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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에 난 발자국을 따라가면 그 끝엔 행복이 있을까 최재은 & 박경환

눈길에 놓인 한마디 발자국 비틀거리는 발자국 이 모두가 그저 행복하길 하얗고 조그만 발자국 홀로 나란한 발자국 이 모두가 어둠을 밝히는 한 줌의 눈꽃을 피우길 꿈 속 잠든이들까지 대문없는 집 차가운 심장도 꿈에 빠진 이도 이 모든 존재 따스하길 앙상한 가지에 길 잃은 치즈 아가 고양이 체온이 식어 갈 무렵

눈길에 난 발자국을 따라가면 그 끝엔 행복이 있을까 최재은, 박경환

눈길에 놓인 한마디 발자국 비틀거리는 발자국 이 모두가 그저 행복하길 하얗고 조그만 발자국 홀로 나란한 발자국 이 모두가 어둠을 밝히는 한 줌의 눈꽃을 피우길 꿈 속 잠든이들까지 대문없는 집 차가운 심장도 꿈에 빠진 이도 이 모든 존재 따스하길 꿈 속 잠든이들까지 대문없는 집 차가운 심장도 꿈에 빠진 이도 이 모든 존재 따스하길 앙상한 가지에

TV Show (Original Song 짙은) 박경환

사람들 나도 모르게 웃었어 It\'s a beautiful life TV show 잊혀질 것 같은 Dear It\'s a beautiful life TV show tonight 애써 잊고 싶은 Dear 기억들은 버라이어티 남은 슬픔은 리얼리티 흐느끼며 우는 사람들 나보다 더 슬퍼보여 웃음으로 날 유혹하는 티비속에 사는 그녀들 멀리 떠나는

해변의아침 (박경환)

두근거렸지 하얀 너의 미소가 온 바닷가로 흩어졌던 날 아직도 생생한 건 눈가에 슬픈 눈빛 거두려 애쓰던 너의 앳된 모습 희미해졌지 우리가 울고 웃던 시간 여행이 네겐 어떤 의미가 됐나 남쪽 섬으로부터 바람이 불어오면 내 가슴 가득한 네가 일렁이네 그래 나도 알아 이젠 사랑을 알아 저기 붉게 타 들어가는 너무 뜨거운 태양이

화려한 그녀 박경환

나풀거리는 치마 높은 하이힐 어딜 보는 건지 알 수 없는 눈 짙은 눈화장 검은 재킷을 입고 곱게 올린 머리 가는 손가락 그대 젊음은 얼마나 무모할 수 있나요 이렇게 계산이 많은데 가난한 나 오늘 밤만이라도 화려한 사랑을 믿고 싶어 그대 청춘은 얼마나 푸르를 수 있나요 떠나보낸 것들이 많은데 미련한 나 오늘 밤만이라도

우리의 사랑 박경환

아무렇지 않은 척 며칠을 살았어 넌 어떨지 모르겠지만 마지막이 아니라는 말 믿고 싶어 내가 지금 바보 같은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면 웃을 수 있니 내가 없이도 요즘 유난히 즐거워 보여 모니터 속의 사람들 내가 알던 네 친구들 지워 버렸니 우리의 사랑 네가 내게 약속했었잖아 이럴수록 더 나빠질까 너라는 사람 나에겐 독이었을까

눈길을 걸으며 박경환

어젯밤 내 꿈 속에서 밤새워 나눈 얘기들 장난하지 말고 내게 가까이 와 나도 너희의 친구잖아 창밖에 눈이 내리면 아이들이 몰려나왔던 96년 겨울 다를 것도 없는데 올해도 눈은 많이 왔는데 친구들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눈싸움을 하던 날 오후 작은 손으로 뭉쳐서 던졌던 눈송이에 넌 맞고 깔깔대며 달렸었지 이젠 뭉쳐지지도 않는 눈은

발자국 나정은

앞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길인지조차 모르겠는 여기 멈춰 서 있어 이곳에 혼자일까 아무도 밟지 않았나 어디도 기댈 순 없지만 어둠 속에 넘어져도 쓰러져도 돌아갈 수 없는 길을 걸어 상처투성이라도 일어나 또 나아가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을 이 길에 남겨둘게 앞도 뒤도 아무것도 없는 두려움밖에 남지 않은 채로 멈춰 서 있어 이 길이 아니었다면 조금 더 편할 수

Farewell 박경환

그날도 바람이 불었던 것 같아 우린 현관앞을 서성이다가 다시 작은 집 방안으로 들어가 난로 앞에 마주앉았지 그날이 내가 기억하고 있는 그날인지는 나도 모르겠어 시간이 흐르면 어떤 기억도 모두 다 엉키고 마니까 널 위해 밤새워 노래를 불렀지 지금 넌 떠나고 곁에없지만 우린 순간이 마지막인걸 알았어 서로를 정말 좋아했었지만

서귀포환상 (박경환)

내 곁에 언제나 너를 사랑 할 수 있는 곳에 늘 함께 날 보며 웃는 너와 함께 차갑게 내리는 비도 함께 맞을 수 있어 영원히 널 지킬 꺼야 지금처럼 이 자리에서 처음 만났던 순간 내 앞에 서있는 너 오래 전 날처럼 가만히 웃던 지나온 시간도 이젠 우리 어린 날도 모두 먼 훗날 너와 함께 할 얘기 지금 이 순간이 모두 잊혀진다

2시 20분 (카누 CF 삽입곡) 박경환

카페에서 무슨 생각을 하는 거니 넌 여태 널 찾았는데 기다렸는데 작은 카운터에서 뭐 드시겠냐고만 묻다 두 달이 갔지 그래도 좋은 건 그녀가 오는 오후 2시 20분 긴 머리를 넘기며 날 향해 미소 짓는 그녈 볼 땐 시간이 멈출 것 같아 행복은 짧을까 지금은 두렵지 않아.

2시20분 (카누 CF 삽입곡) 박경환

카페에서 무슨 생각을 하는 거니 넌 여태 널 찾았는데 기다렸는데 작은 카운터에서 뭐 드시겠냐고만 묻다 두 달이 갔지 그래도 좋은 건 그녀가 오는 오후 2시 20분 긴 머리를 넘기며 날 향해 미소 짓는 그녈 볼 땐 시간이 멈출 것 같아 행복은 짧을까 지금은 두렵지 않아.

2시 20분 박경환

Composed by John Paul Lam, Brandon Fraley Lyrics by 최강창민 Arranged by Brandon Fraley 지난 과거 속에 흩어졌던 시간들과 수줍은 미소라는 우리 둘의 거리 사이를 살며시 물들여준 보랏빛 바다 아직 그리 오래된 연인은 아니지만 너와 나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하나 둘 새겨놓은 희미한

Inside 박경환

불을 보듯 뻔한 세월이 다 짜여진 듯 순서대로 펼쳐지던 시간 지나 덩그러니 앉아 있었지 어린 시절의 예배당 허물어진 성의 자리엔 다 사라진 줄만 알았던 잊고 지낸 기록들이 누군가의 품에 안긴 채 나팔소린 울려 퍼졌네 돌아오오 같은 꿈을 나누었던 여름밤의 나에게로 돌아오오 기적소리 울리는 이곳 날 다스리던 마음의 주인은 오늘부로

Lonely Boy 박경환

외로운 존재 쓸쓸한 동네 골목을 누비다 빈 그네에 앉아 떠난 사람들을 아직도 추억하는 미련한 놀이를 하다보면 해는 저물어 가네 차가운 바람에 차가워진 마음 달래려 문득 시를 써봐도 주위엔 오직 나를 비추는 가로등 길어진 그림자 발길을 돌려 봐도 바람에 맞서 봐도 시린 마음 움직이지를 않네 내가 바라왔던 일들 부푼 꿈이 많던 시절

생일을 축하해 박경환

우리가 친구로 지낸 건 정말 오래됐지만 내년에도 그다음 해도 함께해 동네 지하철 4번 출구 빵집에 가서 평소보다 지난해보다 더 큰 케익을 큰맘 먹고 너의 생일을 축하해 오늘 이 자리에서 또 한 살 나이를 먹는 만큼 예뻐지면 좋겠지만 너와 사랑에 빠진 건 그것 때문은 아냐 내년에도 그다음 해도 함께해 너를 처음 만났던 건 2005년

작은 집 박경환

너무 선명했어 방금 꾸었던 꿈은 마치 노예처럼 저항 한번 못했지 깨어났는데도 오래전 일인데도 바로 어제 같아 품속을 뒤적이네 어지럽혀져 있는 내 방과도 같은 곳엔 어디에도 쉴 곳은 없는데 안식을 기도했어 깊은 잠에 빠져 보고 싶어 겨울이 지나도 다시 또 겨울인 건 넋을 놓고 있던 내게만 일어난 일 사람들은 모두 거리를 걷고 있어 외투를 입은 채 너...

작은집 박경환

너무 선명했어 방금 꾸었던 꿈은 마치 노예처럼 저항 한번 못했지 깨어났는데도 오래전 일인데도 바로 어제 같아 품속을 뒤적이네 어지럽혀져 있는 내 방과도 같은 곳엔 어디에도 쉴 곳은 없는데 안식을 기도했어 깊은 잠에 빠져 보고 싶어 겨울이 지나도 다시 또 겨울인 건 넋을 놓고 있던 내게만 일어난 일 사람들은 모두 거리를 걷고 있어 외투를 입은 채 너...

어제와 다른 비가 내리는창밖을보며 (박경환)

?한번 너 내게 묻기를 애써 사랑하냐고 했지 나는 대답 할 수 없었어 비가 내리고 있었으니까 혼자서 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했던가 나는 걸을 수 도 없나 봐 또 하루 해가 저무네 수 많은 밤을 이렇게 지샜지 돌려 놓을 수가 없었어 이 비가 그친 어느 밤 너에게 속삭이고 있겠지 또 하루가 가고 나면 옛 추억은 더 없을 거야 무기력한 오늘도 어김없이 지...

사랑하는 동안 박경환

사랑하는 동안나의 삶에서 행복이었던 그런 사람사랑하는 동안너와 함께 한 날들이 너무 그리워미안했어 고마웠어하고싶은 말 너무 많아잊어보려 해봐도 미련이 남아보고싶어 돌아와줘 아무리 후회해봐도돌아오지 않는 이별이었어사랑하는 동안 너에게 더 잘해 줄 걸후회뿐인 나의 이별에 상처들로 남아서사랑한다는 그런 말도 이젠 소용없어좋은 사람으로 남은 넌 내게 사랑이었...

다짐 박경환

항상 나의 곁에서 내 편이 되어준 사람 힘든 나날들 견뎌내고서 지켜준 사람하나뿐인 둘도 없는 사람 그대 인생을 바치고서 날 안아주네 아름답던 그대 모습은 어디에이젠 내가 그대의 쉴곳이 돼줄게요 엄마 허물어져가던 내 모습에 빛이 돼주고 나만을 바라봐주던 나의 그대여 사랑해요 많이 힘들었죠이젠 내가 그대의 별 되어줄게요아름답던 그대 이름은 어디에나를 위해...

외로움이란 박치용

길위로 떨어지는 하얀 눈꽃 내 마음 속에 추억을 남겨놓고 겨울의 빛이 비추는 창가에 내려 앉아 멈췄어 외로워 내 가슴에 새겨진 이름 아픈 사랑이 내게 남긴 기억 추억들이 흩어져 가도 기다리겠어 겨울눈 속에서 피어난 꽃처럼 함께 걷던 눈위에 남겨진 발자국을 따라가면 만날까 입김이 서리는 추운날 따스한 너의 품이 그리워 외로워 내 가슴에 새겨진 이름

무지개 - 비스트 (MR) Musicsum(뮤직섬)

익숙한 목소리로 지금부터 시작해 어쩌면 뻔한 얘기지 특별한 것은 너일 뿐 이 노래와 우리 둘 사이 그리 멀지도 않으니까 너에게로 간다 이렇게 바람 따라간다 숨 차게 기다려주겠니 기억하지 못할 꿈 속에 가만히 잠이 든 무지개 다시 떠오를 수 있게 날아 올라가 말해봐 너의 마음 속 숨겨왔던 이야기 같이 꿈꾸던 편한 우리 사이 아직까지

해변의 아침 afternoon (박경환)

두근거렸지 하얀 너의 미소가 온 바닷가로 흩어지던 날 아직도 생생한 건 눈가에 슬픈 눈빛 거두려 애쓰던 너의 앳된 모습 희미해졌지 우리가 울고 웃던 시간 여행이 네겐 어떤 의미가 됐나 남쪽 섬으로부터 바람이 불어오면 내 가슴 가득한 네가 일렁이네 그래 나도 알아 이젠 사랑을 알아 저기 붉게 타 들어가는 너무 뜨거운 태양이 우리

너와 나의 계절 (With. 김은태) 조여진 & 이나래

푸른 저 별이 되어 내가 바라던 대로 너와, 너와 가까워질 수 있을까 내리는 비가 되어 내 맘이 전해진다면 너와, 너와 함께 걸을 수 있을까 그대라서 행복해 언젠가의 순간처럼 내 곁에서 부는 바람의 끝엔 그대라는 계절 그대라는 계절 기나긴 시간 속에 다시 하루가 지나면 너와, 너와 함께 걸을 수 있을까 그대라서

너와 나의 계절 (With. 김은태) 조여진 & 이나래

푸른 저 별이 되어 내가 바라던 대로 너와, 너와 가까워질 수 있을까 내리는 비가 되어 내 맘이 전해진다면 너와, 너와 함께 걸을 수 있을까 그대라서 행복해 언젠가의 순간처럼 내 곁에서 부는 바람의 끝엔 그대라는 계절 그대라는 계절 기나긴 시간 속에 다시 하루가 지나면 너와, 너와 함께 걸을 수 있을까 그대라서

행복이 배달됐어요 박혜경

잠에서 덜 깬 내 얼굴을 hmm 간지르는 햇살과 코 끝엔 네 향기 아무렇게나 삐친 머리 너는 아무렇지 않게 흐트려 hmm 행복이 배달되었어 반달같은 너의 눈엔 방금 올려다본 푸른 하늘있고 분수같은 웃음 소린 내내 멈춰있던 바름을 몰고와 아무것도 더는 원하지 않아 네 심장 소리에 세상이 사라지고 있는걸 생각에 잠겨 시간에

꿈의 끝 이리 e.ri

있는 힘껏 소릴 질러봐도 손을 뻗어 앞을 향해도 소리가 나질 않네 움직여 지질 않네 단 한번도 꿈속의 결말을 확인 한적이 없어 이제 떠나려해 행복의 꿈으로 저 바다속에서 춤을 추려 하네 욕망의 옷을 벗고 두려움의 껍질을 벗고 꿈의 끝엔 환히 웃는 완전한 내가 기다리고 있을까 이름을 크게 외쳐봐도 너의 옷깃을 잡고 버텨도 뒤돌아 보질 않네

다린

먼저 간 마음의 발자국을 따라가면 도착한 곳에 우린 어떤 모습일까 춤을 추겠지 라라라라 라라라 아무 생각 없이 춤을 추겠지 라라라라 라라라라 서로의 손을 잡고 매일을 마지막처럼 흘러간 마음이 흩어져 유영하고 너와 둘이서 영원 같은 곳에서 춤을 추겠지 라라라라 라라라 아무 생각 없이 춤을 추겠지 라라라라 라라라라 서로의 손을 잡고 매일을 마지막처럼 라 라라

너만이 나를 박민우, 박경환

계속해서 흐르겠지 시간은 꽃도 피고지길 반복하겠지 너의 향기 남아 오래된 모든 것들은 잊혀져 먼지만 쌓인채 잠들겠지 잠든 기억 잠든 노래 늘 푸르던 그때 너만이 나를 자리에 멈춰 있게 해 무심하게 모든걸 지나쳤던 그런 나를 너만이 나를 자리에 멈춰 있게 해 무심하게 모든걸 지나쳤던 그런 나를

혼잣말 김하빈

저기 그대가 보여요 맘 졸이는 날 알까요 내 시선을 따라가면 끝엔 그대가 있죠 그댄 그녀만 보네요 나도 그대만 보네요 그댄 모르겠죠 이런 내 맘을 알리가 없을테죠 사랑해요 사랑해요 끝내 전하지 못한 말이 잊으려 해도 비워내도 어느새 맘을 가득 채워요 이런 내 모습을 그대 있던 자리를 나도 모르게 맴돌다 그대 발걸음

다른 이별 김다슬, 박경환

그날처럼 다신 웃을 수 없는 그때처럼 다신 꿈꿀 수 없는 또 다른 이별의 뒤에 숨겨져 있던 너 알 수 없는 너 처음엔 알지 못했던 우리의 마지막이 다가와 그대는 나를 잊을건가요 떠날 수 없어 맘 졸이는 나를 알면서 그대와 함께 했던 순간 보낼 수 없어 아직 이 자리에 남아 그대는 나를 보낼건가요 내 맘과 다른 맘을 알고 있지만

너만이 나를 박민우 & 박경환

계속해서 흐르겠지 시간은 꽃도 피고지길 반복하겠지 너의 향기 남아 오래된 모든 것들은 잊혀져 먼지만 쌓인채 잠들겠지 잠든 기억 잠든 노래 늘 푸르던 그때 너만이 나를 자리에 멈춰있게해 무심하게 모든걸 지나쳤던 그런 나를

길과 신발 (Feat. Zzo) Limpid

우연히 걸어보기 시작했던 이 길 어느덧 이만큼이나 왔네 엉겁결 맨발에 신겨 더러워 낡은 나의 신발과 함께 진흙탕길 위에도 깜깜한길 위에도 발자국 남기며 돌뿌리에 넘어지고 미끄러져 넘어져도 이 길을 걸어왔지 이길 따라 가면 그곳에 갈 수 있을까 그곳은 뭐가 또 있을까 멈출수 없어 이 길을 힘겹게 걸어왔네 내 낡아버린 신발과 함께 힘겨운 길을 터덜터덜 걷던중에

내 사랑 마시마로 박서로 & 박경환

마시마로처럼 축 쳐진눈꼬리가 내 맘에 쏙 들어와 사랑의 눈을뜨네 잘 빠진키에 몸매 쩍 벌어진 너의 어깨 품에 쏙 안기고파 사랑의 꿈을꾸네 행복한 영화 속 주인공들처럼 나도 너와 함께이고싶은데 상상만으로도 좋아 바보같이 웃고있는 나만을 사랑해줄 널 기다려

내 사랑 마시마로 박서로, 박경환

마시마로처럼 축 쳐진눈꼬리가 내 맘에 쏙 들어와 사랑의 눈을뜨네 잘 빠진키에 몸매 쩍 벌어진 너의 어깨 품에 쏙 안기고파 사랑의 꿈을꾸네 행복한 영화 속 주인공들처럼 나도 너와 함께이고싶은데 상상만으로도 좋아 바보같이 웃고있는 나만을 사랑해줄 널 기다려 행복한 영화 속 주인공들처럼 나도 너와 함께이고싶은데 상상만으로도 좋아 바보같이 웃고있는

한바퀴 SURL(설)

하얀 종이 한 장 책상에 올려다 놓고 한참 고민하다 커다란 달 그렸는데 괜히 쓸쓸해져 작게 그려본 전구를 키고서 가만히 앉아 아침을 기다리네 아직 달은 밝아 불 꺼진 방을 비추고 못 보던 사이에 늘어난 그림들 속엔 다들 둘러앉아 이곳을 바라보고서 손짓을 하기에 따라 들어갔네 한 바퀴를 돌아가자 달 위에 발자국을 남기자 하나씩

다른 이별 김다슬 & 박경환

그날처럼 다신 웃을 수 없는 그때처럼 다신 꿈꿀 수 없는 또 다른 이별의 뒤에 숨겨져 있던 너 알 수 없는 너 처음엔 알지 못했던 우리의 마지막이 다가와 그대는 나를 잊을건가요 떠날 수 없어 맘졸이는 나를 알면서 그대와 함께 했던 순간 보낼 수 없어 아직 이 자리에 남아 그대는 나를 보낼건가요 내 맘과 다른 맘을 알고있지만 그대와

다른 이별 김다슬&박경환

그날처럼 다신 웃을 수 없는 그때처럼 다신 꿈꿀 수 없는 또 다른 이별의 뒤에 숨겨져 있던 너 알 수 없는 너 처음엔 알지 못했던 우리의 마지막이 다가와 그대는 나를 잊을건가요 떠날 수 없어 맘졸이는 나를 알면서 그대와 함께 했던 순간 보낼 수 없어 아직 이 자리에 남아 그대는 나를 보낼건가요 내 맘과 다른 맘을 알고있지만 그대와

서귀포의 환상 afternoon (박경환)

내 곁에 언제나 너를 사랑 할 수 있는 곳에 늘 함께 날 보며 웃는 너와 함께 차갑게 내리는 비도 함께 맞을 수 있어 영원히 널 지킬 꺼야 지금처럼 이 자리에서 처음 만났던 순간 (내 앞에 서있는 너) 오래 전 날처럼 (가만히 웃던) 지나온 시간도 이젠 우리 어린 날도 모두 먼 훗날 너와 함께 할 얘기 지금 이 순간이 모두

Coffee afternoon (박경환)

오기를 기다려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에서 기다려요 그대 오늘 안 오시나 금방 온다고 했잖아요 한잔 두잔 세 잔째가 지나도록 안 오시네요 오랫동안 남은 향기가 나를 착각하게 해 자꾸 그댈 그리게 해 함께였었던 지난 시간은 짙은 향기로 남아 이젠 서로를 그리워하는데 우리 사진 펼쳐놓고 커피포트에 물을 올리고 찻장 깊이 넣어뒀던

내 시선 끝엔 언제나 너가 닿아 수키 (SUKI)

밀려온 파도에 넌 발을 담그며 처음 보는 미솔 지으며 날 쳐다봐 하늘을 물들인 주황빛이 너에게도 물들어 파도처럼 내게 밀려와 작은 표정 하나도 다 알고 싶어 너의 모든 습관을 다 알고 싶어 너도 내가 궁금할까 우리 같은 마음일까 파도 치는 바닷가에서 마주보며 손을 잡고 같은 발자국을 남기자 눈이 부신 바닷가에서 일렁이는 물결에도 지워지지 않는 너와 나 해질녘

별, 헤매다 (With SeRA) Chan.B

별 볼일 없는 일상 속에 숨어 버린 날들 가로등 불빛 따라 밤새 걷다가 수많은 별자리를 하나둘씩 세다 보면 먼 우주엔 닿을까 꿈을 꾸곤 했어 속에 빛나는 수많은 내 모습이 모두 모여 이 밤을 밝게 비춰주기를 모두가 잠드는 밤에 남 몰래 별 자릴 새겨 저 별의 끝엔 내가 웃고 있을까 멍하니 하늘을 보며 약속했던 밤 나의

사랑한다 말해주세요 유심초

아름다운 그대얼굴에 행복이 넘쳐있네요 아름다운 그대 눈길에 사랑이 넘쳐있네요 당신을 그리는 마음 사랑한다 말해주세요 당신을 위하는 마음 사랑한다 말해주세요 몰라요 나는 사랑에 젖어취해버렸나봐 몰라요 나는 사랑에 젖어 취해버렸나봐 부끄러워 말못하면 눈짓으로 전해주세요 부끄러워 말못하면 편지라도 전해주세요

우린 어디쯤에 있을까 정모, 선민규

지나온 날들에 지친 너의 하루는 어땠을까 시간에 같이 있던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 넘어지고 상처받던 시간 이제는 추억으로 남겠지 더욱 아픈 날들에 지칠 우리는 어디쯤에 있을까 (We go high) 언젠가 만나게 되면 (We go high) 꿈을 쫒고 있을까 좋았던 기억만 밟고서 나아가 끝엔 우리가 함께 할 거야 We

너를 사랑해

미안해 널 그냥 그렇게 만났어 언제나 그렇듯 만났어 그런데 이건 뭐야 사랑해버린거야 그랬어 너도 날 가볍게 만났어 또 다시 안본다 믿었겠지 하지만 널보는 미쳐버리고 만 거야 (어떻게) 널보면 (사랑해) 구름위를 걷는 기분이 들어 내가 울린만큼 나도 울어야만 너가질 수 있을까 누구도 짐작도 못했을 거야 내게

슬픔이 사랑이 되면 팔빈 (Falvin)

많이 아팠을거에요 그동안 힘들었겠죠 금방이라도 무너질것 같던 슬픈 얼굴을 한 그대가 떠올라요 홀로 남겨진 아이처럼 두려워서 그대 마음 안아주지도 못했죠 먼저 걸어간 발자국을 따라가면 한걸음 한걸음 그대가 그려져요 슬픔이 사랑이 되어 버렸죠 이런 사랑 아프다고 외치고 싶지만 흐리게 웃는 그대의 웃음속에서 나도 모르게 그대를 안고 있죠 어두운 달빛아래에서 날 바라보는

겨울길 재원

서툰 달이 뜨는 이 밤 꿈 꾸듯 날아 눈 속에 빛바랜 낭만 너무 들뜨지는 마라 작은 아이야 내게 전해줘 목소리 아 아 아, 곳에 행복이 있다고 믿었지 여기 있었는데 하얀 눈이 내린 온 세상은 마치 내게 오라 손짓 부족한 거 하나 없이 이대로도 충분하니까 반짝이는 저 길을 따라 자유롭게 날 지 꽃들이 핀 이 길 누가 뭐라 해도 너의 길을 가렴 하얀 눈길에

째깍째깍 신미래

?사람 두근두근?깜빡깜빡? 눈치만?보네 어쩌다?마주치는?눈길에? 눈물이?나올?것만?같아서 안절부절?콩닥콩닥? 어떡해야?하나 좋아한다고?얘기하면? 어떻게?하나? 같이?있자고?얘기하면?아이? 아이?몰라?어떻게?하나요 자꾸만?빨개지는?내?얼굴? 점점?더?다가오는??사람 째깍째깍?콩닥콩닥? 밤이?깊어가네 내일은?무슨?일이?

째깍째깍 (EDM Ver.) 신미래

오늘은 무슨 일이 있나요 아무 말하지 않는 사람 두근두근 깜빡깜빡 눈치만 보네 어쩌다 마주치는 눈길에 눈물이 나올 것만 같아서 안절부절 콩닥콩닥 어떡해야 하나 좋아한다고 얘기하면 어떻게 하나 같이 있자고 얘기하면 아이 아이 몰라 어떻게 하나요 자꾸만 빨개지는 내 얼굴 점점 더 다가오는 사람 째깍째깍 콩닥콩닥 밤이 깊어가네 내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