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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밤 한영애

거리엔 또 다시 어둠이 내리고 희미한 가로등 불이 켜지면 어우러진 사람들 속에 길을 걸으며 내 마음을 달래봅니다. 이토록 그대 생각에 차가운 길을 가는데 지울 수 없는 한줄기 미련때문에 오늘밤 이 거리를 해메야 하나요? * 지친 내 발길은 그대 찾아서 포근히 잠든 그대 모습 그리며 멈추지 않은 내 발길은 어쩔 수 없어.

도시의 밤 한영애

거리엔 또 다시 어둠이 내리고 희미한 가로등 불이 켜지면 어우러진 사람들 속에 길을 걸으며 내 마음을 달래봅니다. 이토록 그대 생각에 차가운 길을 가는데 지울 수 없는 한줄기 미련때문에 오늘밤 이 거리를 해메야 하나요? * 지친 내 발길은 그대 찾아서 포근히 잠든 그대 모습 그리며 멈추지 않은 내 발길은 어쩔 수 없어.

부서진 밤 한영애

하얗게 부서진 또다시 지워진 기억 하나 가슴에 품었던 한 하나씩 흩어져 나를 보내 가버린 날들 다시 떠올려 내모습 비춰봐도 돌이켜질 수 없는 나의시간 너의모습 고개들어 하늘을 봐 멀리 떠가는 구름 구름 그속에 떠있는 모습 하나 바람처럼 지나버린 우리의 짧은 만남 언제 언젠가는 다시 또 어울려 이제나 사랑하리 내안에

부서진 밤? 한영애???

하얗게 부서진 또 다시 지워진 기억 하나 가슴에 품었던 한 하나씩 흩어져 나를 보내 가버린 날들 다시 떠올려 내 모습 비춰봐도 돌이켜질 수 없는 나의 시간 너의 모습 고개 들어 하늘을 봐 멀리 떠가는 구름 구름 그 속에 떠 있는 모습 하나 바람처럼 지나버린 우리의 짧은 만남 언제 언젠가는 다시 또 어울려 이제 나 사랑하리

애수의 소야곡 한영애

1.운다고 옛 사랑이 오리요만은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 그 누가 불어주나 휘파람 소리 2.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 3.무엇이 사랑이고 청춘이던고 모두 다 흘러가면 덧없건마는 외로이 느끼면서 우는 이 밤은 바람도

갑돌이와 갑순이 한영애

)갑 돌이 - 와 갑 순이-는 한마을에 살앗드래요 - 둘 -이 는 서 로 서 - 로 사랑 을 했 드래요 - 그 러나 둘 - 이 는 마- 음 뿐 이래요 - 겉으로는 - - - - - - - - - - - - - - 모르는 척 했 드래 요 - 모르는 척 했드래요 - 2)그 러 다 - 가 갑순이- 는 시-집을 갔 - 드래요 - 시 집간 날 첫 날 -에

애수의 소야곡 한영애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만은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밤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 그 누가 불어주나 휘파람 소리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 무엇이 사랑이고 청춘이던고 모두다 흘러가면 뜻없던 밤을 외로이 느끼면서 우는 이 밤은

애수의 소야곡 한영애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만은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밤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 그 누가 불어주나 휘파람 소리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 무엇이 사랑이고 청춘이던고 모두다 흘러가면 뜻없던 밤을 외로이 느끼면서 우는 이 밤은

01 목포의 눈물 한영애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씨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안풍은 노적봉 밑에 님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님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노래 깊은 조각달은 흘러가는데 어찌타 옛상처가 새로워진다 못오는 님이면 이마음도 보낼것을 항구에 맺은 절개

목포의 눈물 한영애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 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님 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님 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노래 깊은 조각달은 흘러 가는데 어찌타 옛 상처가 새로워진가 못 오는 님이면 이 마음도 보낼것을

단장의 미아리고개 한영애

미아리 눈물 고개 임이 떠난 이별 고개 화약연기 앞을가려 눈 못뜨고 헤매일때 당신은 철사줄로 두손 꽁꽁 묶인채로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 고개여 한 많은 미아리 고개 아빠를 그리다가 어린 것은 잠이들고 동지 섣달 기나긴 북풍 한설 몰아칠때 당신은 감옥살이 그 얼마나 고생을 하오 십년이가도 백년이가도 살아만 돌아오소

루씰 한영애/한영애

루씰! 풀밭 같은 너의 소리는 때론 아픔으로 때론 평화의 강으로 그의 마음 속에 숨은 정열들을 깨워주는 아침 알고 있나 루씰 그는 언제나 너를 사랑하네 루씰! 금속 같은 너의 노래는 때론 땅 위에서 때론 하늘 저 끝에서 그의 영혼 속에 가리워진 빛을 찾게 하는 믿음 알고 있나 루씰 그는 언제나 너와 함께 있네 루씰! 수줍은 듯 너의 모습은 때론 토...

도시의 밤 김현식

도시의 밤은 불빛들로 시작해요 어두움은 이젠 사라졌어요 불빛들만 허공을 날아요 밤을 잃은 도시와 하늘 앞에서 당신도 나도 똑같이 작은 사람이에요 도시의 밤은 사랑으로 시작해요 외로움은 이젠 사라졌어요 불빛들만 허공을 날아요 밤을 잃은 도시와 하늘 앞에서 당신도 나도 똑같이 작은 사람이에요 도시의 밤이 당신처럼 슬픈 얼굴을 하고

도시의 밤 소울라이츠

어둠을 들추는 네온의 손길은 고요한 내방을 일렁이게 하고 아련히 들리는 낮은 음악 소리 나의 맘을 들뜨게 하네 오늘같은 밤엔 방 한구석 안에 있을 순 없잖아 한껏 멋을 부리고 거릴 나가 볼까 어디가 좋을까 어디든 좋아 난 상관없어 도시의 밤은 깊어만 가고 우리의 맘도 따라 흔들리고 도시의 밤도 저물어 가고 또 하루가 흐르고 &on&on

도시의 밤 소울라이츠(Soulights)

Verse 1 어둠을 들추는 네온의 손길은 고요한 내방을 일렁이게 하고 아련히 들리는 낮은 음악 소리 나의 맘을 들뜨게 하네 오늘같은 밤엔 방한구석 안에 있을 순 없잖아 한껏 멋을 부리고 거릴 나가 볼까 어디가 좋을까 어디든 좋아 나는 상관없어 Chorus 도시의 밤은 깊어만 가고 우리의 맘도 따라 흔들리고 도시의 밤도 저물어 가고

도시의 밤 김현식

도시의 밤은 불빛들로 시작해요 어두움은 이젠 사라졌어요 불빛들만 허공을 날아요 밤을 잃은 도시와 하늘 앞에서 당신도 나도 똑같이 작은 사람이에요 도시의 밤은 사랑으로 시작해요 외로움은 이젠 사라졌어요 불빛들만 허공을 날아요 밤을 잃은 도시와 하늘 앞에서 당신도 나도 똑같이 작은 사람이에요 도시의 밤이 당신처럼 슬픈 얼굴을 하고

도시의 밤 김정민

밤이면 도시는 화려해 보이지만 난 지금 너무나 외로워 마음을 닫은 채 서로를 잃어가는 생활이 싫어져서 회색 빌딩들 사이를 헤메며 나는 너무나 괴로웠지 어지러운 도시 속에 나는 지쳤어 무얼 위해서 살아가는지 몰라 워~~ 빛이 바랜꿈을 찾아 떠나야 할까 사랑마저도 잃어 버린 것 같은 이 도시 이 느낌 이 도시 이 느낌.

도시의 밤 에센스

ASDF

도시의 밤 김정민

밤이면 도시는 화려해 보이지만 난 지금 너무나 외로워 마음을 닫은 채 서로를 잃어가는 생활이 싫어져서 회색 빌딩들 사이를 헤메며 나는 너무나 괴로웠지 어지러운 도시 속에 나는 지쳤어 무얼 위해서 살아가는지 몰라 워~~ 빛이 바랜꿈을 찾아 떠나야 할까 사랑마저도 잃어 버린 것 같은 이 도시 이 느낌 이 도시 이 느낌.

도시의 밤 김정민

밤이면 도시는 화려해 보이지만 난 지금 너무나 외로워 마음을 닫은 채 서로를 잃어가는 생활이 싫어져서 회색 빌딩들 사이를 헤메며 나는 너무나 괴로웠지 어지러운 도시 속에 나는 지쳤어 무얼 위해서 살아가는지 몰라 워~~ 빛이 바랜꿈을 찾아 떠나야 할까 사랑마저도 잃어 버린 것 같은 이 도시 이 느낌 이 도시 이 느낌.

도시의 밤 에센스

도시의 %D %D %D 흐린 연기아래 더욱 흐린 강물 %D 갇힌 채 그 사이를 지나며%D 폭풍의 사각지대에 놓인 나를%D 되새겨 창밖을 향하네%D 낙원이 깃든 백일몽에 취해 %D 잠든 이 거리를 돌아보며%D 돌아갈 곳은 없는 %D 오늘을 바라보네%D %D 긴 하루의 시작을 바라보며 마주하네%D

도시의 밤 에센스

도시의 흐린 연기아래 더욱 흐린 강물 갇힌 채 그 사이를 지나며 폭풍의 사각지대에 놓인 나를 되새겨 창밖을 향하네 낙원이 깃든 백일몽에 취해 잠든 이 거리를 돌아보며 돌아갈 곳은 없는 오늘을 바라보네 긴 하루의 시작을 바라보며 마주하네 원했는지 아닌지 모를 힘에 이끌려 매일 지나는 익숙하고도 낯선길을

도시의 밤 Soulights

어둠을 들추는 네온의 손길은 고요한 내방을 일렁이게 하고 아련히 들리는 낮은 음악 소리 나의 맘을 들뜨게 하네 오늘 같은 밤엔 방한구석 안에 있을 순 없잖아 한껏 멋을 부리고 거릴 나가 볼까 어디가 좋을까 어디든 좋아 나는 상관없어 도시의 밤은 깊어만 가고 우리의 맘도 따라 흔들리고 도시의 밤도 저물어 가고 또 하루가 흐르고 & on

도시의 밤 미쓰밋밋

꺼질 줄 모르는 태양도 필요 없어 매일이 불꽃놀이 모두가 모여드는 이곳에서 혼자가 되기는 너무 쉬워 여긴 너무 외로워 쓸모없이 반짝여 주인공이 너무 많아 도망쳐 어디로 여긴 너무 외로워 화려한 건 눈이 시려 벗어날래 방법은 몰라도 너무 많은 이야기와 눈빛들이 나의 잠을 방해하고 가까이 있을수록 더 멀게 느껴져 닿지 않을 것 같아

도시의 밤 김민정

밤이면 도시는 화려해 보이지만 난 지금 너무나 외로워 마음을 닫은채 서로를 잃어가는 생활이 싫어져서 회색 빌딩들 사이를 헤메며 나는 너무나 괴로웠지 어지러운 도시 속에 나는 지쳤어 무얼 위해서 살아가는지 몰라 워~~ 빛이 바랜 꿈을 찾아 떠나야 할까 사랑마져도 잃어버린것 같은 이 도시 이 느낌 이도시 이느낌

도시의 밤 추병호

창문틈새로 스며든 달빛에 난 또 그곳에 가려 하네 오랜 침묵에 흐르는 강물처럼 지나버린 내 방황에 그곳에 어릴 적 나의 기억과 행복했단 시간들 저 언덕 너머 어디에 있을 것 같은데 바람이라도 되어 갈 수 있다면 잠시 행복했던 시간 속에서 다시 나의 기억 속에 갈 수 없기에 내겐 슬픈 미소만이

도시의 밤 게이트 플라워즈(Gate Flowers)

비좁은 골목에 차가운 정적이 감도네 빛바랜 전광판만 어두운 거리를 비추네 예 허름한 담장 위로 낯익은 얼굴이 지나가 공허한 목소리만 어두운 거리를 맴돌아 뭔가가 목안에 걸려 숨구멍을 막아 오 또 다시 어두운 밤이 도시를 찾아와 누구의 자리는 또 다른 누구가 대신해 누구를 미워하고 누구를 믿어야 하는가 뭔가가 뭐가 다 걸려 숨구멍을 막아 오 또 다시 어...

도시의 밤 박영일

찬 바람이 불어오는 도시의 밤길 네온불이 유혹하는 이 거리 사랑 찾아서 떠도는 사람들 내 님은 보이지 않네 어디에 있나 나의 사랑아 이 밤을 불태울 사람 어디에 있나 나의 사랑아 영혼을 사랑할 사람 텅빈 가슴을 채워줄 사람 당신을 사랑하리라 하얀 비가 온세상을 덮고 있는 가로등만 깜박이는 이 거리 사랑찾아서 거리를 헤매도 내 님은 보이지 않네 어디에 있나

도시의 밤 Poetic License

verse1) Poetic License오 이 세상은 차가워 홀로 살아가는 우리들 짐은 무거워친구끼리라도 계산은 확실히이제는 당신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없어잊을 수 있는 아픔은 어서 잊어버리고 나약한 모습을 벗어고약한 세상엔 약간의 동정심도 배풀수 없어미약하게 들려오는 약자들의 외침은 여전히 무시당하고가진자들은 으시대며 온갖 도시들을 놀이터삼아 노니...

도시의 밤 게이트 플라워즈

비좁은 골목엔차가운 정적이 감도네 빛바랜 전광판만어두운 거리를 비추네 허름한 담장 위로낯익은 얼굴이 지나가 공허한 목소리만어두운 거리를 맴돌아 뭔가가 목안에 걸려숨구멍을 막아 또다시 어두운 밤이도시를 찾아와 누구의 자리는또 다른 누구가 대신해 누구를 미워하고누구를 믿어야 하는가 뭔가가 목안에 걸려숨구멍을 막아 또다시 어두운 밤이도시를 찾아와 뭔가가 목...

도시의 밤 구정화

당신을 만났을때도 서로가 떠났을때도 이거리에 흐르는 불빛은 모두 마찬가진데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그리운 옛모습들이 나의 발길을 여기 이곳에 멈추게 하네 당신이 나를 위해 어디에선가 웃으며 나타나 줄 것만 같은 도시의 밤이여 이별이 가슴 아파서 잊으려 하고 있지만 이 거리에 흐르는 불빛은 나를 다시 유혹해 떠나갈땐 미워하다가 지금은 그리워하며 나도 모르게 걸어온

도시의 밤 이경화

찬 바람이 불어오는 도시의 밤길 네온불이 유혹하는 이 거 사랑 찾아서 떠도는 사람들 내 님은 보이지 않네 어디에 있나 나의 사랑아 이 밤을 불태울 사람 어디에 있나 나의 사랑아 영혼을 사랑할 사람 텅빈 가슴을 채워줄 사람 당신을 사랑하리라 하얀 비가 온세상을 덮고 있는 가로등만 깜박이는 이 거리 사랑찾아서 거리를 헤매도 내 님은 보이지

도시의 밤 1DB (원디비)

도시의 , 우리 둘의 시간 춤추는 그림자, 리듬에 맞춰 느껴지는 설렘, 멈추지 않아 이 순간을 영원히 기억해 줘 네온 불빛 속에 숨 쉬는 거리 너와 나 웃음소리 흘러넘치네 차가운 바람은 내게로 다가와 마치 꿈속에 있는 것 같아 하늘엔 별이 반짝이고 우리 발걸음은 가벼워져 끝없는 이 길 위를 함께 걸어가 너와 나 우리 함께 도시의 , 우리 둘의 시간 춤추는

도시의 밤 박현진

도시 불빛이 빛나는 네 손을 잡고 걸어가 시간이 멈춰버린 듯해 널 보면 모든 게 완벽해 우린 말없이 차를 타고 거리엔 사람들 소란해도 너와의 순간은 조용해 나의 마음은 너로 가득해 사랑은 은하수처럼 빛나 도시의 밤을 수놓은 별들아 우리의 이야기는 계속돼 노래처럼 영원히 잊을 수 없게 어젯밤 꿈속을 걷듯이 너와 함께라면 모든 게 쉬워 네 미소에 내가 녹아내려

도시의 밤 엠프티

어둠에 가려진 이 도시의 눈앞에 자욱한 하얀 안개 기분이 이상한 밤이야 빌딩 숲 사이에 복잡하고 어지러운 곳에서 나는 오늘도 서있어 run away 해가 뜨기 전에 멀어져 가야 해 내 발걸음이 들키지 않도록 run away 이 이 밤이 다 끝나기 전에 멀어져가 i need to go 이 도시의 밤이 싫어 눈부시게 아름답다고 느끼던 것들도

도시의 밤 하늘해밴드

Da ri ri ri ra ra ri ra 늦은창밖을보네 흐린하늘에 밝은빗소리 Da ri ri ri ra ra ri ra Da ri ri ri ra ra ri ra 어둠이 무겁게 짙은 내방은 시곗소리만 울려퍼지네 Da ri ri ri ra ra ri ra 지쳐버린 이 도시의 끝에 숨을 다 뱉어내 봐도 길을잃은 내 모습은 내일로 번져만 가네 저물어가는 거리

도시의 밤 여우볕

고요한 , 우리 둘의 길, 모든 것은 우리 시간, 우리의 길. 네온사인 반짝이는 이 거리, 그대 미소 속 빠져들어. 차 한 잔, 달빛 아래, 이 밤의 아름다움을 느껴. 도시의 , 우리의 향연, 그리지 않는 이별의 춤. 그대와 나, 이 순간에, 영원토록 기억될 이 . 별빛이 그댈 비추는 이 순간, 우리의 마음은 하나가 돼.

누구없소? 한영애

1. 여보세요 거기 누구없소? 어둠은 늘 그렇게 벌써 깔려있어 창문을 두드리는 달빛에 대답하듯 검어진 골목길에 그냥 한번 불러봤어 날 기억 하는 사람들은 지금모두 오늘밤도 편안히들 주무시고 계시는지 밤이 너무 긴것같은 생각에 아침을 보려 아침을 보려하네 나와 같이 누구 아침을 볼 사람 거기 없소? 누군가 깨었다면 내게 대답해주 2. 여보세요 거기...

누구없소 한영애

여보세요 거기 누구없소 어둠은 늘 그렇게 벌써 깔려있어 창문을 두드리는 달빛에 대답하듯~ 검어진 골목길에 그냥 한번 불러봤어 날 기억하는 사람들은 지금 모두 오늘밤도 편안히들 주무시고 계시는지 밤이 너무 긴것 같은 생각에 아침을 보려 아침을 보려하네 나와 같이 누구 아침을 볼 사람 거기없소 누군가 깨었다면 내게 대답해주 여보세요 거기 누구없소 새벽은...

루씰 한영애

루씰! 풀밭같은 너의 소리는 때론 아픔으로, 때론 평화의 강으로 그의 마음 속에 숨은 정열들을 깨워주는 아침. 알고 있나? 루씰 그는 언제나 너를 사랑하네. 루씰! 글속 같은 너의 노래는 때론 땅위에서, 때론 하늘 저 끝에서 그의 영혼 속에 가리워진 빛을 찾게하는 믿음. 알고 있나? 루씰 그는 언제나 너와 함께 있네. 루씰! 수줍은 듯 너의 모...

마음 깊은 곳에 그대로를 한영애

아침에 보든 그 맑은 햇살과 당신의 고웁든 참 사랑이 푸른 나무가지 사이 사이로 스며들든 날이 언제일까 별들에게 물어요 나의 참사랑을 들에피든 봉선화와 같은 사랑을 아무도 모른다네 우리의 추억을 마음깊은곳에 간직해 놓고 말은 한마디도 못한것은 당신의 그 모습이 깨어질까봐 슬픈눈동자로 바라만 보았오 별들에게 물어요 나의 참 사랑을 뜰에 피던 봉선화와 ...

조율 한영애

알고 있지 꽃들은 따뜻한 오월이면 꽃을 피워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 철새들은 가을하늘 때가되면 날아가야 한다는 것을 문제 무엇이 문제인가 가는곳도 모르면서 그저 달리고만 있었던 거야 지고 지순했던 우리네 마음이 언제부터 진실을 외면해 왔었는지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즐빛 처럼 조율 한번 해주세요 정다웠던 시냇물이 검게...

봄날은 간다 한영애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새들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은 황혼속에 ...

봄날은 간다 한영애

연분홍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은 황혼속에 슬퍼지더라 오...

코뿔소 한영애

1. 코힘을 힝힝 뒷발을 힘차게 차고 달린다. 코뿔소 응 - 뒤돌아 볼것없어 지나간 일들은 이미 지난일 응 - 저멀리봐 저멀리 앞을 봐 - 응 - 코뿔소 코뿔손 넘어지지않아 남들은 다리가 둘이어도 코뿔소 다리가 넷넷! 코뿔소 응 - 코뿔소 2. 이 험한 세상 오늘도 달려야해 우리는 코뿔소 응 - 자신의 모든문제 스스로 헤쳐서 밀고 가야해 응 - ...

푸른 칵테일의 향기 한영애

어느 순간 나의 마음속으로 걸어온 사람 멋진 모습보단 맑은 그 울림이 아름다운 가까이 있어도 웬지 알 수 없는 사람같아 그대는 푸른 칵테일의 향기 그대 닮은 모습에 말하고 싶을수록 자꾸 맘속으로 숨는 이야기 은은한 그대 두눈 그 눈에 내모습 비춰질 때 난 사랑을 보았어 오~ 오 호호 오~ 오 호호 만날때마다 다른 빛깔로 그대에게 물들수록 세상이 아름...

여울목 한영애

맑은 시냇물따라 꿈과 흘러가다가 어느 날 거센 물결이 굽이치는 여울목에서 나는 맴돌다 꿈과 헤어져 험하고 먼 길을 흘러서 간다. 덧없는 세월 속에서 거친 파도 만나면 눈물 겹도록 지난 날의 꿈이 그리워-. 은빛 찬란한 믈결 헤치고 나는 외로히 꿈을 찾는다.

타인의 계절 한영애

그대를 사랑하면 할수록 이렇게 외로워 지는 건 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이 너무도 깊은 까닭에 우리사랑 여기 이대로 머물수 있을까 오늘이 가고 먼훗날에도 남아 있을까 사랑이 깊어가면 갈수록 우리들 가슴은 빈술잔 낮선바람은 꽃잎떨구고 눈물이 되어 고여라

누구없소 한영애

여보세요. 거기 누구 없소. 어둠은 늘 그렇게 벌써 깔려있소 창문을 두드리는 달빛에 대답하듯 검어진 골목길에 그냥 한번 불러봤소 날 기억하는 사람들은 지금 모두 오늘 밤도 편안히들 주무시고 계시는지 밤이 너무 긴 것 같은 생각에 아침을 보려 아침을 보려 아침을 보려하네 나와 같이 누구 아침을 볼 사람 거기 없소 누군가 깨었다면 내게 대답해주........

선창 한영애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비린내나는 부둣가에 이슬맺은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날도 지금은 어디로 갔나 찬비만 내린다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울어본다고 다시오랴 사나이의 첫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어라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추억이 남아 건질건가 선창아래 둔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