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달

신남영
앨범 : 신남영의 시노래
반쯤은 둠벙에 묻힌
창포 실뿌리 눈물지네
맨드래미 꽃판 총총 여물어
그늘만 길어가네-
절구에 깻단을 털으시던 어머니
생시같이 오솔길에 낮달도 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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