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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보야_지니 쾌걸 춘향 OST

친다 해도 날 떠나간 후에 모두 알았어 전부 네 얘기는 하나부터 열까지가 거짓말임을 나만을 사랑한다 해서 너 빼고는 아무 일도 난하지 못했어 너무나 긴 시간 너만을 바라보며 그 누구도 다른 사람 난 못 봤어 헤어지자는 이유를 물었지 이렇겐 안 된다고 넌 짤막하게 이런 얘길 했어 아직 너는 진짜 사랑을 잘 몰라 모르긴 뭘 모르니

응급실<쾌걸 춘향> izi

후회 하고 있어요 우리 다투던 그 날 괜한 자존심 때문에 끝내자고 말을 해버린거야 금방 볼줄 알았어 날 찾길 바랬어 허나 며칠이 지나도 아무소식 조차 없어 항상내게 너무 잘해줘서 쉽게 생각했나봐 이젠 알아 내 고집 때문에 힘들었던 너를 바보야 진짜 아니야 아직도 나를 그렇게 몰라 너를 가진 사랑 나밖에 없는데 제발 나를 떠나가지마

미안해야 하는거니 (쾌걸 춘향 OST) 애즈 원(As One)

미안한거니 미안해야 하는거니 널 사랑하게 돼버린 거 내 사랑이 널 많이 힘들게 한다는 걸 알면서도 아직도 보내지도 못하고 있어 이런 날 이해한다면 조금만 나 더 운다고 해도 나 용서해 잠시만 더 **아니라고 안된다고 내 눈을 가려도 너는 있었고 함께해서 아파하며 살아도 그것만으로 행복했어** 내 두 귀를 다 막아 듣지 않아도 언제나 내게 말을 했...

쾌걸 조로 만화주제가 OST

달려라 달려 달려라 달려 신비의 검술지닌 멋쟁이 신사 쾌걸 조로 악한 무리 있는곳엔 언제나 변함없이 혜성처럼 나타나는 정의의 사자 쾌걸 조로 조로의 가슴속엔 정의의 불기둥이 오늘도 내일도 쉬지않고 뜨겁게 타오른다 쾌걸조로 쾌걸조로

자유로와 Ⅱ (쾌걸 춘향 Version) 지니

난 난 난 난~~ 난 난 난 난~~~ 무엇을 선택하던 그건 내 마음이야 소리를 질러대던 말던 어느 누구에게도 속할 수는 없잖아 단 하나의 그대니까 자 이제 외쳐봐요 난 난 난 난 자유로와 내생각 내행동 그 모든것이 hey hey hey hey hey wow 머라고 날 속이던 뒤에서 날 욕하던 그냥 신경쓰지마요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순 없어 그...

쾌걸 여사친 재범박

평생 친구라는 너 늘상 유쾌한 표정 가녀린 체구에도 날 아이처럼 대하지 신나게 놀아보세 나와 함께라면 찐하게 달려보세 밤이 허락한다면 꽃 향기로 날아올까 바람처럼 사라질까 메아리로 돌아돌아올까 기다리는 내게로 천생연분 같다던 그와 헤어지던 날 슬픔인지 기쁨인지 함께 눈물 흘렸지 신나게 놀아보세 나와 함께라면 찐하게 달려보세 밤이 허락한다면 꽃

춘향 유머

우리들에겐 바쁘디 바쁜 시계가 있죠 조금이라도 오래 기다린 사람 바보로 계산하는 시계 춘향 우리의 사랑들이 모두 얇아지고 있어요 춘향 당신의 깊은 사랑 그 기다림 우리의 연인들에게 가르쳐줘요 우리들에겐 편하디 편한 전화가 있죠 밤새 쓴 편지 한통걸어 이젠 안녕 사랑이 쉬어지는 전화 춘향 우리의 사랑들이 모두 플라스틱 같아요 춘향 도자기

쾌걸 조로 2 Unknown

검은 망토, 검은 가면 그 이름 쾌걸 조로 아름다운 로리타, 리틀 조로 베르나르도 세 친구가 가는 길에 쓰러지는 악당들 가자! 조로와 함께 산타스코의 평활를 위하여 가자! 조로와 함께 정의의 새 아침을 위해

춘향 발악 김주리

사령들이 달려들어, “춘향 잡어 들였오!” 사또 보시고, “이리 올라 오래라.” 춘향이 상방에 올라가 아미를 단정히 숙이고 앉었을 적에, 사또 보시고 좋은 곡식 추듯 허는구나. “어여쁘다 어여뻐. 계집이 어여쁘면 침어낙안헌단 말은 과히 춘 줄 알았더니, 폐월수화허는 태도 오늘 너를 보았구나.

춘향 하옥 김주리

춘향을 큰칼 씌워 장방청에 내쳐노니, 그 때여 춘향모친이 춘향이 매를 맞아 죽게 되었다는 소문을 듣고 실성발광으로 들어오는디, 춘향 모친이 들어온다. 춘향 모친이 들어온다, “춘향이가 죽다니, 춘향이가 죽었다네.” 장방청 들어가니 춘향이 기절허여 정신없이 누웠구나. 춘향 모친 기가 맥혀, 그 자리 엎드러지더니, “아가, 춘향아! 죽음이 웬일이냐?

춘향 사생결단 김주리

춘향이가 말을 듣더니, 어여쁜 얼굴이 누르락푸르락 허여지며 이별 초두를 내는디, 와락 뛰어 일어서더니 “여보시오 도련님! 여보, 여보 도련님! 지금 허신 그 말씀이 참말이오, 농담이오, 이별 말이 웬 말이오? 답답허니 말을 허오. 작년 오월 단오야으 소녀 집을 나와겨서, 도련님은 저기 앉고 춘향 저는 여기 앉어, 무엇이라 말하였소?

춘향 탄식 김주리

앉어 생각, 누워 생각, 생각 그칠 날이 전히 없어, 모진 간장 불이 탄들 어느 물로 불을 끌거나.” 이리 앉어 울음을 울며 세월을 보내는구나.

oh! 춘향 큐빅

오늘따라 멀리 놀아 슬피우는구나 저 새도 좋다고 슬퍼보이는구나 춘향의 눈빛 너무 아른거리는 구나 찬 바람도 불어 내가슴은 시리는구나 어기여차 나의마차 바삐 달려가자 한양으로 달려가자 그녀의 눈물 이제 내 기대걸린 말이 지겹다고 빨리 떠나오자 나의 님은 떠나셨는데(나의 님은 떠나셨는데) 언제쯤 오실려고 하는건가요 하루 이틀지나도 속절없는

Oh! 춘향 QBIG

오늘따라 멀리 놀아 슬피우는구나 저 새도 좋다고 슬퍼보이는구나 춘향의 눈빛 너무 아른거리는 구나 찬 바람도 불어 내가슴은 시리는구나 어기여차 나의마차 바삐 달려가자 한양으로 달려가자 그녀의 눈물 이제 내 기대걸린 말이 지겹다고 빨리 떠나오자 나의 님은 떠나셨는데(나의 님은 떠나셨는데) 언제쯤 오실려고 하는건가요 하루 이틀지나도 속절없는

Oh! 춘향 큐빅(Q Big)

오늘따라 멀리 놀아 슬피우는구나 저 새도 좋다고 슬퍼보이는구나 춘향의 눈빛 너무 아른거리는 구나 찬 바람도 불어 내가슴은 시리는구나 어기여차 나의마차 바삐 달려가자 한양으로 달려가자 그녀의 눈물 이제 내 기대걸린 말이 지겹다고 빨리 떠나오자 나의 님은 떠나셨는데(나의 님은 떠나셨는데) 언제쯤 오실려고 하는건가요 하루 이틀지나도 속절없는

춘향 유언 춘향가

대목은 임방우?l 말년 엘피 녹음이 명언으로 꼽는다. 여기에 실린 젊은 김연수의 소리는 내면화가 다소 부족한 편이다. 원반 : Victor KJ-2328-B 녹음 : 1939. 3. 5 (중몰이) “여보 서방님 듣조시오. 내일 본관사또 생신잔치 끝에 날 올리라고 영이 나리거던 칼머리나 들어주오.

Oh! 춘향 Q.BIG

어쩔시구 옹헤야 저쩔시구 옹헤야 헤야헤야 옹헤야 어쩔시구 옹헤야 저쩔시구 옹헤야 헤야헤야 옹헤야 오늘따라 내님 너무나 슬피우는 구나 저새도 저 달도 슬퍼보이는 구나 춘향의 눈빛 눈 앞에 아른거리는 구나 찬바람도 불어 내 가슴은 시리구나 어기어차 나의마차 바삐 달려가자 한양으로 달려가자 그녀의 눈물 길에 내 길에 천리만리

Oh! 춘향 큐 빅

옹헤야 얼쑤 어절씨구 옹헤야 저절씨구 옹헤야 헤야헤야 옹헤야 헤이 오늘따라 멀리 놀아 슬피우는구나 저 새도 좋다고 슬퍼보이는구나 춘향의 눈빛 눈 앞에 아른거리는구나 찬 바람도 불어 내가슴은 시리는구나 어기여차 나의마차 바삐 달려가자 한양으로 달려가자 그녀의 눈물 이제 내 기대걸린 말이 내 님은 떠나셨는데 언제쯤 오시려고 하는건가요 하루 이틀지나도 속절없는

oh! 춘향 Q.Big(큐빅)

오늘따라 멀리 놀아 슬피우는 구나 저 새도 좋다고 슬퍼보이는 구나 춘향의 눈빛 눈 앞에 아른거리는 구나 찬 바람도 불어 내 가슴은 시리는 구나 어기여차 나의 마차 바삐 달려가자 한양으로 달려가자 그녀의 눈물 이제 내 기대 천리 만리 즈려밟고 어여빨리 떠나오자 (나의 님은 떠나셨는데) 언제쯤 오실려고 하는건가요 하루 이틀지나도 속절없는

옥으로 춘향 찾아가는데 조상현

춘향 모친은 정신없이 앉어 있고, 향단이는 파루 소리를 들을 양으로 대문 밖에 서 있다가 파루 소리 듣고, 향 단: (진양조) 마나님, 파루 쳤사오니 아기씨 에게 가사이다.

춘향 출생내력 이르는데 조상현

도 창: (아니리) 춘향모 말을 듣더니 정색으로 말을 허는 듸. 춘향모: (엇중몰이) 회동 성참판 영감께옵서 남원 부사로 계실 적에 일색 명기 다 버리고 나를 수청케 하옵기로 부사또 모시기로 저 아이를 아니 낳소?

춘향, 사령따라 나가는데 조상현

어떤 사람 팔자가 좋아 삼태육경좋은 집에 부귀영화로 잘 사는듸, 내 신세는 어이 허여 지경이 웬일인고? 도 창: (징양조) 조루를 당도하니 재촉 청령 사령들이 동동이 늘어서니 신도지초라. 오죽 떠벌렸것나. 산수털 전립, 운월, 증자 채상모 날랠 용자르 떡 붙이고, 한쪽은 늘이치고 한쪽은 젖혀 소소리 광풍 걸음제 잃고 어칠비칠 툭툭툭거려 오느냐.

춘향 아리랑 미소

교룡산에 소쩍새 울어 홍매화가 곱게피면 님을 보낸 오리정엔 눈물꽃만 피고지네 광한루 완월정에 휘영청 달 밝은데 부용당의 불빛타고 춘향가락 애달구나(애달프구나) 아~~님이시여 백년가약 내사랑을 잊으셨나요 운봉에 부는바람 세월따라 오고가고 말 없는 요?

춘향 통곡 김주리

춘향 모친은 건넌방으로 건너가고 춘향과 도련님이 단둘이 앉어, 통울음으로 울음을 우는디, 일절통곡 애원성은 단장곡을 섞어 운다. “아이고, 여보 도련님 참으로 가실라요. 나를 어쩌고 가실라요. 도련님은 올라가면, 명문귀족 재상가의 요조숙녀 정실 얻고, 소년 급제 입신양명 청운에 높이 앉어 주야 호강 지내실 제, 천리 남원 천첩이야 요만큼이나 생각허리.

질풍가도 (쾌걸 근육맨 2세OST) 유정석

한번더 나에게 질풍같은 용기를 거친파도에도 굴하지않게(하지않게) 드넓은 대지에 다시 세길 희망을 안고 달려갈꺼야 (너에게~너에게~너에게~너에게) 그래 이런 내모습 게을러 보이고 우습게도 보일꺼야 하지만,내게 주어진 무거운 운명에 나는 다시 태어나 싸울꺼야~~~ 한번더 나에게 질풍같은 용기를 거친파도에도 굴하지않게(하지않게) 드넓은 대지에 다시 세길...

쾌걸조로 Various Artists

달려라 달려 달려라 달려 신비의 검술지닌 멋쟁이 신사 쾌걸 조로 악한 무리 있는곳엔 언제나 변함없이 혜성처럼 나타나는 정의의 사자 쾌걸 조로 조로의 가슴속엔 정의의 불기둥이 오늘도 내일도 쉬지않고 뜨겁게 타오른다 쾌걸조로 쾌걸조로

어사또와 춘향 재회 김주리

이향을 불러들여 본관의 탐람지욕 낱낱이 다짐받고, 수도안 상고 후에, “다른 죄인을 다 석방허고 춘향 하나만 불러들여라.” 허고 영을 내려노니, 사정이 옥쇠를 모도아 들고 덜렁거리고 나간다. 삼문 밖으 잠긴 옥문을 쨍그렁청 열떠리고, “춘향아, 나오너라! 나오너라! 수의사또 출도 후에 다른 죄인은 다 석방을 허고 너 하나만 올리란다.”

춘향, 이도령 이별하는데 조상현

여자의 곧은 절행 지환빛과 같은지라 진토에 묻어든들 변할리가 있소이까 도 창: (중모리) 정표를 주고 받더니 떨어지지를 못하는구나 도 창: (자진모리) 어허 도련님 큰일났소. 내행차떠나시며 도련님을 찾삽기로 먼저 떠나셨다.

이별이란 말에 춘향 놀래는데 은희진

아니리 춘향이가 말을 듣더니 오 그러면 지금 이게 이별이란 말이여 그러 이별이야 되겠느냐마는 잠시 후기약을 둘 수 밖에 도리가 없구나 춘향이가 말 듣더니 면경체경을 쳐부셨다허나 왼갖 예의를 다 아는 춘향으로 그랬을리도 없으려니와 사람이란 본디 너무나 엄청난 말을 들으면 기색이 먼저 달러지는 법이라 춘향이 말 듣더니마는 대번에 얼굴빛이 확 변허는듸

춘향아 ◆공간◆ 고은성

춘향아-고은성◆공간◆ 1)아름답~구나~나의~춘향~~아~~~~ 꽃~보다비단보다~더고운나~의~~춘향아~~~ ~리오너라~업~고~놀아보자~~~~ 동지섣달달밝은~밤~에~~~~ 너를너~를~업~고~놀아보자~~~~ 가야금~소리에~흠뻑~취해보자~~~~ 너는너는너는~~내사랑이~야~나는나는나는~~~ 니사랑이로다~~한~번맺~은~~

질풍가도 (`쾌걸 근육맨 2세` 여는노래) 유정석

?한번 더 나에게 질풍같은 용기를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않게 하지않게 드넓은 대지에 다시 새길 희망을 안고 달려갈거야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 그래 이런 내 모습 게을러 보이고 우습게도 보일꺼야 하지만 내게 주어진 무거운 운명에 나는 다시 태어나 싸울거야 한번 더 나에게 질풍같은 용기를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하지않게 드넓은 대지에 다시 새길 희...

질풍가도 ('쾌걸 근육맨 2세' 여는노래) 유정석

한번 더 나에게질풍같은 용기를 거친 파도에도굴하지않게하지않게드넓은 대지에다시 새길 희망을 안고 달려갈거야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그래 이런 내 모습게을러 보이고 우습게도 보일꺼야 하지만 내게 주어진무거운 운명에 나는 다시 태어나싸울거야 한번 더 나에게질풍같은 용기를 거친 파도에도굴하지 않게하지않게드넓은 대지에다시 새길 희망을 안고 달려갈거야너에게 ...

천자를 읽어도 춘향 생각뿐 이은희

地, 삼십삼천 공부공허니 인심이지시 검을 현玄, 이십팔수 금목수화토지정색 누루 황黃, 일월이 생하야 천지가 명하니 만물을 위하여 집 우宇, 토지가 두터워 초목이 생하니 살기를 취하여 집 주住 (하늘 천 따지 한자 한자마다 그대 생각에 검을 현 누루 황 글귀마다 춘향으로 변해 천자를 읽어도 그대 생각 떠나지를 않네 하늘 천 따지 검을 현 누루 황 천자 속에 춘향

춘향 방치레 (방치레가 수수허다) 모보경, 이상호

도련님이 춘향 방으 앉어 방안을 둘러보니, [중모리] 방치레가 수수허다. 정결한 간방의 영창으로 간을 막고 열선도를 붙였구나.

춘향모, 사위보고 반가워 하는데 은희진

아니리 그 때여 춘향 문전을 당도허니 때여 춘향 모는 이몽룡씨 잘 되라고 하나님 전에 축수를 하는디 어사또 그 거동을 가만히 보시더니 어허 내가 어사헌 것을 우리 선영덕인 줄로만 알었더니 부처님 덕이 절반이요 우리 장모의 덕이 반절이로구나 그러나 저 판에 내가 모양으로 들어갔다가는 저 늙은이 성질에 한바탕 쥐여 뜯길 모양이라 내 잠시 속였다가 늙은이

춘향, 옥에 갇혀 탄식하는데 조상현

두 글자 내든 사람 날과 백년 원수로구나.

방자 춘향 데리러 고영열

방자, 분부 듣고 춘향 부르러 건너간다.

뒤풀이 김주리

그 때여 어사또는 동헌에서 일을 다 보시고, 춘향 집으로 들어가서 오륙 일간을 정담을 허였구나. 어사또 춘향다려 말씀하시되, “ 길은 봉명의 길이라. 너를 다려가기 사처에 부당허니, 내가 먼저 올라가 너를 올라오게 헐 것이니, 너는 너의 노모와 향단이 데리고 올라오도록 허여라.” 이렇듯 말을 허여 놓고.

춘향가 중 춘향 이별전 정정렬

길걷는 줄을 모르고 춘향 문전을 당도허니 (중중모리) 그 때의 향단이 요염섬섬 옥지갑 봉선화 따다가 도령님 얼른보고 깜작 반겨 나오면서 도령님 인()제 오십니까? 오늘은 왜 늦었소. 우리 아싸 기대리오. 전에는 오실적의 담밑에 예리성과 문에 들면 기침소리 오시는 줄 아겠더니 오늘은 누기를 놀래시라고 가만 가만히 오십니까.

어사, 춘향 옥중상봉(1) 조상현

춘 향: (아니리) 아이고 어머니시오, 밤중에 어찌 오셨소 춘향모: (아니리) 오냐 왔단다. 왔어 춘 향: (아니리) 오다니 누가와요 춘향모: (아니리) 밤낮없이 기다리고 바라던 너의 서방인지 한양사는 이몽룡인지 잘되고 잘되어서 여기왔다. 너 좀 보아라.

부끄러운 춘향이 (춘향 앞으로 들어가며) 모보경, 이상호

[단중모리] 춘향 앞으로 들어가며, “ 얘 춘향아, 이리 오너라. 이리 오너라, 밤이 깊다.” 춘향이 부끄러워 아니 오랴 허니 도련님이 뭉그적 뭉그적 뭉그적 들어가서 한 손은 들어 춘향의 머리를 만지고 또 한 손은 들어 춘향의 애목을 에후리쳐 담쑥 안으니 춘향이 속으로 웃으며, “사또님 아시면 어쩔라고 이러시오?” “오냐, 사또님은 염려마라.

퇴령소리 김주리

춘향 집을 어서 가자.” 방자를 앞세우고 춘향 집을 건너갈 제, 협로진간 너른 길은 운간월색 희롱허고, 화간의 푸른 버들 경치도 장히 좋다. 춘향 집을 당도허니, 좌편은 청송이요, 우편은 녹죽이라.

춘향모 통곡 김주리

춘향모친 말 듣더니, “아이고 얘, 향단아, 어서 찬수 장만허고, 더운 밥 지어라. 오 참 촛불이 급허구나.” “장모, 촛불은 뭣헐라는가?” “수년 동안 우리 사위 얼굴 그리웠더니 사위 얼굴 좀 봐야쓰것네.” “내일 밝은 날 보소.” “자네는 대장부라 속이 넉넉하여 그러지마는, 나는 밤낮 주야로 기다리고 바랬더니, 사위 얼굴 좀 봐야쓰것네.”

춘향가 (Feat, 서진실) 미소 (Miso)

춘향 모친이 나온다 춘향 모친이 나온다 허든일 밀쳐놓고 상초머리 행자치마 춘향방 영창 앞에 가만히 올라서 귀를 대고 들으니 정녕한 이별이로구나 춘향 모친이 나온다 춘향 모친이 나온다 허든일 밀쳐놓고 상초머리 행자치마 춘향방 영창 앞에 도령님 앞에 달려들어 여보시오 도령님 나하고 말 좀 허여보세

저 건너 지유정

그때여 춘향에게 반한 이도령이 방자를 불러 춘향 집을 물으시니 방자 손을 들어 춘향 집을 가르키는데 손 끝에는 이런 풍경들이 닿아있던 것이었다 저 건너 저 건너 춘향 집 보이는(난)디 양양헌 향풍이요 점점 찾어 들어가면 기화 요초는 선경 가리우고 나무나무 앉은 새는 호사를 자랑한다 옥동도화만수춘은 유랑의 심은 것과 현도관이 분명하고 형형색색

춘향모 춤 추는데 안숙선

그때여 춘향 모친은 사위가 어사된 줄도 알고 춘향이가 옥중에서 살어난 것도 알았건만 간밤에 사위를 너무 괄시한 가남이 있어 가지고 염치없어서 못 들어가고 저 삼문 밖에 가 그냥 있을 적에 춘향 입에서 우리 어머니 소리가 나니 "옳다 인제는 되었다`허고 한 번 떠들고 들어 오난디 "어데가야 여그있다 도사령아 큰 문 잡어라 어사장모

쾌걸춘향 조영수

멋쟁이 (좋아 좋아) 솜사탕처럼 아주달콤한 사랑 새콤 달콤한 사랑 만드는 여자 (몰라몰라어머자기) 서방님 향한 일편 일편 단심 몽룡이는 좋아 사랑꽃이 피네 춘향이도 좋아 행복꽃이 피네 왈가닥 춘향 I LOVE YOU 왈가닥 춘향 I LOVE YOU 왈가닥 춘향이 배콥티에 청바지가 딱이야 두근두근 콩닥콩닥 영화같은 로맨스에 향단이도 트위스트 꽃미남 몽룡이

어사또 방자 달래는데 은희진

아니리 그 때여 어사또님은 사인교를 불러 춘향을 태워 제 집으로 보내니 춘향모 좋아라고 자 다들 우리 집으로 갑세 부인들과 춘향모 손길을 마주 잡고 가마 뒤를 따라 춘향 집으로 건너가 큰 소 잡아 닥트리고 상하남녀 노소없이 차례로 대접헐 적의 때여 운봉 읍에 갇혀 있던 방자 놈이 어사또 남원에 출도허여 운봉영장이 버선발로 도망해 왔단 말을 듣고 간다온다

봉사가 춘향 꿈 해몽 하는데 은희진

아니리 어사또 그 구경을 허시고 허허 내가 우리 선영덕인 줄 알았더니 부처님의 덕이 반절이나 되는 구나 이튼날 중을 불러 돈천냥 시주허시고 서간 한 장 얼른 써서 뽈짝쇠를 주시며 서간을 가지고 운봉 관가에 드리면 주시는 게 있을 터이니 잘 가지고 명일오시에 광한루로 대령허여라 예이 뽈짝쇠 놈 아무 속 모르고 운봉으로 달려가 관가에 서간 올리니 운봉이 서간보고

질풍가도 (쾌걸 근육맨 2세 1기 여는노래) 유정석

한번더 나에게 질풍같은 용기를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드넓은 대지에 다시 새길 희망을 안고 달려갈거야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 그래 이런 내모습 게을러 보이고 우습게도 보일거야 하지만 내게주어진 무거운 운명에 나는 다시 태어나 싸울거야 한번더 나에게 질풍같은 용기를 거친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드넓은 대지에 다시 새길 희망을 안고 달려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