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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들처럼 (Inst.) 조재희

덤덤했던 나의 하루 5월에 첫 주 그간 못해 왔던 그토록 만나고 싶던 친구들과의 약속 6월에 다시 찾은 바다 바람과 너와 남긴 이야기에 미소만 8월에 비가 오면 날 기다리던 익숙한 그 자리에 니 모습이 그리워 우리가 자주 가던 그 거리에 서서 그때완 서로 다른 내 모습에 눈물이 흐를 때 그땐 미안하단 말만 그땐 미안했단 말만 아직도 입에서만 맴돌아 어제

어제 일들처럼 (Feat. Nard) 조재희

5월에 첫 주 그간 못해 왔던 그토록 만나고 싶던 친구들과의 약속 6월에 다시 찾은 바다 바람과 너와 남긴 이야기에 미소만 8월에 비가 오면 날 기다리던 익숙한 그 자리에 니 모습이 그리워 우리가 자주 가던 그 거리에 서서 그때완 서로 다른 내 모습에 눈물이 흐를 때 그땐 미안하단 말만 그땐 미안했단 말만 아직도 입에서만 맴돌아 어제

섬마 섬마 조재희

살포시 엄마 손 놓고뒤뚱뒤뚱 걸어가붉게 물든 단풍잎악수 한 번 해볼까짓궂은 바람이 후후낙엽을 흩날리니또르르 구르는 낙엽 따라까르르 터진 웃음섬마 섬마 섬마너는 그림자도 예쁘구나섬마 섬마 섬마너는 그림자도 예쁘구나예쁜 아기 꾹꾹 눌러걸은 걸음 발자국 위로보들보들 살랑 살살고운 꽃잎이 내리면이게 발자국인가 꽃 자국인가음, 알 수 없네아하 그렇구나 향기로운...

마음 조재희

마음은 세상에서 가장 넓은 집 울타리도 없고 지붕도 없어 사랑을 품고 품으면 한없이 커져 우주 끝까지 갈 수 있지 마음은 마음은 내가 짓는 집 마음의 벽도 내가 쌓고 허물고 나쁜 생각도 다시 고칠 수 있는 뚝딱뚝딱 내 손으로 짓는 집 어떤 집을 지을까 어떤 색깔로 채울까 어떤 꿈들을 그려볼까 나의 마음 가득히 행복해지는 예쁜 집을 짓자

꿈을 향해 조재희

파란 하늘 위 흰 구름같이 멋진 꿈들이 떠오르네요 사랑하는 맘 담아서 행복한 이야기를 만들어요 가끔씩 속상해 아플 때도 있지만 어른 다 되어가는 과정일 뿐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다 보면 어느새 내 눈앞에 펼쳐지는 꿈들이 된다는 건 좀 두렵기도 하죠 가금씩 훌쩍 커버린 나를 바라보면 소나기가 내린 뒤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나를 만들어봐요

배고픈 호랑이 조재희

옛날 옛날 한 옛날에 어느 깊은 산속에 어슬렁 어슬렁 호랑이 배가 고파 어슬렁 지나가던 떡장수 아지매 호랑이를 보고 깜짝 놀라 지나갈까 말까 망설이는데 어흥 하며 무서운 호랑이 하는 말 좀 들어보소 어허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불쌍하고 블쌍하다 호랑이 기세는 어디 갔나 옛다 떡 먹어라 배고팠느냐 떡 하나 먹고 힘내거라

봄아 오랫동안 놀다가렴 조재희

어디서 온 바람이니 어디서 온 햇살이니코끝에 스치는 초록에 바람냄새야 반가워또르르르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 구름의 인사봄빛 내려 땅에 앉은 꽃잎들이 물미끄럼 타요산너머 강너머 내 맘에 찾아온 봄 친구봄아 예쁜 봄아 오랫동안 놀다가렴어디서 온 바람이니 어디서 온 햇살이니코끝에 스치는 초록에 바람냄새야 반가워또르르르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 구름의 인사봄빛 내...

어제 일들처럼 (Feat. Nard)글 조재희윀들처

5월에 첫 주 그간 못해 왔던 그토록 만나고 싶던 친구들과의 약속 6월에 다시 찾은 바다 바람과 너와 남긴 이야기에 미소만 8월에 비가 오면 날 기다리던 익숙한 그 자리에 니 모습이 그리워 우리가 자주 가던 그 거리에 서서 그때완 서로 다른 내 모습에 눈물이 흐를 때 그땐 미안하단 말만 그땐 미안했단 말만 아직도 입에서만 맴돌아 어제

잊을 날 포이트리

절대 오지 않을것 같아 그 시간은 그 계절은 너를 잊고 살아가는 게 좀처럼 난 되질않아 참 오래된 일인것 같은데 몇년이 지난 낡은 얘긴데 친구들 사소한 농담한마디에 문득 어제 일처럼 그렇게 다가와 좀 오래된 노랜것 같은데 그리 유명한 노래도 아닌데 스치듯 지나간 radio 노래가 지난 밤 일들처럼 너무도 선명해 *Repeat

잊을 날 (Feat. 주이) 포이트리

*절대 오지 않을것 같아 그 시간은 그 계절은 너를 잊고 살아가는 게 좀처럼 난 되질않아 참 오래된 일인것 같은데 몇년이 지난 낡은 얘긴데 친구들 사소한 농담 한마디에 문득 어제 일처럼 그렇게 다가와 좀 오래된 노랜것 같은데 그리 유명한 노래도 아닌데 스치듯 지나간 radio 노래가 지난 밤 일들처럼 너무도 선명해 *Repeat

어제 같은데 (Inst.) 채동하

(박지헌) 널 만나는 동안 널 사랑한 동안 서로가 서로를 많이 닮아간 그 동안 많이 다투기도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우린 너무 많이 사랑했잖아 (채동하) 시간이 가면 다 잊혀질까 모든게 없던 일이 될까 말은 안해도 너는 내 마음 알잖아 (박지헌) 사랑한다고 수 많은 사람앞에 내게 키스를 해주던 그 날 어제 같은데 난 어제 같은데 (채동하

정신이 나가서 (Inst.) 팻두

정신이 나가서 정신이 나가서 또 이렇게 니 이름만 자꾸만 부르게만 돼 심장이 멎을듯 가슴이 아파서 또 그렇게 숨이 차고 이제는 눈물도 안나 마치 없었던 일들처럼 자꾸 머릿속을 비우지만 또 어느샌가 또 어느샌가 니가 자꾸 생각나 정신이 나가서 똑바로 못봐서 뒷걸음 치다가 상처만 받다가 이대로 니가 이대로 니가 날 떠나갈까봐 정신이 나가서

할미꽃 (inst.) 영지

노을진 그 어느날 할미꽃 피는 그날에 울엄마 날 찾으러 오시는 길에 새빨간 할미꽃 한송이 어른이 되고나선 보이지 않던 할미꽃이 그리워지네 빨갛게 피었던게 어제 같은데 하얗게 지고 있구나 보고 싶은 어머니 보고 싶은 할미꽃 엄마 등에 업혀 울던 그때 시절이 너무나도 그립습니다 애기야 밥 먹어라 다치지 말고 놀아라 마냥 더 놀고 싶은 나를

푸른항해 (Inst.) Birdcage

어둠, 검은 시선 울음에 번진 희미한 빛 오늘, 지나간 어제 남겨진 시간과 맴도는 기억 허물어져 버린 기대와 저만치 멀어져가는 나의 꿈 이제는 고장나버린 작은 배를 내 곁에 두고서 다시한번 크게 외쳐보고 싶어 푸른 닻을 올려 바람이 열어준 길을 따라서 깊고 아득한 곳 춤을 추는 밝은 등불이 오늘, 지나간 어제 남겨진 시간과 맴도는 기억

그대였나요 (Inst.) 천소아 (Cheon Soa)

오랫동안 기다렸네요 그저 나를 알아줄 사람 바라는 거 하나 없어요 오직 나만 바라봐 주는 그저 그 한사람 그대였나요 나의 마지막 사랑 이제 나 마음이 놓여 그동안 헤맸던 날들 지우고 싶은 어제 그대 하나로 감싸네요 그대네요 올 거라고 믿어왔네요 변함없이 아껴줄 사람 이제부터 행복인가요 혼자 있던 모든 시간을 잊게 한 한사람 그대였나요 나의 마지막 사랑 이제

몰랐죠 박효신

건 아니겠죠 마음이 시키는 걸 따라요 그 느낌을 믿으면 돼요 이런 마음 기억해줘요 힘들어하는 너를 보면 안타깝지만 언제나 내게 내민 너의 작은 손 꼭 잡아줄거예요 약속은 말아요 우리가 사는 동안 영원한 건 없다고 난 믿게 되었죠 서글퍼진다 해도 인정해야 하나요 둘이서 웃었던 시간도 둘이서 함께 흘린 눈물들도 나는 마치 어제

Hello (Inst.) 윤한

Hello 아무렇지 않은 너 Hello 웃을 수도 있는 너 어제 새벽에 함께 그놈과 있는 걸 봤어 머리 어깨 무릎 발까지 다 가득 차 있던 너와 나의 추억 기억 다 사라져가고 너의 머리부터 발까지 다 가질 수 없는 이런 바보 같은 놈 이젠 잊을래 Hello Hello 그 남잔 누군거야 Hello Hello 왜 기횔 주지 않는데 어제 새벽에 함께 그놈과 있는

잊으려던 사랑 (Inst.) 최진혁

이젠 괜찮은 걸까 정말 괜찮은 걸까 다 잊은 줄 알았어 잊을 수 있을 줄 알았어 니가 좋아하던 노래가 니가 좋아하던 계절이 다시 어김없이 찾아와 내 마음에 너를 다시 불러 니 이름을 사랑했던 기억들은 나를 세워 어제 이별했던 사람처럼 멈추게 해 미친 듯이 아파했던 기억 속에 그 사람이 마치 어제 일처럼 다시 떠올라 죽을힘을 다해 사랑했던

몰랐죠 (Feat. Ann) 박효신

이룬 건 아니겠죠 마음이 시키는 걸 따라요 그 느낌을 믿으면 돼요 이런 마음 기억 해줘요 힘들어 하는 너를 보면 안타깝지만 언제나 내게 내민 너의 작은 손 꼭 잡아 줄거예요 약속은 말아요 우리가 사는 동안 영원한 건 없다고 난 믿게 되었죠 서글퍼진다 해도 인정해야 하나요 둘이서 웃었던 시간도 둘이서 함께 흘린 눈물들도 나는 마치 어제

몰랐죠 (with 앤) 박효신

노력해서 이룬건 아니겠죠 마음이 시키는 걸 따라요 그 느낌을 믿으면 돼요 이런 마음 기억 해줘요 힘들어 하는 너를 보면 안타깝지만 언제나 내게 내민 너의 작은 손 꼭 잡아 줄꺼예요 약속은 말아요 우리가 사는 동안 영원한 건 없다고 난 믿게 되었죠 서글퍼진다 해도 인정해야 하나요 둘이서 웃었던 시간도 둘이서 함께 흘린 눈물들도 나는 마치 어제

또르르 (Inst.) 더 넛츠

가만히 나 만져보다 하루 종일 참아 밀리고 밀린 눈물이 또르르 다 쏟아지며 다시 어제처럼 네가 너무 보고 싶다 마치 오랫동안 달린 것처럼 숨이 턱에 차서 돌아보면 다시 그 자리에 어디 다친 곳도 멍이든 곳도 없는데 어쩜 이렇게 아픈지 뭘 해도 아프고 뭘 해도 그립기만 해 하루 종일 참아 밀리고 밀린 눈물이 또르르 다 쏟아지며 다시 어제

또르르 (Inst.) 더 넛츠 (The NuTs)

못해서 네가 눕던 자리 가만히 나 만져보다 하루 종일 참아 밀리고 밀린 눈물이 또르르 다 쏟아지며 다시 어제처럼 네가 너무 보고 싶다 마치 오랫동안 달린 것처럼 숨이 턱에 차서 돌아보면 다시 그 자리에 어디 다친 곳도 멍이든 곳도 없는데 어쩜 이렇게 아픈지 뭘 해도 아프고 뭘 해도 그립기만 해 하루 종일 참아 밀리고 밀린 눈물이 또르르 다 쏟아지며 다시 어제

괜찮은걸까 (Inst.) 이용진

그땐 왜 그렇게 난 이기적이고 못났던걸까 다툴때면 내가 더 옳다고 소리쳤고 때론 날카로운 내 말들이 너의 웃는 얼굴 찌푸리게 했지만 진심이 아녔단걸 알아 우리가 함께했던 그 수많았던 기억들 어제 만난듯 선명한 니 모습 그땐 니가 했었던 그 말투 그 표정 버릇 보고 싶어서 사진첩을 훔쳐보고 싶지만 이젠 탈퇴한 회원일뿐야 괜찮은

갈때까지 (Inst.) 슈슈가

머리 아파 아무 것도 기억 안 나 속이 쓰려 필름이 다 끊겼나 봐 어젯밤 미친듯 마신 것 같은데 뭐가 뭔지 모르겠어 어제 일은 다 잊어 줘 기억 다 지워 줘 새로 지른 내 클러치 보이지가 않아 지금 여긴 어디지 술이 술술 들어간다 원 샷 투 샷 맘이 네게 넘어 간다 원 샷 투 샷 미친 듯이 마셔 보자 원 샷 투 샷 갈 때까지 가 보자 샷 샷 샷 이상한 전화가

권태중독 (Inst.) MC 몽

저 해가 떨어진다 사랑은 부서진다 마치 남의 이야기 같던 것이 현실일까 너만을 사랑했다 다시 죽이고 싶다 다중인격장애 우린 모두 속물일까 꿈에 그리던 사랑 그건 악몽이었더라 사랑 그거 하나 챙기지 못한 너나 나나 밉다 못해 불쌍해 이기지 못한 권태에 변해가네 사랑은 떠나가네 그녀는 아무것도 기억 안나요 우리 둘은 식어가네요 어제

권태중독 (Inst.) MC몽

떨어진다 사랑은 부서진다 마치 남의 이야기 같던 것이 현실일까 너만을 사랑했다 다시 죽이고 싶다 다중인격장애 우린 모두 속물일까 꿈에 그리던 사랑 그건 악몽이었더라 사랑 그거 하나 챙기지 못한 너나 나나 밉다 못해 불쌍해 이기지 못한 권태에 변해가네 사랑은 떠나가네 그녀는 아무것도 기억 안나요 우리 둘은 식어가네요 어제

에필로그 ( Inst. ) 김종서

고갤들어 아침 해를 바라봐 이슬 속에 맺힌 꿈들이 다시 네 앞에 열려있어 늘 그렇듯 밤새 어둠 뚫고 달려온 햇살 다시 시작이라 생각해 어제 힘들었던 일들은 세상이 묻어줄거야 어둠으로 슬픔 모두 긴 한숨 속에 묻고서 두 팔 벌려 가슴에 세상을 안아봐 이제 다시 시작해 어둠이 두 눈을 가려도 가슴엔 가득안은 꿈있어 내일은 해 뜰꺼야

칼퇴근 (Inst.) 파스칼 (PASCOL)

회사엔 미안하지만 월요병이 도졌나봐요 어제 일찍 자려고 일찍 누웠는데 친구가 집 앞에서 보재서 시간 참 빠르니 내일부턴 열심히 살자고 맥주 한 잔 가볍게 화이팅했는데 과음을 했네요 친구가 고민이 많아서 난 회사원인데 열심히 일해야 하는데 나 가을 타고 있나봐요 오늘따라 의욕 없네요 난 그냥 회사원인데 지난 달 카드 많이 썼는데 자꾸 시계만 보고 있네요

되돌리다 (Inst.) 먼데이 키즈 (Monday Kiz)

알 수 없는 그 계절의 끝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던걸까 어딘가에 우리 함께했던 그 많은 시간이 손 닿을 듯 어제 일 처럼 되돌려지곤 해 순간마다 네가 떠올라 조용히 낮게 울리던 그 목소리 봄을 닮은 햇살 같았던 너의 모습까지 언제나 넌 나의 매일을 환하게 비췄어 순간마다 네가 떠올라 조용히 낮게 울리던 그 목소리 봄을 닮은 햇살 같았던 너의 모습까지 아주 작은

낯선 천장 (Inst.) BUMZU

난 정말 결백해 손대지 않았어 일단 그 재떨이 좀 내려놔봐 너 사람 잡겠다 어젠 다 뻥이야 나도 애인 있다니까 버벅거리는 말투가 뻥 같겠지만 진짜야 아 그만 좀 해 화나니까 내가 널 어떻게 업고 와 버벅거리는 말투가 뻥 같겠지만 진짜야 너랑 내 꼴을 봐 어제 완전 맛 갔나 봐 눈 떠 보니 낯선 천장 왜 여기 있지 나도 몰라

몰랐죠 박효신

걸 따라요 그 느낌을 믿으면 되요 이런 마음 기억해줘요 언제나 나는 너를 보면 안타깝지만 언제나 내게 내민 너의 작은 손 꼭 잡아줄 거에요 (woman) 약속은 말아요 우리가 사는 동안 영원한 건 없다고 난 믿게 되었죠 서글퍼진다 해도 인정해야 하나요 (효신,woman) 둘이서 웃었던 시간도 둘이서 함께 흘린 눈물들도 나는 마치 어제

달라 (Inst.) 혜이니 (HEYNE)

만나는 사람마다 말을해 너 달라졌어 뭔가 달라졌어 오 머리스타일에 옷까지 그대로인데 나 예뻐졌대 나 사랑하나봐 아침마다 쳐졌던 어깨가 왠지 들썩 들썩 맘이 떠들썩 오 음악도 안나오는 길을 걷다가 혼자 춤을춰 change my life 어제 오늘 매일 매일이 달라 하루가 왜이래 짧아진 것 같애 그냥 너 하나만 내게 온건데 세상의 모든게 달라진거야

하루 (Inst.) 마커스 김경현

verse 따스한 빛 입맞춤 눈을 뜬 오늘 알지 못하는 일들이 펼쳐질 나의 하루 주어진 오늘 하루 지치고 힘들어도 시간은 자꾸 흐르는 거야 오늘은 어제가 되요 chorus 기억이 아프게 하여도 지나간 시간은 두 번 다시는 오지않아 지금 내가 살아갈 오늘이 내겐 너무나 소중해 언제나 날위해 주어진 사랑을 바라보고 찾아본다면 지나버린 어제

눈 깔아요 (Inst.) 정민

어제 일을 기억하나요 나에게 할말은 있긴 하나요 당신 바라보고 있으면 자꾸만 생각나네요 이런 내가 정말 싫어요 오늘도 당신만 바라보네요 눈도 마주치지 말아요 당신 정말 열받아요 눈 깔아요 어딜 동그랗게 나를 바라볼 수 있나요 눈도 마주치지 말아요 당신 정말 열받아요 어제 일을 기억하나요 나에게 할말은 있긴 하나요 당신 바라보고 있으면

내 이름 (My Name) 정지은

기억하고 있니 너의 말들을 어제 일들처럼 내 귓가에 나를 위해선 너의 모든 것 네 모든 맘 다 줄 수 있다던 그 말 멀리 있는 것 미안한 마음 다 괜찮아 내가 바란 건 네가 부르는 내 이름 나 여기서 나 여기서 항상 널 기다려 조용히 늘 오랜 시간도 하루와 같이 그 무엇보다 소중한 너를 너를 사랑하는 나의 마음이 셀 수조차 없이 영원한데 어렵지 않아 눈을 감으면

내 이름 정지은

기억하고 있니 너의 말들을 어제 일들처럼 내 귓가에 나를 위해선 너의 모든 것 네 모든 맘 다 줄 수 있다던 그 말 멀리 있는 것 미안한 마음 다 괜찮아 내가 바란 건 네가 부르는 내 이름 나 여기서 나 여기서 항상 널 기다려 조용히 늘 오랜 시간도 하루와 같이 그 무엇보다 소중한 너를 너를 사랑하는 나의 마음이 셀 수조차 없이 영원한데 어렵지 않아 눈을 감으면

해넘이 (Inst.) Artisan Beats

묻는 행복지수 이룰수 없던 성적 바라며 살은 이유 난 말이지 그 꿈을 이루었다며 언제나 당당해 현실을 말할땐 술한잔 안주삼아 하염없이 한숨만 늘 잠이 부족하다며 늘어진 하품만 지금의 아픔과 상관없단 말 그만 그리곤 찔끔거린 눈물 한 방울 만큼이나 언제나 다른이에 뒤쳐진 걸음걸인 억지로 만든거지 여기저기 잃어버린 어제

내일 (Inst.) 한희정

빼곡히 적힌 많은 다짐들 벌써 일어난 눈부신 해가 보여 또 하루가 가고 내일은 또 오고 이 세상은 바삐 움직이고 그렇게 앞만 보며 걸어가란 아버지 말에 울고 셀수록 가슴이 아픈 엄마의 늘어만 가는 주름 조금 늦어도 괜찮단 입맞춤에 또 하루가 가고 내일은 또 오고 이 세상은 바삐 움직이고 그렇게 앞만 보며 걸어가란 아버지 말에 또 한참을 울고 다짐을 해보고 어제

걷다보면 (inst.) 페퍼민트 (peppermint)

어둑해진 거리 가로등 불이 켜지면 기억 저편 너머의 그때의 우리 떠오르곤 해 네 손길과 네 눈빛은 언제나 나를 설레게 해 여전히 난 그 속에 살아 그래야 겨우 이렇게 살 수 있잖아 사랑해 더는 부를 수 없어 다 알지만 니가 그리워 오늘도 이렇게 거릴 걷다보면 하루가 지나 난 마치 어제 일처럼 선명하게 니가 그려져 여전히 난 그속에 살아 그래야 내가 이렇게 살

바보에게… 바보가(Inst.) 박명수

너무 걱정하지는마 보란듯이 살아볼거야 후회는 사치일뿐이야 다시 시작해볼게 나 어제 또 울었어 나 어제 또 슬펐어 왜 이런 바보를 사랑한거니 니 마음이 예뻐서 니 사랑이 고마워 이젠 니 손을 잡고 다시 태어날거야 바보도 사랑합니다 보내주신 이 사람 이제 다시는 울지 않을겁니다 나 이제 목숨을 걸고 세상 아픔에서 지켜낼게요 이 사람을 사랑합니다

하루 愛 (Inst.) 이현정

이별로 눈물로 나는 어제 안에 살아? 어느새 하루가 점루어 하늘 붉게 물들어? 거리엔 눈부신 불빛만 아픈 내맘을 비춰? 기울면 채워지는 저 달빛처럼? 매일 또 솔절없이 하루는 흘러 가나 봐? 반으로 접으면 작은 틈 마저 같은데? 어제와 오늘은 하나 다를게 없는데? 세상에 나 하나 따로 떼넨 조각처럼? 이별로 눈물로 나는 어제 안에 살아?

오마이갓 (Inst.) USB

오마이갓 이게 왠 날벼락이야 맨날 나만 그래 내가 무슨 죄를 졌길래 오마이갓 이게 왠 환장할 노릇 오늘밤도 난 분주히 다시 전화를 돌려 오마이갓 이번엔 될 줄 알았어 근데 이번에도 뭔가 자꾸 불안한 느낌 오마이갓 그래도 포기는 없어 나도 오늘밤엔 폭풍간지 흘릴 테니까 어제 클럽에 갔었지 섹시한 아가씨 빵빵한 엉덩이와 터질듯한 Double D 그여자랑

비결 (Inst.) 줄라이(JULY)

하루하루 살아가는 건 내가 가진 모든 걸 조금씩 주위에 놓아주는 거예요 주먹만큼 날 비워야만 손톱만큼 커 있는 나를 만나게 되죠 난 오늘도 두 손 모아 기도해요 어제 보다 나은 내가 될 수 있길..

꿈에 (inst.) 조덕배

꿈에 어제 꿈에 보았던 이름모를 너를 난 못잊어 본적도 없고 이름도 모르는 지난 꿈 스쳐간 여인이여 이밤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어디선가 본듯한 바로 그 모습 떠오르는 모습 잊었었던 사람 어느해 만났던 여인이여 어느 가을 만났던 사람이여 난 눈을 뜨면 꿈에서 깰까봐 난 눈 못뜨고 그대를 보네 물거품처럼 깨져버린 내꿈이여 오늘밤엔 그대여 와요

하루에 한번 (Inst.) 민서연

하루에 한번은 말해주세요 하루에 한번은 꼭 해주세요 사랑한다 사랑 한다고 한번은 키스해줘요 여전히 당신 나를 사랑하고 있다면 망설일 것 없잖아요 기분 좋게 해줘요 하루에 한번 잊지 말아요 사랑한다 말해요 오늘도 어제, 어제처럼 기대하고 있을게요 내 마음의 곳간 채워주세요

그대 모르라고 나원주

다른 목소리 다른 모습을 바라보며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얘기하고 좋은 친구가 되었다며 웃고 있는 그 앞에 나 조금은 슬프긴 하지만 보여줄 수가 없는데 없어지지가 않는데 보내 줄 수도 없는데 나 힘들게 할 수 없어서 다 잊어버린 것처럼 다 없었던 일들처럼 그대와 같은 것처럼 또 애써 웃어 보이지 그대는 모르라고 내 맘 모르라고

바람둥이 길들이기 (Inst.) 소울크라이(SoulCry)

너의 그 거짓말 이제는 지쳤어 내 말이 그렇게 우습게만 보이나 너의 그 얍샵한 변명좀 그만해 내 기분 망쳤어 제발 그냥 돌아가줘 그런식으로 거짓말만 해 니가 하는 모든게 다 믿기 힘들어 어제 내가 본 그 남자 녀석이 친구라는 니 말조차 믿기 힘들어 너의 그 거짓말에 나도 이제 지쳤나봐 너의 그 가식적인 그 웃음도 보기 싫어 너의 그 거짓말

24시간후 (Inst.) 투빅(2BiC)

하루가 지나간 거니 아니면 긴 꿈을 꾼거니 창밖의 사람들 소리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이 세상에 나만 혼자야 떠나지마 한 마디가 입술에서 새 나와 니 앞에선 한 마디도 못해 놓고서 떠나지마 한 순간도 버틸 자신이 없어 니가 떠난 지 딱 하루 흘렀는데 똑같은 해가 뜬 거니 왜 이리 차갑게만 느껴져 어제 바로 이 시간엔 너를 만나려고

꿈에 (Inst.) Sondia

꿈에 어제 꿈에 보았던 이름 모를 너를 나는 못 잊어 본적도 없고 이름도 모르는 지난 꿈 스쳐간 연인이여 이 밤에 곰곰이 생각해보니 어디선가 본듯한 바로 그 모습 떠오르는 모습 잊었었던 사람 어느 해 만났던 연인이여 어느 가을 만났던 사람이여 난 눈을 뜨면 꿈에서 깰까 봐 난 눈 못 뜨고 그대를 보네 물거품처럼 깨져버린 내 꿈이여 오늘

바라보다 (Inst.) 박경원

조용히 그려본 고요히 바라본 내게 말이 없었어 어제 너의 짧은 웃음은 여전히도 나의 맘 힘들게 해 아무약속도 없으니까 너는 그저 하늘 바라보네 눈이 시린 것 같아 미련도 없니 마치 나를 사랑하지 않는 듯이 너 그렇게 아닌 척을 해 이미 들킨 걸 난 너의 그 사랑을 아는데 아는데 왜 그렇게 침묵하고 있니 굳은 두 발에 하얀 파도 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