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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걷자, 다 장성우

천천히 걷다가 천천히 걷다가 뛰어 가다가 어깨를 다쳐서 거기에 머물러 있다가 잠깐 쉬고 난 뒤에 다시금 걷다가 가만히 있었던 물웅덩이에 네 얼굴 보여서 또 가만히 생각을 하다가 여태까지 놓쳐왔던 것들 을 툭, 하고 버려버린 뒤에 마저 길을 가네 하늘은 파랗네 구름은 하얗네 풀들은 시퍼래 서퍼는 아니지만 콘크리트 바닥 위를 유영하듯 걷네 언제까지, 여태까지,

서른 둘 한 해 장성우

예, 숨 같은 걸 쉬어 숨, 천천히 내뱉다가 잠깐 생각을 멈춰 여기까지 내가 어떻게 걸어왔더라 많은 생각들이 내 머릿속안에 있는데 그걸 표현해내기가 참 어렵네 숨 어떻게 쉬어왔는지 천천히 다시 생각을 해보지 숨 때로는 그래, 죽고 싶을 때도, 있지만 그래, 이렇게, 내리깔린 비트 위에.

비판이 아니라 위대한 물음 장성우

예, 이른 비가 내려 이름 뒤엔 외려 내용이 중요치 않아지지 구태여 말들을 붙여 가사를 적다 보니 내린 비가 어느새 발치에 가득, 고여 꼬여 붙은 파리들 진짜 파리는 아니더라도 내 곁에 모인 부패한 마음의 조각들 창작을 배려, 마음의 고뇌를 베려, 고 하지만 내 마음은 되려, 옛날 그 시간으로 거슬러 어슬렁, 거리며 걸었던 그 길을 떠올리며 천천히

귀찮은 삶 장성우

걸어 빗속을 천천히 걸어 비트를 평범히 타고 템포를 늘어 뜨려 하루를 잘 사는 것 그게 내 유일한 목표 노래를 듣다 보면 또 내가 걸었었던 그 날들을 되새겨 걷거나 글을 쓰 거나 랩을 하거나 천천히 박자에 맞춰 발음해보거나 모든 것들은 마음의 구멍을 메꾸려 하는 일이지만 되려 잘 되지 않는 일들만 한가득, 네 하루는 어때 좋거나 나쁘거나 아무렇지도 않거나

한 고개(숨)(prod.Backgroundbeat) 장성우

역설적이게, 억지로 엇박자로 웃어 세상과 대치해 그렇게 살아 남아 보다 보면 언젠가의 만남들이 내 안에 스며들어 그렇게 하루를 지나 추억이 될 지도 몰라 왈츠 재즈 카페 에서 나올 듯한 분위기의 이 모든 곡들의 장르는 무엇일까 구분 하지마 네 기분 따라서 리, 듬 타고 박자 맞춰 걷자 어젠 뭐했어 그저/ 아무렇지 않게 보냈다가 농구를 할 때도 있지 이게 힙합

Time to go man 장성우

격정도 어디로 갔는지 나의 사랑은 졌는지 이겼는지 진 시 져버린 시와 시인의 삶에 대하야 지져스는 무슨 말을 할 지 분분한 낙화와 같이 떨어진 꽃잎처럼 져버린 샤론의 장미 그 뒷길을 따라가는 것만이 우리의 의미 결별 은 무엇을 의미 하고 성료한 마음가짐에 대해 성토하는도다.

그것의 이름 장성우

예, 이른 비가 내려 이름 뒤엔 외려 내용이 중요치 않아지지 구태여 말들을 붙여 가사를 적다 보니 내린 비가 어느새 발치에 가득, 고여 꼬여 붙은 파리들 진짜 파리는 아니더라도 내 곁에 모인 부패한 마음의 조각들 창작을 배려, 마음의 고뇌를 베려, 고 하지만 내 마음은 되려, 옛날 그 시간으로 거슬러 어슬렁, 거리며 걸었던 그 길을 떠올리며 천천히

5, 항해 장성우

길게 읊어지는 경적 소리 배의 경적 소리 와도 같은 그런 소리 어딘가 먼 곳을 바라보게끔 상상하게 끔 하는 그런 긴 소리 고적 고적한 고즈넉한 적적한 그런 소리 먼 항해를 준비하는 이들은 많은 짐들을 챙겨야하겠지 천천히 준비를 하고 짐을 챙기고 채비를 마치고 천천히 걸어나가자 우리의 인생 어디까지 왔고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가 다음 목적지는 어디일까 그저 한없이

버린 쓰레기 장성우

몇 번째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랩 송 오후 두시 내가 이걸 적고 있는 시간이지 기다리지, 매번 적고 또 흐르는 라임에 나를 맞춰 던져 비트 위에 무언가 지껄이듯 읊 조 리고 있죠, 누군가 나를 막아 서도 나는 갈 길을 가얄테니 왜이리 처진 어깨가 부담이 되는건지, 거지, 같은 벙찐, 표정이, 어찌, 저리, 간지러운지, 불을 켜둔 뒤, 거리, 에 나선 나는 천천히

천천히 걷자 웨이즈

천천히 걷자 좀 더 같이 있자 이 길 끝에 닿으면 다신 못 보는거지 그런거잖아 손 좀 잡아주라 나 좀 안아주라 마지막 부탁이야 이젠 없을 일이야 그런거잖아 안가면 안될까 내 옆이면 안될까 모질게 굴어 미안해란 말이 나와 더 미안해 천천히 걸어줘 조금 더 있어줘 아주 조금 천천히 걷자 천천히 걷자 한번 웃어주라 고갤 들어주라

천천히 걷자 Ways (웨이즈)

천천히 걷자 좀 더 같이 있자 이 길 끝에 닿으면 다신 못 보는거지 그런거잖아 손 좀 잡아주라 나 좀 안아주라 마지막 부탁이야 이젠 없을 일이야 그런거잖아 안가면 안될까 내 옆이면 안될까 모질게 굴어 미안해란 말이 나와 더 미안해 천천히 걸어줘 조금 더 있어줘 아주 조금 천천히 걷자 천천히 걷자 한번 웃어주라

Don't key ho! Te! 장성우

그래도 내일은 모른다, 는 게 학계의 점심이라, 돈키호테는 또 앞을 보고 가, 로시난테의 덜그덕, 거리는 아픈 발굽은 절면서 걷는 내 삶, 을 보여주는 것도 같네 천천히 걷다 보면 언젠가, 꿈의 언덕 위에 오르겠네, 포기하지마, 열정은 아, 직 식지 않았어, 뜨거운 철을 두드리듯, 이미 식어버린 걸 다시 녹여내는 불처럼 가슴안에 타는 밤에, 또 랩을 뱉었어

겁쟁이 장성우

기억을 걷자 기억을 걷다 빠져든 추억들 우리 만나기 힘든 골목길로 피해가 너 내 집 앞 다시 오질 않겠지 맞아 엇갈리는 사람 되는 일이 가장 좋아 마음이 어긋나면 늘 몸도 따로인 편이 좋을 지 몰라 그때 넌 편지로 내게 바른 사랑 요구했네 그 말 듣고서 난 네 앞에서 울었어 이기적이지 같이 있는 꿈 혹은 조건만 알아 본 걸까 물론 내 얘기야 시간이

늦잠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자 잘 자 다시 일어나 꿈을 꿨던 내 용을 얘기해 봐 울지는 말, 고 천천히 말야 다시 자 잘 자 걱정은 말, 아 네가 없더라도 대부분의 일은 잘 되니까 찬찬 히 걷고 또 생각을 정리 하다 보면 답이 보이니 그렇게 하자 밥은 알아서 잘 먹을 거고 지나치게 지나친 스트레스는 결, 국 위, 염 그런 거 의 원, 인이 된다잖아 쉴 때 푹 쉬어 잘 때 잘 자고 기분이

물컵 안에 장성우

기억을 걷자 기억을 걷다 빠져든 추억들 우리 만나기 힘든 골목길로 피해가 너 내 집 앞 다시 오질 않겠지 맞아 엇갈리는 사람 되는 일이 가장 좋아 마음이 어긋나면 늘 몸도 따로인 편이 좋을 지 몰라 그때 넌 편지로 내게 바른 사랑 요구했네 그 말 듣고서 난 네 앞에서 울었어 이기적이지 같이 있는 꿈 혹은 조건만 알아 본 걸까 물론 내 얘기야 시간이

잘 자, 장성우

글과 랩을 했었던 지난 시간들이 그렇게 참 멍청한 시간들이 돼버렸다는 거 나는 참 말을 못하는 놈이라는 거 커피 향기 그게 날 그때로 데려가 커피 향기 창밖엔 비가 오려나 비가 오려나, 추적거리는 음악소리 추적거리는 사람들의, 걸음소리 걸음소리가, 소리가 들리지 않더라도 그냥 그 보이는 모습만으로 내게 어떤 음악이 돼 나는 어디로 갔다가 어디로 들어갔지 천천히

우린 왜! 장성우

이렇게 괴로워 해 야 하는지 하늘 아래 평범한 삶만이 저토록 많이 있는데 지겹도록 지겹게 거친 삶을 살다가 간신히 숨 한 번 숨어 토해내는 게 왜 그렇게 어려운 날들이니 현재, 현대, 컴퓨터, 인터넷 속 떨어진 삶과 방황하는 정보들의 조류 속 너는 무슨 말을 하고 싶어, 서 그렇게 서성거려 방황을 하니 남은 말들은 무엇이 있니 천재로 산다는 건 어떤 기분이니 천천히

유월 십사일 두 번째 트랙 장성우

포겟 유 포겟 유 포겠네, 가만히, 포대에, 담아서, 넣었네, 그렇게, 잊었네, 지난 시간 뒤로 남겨둔 새벽 혹은 저녁 어느 날의 기억 내 생각들은 모두 흐릿하니 잘 떠오르지 않고 그대의 생각만은 남아 있는 듯도 하니 나에게 제법 큰 영향을 주었던 이와도 같소 별 것 아닌 말들을 그저 그렇게 지껄이는 일의 반복 그림자, 져버린 해질녘 거기에 생긴 뒷그림자

요지경 장성우

요지경 세상은 요지경 꼴통같은 삶에 더 이상 지치고 밑진 내 삶을 바칠 수 없어서 나는 오늘은 뒤집어 엎으려 작정을 했고 넌 언제부터 그렇게 살았는가 나 한테 한 번 말을 해봐, 라, 가, 고, 오, 는 세상살이 밑져야 본전, 알몸으로 태어났고 빈 손으로 온 이 세상이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 잘 모르겠다, 요지경, 세상은, 요지경, 고지경, 고민은,

u can do it man, bro 장성우

가즈 플랜 넌 알고있니 알고있어 야, 해 신의 계획 안에 우리가 모두 태어났다, 는 그렇다능 할 수 있다, 능 유 캔 두잇 맨 브로, 부러, 워 할 시간, 에 차라, 리 뭐, 라, 도 해봐, 이건 나에게도 하는 이야기야 아기가 걸어갈 때 마치 어려운 것 마냥 우리들의 걸음 또 한 어려운 법 이겠지 발밑이 잘 보이지 않는 어둔 길 구렁텅이,

할수 있다, 능 장성우

가즈 플랜 넌 알고있니 알고있어 야, 해 신의 계획 안에 우리가 모두 태어났다, 는 그렇다능 할 수 있다, 능 유 캔 두잇 맨 브로, 부러, 워 할 시간, 에 차라, 리 뭐, 라, 도 해봐, 이건 나에게도 하는 이야기야 아기가 걸어갈 때 마치 어려운 것 마냥 우리들의 걸음 또 한 어려운 법 이겠지 발밑이 잘 보이지 않는 어둔 길 구렁텅이,

어느 노인, 아시아의, 남편의, 편지 장성우

하고 말 대신 뱉어버린 숨 안에 남은 의미 뭔지 몰라 난 머릴 비웠네 그러다 다시 되새겨내 찾아 보았지 난 바로 눈 앞에 선 당신 얼굴 나보단 조금 작은 키 동그란 머리 쪽지게 빚어, 낸 고운 머리 칼 검은 터럭에 어느새 흰 카락 섞여 세월이 고되, 었음을 말없이 말하는 색깔에 내가 참 할 말이 적네 표정 조금 찡그린 모습 눈물이 묻은 그 꼴에 다시

향해, 6 장성우

예의없는 인간들이 많지 예, 예, 예, 야이야이야이 야이야이야이 자이자이자식아 하는 뭐 그런 유행어를 읊고도 싶구나 12분이나 되는 긴 음악을 어떤 말로 채워야 할까에 대한 고민이기도 한데 다급하게 어디론가 박차고 나가야 할 것만 같은 그런 사운드 위에 무언가 긴 말을 토해내기가 참으로 망설여 지는구나 그래 사실 그리 긴 이야기가 아니라도 좋지 그저 천천히

이야기 장성우

그 날의, 이야기, 드라마, 혹은 트라우마, 누구의, 잘못일까, 생각해봤던, 그 옛날의, 장면들은, 아직도 내 머릿속 안에 남아, 여기까지 걸어오느라 수고가 많으셨소 그대, 여행자여 어찌 이리 먼 길을 걸으셨소 산과 물을 넘어 파도 위에 거친 여정을 자신의 삶으로 삼아 걸어온 그대의 인생에 찬미의 잔을 건네니 부디 오늘은 잘 먹고 마시고 쉬길 바라오 천천히

아, 하고 말 대신 뱉은 숨 안에 장성우

하고 말 대신 뱉어버린 숨 안에 남은 의미 뭔지 몰라 난 머릴 비웠네 그러다 다시 되새겨내 찾아 보았지 난 바로 눈 앞에 선 당신 얼굴 나보단 조금 작은 키 동그란 머리 쪽지게 빚어, 낸 고운 머리 칼 검은 터럭에 어느새 흰 카락 섞여 세월이 고되, 었음을 말없이 말하는 색깔에 내가 참 할 말이 적네 표정 조금 찡그린 모습 눈물이 묻은 그 꼴에 다시

W R U 장성우

그대여 생각한대로 살게나 그 이전에 생각을 똑바로 짓게나 건축물처럼 잘 지어낸 생각만이 그대의 하루를 올바르게 이끈다네 강요에 의해 바르게 살지 말고 기쁨에 젖어 바르게 살길 바래 몇 마디 말을 주워섬겨 더해본다면 그저 순전한 삶만을 그대가 살길 원해 커피 한잔의 오후의 여유가 함께 하기를 바란다네, 정신적 고통과 여유 없는 삶은 사람을 죽어가게만 하지, 천천히

젊은 날의 청년ㅇ여 장성우

오후 두시 내가 이걸 적고 있는 시간이지 기다리지, 매번 적고 또 흐르는 라임에 나를 맞춰 던져 비트 위에 무언가 지껄이듯 읊 조 리고 있죠, 누군가 나를 막아 서도 나는 갈 길을 가얄테니 왜이리 처진 어깨가 부담이 되는건지, 거지, 같은 벙찐, 표정이, 어찌, 저리, 간지러운지, 불을 켜둔 뒤, 거리, 에 나선 나는 천천히 길을 걷지, 버린, 쓰레기, 그것들을

그저 긁적인, 한없이 극적인 장성우

론 들이 계속해서 이어지듯 음계 툭툭 건드려대는 건반이 춤을 추고 그리 길지 않은 이야기를 한 번 해볼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음악인데 나는 어느새 벌써 서른 해 넘어 살았고 한 해를 또 살았고 죽으려 했던 날들이 참 많고 그저 시끄러운 머릿속 어지러운 머릿속을 잠재우려 죽고 싶었던 것들을 그저 가만히 눈을 감고 평안히 어둠 속을 바라보고 호흡을 천천히

여섯 장성우

여섯번째 이야기이고 이것 또한 한 오분 정도의 이야기이고 난 이걸 주절거리고 나면은 이제는 또 다른 비트를 찍기 위해서 키보드를 켜겠지 음악이라는 뭔가 음악이라는 건 뭘까 우리의 인생에 풍요를 가져다 주지 랩이고 힙합이라는 건 뭘까 우리 인생에 풍요를 가져다 주지 나는 그것들의 앞에서 무슨 말을 할까 차마 이루 말할 수 없는 감정의 요동침을 느껴 조금이라도

Single 장성우

천천히 걸어가 네 얼굴을 보고 싶어서 빨리 걷다가 지하철 도보 블럭 그 틈새에 걸려 넘어졌어 정신이 없는 거겠지 사실 너는 핑계고 내가 요즘 꼴이 말이 아냐 사랑은 여유가 있을 때 하는 거겠지 오늘은 어떻게 살았니 밥은 잘 먹고 다니니 밥은 먹고 다니냐 송강호의 연기는 인간적이지 인간을 잘 보여주는 연기라고 생각해 그가 최고라고 여기지는 않지만 최고는 아직

마음이 감성이 장성우

마음이 감성이 죽었다는 말을 더 이상 뱉기가 지루하고 지겹고 지독하고 귀찮을만큼 말을 많이 하 지는 사실 앉았지 그래 내 감성은 대체 어디로 갔는가 코끝이 찡하는 그런 인생의 답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눈물이 나는 아버지의 말이나 어머니의 말이나 친구의말이나 뭐 연인의 말이나 그런 것들이 어디로 갔는가 삶이라는 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가 그에 비해 이 비트는

랩1123 장성우

오후 두시 내가 이걸 적고 있는 시간이지 기다리지, 매번 적고 또 흐르는 라임에 나를 맞춰 던져 비트 위에 무언가 지껄이듯 읊 조 리고 있죠, 누군가 나를 막아 서도 나는 갈 길을 가얄테니 왜이리 처진 어깨가 부담이 되는건지, 거지, 같은 벙찐, 표정이, 어찌, 저리, 간지러운지, 불을 켜둔 뒤, 거리, 에 나선 나는 천천히 길을 걷지, 버린, 쓰레기, 그것들을

주절 장성우

이렇게 괴로워 해 야 하는지 하늘 아래 평범한 삶만이 저토록 많이 있는데 지겹도록 지겹게 거친 삶을 살다가 간신히 숨 한 번 숨어 토해내는 게 왜 그렇게 어려운 날들이니 현재, 현대, 컴퓨터, 인터넷 속 떨어진 삶과 방황하는 정보들의 조류 속 너는 무슨 말을 하고 싶어, 서 그렇게 서성거려 방황을 하니 남은 말들은 무엇이 있니 천재로 산다는 건 어떤 기분이니 천천히

Dead people's heart are not... 장성우

마음이 감성이 죽었다는 말을 더 이상 뱉기가 지루하고 지겹고 지독하고 귀찮을만큼 말을 많이 하 지는 사실 앉았지 그래 내 감성은 대체 어디로 갔는가 코끝이 찡하는 그런 인생의 답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눈물이 나는 아버지의 말이나 어머니의 말이나 친구의말이나 뭐 연인의 말이나 그런 것들이 어디로 갔는가 삶이라는 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가 그에 비해 이 비트는

遺書 장성우

여기부터 유작 이네 내가 쓰는 모든 글은 말이지 유작 유산 이 되어버리지 않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네 유산 은 되어야겠지 그래 인간이 뭔가를 남겨야겠지 남기고자 쓰고 있는데 무언가가 남을까 과연 내 삶에 내년에 내가 살아 있을까 내후년엔 그 다음에 마흔은 바라볼 수 있을까 불혹은 내 삶은 끝도 없이 괴롭 히는 죽음에 대한 갈망은 음 그래 그냥 좀 편하게

걷자 자보아일랜드

들어오면 조금 편해질 거라지만 다시 떠날 준비를 하고 돈도 좀 벌어보리라 뛰다 보니 왜 여기에서 이러고 있나 깨닫지 10년이 지난 후에야 너는 좀 어떠니 가끔은 허무함에 잠시 쉬어가고 싶지는 않니 괜찮아 My friend 깨지고 넘어지지만 가고는 있는 지 불쑥 어느 날 밤엔 왠지 두려워 그럴 때 우리는 만나자 웃어 넘겨보자 그리고 천천히

그렇게 그대는 저물어 가는가 장성우

어크로스 더 윈도 어그렇소 더운데 여름은 갔지만 열이 많네 그래서 방 안에서도 가끔 창문을 열어두네 네, 네 거리면서 사는 건 지겨운 일이네 네네 치킨은 맛있지만 예스맨은 도저히 못 할 일이네 걔들은 늘 넌 또 왜 그랬녜 박자를 맞춰 라임을 맞춰 개리형이 된 것처럼 왈츠를 퉁겨 말들을 퉁겨, 대다 보면 저 위엔 둥게, 뭉실 구름들이 마치 자신들은 아무 일도

천천히 가자 Brand

그냥 걷자 돌아보지 말고 아픈 것도 좋은 것도 무뎌질까 무서워 되새기지 말자 첫사랑처럼 그저 추억에 널 남긴 채 평범한 하룰 살아가 뛰지 말자 천천히 가자 발걸음을 맞출게 어깨를 내준 채 서로 품에 난 두려울 게 없었지 그냥 걷자 세상도 모르게 사랑은 없는 게 나은듯해 아픔만 남긴 추억에 천천히 걷자 세상모르게 후회 없이 살아가게 아끼지 말자 모든 추억 천천히

카페, 커피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글과 랩을 했었던 지난 시간들이 그렇게 참 멍청한 시간들이 돼버렸다는 거 나는 참 말을 못하는 놈이라는 거 커피 향기 그게 날 그때로 데려가 커피 향기 창밖엔 비가 오려나 비가 오려나, 추적거리는 음악소리 추적거리는 사람들의, 걸음소리 걸음소리가, 소리가 들리지 않더라도 그냥 그 보이는 모습만으로 내게 어떤 음악이 돼 나는 어디로 갔다가 어디로 들어갔지 천천히

7132칠하나셋둘 장성우

7132 일곱번 헤고 하루는 삶의 끝이고 세 번은 참고 To be or Not to be, 의 기로에서 올바른 쪽을 택하고 어설픈 피아노 그 위에 소리를 얹고 가사다운 가사 글귀 마음을 적다가 손을 삐끗해서 뭔지 모를 소릴 적어내고 음악답지 않은 음악 알 수 없는 소리들을 해댈 뿐이고 음계는 널브러졌고 내 삶은 흩어졌고 내 마지막 추억은 집중력을 잃은

그냥 말이 한 마디 하고 싶었어 장성우

채, 못, 헤어나온 어제의 이야기 못, 끝낸 지독한 고민들. 밤이 새도록 , 해내지 못한 문제들에 대한 어떤 답변들.

같이 걷자 박재정

모든 게 서툰 사람인가요 나는 사랑마저도 서툰가봐요 꼭 한 걸음씩 더딘 사랑이었죠 이젠 알고 있지만 되돌릴 수 없겠죠 우린 같이 걷자 조금만 더 힘들지 않을 만큼만 알 수 없는 이 사랑도 언젠가 끝은 있겠죠 말해줘요 언제인지 이 걸음 멈출 수 있게 시작이 없는 끝이라서 혼자 울어요 안녕 이별을 먼저 배우나봐요 나는 처음이라 더 힘든가봐요

같이 걷자 박재정 (PARC JAE JUNG)

모든 게 서툰 사람인가요 나는 사랑마저도 서툰가봐요 꼭 한 걸음씩 더딘 사랑이었죠 이젠 알고 있지만 되돌릴 수 없겠죠 우린 같이 걷자 조금만 더 힘들지 않을 만큼만 알 수 없는 이 사랑도 언젠가 끝은 있겠죠 말해줘요 언제인지 이 걸음 멈출 수 있게 시작이 없는 끝이라서 혼자 울어요 안녕 이별을 먼저 배우나봐요 나는

여행 장성우

날 마지막에 내가 후회 하진 않을까, 시간이 흘러 누구나 죽음 을 맞이하니까, 그건, 모두가 갖고 있는 공평한 결말이지 어린 날, 십대 때 차분한 생각들은 지금의 날 만들었고 그 밤 에 겪었던 상념들이 글의 재료가 되어주었지 무덤 속에서 시체를 끄집어내듯, 이미 버린 기억들을 다시 재조립해, 개조시켜내, 친절한 말을 바라진 마, 나조차 나에게 친절하게,

싱겁게 우산을 폈어, 난 장성우

난 그걸 찾으려 해, 그 날에, 있었던 상념들이 내, 마음에 남았었는데, 아직 풀어내지 못했네, 글을 쓰는 이유도 그것이고 랩을 하는 이유도 그것이라 결국 노래를 하게 되었던 것도 그런 이유라네, 내 안에, 남은 것들이 너무도 많아, 그 사연들을 하나씩 풀어, 가다보면 장편 소설이, 완성돼, 랩이라고 친다면 몇 분에 담길지도 모르겠네, 이렇듯 또 저렇듯

첫 번째 이야기는 이것이라 장성우

소통이라는 말과 같다네 오랜 친구여 피아노 소리 내가 피아노를 쳐본 적이 있을까 과연 제법 피아니스트의 그것처럼 들리기도 하는데 뭐 불안전한 불완전한 그런 피아니스트 그래 적당히 두드린 소리 소리 그 소리 소리 위에 뱉는 말 귀 말귀가 어두운 이들에게 어떤 말을 해야할는지 알지 못하니 나는 말을 접었다, 고 하기엔 그래 뭐 사실 내 트라우마에 대해서

The Conversation 장성우

어설픈 말들만 내 속에 남아 있어 난 왜 여기에 있어 나한테 어울리지 않네 그런 표정은 대체 뭘 바라는 건지 구름 아래 구름 낀 하늘 아래 태양 빛 언제나 나같은 하늘 그런 아래 떳떳하게 잘 살아야지 하면서도 참 할 말이 없네 할 맘이 없는 듯 구네 여기저기서 시끄럽게만 굴고 있는 지겨운 인간들의 속사정 알아줘야 하는지 내가 알 필요는

소설가의 사담 장성우

팔구십 퍼센트를 했다는 건 그래도 어지간히 했다는 말 이 되는데 그래 팔구십 팔구십 팔구십 팔구십 십중팔구는 영 못쓸 것들로만 늘 채워지는 어느 장인의 작품 컬렉션 속에 있는 것들 중에 아무거나 뽑아다 당신네들은 보고 있는 거요 예술 작품이라 그래 그것들이 가진 의미가 그저 단순하게 설명되기가 참으로 어려운 거라지 마음에 있는 응어리는 너무 커서 이 곡에

레인 장성우

난 그걸 찾으려 해, 그 날에, 있었던 상념들이 내 마음에 남았었는데, 아직 풀어내지 못했네, 글을 쓰는 이유도 그것이고 랩을 하는 이유도 그것이라 결국 노래를 하게 되었던 것도 그런 이유라네, 내 안에, 남은 것들이 너무도 많아, 그 사연들을 하나씩 풀어, 가다보면 장편 소설이, 완성돼, 랩이라고 친다면 몇 분에 담길지도 모르겠네, 이렇듯 또 저렇듯

토해낸 장성우

것보다도 훨씬 지독하며 불타는 돌 불타는 철 뭐 그런 걸 삼켰다지 분노 말이지 그런 분노로 나는 살았노라 사람이 언제 미치는지 아니 자신이 미칠 수 없다는 걸 아는 때 미쳐버린다지 이미 미친 정신이지만 누군가에게 광기를 내비칠 수 없는 삶이고 나는 적적하게 죽고 싶었는데 그래 뭐 적적하게 미쳐버릴 것 같은 분노만을 토해내고 고독함 속에서 그냥 세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