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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구 부루스 타마엔 베가본드(Tama & Vagabond)

여전히 이 계절은 내게 가혹하기만 하네 나이를 먹어 그런지 뼛속까지 시린걸 누굴 사랑하기보다 들떠버린 크리스마스 보다 송년회는 어딜 갈지 연말 보너스는 얼만지 친구들과 친한 여자 후배들 다 시집, 장가가고 전화 피하고 *세월아 제발 그만가라 제발 혼자란게 너무 익숙해져 버린 날 두고 뜨겁게 사랑하고 미치도록 울었던 그 시절 추억에 실어 보낼순 없어 연...

응급실 부루스 타마엔 베가본드(Tama & Vagabond)

여긴 어딘지 난 누군지 꿈을 꾸는 건지 간신히 눈 떠보니 처음 보는 천장 축축히 젖은 붕대와 날 부르는 목소리 하드보일드 영화 속 악역처럼 나 이제 끝이구나 점점 무뎌져 가는 고통 덕분에 편히 잠들 수 있겠지만 선명해지는 기억의 파편들이 날 깨워 난 무서워 난 두려워 이대로 나 죽는 게 어머니의 전화 그녀의 미소 아들의 눈물 받아주지 못해 난 무서워...

부두의 베가본드 타마엔 베가본드(Tama & Vagabond)

눈으로 인사하는 늙은 바텐더 여기서 보이지 않는 구석엔 감히 누구도 않지 않는 나의 지정석 내 잔을 가득 채운 triple whiskey와 거칠게 폐를 긁는 담배 연기와 익숙한 멜로디의 트럼본이 매일 똑같은 나의 하루의 시작을 알리네 이 거리에 전설로 남아있는 나의 친구들은 떠났지만 * 난 사랑보다 몇푼의 성공보다 추억을 지키는 부두의 베가본드

내가 사랑하는 그녀는 타마엔 베가본드(Tama & Vagabond)

내가 사랑하는 그녀는 긴머리의 새침한 소녀 우우 잊고 있던 어린시절의 선생님이 생각나 내가 사랑하는 그녀는 알수 없는 향기가 있어 우우 시원스런 바람처럼 늘 나를 설레게 했지 너 그렇게 나 이렇게 그런 사랑얘기하고 있지만 변하지 않는게 있어 항상 너만을 사랑해 내가 사랑하는 그녀는 모두에게 잘해주지만 우우 나만보면 투덜대는지 정말 모르겠어 내가...

에로배우 타마엔 베가본드(Tama & Vagabond)

아무일 없단 듯이 이제 왜 나타난거니 너 서울에서 뭘한지 잘 알고 있어 한번도 본 적 없지만 친구들이 날 보며 모두 얘길 해 술 한잔하게 한번만 불러 보라고 음흉하게 웃으며 사랑은 없었다고 해도 그 맘 변함없다 해도 그 날 방파제에서 한 약속 이제는 지킬 자신 없어 에로배우 꿈 찾아 떠난 첫 사랑 에로사항 속좁은 너의 첫 사랑 모두 알아 니가 뭘 ...

니가 아니란걸 타마엔 베가본드(Tama & Vagabond)

울지마라 뭐가 그렇게 슬프니 그게 아냐 잘했단게 아냐 이렇게 나 먼저 솔직히 털어 놓고 있잖아 제발 진정하고 얘길 들어 그래 내가 미쳤지 술도 많이 마셨고 난생 첨 본 환상의 몸매를 몰래 훔쳐보다가 눈이 마주친거야 그러자 그 애가 먼저 웃으며 유혹한거야 알아 이미 늦은걸 맞아 죽일 놈인 걸 무슨 얘길 하든지 믿기 힘들겠지만 아침에 눈을 뜨고 니가 아니...

잘해보자 타마엔 베가본드(Tama & Vagabond)

잘해보자 그래 그렇게 다들 잘해보자 돈도 벌자 이 돈이 우스워 질만큼 사랑하는 내 마누라와 둘째 놈이 아침부터 불쌍하게 내 눈치를 보네 아마 비둘기밥은 거의 1년째 주며 내 처자식은 졸업장 자존심에 또 굶겼구나 잘해보자 그래 그렇게 다들 잘해보자 돈도 벌자 이 돈이 우스워 질만큼 보증만큼 서주지 못해 줘 미안하다며 술 한잔 사는 친구가 있으니 좋...

진짜남자 타마엔 베가본드(Tama & Vagabond)

불타는 나의 눈빛 차가운 내 두 주먹이 Rock n roll 어느새 빠져버린 너의 마음 그게 바로 Rock n roll soul 이렇게 침 튀기며 노래하는 내 이빨이 Rock n roll 흔들어대는 Sexy한 엉덩이 Real Rock n roll 왠 놈은 뒤돌아 부비적대지만 I don’t care about it 우습게만 보여 내 친구는 랩도 하고 ...

다혜 타마엔 베가본드(Tama & Vagabond)

그대가 나의 사랑이다 그대가 나의 선물이다 그대가 나의 내가 너의 운명이다 사는 이유이다 죽도록 너를 사랑해 죽어본 적은 없어서 이 말 할 수 없지만 다들 한번씩 한다는 기념일 챙겨보자는 어울리지도 않는 짓 처음 도전하는 나의 두 손에 쥐어준 물론 이 선물도 마음에 들지만 내팽개치며 나 외쳐본다 이럴 필요 없다고 그대가 나의 사랑이다 그대가 나의...

광안대교 타마엔 베가본드(Tama & Vagabond)

그대는 소중한 내 사랑 내 아이의 엄마가 될 사람인걸 한눈에 알았다 오늘 만나면 세번째지만 아직 말도 잘 못 놓겠지만 집은 어딘지 오빠는 있는지 아버지는 뭐하시니? 궁금 하지만 알고 싶지만 호구조사는 접어두고서 황당하겠지만 내 얘기 좀 들어봐요 내가 땀을 삐질 삐질 흘리는 건 많이 긴장해서 더워서 이러는 게 아니라 너를 향한 내 마음이 저 태양보다 뜨...

니가 가라 하와이 타마엔 베가본드(Tama & Vagabond)

몸이 불어 체중계 인터넷으로 하나 샀더니 아니 이게 웬 거야? 하와이여행 나 당첨 됐네 떠나자 비키니 알로하 꽃남방 마할로 사줄게 니가 가라 하와이 하와이하와이 비자 없어 못 간다 하와이 하와이 살림에 맞게 난 부곡 하와이하와이 온천 수영장 부곡 하와이하와이 언니들은 비키니 수영복을 왜 하나만 입나? 제발 돌아 누워요 그대의 까만 A면 보게 썬텐 오일...

에로배우 타마엔 베가본드

아무일 없단 듯이 이제 왜 나타난거니 너 서울에서 뭘한지 잘 알고 있어 한번도 본 적 없지만 친구들이 날 보며 모두 얘길 해 술 한잔하게 한번만 불러 보라고 음흉하게 웃으며 사랑은 없었다고 해도 그 맘 변함없다 해도 그 날 방파제에서 한 약속 이제는 지킬 자신 없어 에로배우 꿈 찾아 떠난 첫 사랑 에로사항 속좁은 너의 첫 사랑 모두 알아 니가 ...

다혜 타마엔 베가본드

그대가 나의 사랑이다 그대가 나의 선물이다 그대가 나의 내가 너의 운명이다 사는 이유이다 죽도록 너를 사랑해 죽어본 적은 없어서 이 말 할 수 없지만 다들 한번씩 한다는 기념일 챙겨보자는 어울리지도 않는 짓 처음 도전하는 나의 두 손에 쥐어준 물론 이 선물도 마음에 들지만 내팽개치며 나 외쳐본다 이럴 필요 없다고 그대가 나의 사랑이다 그대가 나의...

잘해보자 타마엔 베가본드

잘해보자 그래 그렇게 다들 잘해보자 돈도 벌자 이 돈이 우스워 질만큼 사랑하는 내 마누라와 둘째 놈이 아침부터 불쌍하게 내 눈치를 보네 아마 비둘기밥은 거의 1년째 주며 내 처자식은 졸업장 자존심에 또 굶겼구나 잘해보자 그래 그렇게 다들 잘해보자 돈도 벌자 이 돈이 우스워 질만큼 보증만큼 서주지 못해 줘 미안하다며 술 한잔 사는 친구가 있으니 ...

니가 아니란걸 타마엔 베가본드

울지마라 뭐가 그렇게 슬프니 그게 아냐 잘했단게 아냐 이렇게 나 먼저 솔직히 털어 놓고 있잖아 제발 진정하고 얘길 들어 그래 내가 미쳤지 술도 많이 마셨고 난생 첨 본 환상의 몸매를 몰래 훔쳐보다가 눈이 마주친거야 그러자 그 애가 먼저 웃으며 유혹한거야 알아 이미 늦은걸 맞아 죽일 놈인 걸 무슨 얘길 하든지 믿기 힘들겠지만 아침에 눈을 뜨고 니가 ...

진짜남자 타마엔 베가본드

불타는 나의 눈빛 차가운 내 두 주먹이 Rock n roll 어느새 빠져버린 너의 마음 그게 바로 Rock n roll soul 이렇게 침 튀기며 노래하는 내 이빨이 Rock n roll 흔들어대는 Sexy한 엉덩이 Real Rock n roll 왠 놈은 뒤돌아 부비적대지만 I don’t care about it 우습게만 보여 내 친구는 랩도 하고...

부두의 베가본드 타마 & 배가본드

네온싸인 그곳엔 언제나 눈으로 인사하는 늙은 바텐더 여기서 보이지 않는 구석엔 감히 누구도 않지 않는 나의 지정석 내 잔을 가득 채운 triple whiskey와 거칠게 폐를 긁는 담배 연기와 익숙한 멜로디의 트럼본이 매일 똑같은 나의 하루의 시작을 알리네 이 거리에 전설로 남아있는 나의 친구들은 떠났지만 난 사랑보다 몇푼의 성공보다 추억을 지키는 부두의 베가본드

무정 부루스 강승모

이제는 애원해도 소용없겠지 변해버린 당신이기에 내곁에 있어달라 말도못하고 떠나야할 이마음 추억같은 불빛들이 흐느껴 우는 이밤에 상처만 남겨두고 떠나갈길을 무엇하러 왔던가 자꾸만 바라보면 미워지겠지 믿어 왔던 당신이기에 쏟아져 흐른눈물 가슴에 안고 돌아서는 이발길 사랑했던 기억들이 갈길을 막아서지만 추억이 아름답게 남아 있을때 미련없이 가야지

사나이 부루스 배성

제목 사나이 부루스 작사 고향 작곡 남국인 가수 배성 사랑을 하려거든 불같이 뜨겁게하고 이별을 하려거든 미련도 후회도 버려라 서로가 좋아서 사랑하다가 서로가 싫어서 헤어진다면 아------------ 미움도 원망도 가슴의 상처도 사나이답게 사나이답게 잊어버려라 사랑을 하려거든 불같이 뜨겁게하고 헤어져 돌아설땐 눈물도 한숨도

대도회 부루스 남상규

나 홀로 찾아왔던 휘가로다방 식어버린 커피를 앞에다 놓고 추억을 적어보는 메모지 한장 세상은 이렇게도 변하였는데 순진한 그 가슴 멍들지 않았는가 아아 그리운 첫사랑 대도회 브루스여 미도파 길 앞에서 우연히 만난 그 사람은 옛날의 나의 정숙이 추억이 괴로워서 외면만 하네 서울은 이렇게도 넓고 좁은데 다시는 못 만날 서로의 운명인가 아아 못 잊을 첫...

종로 부루스 남일해

말없이 걸어가는 두 어깨 위에 보슬비 젖는구나 소리도 없이 운다고 시원하며 탄식한들 될 일이냐 차라리 웃으면서 차라리 헤어지자 종로 네거리 마지막 싸이렌이 운다 들리어 온다 기약 없는 이별하기 애달프건만 깨어진 꿈이라면 맺지못할 사랑이면 차라리 잊으리라 차라리 헤어지자 종로 네거리

동숭동 부루스 태진아

부루스 부루스 사랑이 무엇인지 몰랏지만 그대 떠난 지금은 그리워 찾아 왔네 그때 그 자리 그대는 간 곳 없고 텅빈 거리에 아 차디찬 조각만이 나를 부르네 동숭동 부루스 2. 부루스 부루스 이별이 무엇인지 몰랐지만 그대 없는 지금은 보고파 찾아왔네 그 때 그 까페 그 모습 간 곳 없고 담배 연기만 아 이제는 잊어야지 슬픈 이거리 동숭동 부루스

대전 부루스 안정애

★1959년 작사:최치수 작곡:김부해 1.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 열차 대전발 영시 오십 분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 밤 나만이 소리치며 울 줄이야 아 ~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2.기적소리 슬피 우는 이별의 플랫트홈 무정하게 떠나가는 대전발 영시 오십 분 영원히 변치말자 맹세했건만 눈물로 헤어지는 쓰라린 ...

난지도 부루스 김홍조

작사/작곡 : 김화경 이슬비 하염없이 내리던 밤에 우연히 만난여인 잊을수 없어 쓸쓸한 길목을 서성입니다 아련히 떠오르는 슬픈미소는 작은 가슴에 상처난 눈물인가 아아 못잊을 못잊을 여인아 바람이 몹시불던 어느날 밤에 다정히 걷던 여인 잊을수 없어 오늘도 그길을 걸어봅니다 아련히 떠오르는 너의 목소리 텅빈 가슴에 아픔을 더해주네 아아 못잊을 못잊을 여인아

난지도 부루스 신홍조

작사/작곡 : 김화경 이슬비 하염없이 내리던 밤에 우연히 만난여인 잊을수 없어 쓸쓸한 길목을 서성입니다 아련히 떠오르는 슬픈미소는 작은 가슴에 상처난 눈물인가 아아 못잊을 못잊을 여인아 바람이 몹시불던 어느날 밤에 다정히 걷던 여인 잊을수 없어 오늘도 그길을 걸어봅니다 아련히 떠오르는 너의 목소리 텅빈 가슴에 아픔을 더해주네 아아 못잊을 못잊을 여인아

대전 부루스 나훈아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열차 대전발 영시 오십분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 밤 나만이 뿌리치며 울줄이야 아아아아아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대전 부루스 문주란

대전 부루스 - 문주란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 열차 대전발 영시 오십 분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 밤 나만이 소리치며 울 줄이야 아아아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간주중 기적소리 슬피 우는 눈물의 플랫트홈 무정하게 떠나가는 대전발 영시 오십 분 영원히 변치말자 맹세했건만 눈물로 헤어지는 쓰라린 심정

남포동 부루스 세희

네온이 춤을 추는 남포동의 밤이 밤도 못 잊어 찾아 온 거리그 언젠가 사랑에 취해행복을 꿈꾸던 거리사랑을 잃은내 가슴속에 추억만 새로워이 밤도 불러보는이 밤도 불러보는남포동 부르스이슬비 부슬 부슬내리는 이 길첫사랑 못 잊어 찾아 온 이 길어디선가 부를 것 같은다정한 이 내 목소리사랑 이였네 행복 이였네첫 사랑 못 잊어이 밤도 불러보는이 밤도 불러보는남...

미련의 부루스 설운도

미련의 부루스 - 설운도 아무 말 하지 말고 그냥 가세요 붙잡진 않겠어요 이 순간이 괴로워도 잊으면 그만이니까 사랑이 사랑이 뭔지 이별이 이별이 뭔지 흐르는 세월에 알게될 거야 먼 훗날 우리가 서로 우연히 만난다 해도 너무 너무 오랜 세월에 서로가 변해버린 우리의 모습에 그때는 어떻게 하겠소 돌아선 그 마음을 돌릴 수 있다면 다시 다시 생각해

황혼의 부루스 나훈아

<1절> 황혼이 질때면 생각나는 그사람 가슴깊이 맺힌 슬품 영혼토록 잊을길은 없는데 별처럼 아름답던 그추억 내마음을 울려주네 목이메여 불러보는 당신의 그 이름 <2절> 황혼이 질때면 보고싶은 그사람 마음속에 아로새긴 당신모습 잊을길은 없는데 꿈같이 행복했던 그시절이 그리워서 눈물짖네 목이메여 불러보는 당신의 그 이름

청춘 부루스 박영민

그대는 떠나버렸네 아무 말 하지 않았네 너무나 사랑했는데 그대는 떠나버렸네 몹시도 추운 겨울을 우리는 사랑했었네 그리도 떠나버렸네 아무 말 없이 떠났네 이제는 두번다시 그대를 볼 수가 없네 지나간 추억들은 이대로 지울 수 없네 그대는 떠나버렸네 아무 말 하지 않았네 너무나 사랑했는데 그대는 떠나버렸네 이제는 두번다시 그대를 볼 수가 없네 지나간 추억들...

네온의 부루스 전미경

네온불 빛 나고 거리엔 빗 물이 가슴에 흘러 내 리면 사랑 했 던 당신은 흘 러 내린 비 처럼 내곁에 서 떠 나 버렸 지 사랑 한다 말 대 신에 상처만 남겨 놓 고 떠 난 당신 못 잊어 서 지새운 그 밤들이 아아 아아 아아 아아 아아 아아 눈 물에 젖 네 ~ 간주중 ~ 네온불 빛 나고 거리엔 빗 물이 가슴에 흘러 내 리면 사랑 했던 당신은 흘 러 내...

그대만의 부루스 남일해

부루스 그대만의 부루스 불러보는 이 가슴 그 누가 아랴 그대가 보고플땐 나만 외로이 헝크러진 사진첩을 뒤져보면서 아 부루스 그대만의 부루스 불러보는 이 가슴 그 누가 아랴

대전 부루스 윤수일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열차 대전 발 0시 50분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 밤 나만이 소리치며 울 줄이야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기적소리 슬피 우는 눈물에 플랫트폼 무정하게 떠나가는 대전 발 0시 50분 영원히 변치 말자 맹세했건만 눈물로 헤어지는 쓰라린 심정 아 보슬비에 젖어가는 목포행 완행열차

산격동 부루스 김강주 외 2명

산격동 부루스 산격동 부루스 산격동 부루스 산격동 부루스 뒷짐을 지고 고개는 약 십오도 시선은 느긋하게 오늘이 마지막이라도 될 것 처럼 꺼릴 찾아 나선다 거드렁덩덩 한 잔을 부어부어 세상을 노래하며 마음을 내어 서로를 채워주네 오늘도 불러본다 산격동 부루스 산격동 부루스 산격동 부루스 산격동 부루스 자 이제부터 집에는 못갑니다 당신은

공항 부루스 남상규

만나고 헤어지는 밤 깊은 공항대합실 활주로에 부는 바람은 이별을 제촉하네 어차피 추억뿐인 우리의 인연이라면 내 눈물이 터지기 전에 말 없이 떠나가세요 눈물로 떠나가는 뒷모습 바라보면서 짧았었던 우리의 사연 가슴 깊이 묻어 버리고 어차피 맺지 못 할 아쉬운 이별이지만 너와 나의 지난 추억은 영원히 지울 수 없네

남포동 부루스 김수희

네온이 춤을 추는 남포동의 밤 이 밤도 못잊어 찾아온 거리 그 언젠가 사랑에 취해 행복을 꿈꾸던 거리 사랑을 잃은 내 가슴 속에 추억만 새로워 이 밤도 불러보는 이 밤도 불러보는 남포동 블루스 이슬비 부슬부슬 내리는 이 길 첫사랑 못잊어 찾아온 이 길 어디선가 부를 것 같은 다정한 님의~ 목소리 사랑이었네 행복이었네 첫사랑 못잊어 이 밤도 불러보는 이 밤도 불러보는 남포동 블루스

서울 부루스 권윤경

명동을 갈까강남을 갈까발길이 떨어지질 않아빗속을 혼자 혼자 거닐며추억에 젖어보네포장마차 한구석에나 홀로 앉아술잔을 기울이며오늘도 우네오늘도 울어서울의 부르스여이리로 갈까저리로 갈까마음이 내키질 않아빗속을 혼자 혼자 거닐며눈물에 젖어보네스탠드의 아가씨와단 둘이 앉아술잔을 기울이며오늘도 우네오늘도 울어서울의 부르스여울어야 하나 웃어야 하나차라리 잊어버릴까...

낙엽의 부루스 한진이

낙엽이 뒹구는 가로수 밑을 바람이 부는대로 헤메이며는 어두운 밤거리 낯설은 지붕밑에 어디서 들려오나 부루스 그립고 안타까운 노래여 낙엽의 부루스 네온도 잠들은 밤의 명동에 내게도 추억이라 찾는 여인은 세월에 흘러간 덧없는 로맨스냐 가슴에 젖어드는 부루스 마음을 울려주는 노래여 낙엽의 부루스

경성역 부루스 오정훈

하던 사업 2연패 이혼과 파산에 모두 내 곁을 떠나나는 걸인이 됐네 남은건 두쪽과 역 사에 보금자리배식에 또 밀렸네 이틀 정도는 뭐 숨겨둔 술을 딴다하나는 건진 날이네 자리를 두고 붙는 목사와 시위꾼들긴 하루가 참 짧구나 저 바쁜 세상을 보니힘없는 내 눈이 따라가는 건 나와 같은 눈인 너이제 갈 곳도 없네 내 자린 공사 중내 발길을 떠민다긴 하루가 참...

사나이 부루스 토니 모리가와

어디에서 오시려나 혹시 그대 오시나요 누구라도 주고 싶지 않은 사랑 내 삶보다 그대를 지키고 싶어 내 모든 것 다 주어도 부족하여라 나 이리도 헤메이네 인생 이야기 아 사랑 앞에 약해지는 사나이 부루스 어디까지 가시려나 혹시 그대 떠나시나요 눈물로 끝나는 건 사랑이 아냐 내 삶보다 그대가 소중하니까 내 모든 것 다 주어도 부족하여라 나 이리도 헤메이네 인생

강아지 TAMA

꿈속을 헤매다 눈을 떠보니 언제부터 와 있었나 너의 뒷모습 잠이 깨면 영원히 떠나버릴까 강아지처럼 핥아만 보네 나를 너무 사랑한단 말보단 그런 눈을 내게 보여주겠니 오 난 그래 이미 늦었단걸 알고 있으니 널 찾지도 헤매지도 않은 거지 누구라도 상관없으니 언제 어딜 가든 잘 살아 행복마저 빌어줄테니 꼭 한번쯤은 날 찾아와서 우리 이별을 후회하며 너 펑펑...

Engine TAMA

난 숨이 막혔지 널 처음 만난 날바로 그 눈웃음에참 화가 났었지 말 하고 싶은데혀가 굳어 오는게무서워 마요 내 얘기 들어 볼래요just warm it upI'll heating up지루한 니 엔진을내게 맡겨볼래hop up your lifeI'm fall in you이런 이유 드넓은 은하계의 지구에서만난 나의 화성인 you나의 화성인 you날 태워주세요...

Wrong Way TAMA

1 왜 하필 금요일 저녁 영화를 보러 가는지.. 너 바쁜 것도 하나 없는 게 주말에 만나서 사랑을 확인하는지 거리의 차들은 꼼짝도 않는데 이대로 가다간 날 반길 너의 짜증이 * wrong way 차 돌려 가다보니 one way 여긴 어딘지 wrong way 우린 언제부터 서로의 인내심의 한계를 잔인한 방법으로 시험해 2 왜 하필 필름 끊긴날 아침에 찾...

Party Up TAMA

내 눈은 head light 그녀의 spot light 그대여 제발 dance all night 바보로 만들어줘 you are my special car 난 너의 스토커 화려한 너의 moving style 내 맘은 80's rock 불타는 이 밤 friday night rock tune에 party tonight drum beat은 simple gro...

진짜남자 TAMA

불타는 나의 눈빛 차가운 내 두 주먹이 rock'n'roll 어느새 빠져버린 너의 마음 rock'n'roll soul 이렇게 침 튀기며 노래하는 내 이빨이 rock'n'roll 흔들어 대는 sexy한 엉덩이 real rock'n'roll 웬 놈은 뒤돌아 부비적 대지만 I don't care about it 우습게만 보여 내 친구는 rap도하고 춤도 추...

울어주세요 TAMA

조각 나버린 my guitar뿌연 거울에 비친 짧은 내 머리가끔 가는 드라이브 담배연기아이스 라떼 닳지 않는 분홍 칫솔이미 외운 전화 번호내 집 같은 남의 집 슬픈 멜로디늘지 않는 나이항상 남는 까르보나라보고 싶은 너의 얼굴It's my tear울어 줘요 슬프다면이게 뭔지 아신다면그대 제발 울어 주세요It's my tear아무렇지 않으시면미쳤냐고 묻는...

Soulmate TAMA

잠이든 나의 맘에너의 눈물을 부어걷기 싫은 내 사랑에목발이 되어주려 하지마이젠 가진게 없네보고 싶은 이도 갖고 싶은 것도되고 싶은 꿈도남은 게 없네아무렇게나 살아간다며날 동정하지마내 눈엔 니가 더 불쌍해보여하얀 모래 위를혼자 걸을 수 있게날 놓아줄 순 없니만약 내가 잠이 들면혼자일 수 있게날 떠나가 주겠니날 내버려 둘 순 없는거니맘이 식은게 아냐지겨운...

Thelma & Louise TAMA

오래전에 그들도 우리처럼평범하게 살아갔지지루하고 따분한 생활이습관처럼 날 묶어두네끝도 없는 여행을 떠나가네 알 수 없는 그 길을 따라가네어딘지도 모른 체두려움도 해묵은 의무도예전처럼 날 막진 못해포근하고 따뜻한 내 집도한번쯤은 떠나고 싶어끝도 없는 여행을 떠나가네우리에겐 새로운 일들이하나 둘씩 다가오고변해가는 서로의 모습을담담 하게 받아들이네끝도 없는...

Cholesterol TAMA

1 너는 무심코 내 곁에 앉아 가끔 머리를 넘긴다지만 반응 없음 나가면 되지만 앉아 있을 때 살짝 보이는 치마 길이를 아빤 아시니 감사의 뜻 꼭 전해 주겠니 숨소린 가빠지고 땀에 내 고혈압에 너 음식 가려 먹으라던 선생님 말도 * 이대로 몸속 깊숙이 쌓이다 지금 심장이 멈춘 데도 나 한 목숨 걸고 감히 그대만을 꼭 원한답니다. 거친 숨소리 흐르는 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