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낮달 전진희

벚꽃잎이 바람결에 흩어집니다 아름다운 모든 것은 사라집니다 쓸쓸한 기분에 하늘을 봅니다 파란 하늘 희미하게 묻어있는 그대 시선은 나를 향해 있네 갈 곳 잃은 발걸음은 외롭지 않네 그대 온기가 머무는 동안엔 초록 잎이 햇살 아래 반짝입니다 사랑했던 이름들이 떠나갑니다 두려운 마음에 하늘을 봅니다 파란 하늘 희미하게 묻어있는 그대 손길은 날 어루...

낮달 mc the max

어서 내게 달아나.. 놔줄때 날 떠나가 이순간이 아니면 영영 못보낼지 난 몰라 좋은 내가 못되서 잘해준 기억도 없어 뒤늦게 정말 미안해.. 괜찮아져 시간이 가면 사랑했던 기역조차 희미해져 익숙해져 죽을만큼 아파도 태양 빛에 가린 하얀 저 달처럼 볼수 없는건 이세상에 없는거야... 넌날 잊어야해 낳아주신 부모님 앞에서 나 끝까지 널 못난 딸 만들어...

낮달 mc the max

어서 내게 달아나 놔줄때 날 떠나가 이순간이 아니면 영영 못보낼지 난 몰라 좋은 내가 못되서 잘해준 기억도 없어 뒤늦게 정말 미안해... 괜찮아져 시간이 가면 사랑했던 기억조차 희미해져 익숙해져 죽을만큼 아파도 태양빛에 가린 하얀 저 달처럼 볼 수 없는건 이세상에 없는거야 넌 날 잊어야해 낳아주신 부모님 앞에서 나 끝까지 널 못난 딸 만들어 가슴...

낮달 M.C The Max

어서 내게 달아나 놔줄때 날 떠나가 이순간이 아니면 영영 못보낼지 난 몰라 조금 내가 못해서 잘해준 기억도 없어 뒤늦게 정말 미안해 괜찮아 저 시간이 가면 사랑했던 기억조차 희미해져 익숙해져.. 죽을만큼 아파도 태양빛에 가린 하얀 저달처럼 볼수 없는걸 이세상에 없는거야 넌 날 잊어야해 낳아주신 부모님 앞에서 날 끝까지 널 못난 딸 만들어 가슴치게 ...

낮달 M.C THE MAX!

어서 내게 달아나 놔줄때 날 떠나가 이 순간이 아니면 영영 못보낼지 난 몰라 좋은 내가 못되서 잘해준 기억도 없어 뒤늦게 정말 미안해 괜찮아져 시간이 가면 사랑했던 기억조차 희미해져 익숙해져 죽을만큼 아파도 우워 태양빛에 가린 하얀 저 달처럼 볼 수 없는 건 이 세상에 없는 거야 넌 날 잊어야 해 낳아주신 부모님앞에서 나 끝까지 널 못난 딸 만들어 가...

낮달 M.C The Max

어서 내게 달아나 놔줄 때 날 떠나가 이 순간이 아니면 영영 못 보낼지 난 몰라 좋은 내가 못되서 잘해준 기억도 없어 뒤늦게 정말 미안해 괜찮아져 시간이 가면 사랑했던 기억조차 희미해져 익숙해져 죽을만큼 아파도 태양빛에 가린 하얀 저 달처럼 볼 수 없는건 이 세상에 없는거야 넌 날 잊어야해 낳아 주신 부모님 앞에서 나 끝까지 널 ...

낮달 엠씨 더 맥스

?어서 내게 달아나 놔줄 때 날 떠나가 이 순간이 아니면 영영 못 보낼지 난 몰라 좋은 내가 못되서 잘해준 기억도 없어 뒤늦게 정말 미안해 괜찮아져 시간이 가면 사랑했던 기억조차 희미해져 익숙해져 죽을만큼 아파도 태양빛에 가린 하얀 저 달처럼 볼 수 없는건 이 세상에 없는거야 넌 날 잊어야해 낳아 주신 부모님 앞에서 나 끝까지 널 못난 딸 만들어 ...

낮달 프롬

아주 좁은 길 당신과 나란히 함께 걷는 그 뒤로 부서지는 햇살 꽃도 바람도 모두 나를 따라 함께 걷는 그 뒤로 창백해진 공기 뭔가 낯선 아득한 하늘에 우리 언젠가 따뜻한 집 살자 하던 그날 그 언덕 당신과 나란히 함께 걷는 그 뒤로 벌써 달이 숨었구나 아주 좁은 길 당신과 나란히 함께 걷는 그 뒤로 부서지는 햇살 뭔가 낯선 아득한 하늘에 우리 언젠...

낮달 백송

낮 달같은 사람아 외롭던 날에 서로 만나서 마음을 주고 받았네 세상 끝까지 같이 가자고 다짐도 많았네 낮달처럼 보이지 않지만 사랑은 그런 거라고 말 안해도 우린 알기에 서로가 아껴 주었네 아~ 이사랑 이 마음이 영원히지지 않도록 하늘 높이 높이 떠있는 낮 달같은 사람아 마주 보는 그리움이 영원히 바라지 않게 하늘 높이 높이 떠 있는 낮달

낮달 프롬(Fromm)섀로 눈빛을

아주 좁은 길 당신과 나란히 함께 걷는 그 뒤로 부서지는 햇살 꽃도 바람도 모두 나를 따라 함께 걷는 그 뒤로 창백해진 공기 뭔가 낯선 아득한 하늘에 우리 언젠가 따뜻한 집 살자 하던 그날 그 언덕 당신과 나란히 함께 걷는 그 뒤로 벌써 달이 숨었구나 아주 좁은 길 당신과 나란히 함께 걷는 그 뒤로 부서지는 햇살 뭔가 낯선 아득한 하늘에 우리 언젠...

『낮달』 M.C The Max

어서 내게 달아나.. 놔줄때 날 떠나가 이순간이 아니면 영영 못보낼지 난 몰라 좋은 내가 못되서 잘해준 기억도 없어 뒤늦게 정말 미안해.. 괜찮아져 시간이 가면 사랑했던 기역조차 희미해져 익숙해져 죽을만큼 아파도 태양 빛에 가린 하얀 저 달처럼 볼수 없는건 이세상에 없는거야... 넌날 잊어야해 낳아주신 부모님 앞에서 나 끝까지 널 못난 딸 만들어...

낮달 정음

외롭던 날에 서로 만나서 마음을 주고 받았네 세상 끝까지 같이 가자고 다짐도 많았네 낮달 처럼 잘 보이진 않지만 사랑은 그런 거라고 말 안해도 우린 알기에 서로가 아껴 주었네 아~ 이 사랑 이 마음이 영원히 지지 않도록 하늘높이 높이 떠 있는 낮달 같은 사람아 외롭던 날에 서로 만나서 사랑을 주고 받았네 세상 끝까지 함께 하자고

낮달 조언 (Joeon)

지금껏 네게 얘기한 적 없지만 내 곁에 니가 있어 줘서 참 고맙다 이제껏 내가 보여준 사랑이 충분하지 못해 못내 부끄러운 내 곁에 니가 있어 줘서 참 고맙다 내가 아직 어리고 또 작고 약해서 때론 비틀거리고 또 자꾸 울어도 나도 모르는 길을 함께 걸어주는 너에게 내가 할 수 있는 약속은 밝게 빛나지 않아도 늘 곁에 있을게 낮달처럼 뜨거운 사막의...

낮달 M.C THE MAX 2집

[ 만두와 뿡 ] 어서 내게 달아나 놔줄때 날 떠나가 이 순간이 아니면 영영 못보낼지 난 몰라 좋은 내가 못되서 잘해준 기억도 없어 뒤늦게 정말 미안해 괜찮아져 시간이 가면 사랑했던 기억조차 희미해져 익숙해져 죽을만큼 아파도 우워 태양빛에 가린 하얀 저 달처럼 볼 수 없는 건 이 세상에 없는 거야 넌 날 잊어야 해 낳아주신 부모님앞에서 나 끝까지 널...

낮달 차가운 체리

낮달을 본적이 있나요 그대가 진하게 떠오르던 시간 머리채 휘청휘청 나도 모르게 그 자리에 멈춰서 서성거리다 어두워져 조금씩 진해진 너의 모습에 소스라치며 억지로 고갤 숙여 걷는다 눈물이 흐르고 흐른다 이젠 나도 모르게 나오는 재채기처럼 널 보고싶단 말이 너무 그리워져 점점 모래처럼 불현듯 사라진 너의 모습에 소스라치며 억지로 끄집어내 그려본다 가슴이 ...

낮달 M.C. the Max

어서 내게 달아나 놔줄 때 날 떠나가 이 순간이 아니면 영영 못 보낼지 난 몰라 좋은 내가 못되서 잘해준 기억도 없어 뒤늦게 정말 미안해 괜찮아져 시간이 가면 사랑했던 기억조차 희미해져 익숙해져 죽을만큼 아파도 태양빛에 가린 하얀 저 달처럼 볼 수 없는건 이 세상에 없는거야 넌 날 잊어야해 낳아 주신 부모님 앞에서 나 끝까지 널 못난 딸 만들어 가...

낮달 엠씨더맥스

?어서 내게 달아나 놔줄 때 날 떠나가 이 순간이 아니면 영영 못 보낼지 난 몰라 좋은 내가 못돼서 잘해준 기억도 없어 뒤늦게 정말 미안해 괜찮아져 시간이 가면 사랑했던 기억조차 희미해져 익숙해져 죽을만큼 아파도 태양빛에 가린 하얀 저 달처럼 볼 수 없는 건 이 세상에 없는 거야 넌 날 잊어야해 낳아 주신 부모님 앞에서 나 끝까지 널 못난 딸 만들어 ...

낮달 엠씨더맥스(M.C The Max)

어서 내게 달아나 놔줄 때 날 떠나가 이 순간이 아니면 영영 못 보낼지 난 몰라 좋은 내가 못되서 잘해준 기억도 없어 뒤늦게 정말 미안해 괜찮아져 시간이 가면 사랑했던 기억조차 희미해져 익숙해져 죽을만큼 아파도 태양빛에 가린 하얀 저 달처럼 볼 수 없는건 이 세상에 없는거야 넌 날 잊어야해 낳아 주신 부모님 앞에서 나 끝까지 널 못난 딸 만들어 가...

낮달 차가운 체리(Cold Cherry)

낮달을 본적이 있나요 그대가 진하게 떠오르던 시간 머리채 휘청휘청 나도 모르게 그 자리에 멈춰서 서성거리다 어두워져 조금씩 진해진 너의 모습에 소스라치며 억지로 고갤 숙여 걷는다 눈물이 흐르고 흐른다 이젠 나도 모르게 나오는 재채기처럼 널 보고싶단 말이 점점 그리워져 점점 모래처럼 불현듯 사라진 너의 모습에 소스라치며 억지로 끄집어내 그려본다 가슴이 ...

낮달 엠씨더맥스 (M.C the MAX)

어서 내게 달아나놔줄 때 날 떠나가이 순간이 아니면영영 못 보낼지 난 몰라좋은 내가 못돼서잘해준 기억도 없어뒤늦게 정말 미안해괜찮아져 시간이 가면사랑했던 기억조차 희미해져익숙해져 죽을만큼 아파도태양빛에 가린 하얀 저 달처럼볼 수 없는 건 이 세상에 없는 거야넌 날 잊어야해낳아 주신 부모님 앞에서나 끝까지 널 못난 딸 만들어가슴치게 하긴 더 싫어부족했던...

낮달 신남영

반쯤은 둠벙에 묻힌 창포 실뿌리 눈물지네 맨드래미 꽃판 총총 여물어 그늘만 길어가네- 절구에 깻단을 털으시던 어머니 생시같이 오솔길에 낮달도 섰네

낮달 프롬 (Fromm)

아주 좁은 길 당신과 나란히 함께 걷는 그 뒤로 부서지는 햇살꽃도 바람도 모두 나를 따라 함께 걷는 그 뒤로 창백해진 공기뭔가 낯선 아득한 하늘에 우리 언젠가 따뜻한 집 살자 하던 그날 그 언덕 당신과 나란히 함께 걷는 그 뒤로 벌써 달이 숨었구나아주 좁은 길 당신과 나란히 함께 걷는 이 뒤로 부서지는 햇살 뭔가 낯선 아득한 하늘에우리 언젠가 따뜻한 ...

낮달 황재영

해는 돋아 온 세상 밝아 보이는데그 무슨 일로 조각달은 남아 있나세상어디 어두운 곳을 잊지 못하여멋적은 얼굴로 땅바닥을 내려다보나타오르는 태양아래일지라도어디엔가 그늘은 있게 마련인가봐수많은 전설을 잃어가고 있지만그대는 진정 서글픈 이들의 친구야외로운 달님에 친구가 생겼네한조각 구름 밀려와서 간지리고바람살짝 불어와서 구름 날리니멋적은 얼굴이 땅바닥을 내...

낮달 이장혁

뭇별들은 어디 두고 넌 엉뚱한 곳에 홀로 떠서 창백하게 날 바라보며 내 그림자 하나 못 만들지 너의 자리로 돌아가 너의 자리로 돌아가친구들은 어딜 가고 난 어두운 밤에 홀로 나와 니가 없는 험한 길을 더듬듯 걸어가야 하지 너의 밤으로 돌아와 너의 밤으로 돌아와 너의 밤으로 돌아와 너의 밤으로 돌아와 너의 밤으로 돌아와 너의 밤으로 돌아와 너의 밤으로 ...

낮달 이진욱

그리운 그대를못 참고 보러왔소웃음 띈 얼굴을 만나니 참 기쁘오이 웃음소리 듣고파 왔소여전히 나를 따라웃게 하오이 곳이 그대 나를 두고새뜻이 찾은 곳인가그대 같구려 눈이부시오어딜 보시오 나는 여기요그대를 비추었던이 바로 나요헌데 어디를 바라보오나를 닮았구려 아니 내가 그를닮은 것 같소 내가 아니라 그이였소이제 알겠소 내가 아니었구려그대가 애써서 찾고 있...

낮달 변송균

밤이 너무나 짧아서 차마 등 뒤에 숨지 못하고 빛도 없는 낮달 늦은 오후에 구름 위에 누웠다 노을 지고 밤이 오면 온몸으로 너를 비추어 준다면 그대는 그 빛을 따라 다시 사라질까 두려워 아무도 알 수 없는 구름 저 멀리 숨어있는 그대로 너를 감싸 안고 따스한 온기에 오늘밤은 편안하게 잠이 들 수 있도록 창백한 너의 모습 볼 수 없어도 밤마다 빛나던

취했네 (With 곽진언) 전진희

취했네 오늘도 잘 마시지 못하지만 하늘도 무심하게 홀로 남겼네 두려워지네 어릴 적 내 꿈은 이제 들리지 않네 못 다 전한 그 고백 후회로 남네 후회뿐이네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싶어 잃어버린 나를 찾고 싶어 한번 더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나에게 찾아와주길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싶어 잃어버린 나를 찾고 싶어 한번 더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나에게 찾...

쓸쓸 전진희

하루 종일 발끝만 보고 걷네 아무것도 생각을 할 수 없네 그 전부를 맡길 수 없다는 건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과 같죠 설령 아무리 우리가 서로를 죽도록 사랑해도 헤어져야 하는 이유 그건 벌써부터 우리 다 알고 있는데 어떻게 손잡을 수 있나요

어디에 있나요 전진희

한걸음 뒤에 불어오는 바람 어쩐지 따스해 눈을 감아보니 그대 같아요 하얀 파도에 부서지는 햇살 그날을 선명히 기억하고 있죠 우린 함께였죠 가끔 난 손을 뻗어봐요 왠지 닿을 것 같아서 꿈결 속에 멀어져 가는 그댈 바라만 보네요 그대 어디에 있나요 내게 대답해줘요 계절은 지나 꿈도 바래지고 나는 볼품없지만 그대 어디에 있나요 내게 대답해줘요 가장 반짝였던...

보낼 수 없는 편지 (With 주하 of 케미라이트) 전진희

어두움이 온 세상을 적셔올 때 불빛들이 하나둘씩 눈을 뜰 때 코 끝에 저녁 숨이 불어올 때 잔잔히 아려오는 나의 마음 사랑한다는 너의 간절한 눈빛을 외면하며 대답 없던 나였지만 이젠 더 이상 보이지 않는 너에게 사랑을 외친다 사랑한다는 너의 간절한 눈빛을 외면하며 대답 없던 나였지만 이젠 어딜 가도 보이지 않는 너에게 사랑을 외친다 너에게 사랑을 외친다

별 (With 이영훈) 전진희

고요하게 날 비추는 별을 보아요 아는 사람 나뿐이지만 중요하지 않죠 이 작은 몸 하나 가누지 못하는 날 하루가 멀다 하고 포기하고 마는 날 고통에 몸부림치다 쓰러져 버린 날 가만히 안아주는 너 말하지 않아도 그냥 알 수 있어요 그대 날 바라보고 있으니 내가 길을 잃지 않게 오늘도 빛을 내는 그대라는 작은 별

자신 없는데 전진희

한 치 앞도 볼 수 없어 돌아서면 후회하는 나날들 힘들고 지쳤다는 이야기도 미안해서 굳게 다물어져 가는 입술 우 거울 속에 내 모습 우 세상에서 제일 초라해 보여서 다들 이렇게 사는 거다 생각해 보지만 달라지는 건 없지 달라지는 건 없지 언제까지 견디면 될까 상처도 미련도 이제 아무 소용 없는데 그저 아침에 눈 뜨기 두려운 건데 언제까지 버티면...

떠날까 전진희

잊고 살았지 얼마나 아름다운지 아픔이 잊혀졌던 엄마의 품 같은 것 비로소 알게 된 건 어느 것도 힘이 없고 그저 물음 속에 살아가고 떠나가네 외로운 밤들 고단한 마음 절망 따윈 모두 버려두고 함께 떠날까 우리 눈을 감으면 그 끝엔 고요히 빛나고 있는 꿈이 있을 거야 외로운 밤들 고단한 마음 절망 따윈 모두 버려두고 함께 떠날까 우리 눈을 감으면 그 끝...

물결 with 김훨 전진희

아주 많은 것들이 나를 쥐고 흔들어대네 나의 고요했던 호수는 성난 파도가 치네 파르르 파르르 파르르 떠네 파르르 파르르 파르르 떠네 그 어디에도 숨을 수 없네 어둠은 나를 기어코 찾아내 파르르 파르르 파르르 떠네 파르르 파르르 파르르 떠네 파르르 파르르 파르르 떠네 파르르 파르르 나의 호수

노랫말 전진희

고작 짧은 노랫말 안에 내 마음 담을 수 있나요 불행 속에 싹 틔운 작은 빛 하나 살아있어요 작은 희망 놓치지 않으려 웅크렸던 나의 밤들도 비 개인 하늘 위 구름처럼 멀리, 멀리 보여요 난 왜 노래하는지 그럴 수밖에 없는지 보잘것없는 내 삶에 넌 왜 찾아왔는지 서툰 마음 눌러 담아 오늘을 그리다 보면 살아있다고 여기에 있다고 사랑이 있다고 난 왜 노래...

사소한 이야기 전진희

나쁜 꿈으로 눈 뜨는 새벽 다섯시 시린 눈으로 하루를 시작해요 분주한 아침의 불빛들 가운데 난 어떤 사람이었나 생각해요 따뜻한 물 한 컵에 거는 희망 따위가 과연 얼마나 버텨낼 수 있을지 난 고작 이런 사람이란 걸 알고 있지만 그대는 모른척해 줘요 오 제발 날 가엽게 여기지 말아 줘요 이건 사소한 이야기일 뿐이죠 차가운 바람 끝에 뱉는 한숨 따위가 나...

아무것도 아닐 거면서 (with 장들레) 전진희

내 마음을 꺼내어 보여주고 싶어 씻어도 또 씻어도 더러운 마음 웃지 못한 이유는 설명해도 모를 거야 내가 만들어 냈다는 그 이유 왜 나만 이런 걸까 아니면 다들 아닌척하는 걸까 우-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우- 아무것도 아닐 거면서 우-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우- 아무것도 아닐 거면서 내 마음을 (마음을) 꺼내어 (꺼내어) 보여주...

우리는 우리를 전진희

오늘 밤 나는 또 지난날을 꺼내 한참을 더듬어 너를 만났지 생각을 해 보면 별것도 아닌데 우리는 우리를 잃어버렸지 젖은 너의 눈빛을 바라보고 있으면 세상이 내 것 같았지 밤이 깊어갈 동안 불행해본 적 없는 맑은 미소를 짓고 있었지 그때로 젖은 너의 눈빛을 바라보고 있으면 세상이 내 것 같았지 밤이 깊어갈 동안 불행해본 적 없는 맑은 미소를 짓고 있었지...

비가 오는데 전진희

건조한 내 마음 적시는 빗소리 말라버린 입가에 미소를 띄우네비가 온다고 전해주고 싶은 이는멀리, 멀리 떠나가 버렸네 비가 오는데 사람들은 즐거운가 봐요 나는 슬픈데 즐거운 일이 많은가 봐요 이 비 속으로 흘러 흘러가고 싶어요 아무 생각도 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아뚜 뚜두 뚜 뚜두 두두 두두 두 두두두두 두두 비가 오는데 사람들은 즐거운가 봐요 나는...

비가 오는데 (190710sketch) 전진희

건조한 내 마음 적시는 빗소리 말라버린 입가에 미소를 띄우네비가 온다고 전해주고 싶은 이는멀리, 멀리 떠나가 버렸네 비가 오는데 사람들은 즐거운가 봐요 나는 슬픈데 즐거운 일이 많은가 봐요 이 비 속으로 흘러 흘러가고 싶어요 아무 생각도 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아비가 오는데 사람들은 즐거운가 봐요 나는 슬픈데 즐거운 일이 많은가 봐요 이 비 속으로 ...

내게 사랑한다는 말 하지 말아요 (feat. 박지윤) 전진희

내게 사랑한다는 말 하지 말아요 어차피 돌아서면 아닐 마음인 거 다 알아요모든 게 모든 게 가벼워요. 날 슬프게 해요.내게 보고 싶다는 말하지 말아요손꼽아 기다린 숫자들은 다 허상이겠죠모두가 모두가 쉬운가 봐요. 날 아프게 해요.흩어질 말들은 다 소용없어요끝을 알고도 쓸쓸히 반짝일 수는 없는걸요이토록 미약한 내게 손을 내밀어 줘요흩어질 말들은 다 소용...

우리는 보고 싶다 말하지 못하고 (with 이영훈) 전진희

우리는 보고 싶다 말하지 못하고 멀리서 아주 멀리서 그립다 노래만 부르네 우리는 미안하다 말하지 못하고 가볍게 아주 가볍게 세월을 허투루 보내네 나는 가끔씩 꿈에서 너를 만나면 깨어나고 싶지 않아 두 눈을 꼭 감고 그때의 네 눈빛이 진짜였는지 쏟아지는 계절을 등지고 아직 헤아리는 나 다시 또나는 가끔씩 꿈에서 너를 만나면 깨어나고 싶지 않아 두 눈을 ...

아무도 모르게 전진희

아무도 모르게 빛나고 있어요 흩날리는 바람 속에서 난 울지 않아요 그대는 가끔씩 내 생각 하나요모질게 버려졌던 그 밤이 이제 더는 아프지 않아요흘러가요 이렇게 사라져요 고요히 흩날리는 바람 속에서 이젠 난 울지 않아요 슬픔 가득했던 내 어린 시절은 어떤 위로도 받지 못한 채 늘 내 곁에 서성이지만 흘러가요 이렇게 사라져요 고요히 흩날리는 바람 속에서 ...

선물 전진희

언젠가 끝나게 될 우리들의 이야기알면서도 우리는 사랑을 얘기하네어쩌면 삶이란 건 사랑하기 위해서우리에게 주어진 선물이 아닐까 나 후회하지 않을 거야 있는 힘껏 사랑할 거야 매일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나 멍청하고 싶지 않아너를 지키고 싶어 영원하지 않더라도언젠가 끝나게 될 우리들의 이야기알면서도 우리는 사랑을 얘기하네어쩌면 삶이란 건 사랑하기 위해서우...

영원속에서 전진희

바람이 코 끝을 매만지는 이 계절이 왜 난 슬프죠 넘실거리는 초록의 사이로 아른거리는 그대의 모습우우우 우우우 아름다운 너는 나의 영원속에서우우우 우우우우 여전히 춤을 추고 있는데그때의 너는 내게 말했지 사랑을 줄 수 있다고모든 걸 잊고 나와 함께 거짓말 같은 꿈을 꾸자우우우 우우우 아름다운 너는 나의 영원속에서우우우 우우우우 여전히 춤을 추고 있는데...

momo 전진희

시간은 언제나 그래 기다려 주지 않지 사라지고, 사라지고. 또 잠든 널 바라보고 있으면 이 순간이 더 그리워져 사랑해, 사랑해우우우 반짝이는 그런 눈으로 나를영원할 것처럼 바라보던 너 우우우 하얀 달이 고요히 부서지는 서늘해져버린 네 자리를 더듬어 우우우 반짝이는 그런 눈으로 나를영원할 것처럼 바라보던 너 우우우 하얀 달이 고요히 부서지는 서늘해져버린...

낮달 (Inst.) 차가운 체리(Cold Cherry)

낮달을 본적이 있나요? 그대가 진하게 떠오르던 시간? 머리채 휘청휘청 나도 모르게? 그 자리에 멈춰서 서성거리다? 어두워져 조금씩 진해진 너의 모습에? 소스라치며 억지로 고갤 숙여 걷는다? 눈물이 흐르고 흐른다? 이젠 나도 모르게 나오는 재채기처럼? 널 보고싶단 말이 너무 그리워져 점점? 모래처럼 불현듯 사라진 너의 모습에? 소스라치며 억지로 끄집어내...

낮달 같은 사람 임다운

외롭던 날에 서로 만나서 마음을 주고 받았네 세상 끝까지 같이 가자고 다짐도 많았네 낮달 처럼 보이진 않지만 사랑은 그런 거라고 말 안해도 우린 알기에 서로가 아껴주었네 아 이 사랑 이 마음이 영원히 지지 않도록 하늘 높이 높이 떠있는 낮달 같은 사람아 외롭던 날에 서로 만나서 마음을 주고 받았네 세상 끝까지 같이 가자고 다짐도 많았네 낮달 처럼 보이진 않지만

테헤란로에서 김도훈

정오의 빌딩 숲 바람 한 점 없는데 코엑스 청솔가지 낮달이 걸려있네 오늘따라 유난히도 서글픈 낮달 서글픈 낮달 식어버린 태양의 싸늘한 미소처럼 바람 불면 부서질 듯 흩어져 갈 듯 마음은집시되어 낯설은 타인처럼 화려한 이 거리에 초라한 낮달 그대의 빈자리 반주 한 잔 채웠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낮달이 졸고 있네 오늘따라 유난히도 해설픈

쓸쓸 전진희(하비누아주)

하루 종일 발끝만 보고 걷네 아무것도 생각을 할 수 없네 그 전부를 맡길 수 없다는 건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과 같죠 설령 아무리 우리가 서로를 죽도록 사랑해도 헤어져야 하는 이유 그건 벌써부터 우리 다 알고 있는데 어떻게 손잡을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