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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자꾸나 최현석

빈 들판을 달리는 바람처럼 자유롭게 세월을 노래하며 살자꾸나 우리 살자꾸나 꿈이 높은 내 벗들아 저 길 따라 흐르는 구름처럼 터벅터벅 세월을 떠돌며 살자꾸나 우리 살자꾸나 꿈이 착한 내 벗들아 달려라 청춘아 거침없이 달려라 온몸으로 부딪히며 한 세월 달려라 바다위로 떠오르는 햇덩이처럼 뜨겁게 세월을 사랑하며 살자꾸나 우리 살자꾸나 꿈이 높은 내 벗들아

유관순 최현석

3월하늘가만히 우러러보며 유관순-누나를생-각 합니다 옥속에같혀서도 만세부르다 푸른하늘그리-며 숨이대요 3월하늘가만히 우러러보며 유관순-누나를 불-러 봅니다 지금도그목 소리 들릴듯하여 푸른하늘 우러-러 불러-봅니다

고목 최현석

얼굴 가득한 주름에 가끔은 서글퍼 지오 홀로 맞는 아침 햇살에 가끔은 서글퍼 지오 날품팔이 맞치고 늦은 저녁길엔 황혼이 황혼을 더불어 집으로 돌아 가오 세월은 모두 떠나가는 긴 그림자는 노을에 점점 길어져 벌써 저만치 고향을 가는데 푸른땅에 메여 절뚝이는 저녁길엔 황혼이 황혼을 더불어 집으로 돌아가오 이젠 찬바람에도 흔들리는 여운이오 커다란 세상 한...

98 서울역 최현석

사람들은 그저 무감히 손에 손에 선물 꾸러미로바쁜 걸음 기쁜 걸음 걸어 고향으로 집으로사람들 걷는 그 사이로 담배 한 모금 입에 물고서흐린 눈망울 젖은 눈길 걸어 고향으로 내 집으로땅거미 내려앉는 광장 모서리 한 움큼 햇살이 아련한데높은 빌딩에 피어오르는 불빛마다 두고 온 얼굴들 하나 둘 떠올라검을 하늘에 피어오르는 별빛마다 두고 온 눈망울들 하나 둘...

내 고운 사람에게 최현석

그대 깊은 눈 속 슬픔의 바다에작은 새 한마리로 살고 싶어라햇살은 눈부심을 별빛의 찬란함을그대의 푸른 물결에 부서지고 싶어라높이 솟구쳐 그대를 안으리라그대 가진 서러움도 그대 가진 아픔도나의 날개로 감싸리라그대 내 사랑이여그대 더운 사랑은 내 가장 소중한 노래추운 날 나를 지펴주는 물길이구나높이 솟구쳐 그대를 안으리라그대 가진 서러움도 그대 가진 아픔...

푸른별2 최현석

끝없이 ?c고 하얀 종이를 이 땅에서 저 하늘까지 펼쳐 놓아요 그리고좁고 차가운 그곳 바닥에 무릎 꿇고 그래 깊은 울음으로 피어났던그 빛바랜 이야기들을 이제 하나 둘씩 펼쳐 보아요우윳곽 속 구겨진 은박지 곱게 펴 한 자욱씩 땀으로 새긴 이야기들엔노랗게 여린 색을 입혀 논과 밭과 옛 마을 하나를 만들어 두고요땀 내음 가득한 노동이었다고 이름을 붙여 둘까...

친구 최현석

잘 살아오지 못했어도 좋다빛나는 그 무엇이 없어도 좋다함께 할 수 없던 길을 홀로 걸어긴 세월을 뒤로 서있는 친구여그립던 그 얼굴엔 햇살이 내려눈이 부시도록 환한 햇살이 내려마주선 오늘 너의 두눈엔물 젖은 그리움이 흔들리누나그래 세상은 때로 그토록 목말랐던진실을 외면했지만우리 살아가며 사랑하며 깨우쳐가며이 길을 가리니너의 뒷모습에 행복을 빌어그 걸음걸...

지게 최현석

길은 멀다 지게야 들판에는 아직 익어야할 벼가 있는데 떠나간 집 담벼락에 기대어 너는 몸을 꺾고 쉬는구나 우리들 따뜻했던 등이여 음음 음음음음 음음음 아버지여 떠나간 집 담벼락에 기대어 너는 몸을 꺾고 쉬는구나 우리들 따뜻했던 등이여 음음 음음음음 음음음 아버지여 음음 음음음음 음음 음음음음 음음음 음음음

그대 그 마음을 최현석

그대 그 마음을 바람같은 그 마음을조그만 내 마음에 머무르게 한다는 것은그대 그 사랑을바람같은 그 사랑을조그만 내 사랑에머무르게 한다는 것은그대 바라보는 그 하늘을그 높은 그 하늘을조그만 내 눈망울에머무르게 한다는 것은그대 그 사랑을바람같은 그 사랑을조그만 내 사랑에머무르게 한다는 것은그대 그 노래를그곳 높은 그 노래를조그만 내 입술에머무르게 한다는 ...

바람의 말 최현석

우리가 모두 떠난 뒤내 영혼이 당신 옆을 스치면설마라도 봄 나뭇가지 흔드는바람이라 생각지는 마오나 오늘 그대 알았던땅 그림자 한 모서리에꽃나무 하나 심어 놓으려니그 나무 자라서 꽃피우면우리가 알아서 얻은 모든 괴로움이꽃잎되어 날아가버릴꺼야꽃잎되어 날아가버린다오참을 수 없게 아득하고 헛된 일이지만어쩌면 세상 모든 일을지척의 자로만 재고 살건만가끔 바람부...

갈림길, 그대에게 최현석

고개를 들어요 그대여그 얼굴에 햇살이 드리우게지나온 날들에 그대 흘린 눈물에세상 어느 들가에 꽃으로 피어나길여기까지 오는 동안수 많은 갈림길을 만났지요주저하며 주저하며그 길을 걸어 왔지요그대 걸어온 길들두고 떠나온 모든 길도그대 지금 서있는 길목에서다시 만나고 있지요그대 다시 가야할 길도두고 떠나야 할 수많은 길도언젠가 그대 서있는 그 길목에서 다시 ...

풍경 2 최현석

꽃내음 향기로운 봄날이었지꽃잎 날리는 길을아이들이 달려가고그 웃음이 사라진 길을 따라내 그리운 시절로 떠나갔지햇살이 부서지는 여름날이었지길 모퉁이 그늘에 기대어그대가 쉬어가고땀방울 내려앉는 그늘아래내 마음도 그대와 함께 쉬어갔지우우 그 풍경속으로봄이 오고 여름이 가고우우 그 풍경속에서나의 계절들을 떠나보냈지낙엽 속절없이 날리는 가을 날이었지사랑을 잃은...

죽편-여행 최현석

여기서부터 멀다 여기서부터 멀다 칸칸마다 밤이 깊은 푸른기차를 타고 대꽃이 피는 마을까지 백년이 걸린다 백년이 걸린다 여기서부터 멀다 여기서부터 멀다 칸칸마다 밤이 깊은 푸른기차를 타고 대꽃이 피는 마을까지 백년이 걸린다 백년이 걸린다 여기서부터 멀다 여기서부터 멀다 칸칸마다 밤이 깊은 푸른기차를 타고 대꽃이 피는 마을까지 백년이 걸린다 백년이 걸린다

푸른별 최현석

노을이 지는 산마루 어둠 내릴 때처마 끝에 머무는 어머니의 눈가에한 떨기 푸른꽃 피어 오르네긴 밤이 다 지나도록 어머니의 눈가에다 못한 노래 남아있어 별이 되었나다 못한 그리움 남아있어 별이 되었나사랑이었네 세상에 치인 저 아름다움사랑이었네 그대 푸른별노을이 지는 산마루 어둠 내릴 때처마 끝에 머무는 어머니의 눈가에한 떨기 푸른꽃 피어 오르네긴 밤이 ...

길위에 선 사람들 최현석

지나치는 바쁜 걸음들 사이로 벌써 또 하루가 시작되오누구에게라도 햇살 가득한 이 아침은 작은 희망이오삶에 거친 조각들에 밀려 작은 물결이 되어 또 다시 흔들려도길 위의 사람들 마음 깊은 곳엔 저마다의 작은 꿈이 있다오뒤돌아 눈감으면 지나버린 아쉬운 날들가던길 멈춰서면 여전히 또 가야할 멀고 먼 길허나 꿈꾸는 그것만으로도 그대 삶은 희망이오다시 시작하는...

최현석

너의 웃는 모습을 보았네 환하게 웃는 모습단 한 번도 본적이 없는 그 모습이 나는 좋았네그런 나는 네가 좋았네 나를 향한 너의 웃음그런 나는 네가 좋았네 나를 향한 너의 사랑아아 사람이여 아아 사람이여너를 향한 나의 웃음으로 너에게로 가려네작은 가슴마다 사랑으로 너를 지켜 주려네그런 나는 네가 좋았네 나를 향한 너의 웃음그런 나는 네가 좋았네 나를 향...

풍경 최현석

밭은 기침에 시달리다 잠못 이뤄 깨어나는 새벽큰 가방 짊어지고 길을 나선 오후갈 곳 몰라 헤매이는 거리아무것도 하지 못한 날 멍하니 바라보는 하늘작아진 가슴으로 이제 더는 부를 수 없는 옛노래타고오시던 자전거 내게 건네주시며 멀리 걸어가시는 아버지 뒷모습추운 겨울 정류장 두터운 외투에 싸여 젖은 발치에 내리는 어머니 눈망울아무것도 하지 못한 날 멍하니...

그대 가슴에 푸른 나무되어 최현석

우리는 사랑했던 거야 처음 만난 그 날에도그대 빛나는 그 두 눈에 내 모습을 본거야그렇게 지내왔던거야 내 안에 너를 느끼며살아 온 날의 굽이굽이 지나 우리는 사랑하게 된거야우리 함께 가는 길에 힘겨운 날도 있으리니그대가 곁에 있으면 나는 모두 이겨내리내 가진 모든 것들이 그대를 지키리니그대 가슴 깊은 그곳에 한 그루 푸른나무 되어우리 함께 가는 길에 ...

겨울나무 최현석

모든 걸 다 주었기 때문일까푸른 계절이 지나가고 마지막 남은 잎새마저 떨어지고 나면겨울 나무를 찾는 이 없네그 사랑을 다 주었기 때문일까그대라는 그 이유만으로 살아 온 모든 것들이 그대 사랑하고 나면빈 가슴에 그대는 없네아아 나의 사랑이 그대 삶의 길가에 나즈막히 머물러그 여린 가슴에 한 곡조의 노래로 울려나지 못해도하늘을 향해 펼친 겨울가지 그 하늘...

돈키호테의 꿈 최현석

꿈을 찾아 달려와여기 여기에 서 있네쉰다는 건 생각할 필요도 없었어세상의 아픔을 발견할때더욱 큰 힘으로 날 이끌던 꿈세상의 슬픔을 느꼈을때더욱 찬란히 빛나는그꿈이 깨어지리라곤상상할 수도 없었어너무도 아름다웠던 꿈이후회도 하지 않는다면 거짓이겠지하지만 잊을 수 없어라그 꿈이 나를 속일지라도인생은 또 다른 꿈을 향한여행 꿈의 연속일지니더 이상 꿈을 찾을 ...

남으로 오세요 최현석

그리울 땐 남으로 오세요지친 가슴들 더불어 오세요외로울 땐 남으로 오세요그대 발걸음들 더불어 오세요그대가 가다 멈춰 선 그 자리에다시 돌아갈 이정표 하나 남기고서그대 그리운 곳 남으로 오세요다시 돌아갈 곳 남으로 오세요그대가 가다 멈춰 선 그 자리에다시 돌아갈 이정표 하나 남기고서그대 그리운 곳 남으로 오세요다시 돌아갈 곳 남으로 오세요다시 돌아갈 곳...

그때 최현석

내가 누군가를 그리워했던 바로 그 이유로누군가가 또 나를 그리워하네내가 누군가를 미워했던 바로 그 이유로누군가가 또 나를 미워하네그때 그때 그때 그때내가 미워해온 것들이 그 오랜 나날들을 거슬러갈대처럼 잔 바람에도 부딪혀 왔음을 느낄 때내가 사랑해온 것들이 그 많은 시간들을 거슬러흔들리는 내 안에서 부딪혀 왔음을 느낄 때그때 그때 그때 그때그때 그때 ...

종착역 최현석

겨울바람 가득한 들판에 눈꽃이 소복이 쌓였네흰 옷 입어 멀리 먼 산마다 내 눈물로 이름을 주었네이제껏 살아 온 모든 것들이 되돌릴 수 없는 회한인 것을차마 그리워 그리워 못 잊는 것은그대에게도 다 못 드린 내 사랑인 것을희미한 내 눈길 끝나는 저 멀리서 철길은 달려오네하늘에서 내리는 용서에 큰 가슴 지친 내 어깨를 다독여주네그대 고운 그 사랑 서럽게 ...

바위처럼 민중가요모음

바위처럼 살아가보자 모진 비바람이 몰아친대도 어떤 유혹의 손길에도 흔들림없는 바위처럼 살자꾸나 바람에 흔들리는 건 뿌리가 얕은 갈대일뿐 대지에 깊이 박힌 저 바위는 굳세게도 서 있으리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 시련속에 자신을 깨우쳐가며 마침내 올 해방세상 주춧돌이 될 바위처럼 살자꾸나 바람에 흔들리는 건 뿌리가 얕은 갈대일뿐 대지에

같이살자 솔가와 이란

걱정 없이 같이 살자 같이 산다는 건 날 덜어내고 너를 채우는 일 같이 산다는 건 내 우주 너의 우주 만나는 일 같이 산다는 건 날 덜어내고 너를 채우는 일 같이 산다는 건 내 우주 너의 우주 만나는 일 같이 살자 같이 살자꾸나 같이 살자 같이 살자꾸나 같이 살자 같이 살자꾸나 같이 살자 같이 살자꾸나 같이 산다는 건 날 덜어내고

바위처럼 꽃다지

바위처럼 살아가보자 모진 비바람이 몰아친대도 어떤 유혹에 손길에도 흔들림없는 바위처럼 살자꾸나 바람에 흔들리는건 뿌리가 얕은 갈대일뿐 대지에 깊이 박힌 저 바위는 굳세게도 서 있으니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 시련속에 자신을 깨우쳐 가며 마침내 올 해방 세상 주춧돌이 될 바위처럼 살자꾸나

바위처럼 민중가요

바위처럼 살아가보자 모진 비바람이 몰아친대도 어떤 유혹에 손길에도 흔들림없는 바위처럼 살자꾸나 바람에 흔들리는건 뿌리가 얕은 갈대일뿐 대지에 깊이 박힌 저 바위는 굳세게도 서 있으니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 시련속에 자신을 깨우쳐 가며 마침내 올 해방 세상 주춧돌이 될 바위처럼 살자꾸나

바위처럼 작은 별

바위처럼 살아가보자 모진 비바람이 몰아친대도 어떤 유혹에 손길에도 흔들림없는 바위처럼 살자꾸나 바람에 흔들리는건 뿌리가 얕은 갈대일뿐 대지에 깊이 박힌 저 바위는 굳세게도 서 있으니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 시련속에 자신을 깨우쳐 가며 마침내 올 해방 세상 주춧돌이 될 바위처럼 살자꾸나

바위처럼 노동가요 공식음반 2집

바위처럼 바위처럼 살아가 보자 모진 비바람이 몰아친대도 어떤 유혹의 손길에도 흔들림 없는 바위처럼 살자꾸나 바람에 흔들리는건 뿌리가 얕은 갈대일뿐 대지에 깊이 박힌 저 바위는 굳세게도 서 있으리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 시련 속에 자신을 깨우쳐 가며 마침내 올 해방 세상 주춧돌이 될 바위처럼 살자꾸나

&***이세월 저세월***& 금아랑

서산에 지는 해야 어드메를 가느냐 흘러가는 저 구름아 한 세월을 묶어다오 이 세월 저 세월에 주름만 느네 무심한 세월이 야속 하구나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에헤야 서럽구나 이 세월을 매듭 엮어 저 세월에 띄워볼까 마디 마디 저리는구나 한 백년을 살자꾸나 세월아 가지 말아라 세월아 가지 말아라 서산에 지는 해야 어드메를 가느냐

깨어진 토성 이병욱

[깨어진 토성]은 김용옥 시집 [이땅에 살자꾸나]에 실린 시를 노래로 표현한 곡이며, 전통적인 리듬을 여러가지로 변화시켜 구음으로 노래하고 있습니다.

들꽃의 전설 꽃다지

바위처럼 살아가보자 모진 비 바람이 몰아 친대도 어떤 유혹에 손길에도 흔들림 없는 바위처럼 살자구나 바람에 흔들리는건 뿌리가 얕은 갈대일뿐 대지에 깊이 박힌 저 바위는 굳세게도 서 있으니 우리모두 절망에 굴하지않고 시련속에 자신을 깨우쳐가며 마침내 올 해방세상 추춧돌이 될 바위처럼 살자꾸나

사랑하는 친구야 허인순

마음은 청춘인데 사진속의 내 모습은 서리내린 모자쓰고 주름살로 얼룩졌네 내 모습만 늙었나 친구 얼굴 바라보니 친구야 너도나도 세월의 훈장이네 사진찍기 싫다하던 친구 말이 생각나네 거울보기 싫다하던 친구 말이 내 말이네 정이 많은 친구야 인생이 뭐있더냐 사랑하고 의지하며 즐겁게 살자꾸나 사랑하고 의지하며 멋지게 살아가세

바위처럼 꽃다지

바위처럼 (유인혁/글,가락) 바위처럼 살아가 보자 모진 비바람이 몰아 친대도 어떤 유혹의 손길에도 흔들림 없는 바위처럼 살자꾸나 바람에 흔들리는 건 뿌리가 얕은 갈대일 뿐 대지에 깊이 박힌 저 바위는 굳세게도 서 있으리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 시련 속에 자신을 깨우쳐 가며 마침내 올 해방세상 주춧돌이 될 바위처럼 살자 꾸나

매화 소프라노 정성미

새봄이면 온다기에 너만을 기다렸다 매화야 매화야 아리따운 매화야 꽃들이 활짝 피고 봄 향기 찾아들면 너는 너는 어느새 붉은 눈물 흘리면서 떠나고야 말겠지, 매화야 매화야 아리따운 매화야 고향 산천 그리워서 님의 얼굴 보고파 불러보고 또 불러보며 천년을 살자꾸나 아리따운 매화야 매화야

시간의 화살 이병욱

소프라노는 김용옥의 시집 "이땅에 살자꾸나"에서 선택한 시를 노래하고 있다. 이제사 들리누나 보이누나.. 우리 소리로 겨낭하는 동호인으로 각 악기를 어법을 표현할 뿐이다. 노래: 이병렬 연주: 조장휘/플루트, 기타/이??욱, 가야금/김해숙, 장고/김동현

제품쟁이 조재민

있어도걱정 없어도걱정 돈을쫓아 삶을쫓아 제품쟁이 인생으로 얼마나 살아왔나 모진세월 참고참으며 저하늘 갈때는 모두가 빈손인데 왜이리 발버등 치는가 돌고 도는세상 마음껏 노래부르며 슬픔은 잊어버리고 내일의 행복을위해 제품쟁이 인생의 노래를 부릅니다 후회도말자 슬퍼도말자 행복찾아 꿈을찾아 딴따라 인생으로 즐기며 살자꾸나 지난세월 돌아보지마

사랑가 가객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내 사랑이로구나 살 중의 살이요 뼈 중의 뼈요 거리에 나앉아도 좋소 비가 새도 난 좋소 알콩달콩 살자꾸나 그대 내 사랑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겠소 내 삶이 다 한대도 까만 머리가 하얗게 변해진다 해도 이 잡은 그대 손을 놓지 않겠소 하나님 날 사랑하듯이 나 그대 사랑하오 허하둥둥 내 사랑아 그대 내 사랑 세월이 지나도

세상살이 이초동

세상살이 흘러 흘러 한세상 살다보면 힘든 일만 있었더냐 기쁜 일은 없었더냐 울고 웃고 사는 인생 아니더냐 세상살이 고달프다 원망하면 무었하리 잘 살거나 못 살거나 긴 세월 아니더라 이제는 다 내려 놓고 살자꾸나 청춘아 청춘아 내 청춘아 아까운 내 청춘아 한번 왔다 가는 인생 멋지게 살아보세 세상살이 바람 불고 된서리 친다해도 넘어지고 쓰러져도 나는 다시 일어났단다

깜박깜박 진선미

삼십대는 세월이 강물같이 흘러가고 사십대는 화살같이 간다는데 작은 적정 큰 걱정 모두함께 털어놓고 우리 함꼐 걱정없이 살자꾸나 헤자야 오래간만이다 너는 어떻게 사니 너는 요즘 깜박깜박 하지 않니 지금 네게 부치는 이 엽서 한 장도 오래전에 준비했던 거란다 깜박깜박 너도 깜박 깜박깜박 나도 깜박 깐깐한 수현이도 깜박깜박한다며 구름가는 대로 흘러가는

깜빡 깜빡 진선미

너와 내가 나누는 이 전화마저도 오래전에 준비했던 거란다 깜빡 깜빡 너도 깜빡 깜빡 깜빡 나도 깜빡 덜렁이 영숙이도 깜빡 깜빡 한다며 바람부는 대로 흘러가는 세상살이 깜빡 깜빡해도 재미있게 살아보자 삼십대는 세월이 강물같이 흘러가고 사십대는 화살같이 간다는데 작은 걱정 큰 걱정 모두 함께 털어놓고 우리 서로 걱정없이 살자꾸나

깜빡 깜빡 진선미

너와 내가 나누는 이 전화마저도 오래전에 준비했던 거란다 깜빡 깜빡 너도 깜빡 깜빡 깜빡 나도 깜빡 덜렁이 영숙이도 깜빡 깜빡 한다며 바람부는 대로 흘러가는 세상살이 깜빡 깜빡해도 재미있게 살아보자 삼십대는 세월이 강물같이 흘러가고 사십대는 화살같이 간다는데 작은 걱정 큰 걱정 모두 함께 털어놓고 우리 서로 걱정없이 살자꾸나

깜빡깜빡 진선미

전화 마저도 오래전에 준비했던거란다 깜빡 깜빡 너도 깜빡 깜빡 깜빡 나도 깜빡 은동이 초심이도 깜빡 깜빡한다며 바람 부는데로 흘러가는 세상살이 깜빡 깜빡해도 재미있게 살아보자 간 ~ 주 ~ 중 30대는 세월이 강물 같이 흘러가고 40대는 화살 같이 간다는데 작은 걱정 큰 걱정 모두 함께 털어 놓고 우리 서로 걱정 없이 살자꾸나

깜빡깜빡 (Inst.) 진선미

전화 마저도 오래전에 준비했던거란다 깜빡 깜빡 너도 깜빡 깜빡 깜빡 나도 깜빡 은동이 초심이도 깜빡 깜빡한다며 바람 부는데로 흘러가는 세상살이 깜빡 깜빡해도 재미있게 살아보자 간 ~ 주 ~ 중 30대는 세월이 강물 같이 흘러가고 40대는 화살 같이 간다는데 작은 걱정 큰 걱정 모두 함께 털어 놓고 우리 서로 걱정 없이 살자꾸나

깜빡깜빡 류선미

전화 마저도 오래전에 준비했던거란다 깜빡 깜빡 너도 깜빡 깜빡 깜빡 나도 깜빡 은동이 초심이도 깜빡 깜빡한다며 바람 부는데로 흘러가는 세상살이 깜빡 깜빡해도 재미있게 살아보자 간 ~ 주 ~ 중 30대는 세월이 강물 같이 흘러가고 40대는 화살 같이 간다는데 작은 걱정 큰 걱정 모두 함께 털어 놓고 우리 서로 걱정 없이 살자꾸나

편지 @김우주

작사 최현석 작곡 기호 노래 김우주 다시 사랑한다고 말할까 내가 미안하다고 말할까 돌아서기엔 소중한 너 차마 볼수도 없던 나를 너를 기다린다고 말할까 나 자신 없지만 워 그래도 행복했다고 나 웃으며 써볼게 너를 지우려 했었어 그게 쉬울줄 알았어 어리석게도 난 너를 지울거라고 생각했어 이제와 너에게 못다한 내맘 주려 해도 너무도

의리 부부 작은별 부부

아니더냐 잔반처리 하다 보니 지퍼 터져 단추 발사 다이어튼 언제든지 내일부터 시작이냐 우린 이제 재활용도 안 되는 나이란다 결혼서약 간데없고 도원결의 남았느냐 언제부터 사랑아닌 의리로 살았더냐 남은 내 인생 이렇게는 살고 싶지 않단다 싸우면서 살아온 정 징글징글 무섭구나 결국엔 모두 떠나가고 너와 나 둘뿐이다 오늘보다 조금만 더 행복하게 살자꾸나

성냥팔이 소녀 3부 레몽

“엘라야, 이제 예전처럼 다 함께 즐겁게 살자꾸나. 앞으로 두 번 다시 헤어지는 일은 없을 거야.” “아, 할머니. 정말 함께 살 수 있는 거죠?” 소녀는 할머니의 말에 무척 행복했어. 다음 날 아침, 길을 가던 사람들은 벽에 기대어 앉아 있는 소녀를 발견했단다. “어머나 세상에! 여기 아이가 있어요!” “여기서 잠이 들었나봐!”

미녀와 야수 감자공주

“흉측한 야수에게 두 번 다시 돌아가지 말고 우리와 같이 살자꾸나.” 언니들이 하도 말리는 바람에 벨은 아버지를 위해 일주일만 더 집에서 지내기로 했어요. 야수와 약속한 날부터 하루, 이틀, 사흘이 흘렀어요. 벨은 밤에 잠을 자다가 꿈을 꾸었어요. 야수가 정원에서 쓰러져 있는 꿈이었어요. 벨은 깜짝 놀라 깨어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