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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잎 편지 (KBS 창작동요대회 동상 2000년) 지창환

달을 보며 보고 싶은 친구 얼굴 그리다 가을 바람에 노랗게 얼굴이 물들어요 하고 싶은 말 너무 많아 노란 글씨로 밤을 세워 은행 잎에 가득 적어서 바람결에 친구에게 날려보내면 창문 열고 손 내밀어 사랑의 마음 고이고이 간직하며 노래 불러요

종이배 (KBS 창작동요대회 입상 92년) 황초희

돌 다리에 앉아서 종이배를 띄운다 까닥까닥 동동동 꽃잎 실은 종이배 지금은 어디만큼 떠 가고 있는지 멀리 떠난 내 친구 생각이 난다 멀리 떠난 내 친구 생각이 난다 도랑물은 졸졸졸 종이배가 동동동 희망의 꿈 싣고서 둥실 떠난 종이배 물가에 혼자 앉아 지난날 생각하면 소꿉친구 고운 얼굴 그리워 진다 소꿉친구 고운 얼굴 그리워 진다

무지개 (KBS 창작동요대회 입상 93년) 임희윤

지나가던 소나기가 놓고 간 다리 아롱다롱 일곱 색이 곱기도 하다 어느 누굴 건너라고 놓은 다릴까 하늘나라 선녀들을 건너랬을까 아냐아냐 선녀 건널 다린 아니야 선녀들이 곱게곱게 짜논 비단에 지나가던 소나기가 심술 피워서 햇볕에 살짝 말리는 거야

시골 하루 (MBC 창작동요대회 동상 94년) 장미영

뽀오얀 안개가 산 무등을 타고 닭 소리에 잠을 깨면 초가집 굴뚝에 흰 연기 오르니 시골 하루 시작 된다 산 비둘기 모여 구구 풀을 뜯는 염소 음매 한가롭게 강아지 놀고 소를 모는 농부 이랴 빨래하는 소리 뚝딱 물레방아 빙글 잘도 돈다 살며시 초생 달 서산에 걸리고 귀뚜라미 자장가에 칭얼대던 아기의 두 눈이 감기면 들려오는 멍멍 소리

오솔길 (MBC 창작동요대회 동상, 인기상 96년) 박하은

들을 지나 숲을 지나 고개 넘어 가는길 들꽃들만 도란도란 새들만 재잘 재재잘 누가 누가 오고 갈까 어떤 이야기 있나 뭉개 구름 흘러가고 바람만 지나가는 꼬불꼬불 오솔길 마냥 걸어 갑니다 꽃들과 얘기 나누며 새들과 함께 노래 부르며 꼬불꼬불 오솔길 마냥 걸어 갑니다 구름과 바람 벗 삼아 휘파람 불며 불며

가을 편지 김나희

은행잎 노오랗게 물들어 가는 날엔 떠나간 친구 얼굴 떠오르지요 둘이서 정다웁게 소곤소곤 나누던 이야기 소롯이 되살아나서 가슴 적셔요 그리운 마음 마음 꽁꽁 담아서 사알랑 바람따라 보내고 싶어

마음이 이슬처럼 (KBS 창작동요대회 입상 90년) 박소망

마음이 이슬처럼 맑은 아이는 꽃들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어요 마음이 이슬처럼 맑은 아이는 꽃들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어요 진달래야 어젯밤 누가 왔었니 길 잃은 호랑 나비가 찾아 왔길래 밤 새워 별을 보며 속삭였단다 밤새워 달을 보며 속삭였단다 마음이 이슬처럼 맑은 아이는 꽃들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어요 마음이 이슬처럼 맑은 아이는 숲 속의 재롱들을...

고향 하늘 (KBS 창작동요대회 입상 91년) 홍혜윤

저 산 너머 푸른 하늘은 내가 자란 고향 하늘 깃 고운 작은 새들도 산 너머로 날아가고 두 둥실 두 둥실 흰 구름도 그리로만 흘러가는 삼삼한 옛 추억이 무지개로 뜨는 하늘 저 산 너머 푸른 하늘은 내 어릴 적 고향 하늘 아득히 먼 기적도 산 너머로 들려오고 해 마다 해 마다 봄 소식도 그곳에서 먼저 오는 연연한 그리움이 노을처럼 피는 하늘

비 오는 오솔길 (KBS 창작동요대회 92년) 최주희

우산을 들고 비 오는 오솔길을 걸어가보자 오솔길을 졸졸졸 따라오는 방울 빗방울 따라오며 속삭이는 빗방울 소리 따라오며 속삭이는 빗방울 소리 길가의 풀잎에도 방울방울 빗방울 풀잎도 나를 보고 속삭이잔다 우산을 들고 비오는 꼬불길을 걸어가보자 꼬불길을 똑똑똑 따라오는 방울 빗방울 따라오며 얘기하는 빗방울 소리 따라오며 얘기하는 빗방울 소리 길가의 나무에도...

봄을 그리는 색연필 (KBS 창작동요대회 1990년) 동요 천사

파랑 남청 색연필로 파란하늘 그리고하얀 초록 색연필로 정성들여 칠하면토끼구름 솜구름 산위에 피어나고졸졸졸 흘러가는 골짜기 맑은 냇물우리가 푸른 물결 출렁이는 도화지에종달새 날아와 즐겁게 노래하네초록 연두 색연필로 나뭇가지 그리고노랑 분홍 색연필로 정성들여 칠하면높고 큰 산 넓은 들에 새싹들이 돋아나고파르릇 피어나는 살구꽃 진달래꽃꽃다지 진달래꽃 수를 ...

노을지는 풍경 (89년 KBS 창작동요대회 우수상) Various Artists

노을지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노을속에 잠겨 예쁜꿈을 꾼다 높은 하늘이 되어 작은새와 함께 노을주위를 돌며 날아가는꿈을 노을지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노을속에 잠겨 예쁜꿈을 꾼다

사랑하고 있다는것을(동상) 이윤경, 이유경

세상많은 사람들중에 그대와 내가 만난 그 순간 짧았던 시간들이었지만 희미하게 되새겨 봅니다 한아름 사랑하고 있다던 너의 편지 첫머리 글처럼 언제까지나 오직 그대를 가슴 가득히 사랑하리라 따스한 나의 가슴은 그대의 안식이되고 사랑스런 그대 속삭임은 나만의 음악이 되어 아름다운 본홍빛 꿈꾸며 우리의 내일을 그려가요 그대 항상 잊지말아요 내가 곁에 있다는 것을 따스한

동상 황인웅

겨우 나는 살아 숨만 쉬는데 만약에 말이야 니가 다시 온다면 생각을 하지마 그럼 다시 무너져 내 시간은 왠지 약효가 떨어져 10년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아 너무 행복해 보이는 너의 하루들 나는 결국 너의 감옥에 갇혀 놓아줘 나를 머리속에서 떠나 나를 살게 해줘 술이 깨고야 번호를 지웠어 너의 모습이 머리에 선명해 거기서 멈춰 버린 나의 모습은 눈만 움직이는 동상

오솔길 (MBC 창작동요대회 동상, 인기상 96년) (박하은) Various Artists

들을 지나 숲을 지나 고개 넘어 가는 길 들꽃들만 도란도란 새들만 재잘 재재잘 누가누가 오고 갈까 어떤 이야기 있나 뭉게구름 흘러가고 바람만 지나가는 꼬불꼬불 오솔길 마냥 걸어갑니다 꽃들과 얘기 나누며 새들과 함께 노래 부르며 꼬불꼬불 오솔길 마냥 걸어갑니다 구름과 바람 벗 삼아 휘파람 불며 불며 들을 지나 숲을 지나고개 넘어 가는 길들꽃들만 도란도란...

은행잎 Various Artists

노랑노랑노랑잎 노랑은행잎 그많은 아름다운 고운 빛중에 너는 너는 노랑색만 좋아하느냐 우리 누나 저고리 노랑 저고리 누나따라 노란색을 입고있느냐 노랑노랑노랑잎 노랑은행잎 그많은 오색빛깔 고운 빛중에 너는 너는 노랑옷만 입고 있느냐 우리 누나 저고리 노랑 저고리 누나따라 노랑옷을 입고있느냐

노을 지는 풍경 (KBS 창작동요대회 우수상 89년) 지철숙

노을 지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노을 속에 잠겨 예쁜 꿈을 꾼다 높은 하늘이 되어 작은 새와 함께 노을 주위를 돌며 날아 가는 꿈을 노을 지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노을 속에 잠겨 예쁜 꿈을 꾼다

박꽃 피는 마을 (KBS 창작동요대회 입상 92년) 홍혜윤

바닷가 작은 마을 깊어가는 여름 밤 지붕마다 하얀 박 꽃이 함초롬이 피어있어요 맑은 하늘 가득한 별 끝없는 파도소리 언덕위로 떠 오르며 빙그레 웃음 짓는 달 모두가 잠들지 않고 밤새도록 소근거려요

아이들이 그리는 세상 (KBS 창작동요대회 대상 93년) 지철숙

하얀 도화지에 나는 그려요 어른들이 잃어버린 아름다운 세상을 하얀 도화지에 나는 그려요 웃으면서 남을 돕고 진심으로 사랑하는 무지개 보다 더 아름다운 그런 멋진 세상을

잔디 밭에는 (KBS 창작동요대회 최우수상, 인기상 95년) 정예린

잔디 밭에는 잔디만한 바람기리 와서 논다 뒹굴기도 하고 공차기도 하고 일 바쁜 개미 등 타기도 하고 발 뻗고 누운 해님 행여 깰 까봐 기침도 꾹 참고 뒷 꿈 치도 들고 잔디 밭에는 잔디만한 바람끼리 와서 논다 잔디 닮아 손이 파란 아기 바람이

자연의 소리 ('92 제4회 KBS 창작동요대회 장려상곡) 이강산

(전주중) 어디선가 들려오는 해 맑은 웃음소리에 내 마음은 하얀 눈꽃이 되었고 산새 들이 노래하고 꽃마차가 지나가고 가지도 춤을 추는 아름다운 산새소리 [간주중] 어디선가 들려오는 해맑은 웃음소리에 내마음은 하얀 눈꽃이 되었고 파릇 파릇 솟아나는 새싹들의 예쁜모습 눈과들이 터지는 아름다운 자연의소리

마음이 이슬처럼(KBS 90년 창작동요대회 입상 박소망) Various Artists

마음이이슬처럼맑은아이는꽃들에속삭임을들수있어요 마음이이슬처럼맑은아이는꽃들에속삭임을들수있어요 진달레야어젯밤누가왔었니길이를호랑나비가찾아와낄래 밤세워별을보며속삭였단다 밤세워달을보며속삭였단다

고향 하늘 (KBS 창작동요대회 입상 91년) (홍혜윤) Various Artists

저 산 너머 푸른하늘은 내가 자란 고향하늘 깃 고운 작은 새들도 산 너머로 날아가고 두둥실 두둥실 흰구름도 그리로만 흘러가는 삼삼한 옛 추억이 무지개로 뜨는 하늘 저 산 너머 푸른하늘은 내 어릴 적 고향하늘 아득히 먼 기적도 산 너머로 들려오고 해마다 해마다 봄 소식도 그곳에서 먼저 오는 연연한 그리움이 노을처럼 피는 하늘

X-Mas Gag Party KBS 개그콘서트팀

~ 엉덩이에 동상 걸렸거든~센~ 쓰~ 앗! 앗 따거~ 앗따거~ 얘들아 얘들아~ 어제 우리 집에 산타할아버지가 찾아왔었다~ 왜~ 선물 주려고?

아이들이 그리는 세상 ('93 제5회 KBS 창작동요대회 대상곡) 이강산

하얀 도화지에 나는 그려요 어른들이 잃어버린 아름다운 세상을 하얀 도화지에 나는 그려요 웃으면서 남을 돕고 진심으로 사랑하는 무지개 보다더 아름다운 그런멋진 세상을

노을 지는 풍경 ('89 제1회 KBS 창작동요대회 우수상곡) 이강산

노을 지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노을 속에 잠겨 예쁜 꿈을 꾼다 높은 하늘이 되어 작은 새와 함께 노을 주위를 돌며 날아가는 꿈을 노을 지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노을 속에 잠겨 예쁜 꿈을 꾼다 노을 지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노을 속에 잠겨 예쁜 꿈을 꾼다 높은 하늘이 되어 작은 새와 함께 노을 주위를 돌며 날아가는 꿈을 노을 지는 풍경이 너무 ...

아이들이 그리는 세상 (93 KBS 창작동요대회 대상 교육부장관상) 최동찬

하얀 도화지에 나는 그려요 어른들이 잃어버린 아름다운 세상을 하얀 도화지에 나는 그려요 웃으면서 남을 돕고 진심으로 사랑하는 무지개보다 더 아름다운 그런 멋진 세상을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세요 (KBS 창작동요대회 대상곡) 동요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세요그럼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지요짜증나고 힘든 일도신나게 할 수 있는꿈이 크고 고운 마음이 자라는따뜻한 말 넌 할 수 있어큰 꿈이 열리는 나무가 될래요더 없이 소중한 꿈을 이룰 거에요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세요그럼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지요짜증나고 힘든 일도신나게 할 수 있는꿈이 크고 고운 마음이 자라는따뜻한 말 넌...

꽃게우정 (동상) 이예원

한발한발 맞춰서 서두르지 않고서 앞서가고 싶은마음 참고서 살금살금 천천히 급한마음 버리고 나란히 걷는 마음 게마음 어깨동무 팔동무 하지못해도 함께하는 행복과 기쁨가득 따각따각 나란히 따각 따따각 나란히 기쁨주는 멋진 우정 발걸음 한발한발 맞춰서 서두르지 않고서 나란히 걷는마음 꽃게우정 나란히 걷는마음 꽃게우정

장군의 동상 이문세

저 타오르는 해와 같이 나라위해 큰칼 들고 계신 장군 그 마음 그 큰칼 아니라도 믿을 수 있었지 이 여리고 어린 가슴에 장군의 한숨을 깨우쳐 주소서 내 지난 조국의 과거가 또 미래를 위한 애국심은 우리 모두 갖고 있지 마음 깊이 갖고 있지 장군처럼 커다랗게 그런 맘은 못되어도 아주 작은 촛불처럼 숨겨놓은 태양처럼 아무말 하지 않고도 이땅 사랑하...

새짝꿍 (동상) Various Artists

새 짝꿍은 누가 될까 남자일까 여자일까 키순서로 줄 세우며 다가오는 선생님 가슴 콩콩 마음 동동 뒤꿈치로 키 키우며 아까부터 마음에 둔 친구 옆에 서보건만 선생님이 정해주는 새 친구가 나의 짝꿍 어떡하면 잘 보일까 설레는 나의 마음

동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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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주세요 (동상) 로빈이 토끼란 사실을 알고 있었나?

이제 됐어 더 이상 슬퍼할 눈물이 없어요 그만 나 힘들어 제발 날 떠나 주세요 잘 봐 네가 낸 상처 깊어질 대로 깊어있죠 내가 빌게 내게서 조용히 떠나주세요 떠나 주세요 그대와 나 아름다웠던 기억 따윈 생각나질 않아 네게서 느꼈던 애틋한 감정모두 사라지곤 없어 굿바이 안녕 잘 가요 인사는 이제 그만 자 이제 가세요 쉿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굿바이 ...

동상 시상

동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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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시상

가지마오 (동상) 허지영

가지마오 가지마오 나를 두고 떠나 가지마오 내 님이 떠난 그 자리에 나 홀로 남겨두고 그대 불러 봐도 불러 봐도 그대는 말없이 떠나가고 아무렇지도 않은 그대 여기서 기다리네   꽃향기를 맡으며 한걸음 내게 전해준 그 사랑 바보처럼 믿었던 꽃 한 송이로 울어 봐도 울어 봐도 그대는 말없이 떠나가고 혼자 남겨진 이 자리를 나 홀로 기다리...

바람이야기 (동상) 노주영

살며시 바람불면 귓가에 들리는 소리 내맘까지 들려오는 긴밤세워 들리는 정다운 바람이야기 새들도 나무 위에서 밤세워 지저귀면 풀잎위에 이슬도 잠 깨어나지요 살며시 바람불면 내맘까지 들리는 정다운 바람이야기 간주....... 새들도 나무 위에서 밤세워 지저귀면 풀잎위에 이슬도 잠 깨어나지요 살며시 바람불면 귓가에 들리는 정다운 바람이야기 내맘까지...

꽃게우정 (동상) 문지연, 박리나, 박채빈, 서정인, 원예은, 이예원, 최은혜

한발한발 맞춰서 서두르지 않고서 앞서가고 싶은마음 참~고서 살금살금 천천히 급한마음 버리고 나란히 걷는 마음 꽃게 마음 어깨동무 팔~동무 하지 못해도 함께하는 행복과 기쁨가득~~~~ 따각따각 나란히 따각 따따각 나란히 지켜주는 멋진우정 발걸음~~ 한발한발 맞춰서 서두르지 않고서 나란히 걷는 마음 꽃게 우정 나란히 걷는 마음 꽃게 우정~~~~~(2절)

떠나주세요 (동상) 로빈이 토끼란 사실을 알고 있었나

이제 됐어 더 이상 슬퍼할 눈물이 없어요 그만 나 힘들어 제발 날 떠나 주세요 잘 봐 네가 낸 상처 깊어질 대로 깊어있죠 내가 빌게 내게서 조용히 떠나주세요 떠나 주세요 그대와 나 아름다웠던 기억 따윈 생각나질 않아 네게서 느꼈던 애틋한 감정모두 사라지곤 없어 굿바이 안녕 잘 가요 인사는 이제 그만 자 이제 가세요 쉿! 아무 말도...

침묵 (동상) 조희자

수줍은 외모에 늘 말이 없는 너 오늘도 잔잔한 침묵이 흐르고 날 사랑한다고 말을 해줘 너의 입술로 내게 속삭여줘 난 널 사랑하고 있었나봐 널 처음 만난 그날부터 지금 까지 우린 이대로 그렇게 아쉬움 남기긴 싫어 날 사랑한다면 지금 말해줘 기다림에 지쳐 네 곁을 떠나기 전에 깊은 밤거리에 나홀로 남아서 아련히 떠오르는 너의 모습 오늘도 내 곁엔 허전함과...

자유시간 (동상) 입큰개구리

커텐을 열어봐 비가 오고 있잖아 밖으로 나와 파란 우산을 쓰고 노래를 불러 지금 이 순간을 난 무엇이든 좋아 이제 나의 자유시간 가슴을 열어봐 노래를 불러봐 기타를 들고 소리를 쳐봐 바람이 불면 춤을 춰봐 슬픔은 이제 모두 잊어 나의 자유시간 화려한 선율에 이 기쁨을 싣고 다섯 손가락을 위해 노래 부르세 휘파람도 좋아 이왕이면 빠르게 리듬에 맞추어 노...

날개 (동상) 고인돌

나 날아서 갈래 작은 구름을 타고 저 높은 곳으로 나 어데로 갈까 저 산넘어 님 계신 아름다운 곳 라 노래여 무지개 꿈을 싣고서 날아라 젊음아 사랑이야 평화야 날아라 젊음아 사랑이야 평화야 날아라 나 날아서 갈래 가는 세월에 묻힌 잃어버린 계절 나 어데로 갈까 하얀 겨울을 지나 행복의 나라로 라 노래여 무지개 꿈을 싣고서 날아라 젊음아 사랑이야...

이젠 (동상) 김지연

아쉬운 맘으로 그대를 보내긴 싫어 이렇게눈물따라 흐르는 이별의 느낌 슬퍼보여서 돌아섰지만떠나는 그대는 불러도 돌아보지 않는 타인이제 그대 그렇게 떠나간다면무슨 얘길 해야만 하나오 그대여 다시 볼 수 없는 그대 하지만 아직 그대 내맘에잊을 수 없어 몸부림에 지친 이밤은 어느새 밝아 오는데오 내사랑 돌이킬 수 없는 이별이렇게 내게 다가 오는데잊지못할 그대...

꽃게우정 (동상) Various Artists

한발한발 맞춰서-서두르지 않고서- 앞서가고 싶은마음 참--고서 살금살금 천천히-급한마음 버리고- 나란 히 겉는마음 꽃게마음- 어깨동무 팔-동-무-하지 못해도- 함께하는 행-복-과-기쁨가득-- 따각 따각 나-란-히 따각 따따각 나-란-히 지켜주는-멋진 우정발걸음-- 한발한발 맞춰서-서두르지 않고서-나란 히걷는마음 꽃게우정--- 나란히 걷는마음 꽃게우정---

객석 (동상) 블루드래곤

아무 생각도하지 않고서보러갔던 연극에서내가 그토록 찾던여인을 보았지하지만 나는객석에 앉아무대위에 그녀 입술만할수 없이 바라보고 있었지어쩌다가 눈이라도한번 마주 쳤었다면어떻게든 내마음을전해 봤을텐데눈을 감아도 내머리속가득히 그녀의 생각뿐꿈길따라 찾아와서나를보고 있네어쩌다가 눈이라도한번 마주 쳤었다면어떻게든 내마음을전해 봤을텐데눈을 감아도 내머리속가득히 ...

고백 (동상) 김지현

나 주님 바라보며 주의 길을 걸을 때주님은 나의 손을 붙잡고 함께 걸어주셨고내가 주님의 더 큰 기쁨이 되고 싶다고 고백 했을 때주님 열어놓으신 하늘 문 보여주시며주님도 나와 기뻐하시네오! 주님 내가 주님을 만난 것이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음을 오! 주님 나의 모든 것 주께 있음을 나의 모든 것 주께 있음을.....주님과 함께 걸으며 주님...

소리 (동상) 낙헌제

반복되는 일상지친 날 감싸는세상의 소리들 가득했죠세상에 속한 날 부르는이 세상에 하나뿐인 소리주님을 잊고 살아갔던 날에죄악 속에 빠져서길을 헤멨었죠세상에 물든 날 부르는아름답고 놀라우신 소리이제 눈을 들어 주 보니주가 날 크게 안아주시네무릎 끓고 주를 경배하니이젠 주만 보며 살아갈래요주님 날 만나주셔서감사해요나와 항상 함께해주셔서 고마워요힘든 세상 속...

노랑 은행잎 나훈아

노랑 은행잎이 하나 둘 떨어질때 나뭇가지 위에서 우는 작은새 헤어지지 말자고 우는 소리가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안녕 안녕 소리일꺼야 해는 서산을 붉게 물들이고 귀여운 새마저 떠나버렸네 외로이 홀로 남은 노랑 은행잎 황혼빛에 빨갛게 물들어 버렸네 해는 서산을 붉게 물들이고 귀여운 새마저 떠나버렸네 외로이 홀로

태평로 은행잎 이광필

태평로 가로수 은행잎은 여름 먹고 곱게 물든 담너머 덕수궁 은행잎이 한없이 부럽다 두메산골 개울둑에서 태어나 어쩌다 낯선 도심에 몸살 앓고 초겨울 밤을 울고 있나 더 쌓여도 좋을걸 손수레에 실려가는 흩어진 꿈 고향 떠날때 설레이던 가슴 소녀의 책갈피 속에 남고 싶은 마지막 작은 소망도 실려가고 있다 두메산골 개울둑에서 태어나 어쩌다 낯선 도심에 몸...

노랑 은행잎 나훈아

노랑 은행잎이 하나 둘 떨어질때 나뭇가지 위에서 우는 작은새 헤어지지 말자고 우는 소리가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안녕 안녕 소리일꺼야 해는 서산을 붉게 물들이고 귀여운 새마저 떠나버렸네 외로이 홀로 남은 노랑 은행잎 황혼빛에 빨갛게 물들어 버렸네 해는 서산을 붉게 물들이고 귀여운 새마저 떠나버렸네 외로이 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