모아 보면 길이 돼 있겠지 언젠가 이 어두운 아침을 지나 이 무거운 시간 속을 지나 또 한 발 나아가 저 빛에 닿을 때까지

별과 달 황구

지금 나는 어디에 와있는지 모른채로 어둠 속을 헤매고 있어 구름속의 달빛이 앞을 비춰 보인대도 지친 걸음 떼는게 쉽진 않아 밤하늘의 별이 지켜봐 줄까 너를 향해 가는 날 알고 있을까 걷다 걷다가 바람에 구름이 걷힐 때 희미했던 빛이 환하게 날 비춰 조금 기다려 우린 만나게 될 거란걸 믿어 밤 하늘의 이야기 처럼 지금 가는 이길이 맞는지도

별의 숨 김보라

별의 숨 - 03:21 날 부르는 소리 잠결에 들리던 숨 솜처럼 따뜻한 엄마아빠의 미소 별들이 기억해 우리가 함께한 날 푸르른 하늘빛 보이지 않겠지만 지금 거기 멀리 어딘지 몰라도 너와 나를 닮은 행성의 빛나네 만나진 못해도 함께 걷다 보면 나의 소리 나의 꿈 네게 흘러가 닿겠지 손끝에 머물러 마음에 새겨진 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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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숨 - 03:21 날 부르는 소리 잠결에 들리던 숨 솜처럼 따뜻한 엄마아빠의 미소 별들이 기억해 우리가 함께한 날 푸르른 하늘빛 보이지 않겠지만 지금 거기 멀리 어딘지 몰라도 너와 나를 닮은 행성의 빛나네 만나진 못해도 함께 걷다 보면 나의 소리 나의 꿈 네게 흘러가 닿겠지 손끝에 머물러 마음에 새겨진 비처럼

오래된 약 알레르기 대행진

고만하면 됐다오 잘 버텼다오 숨이 턱까지 차 올라 움직일 수 없다오 다 닳았다오 녹 슬었다오 이제 계단은 나에게 또 다른 적 이라오 그 뉘를 위해 도는 세상인지 난 어지럽기만 하다오 더 이상 약주 한 사발로 내 텅 빈 속을 채우지 못 하는데 다 죽었다오 눈만 살았다오 남아 있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오 다 잃었다오 약들만 남았다오 한 움큼 쥐고 나면 그나마 버틸

어둠 속을 헤매며 우서비

어두운 새벽~ 깊은 잠에 빠져~ 끝없는 터널 속 걸어~ 어~ 삶의 무게에 눌려 희망 찾아도, 내 앞길은 여전히 어둠 속 가려져~ 아무리 발버둥 쳐도 멀기만 해~ 발걸음 무겁고 마음은 더 지쳐가~ 아~ Wandering through the night, On a path that seems endless, Reaching for a spark of hope

마중 (Lingering) 려욱 (RYEOWOOK)

회색 물기 어린 눈 속을 걷다 한 우산에 맞춰가던 두 발 나란히 젖은 어깨 활짝 웃던 눈 시간 속에 멎지 않게 Again 너로 물든 모든 순간의 온기를 나눈 다정했던 안부도 You’re lingering lingering As the snow falls down on me Lingering lingering you are 가만히 실없이 아이처럼 웃게 돼

안개 속을 걷다 (B.310522) 크로스트앙상블(Crost Ensemble)

네가 없는 세상이 믿기지 않아 다 하지 못한 말들에 눈물이 나 너는 나에게 (너무나) 눈부셨지 알고 있니 모든게 꿈만 같은데 이젠 정말 널 볼 수 없겠지 마지막 한번만 너의 손을 잡고 걷고 싶어 어제도 오늘도 변한 것 없이 시간은 흐르고 그리움은 더해 가 어디로 가면 널 만날 수 있을까 이 그리움의 끝에서 널 부르고 있어, 들어 줘 그곳에는...

안개 속을 걷다 (B.310522) Crost Ensemble

깜깜한 어둠 속 달빛 아래에닿을 수 없는 거리의 네가 있어이 길 끝에서 넌 사라지겠지더욱 멀어져만 가그리고 곧 너는 어디에도 없이내 기억 속에 남은 채로 이렇게나 혼자 남겨져 쓸쓸히저 달빛과 함께 돌아가겠지다가갈수록 더 멀어져가는너는 마치 그리운 안개같아한 번만이라도 너의그림자에 입을 맞추고 싶어더 이상 아무도 없는 이 곳에서오지 않을 너를 부르며 서...

기억을 걷다 보면 디셈버

하얗게 물든 하늘은 너를 닮았던 것 같아 기억 속을 걸어가다 보면 가슴 아파했던 이유가 숨이 저려왔던 이유가 모두 다 너였었나봐 기억을 걷다 보면 내 사랑이 전부 너였어 소리쳐서 부르면 돌아봐줄 것만 같아서 이렇게 불러본다 제발 다시 나에게 돌아와 난 아직도 그 기억에 살아 흐르는 눈물은 알아 얼마나 사랑했는지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