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엉겅퀴야 (중모리) Unknown

엉겅퀴야 엉겅퀴야 철원평야 엉겅퀴야, 난리통에 서방잃고 홀로사는 엉겅퀴야 2. 갈퀴손에 호미잡고 머리위에 수건쓰고, 콩밭머리 주저앉아 부르는이 님의이름 3. 엉겅퀴야 엉겅퀴야 한탄강변 엉겅퀴야, 나를두고 어딜갔소 쑥국소리 목이메네

춤2 (중모리) Unknown

유채꽃이 필때면 뱃길을 따라 삼십리 넋이 되살아 해방의 춤을 춘단다 백두 눈이 녹으면 강물을 따라 삼천리 사랑 옛사랑 통일의 춤을 춘단다 가보자 임진강 넘어 내 형제 땅으로 새벽 바람에 진달래 피리니 뱃길을 따라 강물을 따라 춤추는 꽃이 되고 싶어라

사철가 (중모리) Unknown

이산 저산 꽃이피니 분명코 봄이로구나 봄은 찾아 왔건마는 세상사 쓸쓸허드라 나도 어제 청춘일러니 오날 백발 한심허구나 내 청춘도 날 버리고 속절없이 가버렸으니 왔다 갈줄 아는 봄을 반겨헌들 쓸데 있나 봄아 왔다가 가려거든 가거라 니가 가도 여름이 되면 녹음방초 승화시라 옛부터 일러있고 여름이 가고 가을이 돌아오면 한로상풍 요란해도 제 ...

홀로아리랑(중모리) Unknown

*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로 넘어가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1. 저 멀리 동해바다 외로운 섬 오늘도 거센 바람 불어 오겠지 조그만 얼굴로 바람 맞으니 독도야 간 밤에 잘 잤느냐 2. 금강산 맑은 물은 동해로 흐르고 설악산 맑은 물도 동해로 가는데 우리네 마음들은 어디로 가는가 언제쯤 우리는 ...

애닯다 (중모리) Unknown

. 애닯다 세상사람 입들만 성하여서 이러니 저러니 말만하누 실지사업 전혀 없이 어찌타 급한 이 때 말만 하누 말만 하누 2. 애닯다 세상사람 돈이면 만사형통 이 놈도 저 놈도 돈만 아네 사람나고 돈났지 돈나고 사람났나 돈만 아네 돈만 아네

빈쇠전 (중모리) Unknown

그들이 얼마나 이 나라를 사랑하는가 날하지만 나는 믿을 수 없다 믿을 수 없다. 우리들 어리고 어리석은 백성의 소란으로 나라를 되찾는 일이 더욱 어지러워진다지만 나라 걱정 백성 걱정에 잠 못 이룬다 하지만 너희들은 오로지 너희들의 편이다 나는 다만 우리 위해 싸울 뿐이다 살아남기 위하여 살아남기 위하여 우리 위해 죽을 뿐이다 멀리서 둥둥둥 북...

작업장타령 (중모리) Unknown

1. 하늘나는 저새는 저의 날개 짓으로 푸른하늘 날으면서 맘껏 자유 누리는데 기계에 매어달린 못난 이내 몸뚱이는 고달픈 몸짓만 되풀이 하는구나 어허야 어허 2. 가난해서 못배운 설움만도 뼈아픈데 걸핏하면 교양없다 무식하다 쥐어박고 부모님이 나에게 지어주신 이름 있건마는 공돌이 공순이 개부르듯 불러대네 후렴] 그 누굴 원망하랴 못배워 땅만파는 ...

휘여능청 (중모리) Unknown

후렴] 휘여능청 버들가지 저가지를 툭툭차라 1. 휘여능청 버들가지 청실홍실 그네매고 님과나와 올려뛰니 떨어질까 염려로다 2. 오월이라 단오날에 천능가절에 이아지야 수양능청 버들숲속에 꾀꼬리 앉아 노래하네 3. 한 번굴러 앞이솟고 두 번굴러 뒤가솟아 하공중천 높이뜨니 청산녹수가 발아래라

어기야디야 (중모리) Unknown

(받는소리) 어기야디야 어기야디야 새 세상 찾아가세에 어기야디야 어기야디야 새 세상 찾아가세 1. 보은 청산 기와골 털면 묵은 쌀이 삼백석 소년과부 업어다가 이밥이라 지어먹고 먼동이 트기 전에 화물차를 타고가세 2. 뿌연 달빛 물안개도 원수되어 흐르는 강 도둑맞은 문전옥답 차마 발이 안 떨어져 문경새재 서른굽이 먼저 넘은 벗 찾아가세 3....

새벽길 (중모리) Unknown

가네 가네 떠나가네 찔레꽃 피는 산길 따라가네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새벽하늘 부르며 덩쿨같은 우리 어매 손짓에 눈물이 아롱거려 불꽃그려 지미는 서러운 길 서울길 가네 어매어매 나는 가네 우리 아들 들길에 두고 만나고 헤어지는 굽이굽이 섬진강 굽이마다 (물결따라) 서러운 눈물 쓸어안고 기적소리 울리며 서울길 가네...

장돌림(중모리) Unknown

산이면 산 물이면 물 어디 아니 고향이랴 집 두고도 쉴데 없는 이내 몸이 서러워라 오늘은 동수장터 내일은 잔 우물장터 바람불면 바람따라 눈비오면 눈비맞어

치술령곡 (중모리) Unknown

밤개 포구에 그대 자취 선연한데 그대 지금 어데로 가고 있나 미친 세월 낯설은 가녀린 비명 천의 하늘은 혼으로 떠도나니 그 혼 이제 노래가 되어 그 붉음으로 꽃을 피우고 노래가 된 그대의 붉은 넋 창공에 높이 솟아 내게 들리니 음 ---- 포구에 세우친 밤 나는 돌이되리니

춤1 (중모리) Unknown

흑산도라 검-은섬 암-벽에 부서지는 하얀파도 없다면 남해바다 너 무엇에 쓰-랴 전라도라 황토길 천군만마 휘날리는 말 발굽소리 없다면 황-산벌 너 무엇에 쓰랴 무엇에 쓰랴 천-으로 만으로 흔어진 아우성 소리 없다면 이 거리 이젊음 무엇에 쓰랴 살아라 형-제여 한 번 살-아봐라 한 번 죽어 골-백번 영원으로 살아라 창대 빛 죽창에 미쳐 광화문 네...

애사랑 (중모리) Unknown

1. 엄마가 수놓은 헌 꽃버선 오똑한 내코가 버선 코래요 어느날 낯설은 남자가 와서 오똑한 꽃버선 밟아버리고 나는 꽃버선 보고 울어버렸죠 2. 엄마가 줄을 탈때 난 무등타고 꽃버선 쳐다보다 미끄러지고 손님들 하하하 웃어댔지만 엄마는 나를 안고 노래했지요 나는 꽃버선 보고 울어버렸죠 3. 꽃버선은 삭아서 누더기되고 엄마는 내 머릴 곱게 빗기고 ...

서울길 (중모리) Unknown

흰 고개 검은 고개 목마른 고개넘어 팍팍한 서울길 몸 팔러간다 언제야 돌아오리만 언제야 돌아오리란 댕기풀 안스러운 약속도 없는 고개 팍팍한 서울길 몸 팔러간다 모질고 모진 세상에 살아도 밤이면 꿈꾸다 돌아 올 것을 하늘도 시름겨운 목마른 고개넘어 팍팍한 서울길 몸 팔러간다

서울길 (중모리) Unknown

흰 고개 검은 고개 목마른 고개넘어 팍팍한 서울길 몸 팔러간다 언제야 돌아오리만 언제야 돌아오리란 댕기풀 안스러운 약속도 없는 고개 팍팍한 서울길 몸 팔러간다 모질고 모진 세상에 살아도 밤이면 꿈꾸다 돌아 올 것을 하늘도 시름겨운 목마른 고개넘어 팍팍한 서울길 몸 팔러간다

빈산(중모리) Unknown

빈산 아무도 더는 오르지 않는 저 빈산 (어 어어어 어어허 어) 해와 바람이 부딪혀 너무 외로운 벌거숭이 산 이제는 우리가 죽어 없어져도 상여로도 떠나지 못할 아득한산 빈산 (어 어어어 어어허 어 아 아아아 아) 아무도 더는 찾지도 않는 산 저 빈산 (아 아아 아아아아 아아) 한줌 흙을 쥐고 울부짖는 아 고달픈 나의 사람아 지금은 침묵...

엉겅퀴야 김용우

엉겅퀴야 엉겅퀴야 철원평야 엉겅퀴야 난리통에 서방잃고 홀로사는 엉겅퀴야 갈퀴손에 호미잡고 머리위에 수건쓰고 콩밭머리 주저앉아 부르는이 님의이름 엉겅퀴야 엉겅퀴야 한탄강변 엉겅퀴야 나를두고 어딜갔소 쑥국소리 목이메

엉겅퀴야 아리수

엉겅퀴야 엉겅퀴야 철원평야 엉겅퀴야 난리통에 서방잃고 홀로사는 엉겅퀴야 갈퀴손에 호미잡고 머리위에 수건쓰고 콩밭머리 주저앉아 부르느니 님의이름 엉겅퀴야 엉겅퀴야 한탄강변 엉겅퀴야 나를두고 어디갔소 쑥국소리 목이메네 아 엉겅퀴야엉겅퀴야 엉겅퀴야

우리 님은 (중모리-굿거리-자진모리-중모리) Unknown

후렴] 우리 님은 언제와요 1. 무정한 님 우리 님아 어디 가서 소식없소 2. 망월동에 우리 님아 달빛 안고 내리소서 3. 꽃과 같은 우리 님아 불로 살아 타오르소 4. 허리 짤린 우리 님아 언제 다시 만나리요

쑥대머리 (중모리)-2 Unknown

쑥대머리 귀신형용 적막옥방에 찬자리에 생각난 것이 임뿐이라 보고지고 보고지고 한양낭군 보고지고 우리님 정별후로 잉장서를 내가 못 봤으니 부모봉양 글 공부에 겨를이 없어서 이러는가 여의신원금슬위지 나를 잊고 이러는가 개궁항아 추위이얼월같이 번뜻아서 비치고져 막왕막래 막혔으니 앵무서를 내가 어이보리 반전반측에 피를 내어 사정으로 편지하고 간장의 ...

통일 아리랑 (중모리) Unknown

뒷소리) 아리랑 아리랑 통일 아리랑 통일의 산마루 넘어가 보세 거짓 통일에 지친 가슴들 누구라도 모여서 참된 통일 일구어 보세 통일 아리랑 1. 눈물도 말라붙은 반 백년 기다림에 잡초마저 그리워라 가야할 산천 남북합의서 썩는 냄새가 온 땅을 더럽히네 도둑맞은 설레임 모아 통일 아리랑 2. 오천년 이어온 우리민족 숨결인데 제국의 총칼 앞에 쓰...

이어도 사나 (중모리) Unknown

1. 반백년 맺은 정을 이승에 묻고 수중가 달빛꿈에 세월 잊었나 어혀라 만경창파 해는 저물고 2. 한백년 맺은 정을 정을 어찌 하라고 이어도 푸른물에 꿈을 실었나 어혀라 수로만리 달은 기울고 후렴] 지아비 가신 뱃길 물결만 이네 영겁을 받으로다 이어도 사나 영겁을 받으로다 이어도 사나

함양 양잠가 (중모리) Unknown

(받는소리) 에야디야 에헤야 에 헤 두견이 울음운다 둥 둥가 실실 너 불러라 1. 너는 죽어 만첩강산에 고드름 되거라, 나는 주 죽어서 아이가이가 봄바람 될거나 2. 어여 밭가에 섬섬섬 섬 뽕나무 심어라, 아버지 어머니 명주에 옷감이 분명타 3. 너는 죽어 푸릇푸릇 봄배추 되거라아, 아버지 죽어서 아이가이가 밤이슬 될거나 4. 우리집 뒤...

통일은 언제일까 (중모리) Unknown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 남녘땅은 무궁화 북녘땅은 진달래 누가 우릴 갈라 놓았소 보고싶은 형제여 남과북이 만나서 손에손을 맞잡고 백두에서 한라까지 달려가고 싶어라 누가 우릴 갈라 놓았소 보고 싶어라 누가 우릴 갈라 놓았소 어디있을까 통일은 그 어느 때일까 통일은 언제일까

북녘하늘가 내고향 Unknown

엉겅퀴야 쑥부쟁이야 별일없이 잘 있느냐 다시오마 꼭 오마 말했지 부엉이 울던 밤 꿈속에서 되살아오는 나의 고향아 언젠가는 가야할 북녘 내고향 끼룩끼룩 기러기야 내 마음 싣고 가거리 가을이라 뼈마디 저릴때 너 함께 우려나 설운 눈물 다 떨구어다오 낙엽지는 밤 언젠가는 가야할 북녘 내고향 아내야 나의 딸아 철책 너머 내 손주야 걱정일랑

어디로 가야 하나 (중모리) Unknown

어디로 가야하나 어디로 가 - 나 실안개 피는 언덕 넘어 - 흔적도 - 없-이 어디로 가야하나 - 어디로 가 - 나 밤은 깊고 - 설움짙어 - 달빛도 무거운데 가다보면 잊을까 - 넘다보면 있을까 - 인생고개 - 넘어넘어 - 가다보면 잊을까

통일 아리랑 (중모리)-2 Unknown

1. 가난은 잊어도 이별은 못잊는 이내 심사이거늘 눈물을 끼얹고 진달래 기다려 이내 청춘 다했소 칠월의 흐느낀 그밤 오작교 청춘은 가고 떠오는 해가 서러워 아리랑 아라랑(아라리요) 2. 열과 스물이 반란이 되고 붉은 산이 되여 벗이여 야윈 어깨라도 신명나게 가보자 깊은 밤 장막을 걷고 그렇게 통일은 오고 동트는 새벽 반기며 아리랑 아라랑...

꽃아꽃아 Unknown

(중모리) 아- 아- 꽃아 꽃아 아들꽃아 오월의 꽃아 꽃아 꽃아 아들꽃아 다시 피어나라 모진 칼에 너의 넋이 쓰러졌어도 꽃아 꽃아 아들꽃아 다시 피어나라 (굿거리) * 꽃아 꽃아 아들꽃아 오월의 꽃아 꽃아 꽃아 아들꽃아 다시 피어나라 1.

신 아리랑 Unknown

(중모리)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1. 괴나리 봇짐을 짊어지고 백두산 고개를 넘어간다 2. 아버지 어머니 어서와요 북간도 벌판이 좋답니다 3. 쓰라린 가슴을 움켜쥐고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자진모리) * 아리아리 스리스리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1.

우리 것이다 Unknown

(중모리) 이 기름진 땅 강가에 모든 들판은 우리 것이다 저 맑은 하늘도 별빛도 우리 것이다 꽃도 새도 풀벌레 그 한 마리도 우리 것이다 우리 것이다 빼앗은 자 우리에게서 이것을 빼앗은 자 누구인가 가자 (조금씩 빠르게) (자진모리) 열어라 대문을 곳간을 다락을 산더미처럼 쌓인 저 쌀섬은 우리 것이다 일곱색 찬란한 비단 저것도

촌여자 귀통신세랑께 Unknown

(중모리) 사람이 한 평생 살다보면 은 일도 있고 좋을 일도 있으련만 고생스럽게 살다본께 무덤덤하구먼 촌에서 태어나 촌으로 시집와 가난이야 이력이 났지만 고생은 징그럽게 혔어 (이채) 농사가 안되면 않되서 걱정, 농사가 장되면 제 값을 못받으니 걱정 정성들여 키운소 개 값으로 팔려가고 돼지새끼 키워서 구덩이에 파묻고 자식들이

진도 들노래 Unknown

잠도 잃고 임도 잃어 양단가네 다 잃었네 (2) 잦은 모뜬소리 (중모리) 후렴] 에헤야 허기여라 머난데에가 산안지라 에헤야 허기여라 머난데에가 산안지라 1. 앞에산은 가까오고 뒤에산은 멀어진다 2. 먼데사람 듣기좋고 젓에사람 보기좋게 3.

사랑가2 (한네의 이별 중에서) Unknown

(굿거리) 사랑을 얻었네 하늘 같이 큰사랑 선녀님 같이 울엄니 같이 크나큰 사랑 나는 얻었네 해가 가고 달이 가도 내 사랑 위해 죽기라도 하겠네 사랑을 얻었네 (중모리) 무서워요 두려워요 이 행복이 부서질 것 같아 사라질 것 같아요 내 맘엔 사랑이 깃들 수가 없나요 꼭 붙들어야죠 달아나지 않도록 내 마음에 깃든 이 큰 사랑

농부가3 Unknown

(중모리) * 여허 여허 여허 여허루 상사듸여 *2 1. 여보시오 농부님네 이내 말을 드렁보이소 어허와 농부들 말들어요 저 건너 갈미봉에 비다 묻어 들어온다 우장을 허리두르고 삿갓을 써라 얼럴럴럴럴 상사듸여 2.

중모리 추산 전용선

산조 목소리 : 김월하 단 소 : 추산 전용선 해 금 : 심소 김천흥 거문고 : 호석 임석윤 장 고 : 박여복

중모리 Various Artists

본곡은 독주곡 형태인 이러한 산조음악을 합주형태로 구성한 것으로 장단구성은 산조와 같이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 엇모리로 되어 있다. 여기에 편성된 악기는 대금, 피리,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장고로 이루어져 있다.

백낙준 거문고 산조 중모리

백낙준의 거문고 산조는 박석기, 신쾌동 등 자신이 직접 전수한 1세대 제자와 이들을 통하여 배출된 한갑득을 비롯한 2,3세대 제자들에 의해 활발히 전승되고 있다. 50대 중반의 연주로 빅터 음반 KJ 1302-1304에 전하는 백낙준의 거문고 산조는 진양조, 중모리, 엇모리, 잔모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연주시간 19분 19초에 달한다.

정해시 퉁소 산조 중모리

- 송혜진(음악평론가) 원반: Victor KJ-1081-A(KRE 127) 중모리 녹음: 1936. 3. 3

정선아리랑 (중모리) 강원도 민요

(받는소리)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주게 1. 눈이 올려나 비가 올려나 억수장마 질려나 만수산 검은 구름이 막 모여든다 2. 명사십리가 아니라면은 해당화가 왜 피나 모 춘삼월이 아니라면은 두견새가 왜 우나 3. 정선읍내 일백오십호 몽땅 잠들여 놓고서 이호장네 맏며느리 데리고 성마령을 넘자

아리랑 (중모리) 경상도 민요

(받는소리)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1.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2. 가자가자 어서가자 백두산 덜미에 해저물어 간다 3. 쓰라린 가슴을 움켜쥐고 백두산 고개를 넘어간다 4. 청천 하늘엔 별도 많고 이내 가슴엔 수심도 많다 5. 성황당 까마귀 깍깍짖고 정든님 병세는 날로 깊어 6. 풍년이 온다...

쑥대머리 (중모리) 전라도 민요

1. 쑥대머리 귀신형용 적막 옥방에 찬자지라 보고지고 보고지고 한양낭군 보고지고 일구월심 긴긴세월 일장소식 돈절하니 천번만번 죽사와도 임 향한 일편단심 춘향 절개 지키리오 응- 응- 설레설레 운다 2. 쑥대머리 귀신형용 적막 옥방에 찬자지라 그리워라 그리워라 한양낭군 그리워라 오매불망 우리낭군 일일천추 한이되어 이내 간장 녹인 눈물 밤낮을 ...

중모리 (3) 정남희

해설: 김해숙(가야금 연주인, 중앙대 강사) 정남희(1905-1984)는 최옥산(1905-1956), 안기옥(1905-1974)등과 동년배로 가야금산조의 제2세대에 든다. 이 세사람은 모두 남한에서 활동하다가 월북한 뒤 그곳에서 생을 마쳤는데 정남희는 특히 북한에서 공훈배우, 인민배우, 평양음악대학 교수를 지내기도 하면서 활약하였다. 그는 가야금산조 ...

도화타령 (중모리) 민요

후렴] 에헤헤 도화로다 에야라 디야 에헤야라디야 헤헤헤 도화로다 1. 얄곱드라 얄곱드라 삽막골 큰애기들이 얄곱드라 시집가기전에 아새끼를 낳아서 애기 압시를 찾을라고서 관례청으로 냉개부렀네 2. 빡빡 얽고 머리 하나도 없는 년이 함박 쪽박을 되집어 쓰고서 괴삼담박질을 쳤네 3. 산천 초목에 송잎이 난데 구경하기가 내가 즐거움이 난단 말이다 ...

널뛰기 (중모리) 민요

널뛰자 널뛰자 해마다 널뛰자 노세를 3월에도 새해를 맞이했네 널뛰자 널뛰자 새맞이 널뛰자 작년해는 넘어가고 금년새해를 맞이했네 잔곡잔냐 소원성취 금년신수가 어떠할까 널 뛰자 널 뛰자 새맞이 널뛰자 널뛰자 널뛰어 (널뛰자 널뛰어) 정월 이월 삼월 사월 널뛰자 널뛰어 정월 이월 삼월 사월 널뛰자 널뛰어 5월 6월 7월 8월 널뛰자 널뛰어, 5월...

중모리, 중중모리 Various Artists

다스름을 시작으로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를 거치며 휘모리를 듣다보면 가야금 산조가 얼마만큼 화려해 질 수 있나 체험 할 수 있는 음악이다.

뱃노래 (중모리) 민요

(중모리) 어기야 어화 어기야 어화 칠 산 바 다 너른 물에 고갯 배가 돌아 온다 어어어 어허어허 어 어허어화 (굿거리) 영 차 (여엉 차) 영 차 (여엉 차) 어기여차저차 어허어 어허 어영 차 (어기여차저차 어허어 어허 어영 차) 간다 간다 어허어 어허 나는 간다 칠산 바당에 어허어 어허 나는 간다

등짐소리 (중모리) 전라도 민요

(받는소리) 아 허-어허 에헤야 아 허 어허 에헤 1. 바늘 같은 허리에다 태산 같은 짐을 지고 이 고개를 어이 넘으을거나 2. 십오야 밝은 달은 십이 제국을 보건마는 우리 두눈은 그리운 님을 못 보는구나 3. 연닢 댓닢 숙어진데 금붕어 꼬리치고 작은 붕어는 물 먹느은구나

중모리 (4) 정남희

해설: 김해숙(가야금 연주인, 중앙대 강사) 정남희(1905-1984)는 최옥산(1905-1956), 안기옥(1905-1974)등과 동년배로 가야금산조의 제2세대에 든다. 이 세사람은 모두 남한에서 활동하다가 월북한 뒤 그곳에서 생을 마쳤는데 정남희는 특히 북한에서 공훈배우, 인민배우, 평양음악대학 교수를 지내기도 하면서 활약하였다. 그는 가야금산조 ...

넘어가네 (중모리) 민요

넘-어-가-네 넘어가-네 험한 고개를 넘어가네 줄줄이 쌍쌍이 넘어가네 넘어갈수록 험한 고개 가시도 많고 덤불도 많다 그렇다고 안 넘을쏘냐 아니 넘지는 못하리라 내 손은 네가 잡고 네 손은 내가 잡고 힘을 내어 넘어가네 힘을 내어 넘어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