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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저문 날이 서글퍼서 이영선

그리움은 산이 되고 눈물은 강이 되어 한 세월을 모진 외로움에 시달렸네 타는 가슴 안고 사랑이 죄라면 외로움은 더 큰 죄일테지 슬픔을 삼키고 뒤돌아서서 지난 날 깊이 가슴에 묻었네 가까이 다가갈 수록 멀어진 그대 홀로 저문 날이 서글퍼서 바람은 속절없이 한 세상 떠돌다가 허망하게 먼 저 하늘에 흩어지네 아무 기약없이 눈물이 마르면

예배합니다 (I Will Worship You) 이영선

완전하신 나의 주 의의 길로 날 인도하소서 행하신 모든 일 주님의 영광 다 경배합니다 완전하신 나의 주 의의 길로 날 인도하소서 행하신 모든 일 주님의 영광 다 경배합니다 예배합니다 찬양합니다 주님만 날 다스리소서 예배합니다 찬양합니다 주님 홀로 높임 받으소서 완전하신 나의 주 의의 길로 날 인도하소서 행하신 모든 일 주님의 영광 다 경배합니다 예배합니다 찬양합니다

주 은혜임을 이영선

주 나의 모습 보네 상한 나의 맘 보시네 주 나의 눈물 아네 홀로 울던 맘 아시네 주 사랑 내게 있네 그 사랑이 날 채우네 주 은혜 내게 있네 그 은혜로 날 세우네 세상 소망 다 사라져가도 주의 사랑은 끝이 없으니 살아가는 이 모든 순간이 주 은혜임을 나는 믿네 주 나의 모습 보네 상한 나의 맘 보시네 주 나의 눈물 아네 홀로 울던 맘 아시네 주 사랑 내게

내 기억 속으로 이영선

다가와 느끼게 해줘 우리만 아는 몸짓으로 내가 알수 없었던 너의 슬픔과 너의 사랑도 들을수 있게 조금만 저 가까이 와 니안에 들어갈수 있게 너의 숨겨져있던 외로움까지 숱한 눈물로 어루만질수 있게 멀리 그대 떠났을때 내 사랑도 길을 잃었지만 다시 너를 느끼고 파 오늘도 초대해 내 기억속으로 조금만 더 가까이 와 니안에 들어갈수 있게 너의 숨겨져 있던 외...

내 기억 속으로 이영선?

다가와 느끼게 해줘 우리만 아는 몸짓으로 내가 알수 없었던 너의 슬픔과 너의 사랑도 들을수 있게 조금만 저 가까이 와 니안에 들어갈수 있게 너의 숨겨져있던 외로움까지 숱한 눈물로 어루만질수 있게 멀리 그대 떠났을때 내 사랑도 길을 잃었지만 다시 너를 느끼고 파 오늘도 초대해 내 기억속으로 조금만 더 가까이 와 니안에 들어갈수 있게 너의 숨겨져 있던 외...

우리 사랑 불새가 되어 이영선

노을 지고 뜨는 저 달이 이름모를 꽃잎마다 내리는 밤에 우리 사랑 불새가 되었네 은하수를 불태운 그 날 꿈이라면 깨지 말기를 별빛에 빌었네 소중한 사랑 이대로 산이 되고 강이 되고 영원하라고 긴긴 밤을 빌었네 모진 세월 흐른 뒤에도 그대 곁에 있고 싶어서

그대라는 이름의 나무 이영선

널 생각하면, 널 부르면 어느새 내게 다가와살며시 두 팔을 벌려 차가운 내 손을 녹이지널 생각하면, 널 부르면 어디든 내게 달려와텅 비어있는 나의 하늘에 빛나는 별을 달아 주는언제부턴가 나의 세상에 자라나는그대라는 이름의 사랑스러운 나무난 혼자인 줄 알았어날 항상 지켜주던 너를 몰랐었어나만 몰랐었지나를 만나기 위해 수많은 걸음을 걸어낮은 동산에 누운 ...

부르신 곳에서 이영선

따스한 성령님 마음으로 보네내 몸을 감싸며 주어지는 평안함만족함을 느끼네사랑과 진리의 한줄기 빛 보네내 몸을 감싸며 주어지는 평안함그 사랑을 느끼네부르신 곳에서 나는 예배하네어떤 상황에도 나는 예배하네부르신 곳에서 나는 예배하네어떤 상황에도 나는 예배하네사랑과 진리의 한줄기 빛 보네내 몸을 감싸며 주어지는 평안함그 사랑을 느끼네부르신 곳에서 나는 예배...

내 모습 이대로 (Just As I Am) 이영선

내 모습 이대로 사랑 하시네연약함 그대로 사랑 하시네나의 모든 발걸음 주가 아시나니날 인도 하소서내 모습 이대로 사랑 하시네연약함 그대로 사랑 하시네나의 모든 발걸음 주가 아시나니날 인도 하소서주의 날개 아래 거하는 것주의 임재 안에 거하는 것나의 가장 큰 소망나의 가장 큰 은혜주와 함께 동행하는 일주의 날개 아래 거하는 것주의 임재 안에 거하는 것나...

나는 예배자입니다 이영선

나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입니다내가 서있는 곳 어디서나하나님을 예배합니다내 영혼 거룩한 은혜를 향하여내 마음 완전한 하나님 향하여이 곳에서 바로 이 시간하나님을 예배합니다나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입니다내가 서있는 곳 어디서나하나님을 예배합니다내 영혼 거룩한 은혜를 향하여내 마음 완전한 하나님 향하여이 곳에서 바로 이 시간하나님을 예배합니다내 영...

주 사랑이 나를 숨쉬게 해 이영선

주 사랑이 나를 숨쉬게 해세상 그 어떤 어려움 속에도주 은혜로 나를 돌보시며세상 끝날까지 지켜 주시네주 사랑이 나를 이끄시네내가 갈 수 없는 그 곳으로주의 사랑 나를 붙드시며세상 끝날까지 인도 하시네주님만이 내 아픔 아시며주님만이 내 맘 어루만지네어느 누구도 나를 향하신주님의 사랑을 끊을 수 없네주님만이 내 능력이시며주님만이 나의 구원이시네어느 누구도...

감사함으로 이영선

여호와를 즐거이 불러기쁨으로 주께 나가리여호와 하나님 난 그의 백성기르시는 양이라여호와를 즐거이 불러기쁨으로 주께 나가리여호와 하나님 난 그의 백성기르시는 양이라감사함으로 주를 높이며그 문에 들어가서찬송함으로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감사함으로 주를 높이며그 문에 들어가서찬송함으로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여호와를 즐거이 불러기쁨으로 주께 나가리여호와 하나님 난...

나의 안에 거하라 이영선

나의 안에 거하라 나는 네 하나님이니모든 환란 가운데 너를 지키는 자라두려워 하지말라 내가 널 도와주리라놀라지말라 네 손 잡아 주리라나의 안에 거하라 나는 네 하나님이니모든 환란 가운데 너를 지키는 자라두려워 하지말라 내가 널 도와주리라놀라지말라 네 손 잡아 주리라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너는 내 것이라내 것이라 너의 하나님이라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

모든 능력과 모든 권세 (Above All) 이영선

모든 능력과 모든 권세모든 것 위에 뛰어나신 주님세상이 측량할 수 없는 지혜로모든 만물 창조하셨네모든 나라와 모든 보좌이 세상 모든 경이로움보다이 세상 모든 값진 보물보다더욱 귀하신 나의 주님십자가 고통 당하사버림받고 외면 당하셨네짓밟힌 장미꽃처럼 나를위해 죽으셨네나의 주모든 나라와 모든 보좌이 세상 모든 경이로움보다이 세상 모든 값진 보물보다더욱 귀...

주를 향한 나의 사랑을 (Just Let Me Say) 이영선

주를 향한 나의 사랑을주께 고백하게 하소서아름다운 주의 그늘 아래 살며주를 보게 하소서주님의 말씀 선포될 때에땅과 하늘 진동 하리니나의 사랑 고백 하리라나의 구주 나의 친구부드러운 주의 속삭임나의 이름을 부르시네주의 능력, 주의 영광을보이사 성령을 부으소서메마른 곳 거룩해지도록내가 주를 찾게 하소서내 모든 것 주께 드리리나의 구주 나의 친구온 맘으로 ...

그 날에 이영선

보리라 그날을 모든 나라 모든 민족그날에 보게 되리 주를 맞이하는 그날을보리라 그날을 모든 나라 모든 민족그날에 내 나라에그 백성들도 함께 하리라모든 민족이 주 앞에 서게 되는 날그 백성도 서게 되리라영광의 주의 얼굴을 마주 하리 그날을보리라 그날을 모든 나라 모든 민족그날에 보게 되리 주를 맞이하는 그날을보리라 그날을 모든 나라 모든 민족그날에 내 ...

예수 나의 치료자 이영선

예수 나의 좋은 치료자그의 눈이 머무는 곳은나의 슬픔과 고통고갤 들어 그의 눈을볼 때에 난 알았네예수 나의 좋은 치료자 예수나의 좋은 치료자그의 손길이 닿는 곳은나의 상처와 아픔영원히 흐를 것 같았던눈물 다 멎었네예수 나의 치료자 나 노래하리라천한 나를 돌아보신 구세주를 찬양해하늘 닿는 곳까지 내 손 들리라예수 나의 치료자예수 나의 좋은 치료자그의 손...

내 마음을 가득 채운 (Here I Am Again) 이영선

내 마음을 가득 채운주 향한 찬양과 사랑어떻게 표현할 수 있나 수많은 찬양들로그 맘 표현할 길 없어 다시 고백합니다주 사랑해요 온 맘 다하여말로 다 할 수 없어오 주 사랑해요 찬양 받아 주소서수많은 멜로디와 찬양들을 드렸지만다시 고백하길 원하네주님은 나의 사랑 삶의 중심 되시오니주를 찬양합니다주 사랑해요 온 맘 다하여말로 다 할 수 없어오 주 사랑해요...

Kiss The Holiday 이영선

하얀 거리 반짝이는 햇살에난 반쯤 눈을 감아보곤 해왠지 오늘은 퍽 예감이 좋아어쩌지 벌써 마법에 걸린 것 같아온 세상이 눈꽃에 덮이는 밤나도 모르게 찾아온 설렘어느 겨울처럼 포근하게달콤한 사랑을 속삭이면어느 겨울처럼 포근하게다가와 날 감싸 안아주던Oh Christmas Merry Christmas넌 내게 다정한 선물 같아Oh Christmas그댄 내가...

사랑 이영선

사랑 사랑 봄날의 햇살 같던눈빛만 봐도 서로 알아버렸던 맨 처음 그 사람만남. 추억. 커다란 행복긴 시간 견디기엔 너무 짧았던 눈부신 날들긴 이별 애를 써도 막지 못한 이별자신을 원망하며 흘렸던 눈물세상이 정해놓은 듯 만날 수 없던 너와 나그리움 오랜 시간 익숙해진 슬픔즐거운 순간에도 마음 한구석 나를 잡고 놓지 않았던사랑 사랑 맨 처음 그 사랑무심코...

늦은 하루 정성환

아련하게 기억하지 못하는 길가에 나혼자 골목길 거리에도 공허한 마음에도 비가 온다 숨이 차다 나혼자 젖은채 멈춰있다 사랑이 그리워서 그사랑에 다 지처서 숨죽이며 홀로운다 오늘도 날 둔채 날이 간다 맑은날을 바래도 마음속에 온긴 계속 차다 푸른 하늘아래도 마음속에 공긴 계속 언다 난 아직 다 지난 오늘을 잡는다.

늦은하루 정성환

개지않는 하늘이 슬픈 내게 와서 젖어든다 저기 문틈 사이로 스며드는 외로움에 떤다 난 아직 멍하니 그대를 그린다 아련하게 기억하지 못하는 길가에 나혼자 골목길 거리에도 공허한 마음에도 비가 온다 숨이 차다 나혼자 젖은채 멈춰있다 사랑이 그리워서 그사랑에 다 지처서 숨죽이며 홀로운다 오늘도 날 둔채 날이 간다 맑은날을 바래도

인생 오우진

세상이 서글퍼서 거리로 나왔네. 수 많은 사람들은 즐거워 하는데. 나 홀로 걷는 길, 발 걸음은 무거워요. 한 잔 술에 이미 취해 버렸어. 그 누가 이 세상이 살만하다했나. 슬픈 일 보다는 기쁜 일 더 많다고. 사는 것은 행복이라고. 희망을 향해갑시다. 희망을 향해.

우리가 어느 별에서 투빅

우리가 어느 별에서 만났기에 이토록 애타게 그리워하는가 우리가 어느 별에서 그리워했기에 이토록 아름답게 사랑할 수 있나 꽃은 시들고 해마저 지는데 저문 바닷가에 홀로 어둠 밝히는 그대 그대와 나 그대와 나 해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 해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 우리가 어느 별에서 잠들었기에 이토록 흔들어 새벽을 깨우는가 꽃은 시들고 해마저

before sunset 나찬우

저무는 해가 땅의 열기를 훔칠 때 우리가 만든 섬은 무너져가네 식어버린 숨을 감추다 어느새 oh my darling 춤을 춰 흐려진 기억 너머 선명하게 도려낸 그림자를 쉬운 하루에 덧칠해 저문 날이 파랗게 번지게 dance!

우리가 어느 별에서 안치환과 자유

꽃은 시들고 해마저 지는데 저문 바닷가에 홀로 어두움 밝히는 그대 그대와 나 그대와 나 해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 해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 우리가 어느 별에서 헤어졌기에 이토록 밤마다 별빛으로 빛나는가? 우리가 어느별에서 잠들었기에 이토록 흔들어 새벽을 깨우는가?

우리가 어느 별에서 함준영

우리가 어느 별에서 만났기에 이토록 애타게 그리워하는가 우리가 어느 별에서 그리워했기에 이토록 아름답게 사랑할 수 있나 꽃은 시들고 해마저 지는데 저문 바닷가에 홀로 어두움 밝히는 그대 그대와 나 그대와 나 해뜨기전에 새벽을 열지니 해뜨기전에 새벽을 열지니 우리가 어느 별에서 헤어졌기에 이토록 밤마다 별빛으로 빛나는가 우리가 어느 별에서 잠들었기에 이토록 흔들어

그대 영혼의 새벽 임희숙

우리가 어느 별에서 만났기에 이토록 애타게 그리워 하는가 우리가 어느 별에서 그리워 했기에 이토록 아름답게 사랑할 수 있나 꽃은 시들고 해마저 지는데 저문 바닷가에 홀로 어두움 밝히는 그대 그대와 나 그대와 나 해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 해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 우리가 어느 별에서 헤어졌기에 이토록 밤마다 별빛으로 빛나는가 우리가 어느 별에서

우리가 어느 별에서 Various Artists

우리가 어느 별에서 만났기에 이토록 애타게 그리워하는가 우리가 어느 별에서 그리워했기에 이토록 아름답게 사랑할 수 있나 꽃은 시들고 해마저 지는데 저문 바닷가에 홀로 어두움 밝히는 그대 그대와 나 그대와 나 해뜨기전에 새벽을 열지니 해뜨기전에 새벽을 열지니 - 간 주 중 - 우리가 어느 별에서 헤어졌기에 이토록 밤마다 별빛으로 빛나는가 우리가 어느 별에서

우리가 어느별에서 Various Artists

우리가 어느 별에서 만났기에 이토록 애타게 그리워 하는가 우리가 어느 별에서 그리워 했기에 이토록 아름답게 사랑할 수 있나 꽃은 시들고 해마저 지는데 저문 바닷가에 홀로 어둠 밝히는 그대 그대와 나 그대와 나 해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 해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 우리가 어느 별에서 헤어졌기에 이토록 밤마다 별빛으로 빛나는가 우리가 어느 별에서 잠들었기에 이토록

우리가 어느 별에서 (Feat. 윤희석) 스텔라 박

우리가 어느 별에서 만났기에 이토록 애타게 그리워하는가 우리가 어느 별에서 그리워했기에 이토록 아름답게 사랑할 수 있나 꽃은 시들고 해 마저 지는데 저문 바닷가에 홀로 어둠 밝히는 그대 그대와 나 그대와 나 해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 해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 우리가 어느 별에서 헤어졌기에 이토록 밤마다 별빛으로 빛나는가

우리가 어느 별에서 안치환

우리가 어느 별에서 만~났기에 이토록 애타게 그리~워~하는가 우리가 어느 별에서 그리~워했기에 이토록 아름답게 사랑~할수 있나 꽃은 시들고 해~마저 지는데 저문 바닷가에 홀로 어두움 밝히는 그대 그대와 나 그대와 나 해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 해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 우리가 어느 별에서 헤~어졌기에 이토록 밤마다

우리가 어느 별에서 안치환

우리가 어느 별에서 만~났기에 이토록 애타게 그리~워~하는가 우리가 어느 별에서 그리~워했기에 이토록 아름답게 사랑~할수 있나 꽃은 시들고 해~마저 지는데 저문 바닷가에 홀로 어두움 밝히는 그대 그대와 나 그대와 나 해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 해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 우리가 어느 별에서 헤~어졌기에 이토록 밤마다

남자가 홀로 울때는 주현미

저문 밤 남자가 홀로 울때는 위로의 말일랑은 하지 마세요 세상에 있는 말을 모두 다 해준다해도 파도같은 그 슬픔을 그 슬픔을 달래진 못한다오 불을 끄고 남자가 홀로 울때는 한잔 술도 섣불리 권치 마세요 세상에 있는 술을 모두다 마신다해도 낙엽같이 외로운 정 외로운 정을 달래진 못한다오 비를 맞은 남자가 홀로 울때는 위로의 말일랑은

우리가 어느별에서(mr-미니) 안치환&장필순

남) 우리가 어느 별에서 만났기에 이토록 애타게 그리워하는가 여) 우리가 어느 별에서 그리워했기에 이토록 아름답게 사랑할 수 있나 남,여) 꽃은 시들고 해마저 지는데 저문 바닷가에 홀로 어두움 밝히는 그대 그대와 나 그대와 나 해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 여) (음~~~~~~~~) 해뜨기 전에

그림자 하나 장혜진

소리 없는 이 밤 별들도 잠이든 밤 저 달빛에 비친 그림자 하나 홀로 서있네 까맣게 타버린 노을이 서글퍼서 어디를 가려나 갈 곳을 몰라 지쳐버린 밤 대답 없는 하늘이 나를 데려가 주길 가슴에 물들어버린 서러운 비가 내려오네 바람이 불어와 혼자 남은 그림자 시간에 잠들어 보이지 않는 외로운 이 밤 다시 찾아올 비는 시린 가슴에 내려 밤새워 울던

나 홀로 마음껏 그대를 사랑하는 밤 모브닝 (MOVNING)

누군가를 보내야 할 때를 안다는 건 이리도 안타까운 마음이란 걸 나는 정말 몰랐나 돌아서는 그대 모습에 웃음을 지어 보이는 건 못 견디게 슬픈 일인 걸 나는 정말 몰랐나 너로 인해 피어난 세상은 눈부신 아침이었나 그대가 시들어 저문 세상 차가운 밤이 되었네 떠나 버린 나의 마음을 다시 거둘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괴로운 마음은 떼를

저문 세상

<저문 세상> 지루한 오후내내 땀 흘리던 태양 뒷 모습 남기며 위로의 잔 속으로 불면의 달 지친 도시를 감싸 안을 때 잊고 싶어 내가 어디에 서 있는 건지 저 높이 걸린 이 거의 불빛 그 아래 스미는 우리의 젖은 꿈들 어딘가 그 대 따스한 느낌 가까이 올 때 잊고 싶어 내가 무엇을 찾는 건지 *여기 우리 모든 걸 잊고 함께 복잡한

저문 거리 권진원

ㅡ ㅡ γ

저문 공원에서 김미선

저문 날 길옆 공원에서 바람 지나간 사이로 뛰노는 아이들 바라보며 그저 앉아만 있네 무엇을 생각하였는지 아무생각도 없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그날이 유난히 생각이 나네 오래된 벤치에 앉아 워~ 괜한 웃음 지은 건 어릴 적 평화롭던 날 들이 바람 사이에 있었을까 늘어진 나무그림자 워~그늘 아래 그려진 장난감 인형의 모습이 유난히 기억에 남겠네

저문 강 김래주

가을비 울던 자리 젖어든 붉은 이별 저문강 언덕위에 말없는 최후만찬 뻐꾸기 시계 바늘은 뻐꾹 뻐꾹 철없네 부른일 없었는데 찾아온 은발에도 어둡게 피어나는 세월꽃 검버섯도 강물속 강이 되어서 세월 아래 흐른다

창문 권나무

들려오고 사람들 웃음소리와 너무 복잡하고 무거운 내 목소리만 들려오는데 길가에 얇은 잎 소리도 부딪치는 조용한 내방에서 커튼을 반쯤 열어두고서 그 공기 소리를 들어보는데 너 떠나가는 소리가 들려오고 사람들 웃음소리와 심장이 먹먹하게 멈춰서 소리들을 질러보아도 꾹 참고 있다가 입술이 말라서 물을 한잔 마시는데 끝나는 말들이 왜 그리도 서글퍼서

님은 어디가고 정태춘

보듬어 품에 안고 눈을 질끈 감으랴 내 님아 해도 지고 저문 날에 너는 가고 건너 산에 달이 뜨니 네 모습 저 달빛 아래 천지 사방 흩어지고 나는 달빛만 얼싸안고, 나는 달빛만 얼싸안고 시름 겨워, 시름 겨워 꼭 잡으면 터질세라 슬쩍 잡아 놓칠세라 꿈이 깨고 마주 보면 노할세라 비껴보면 비낄세라 날이 갔네 어느 하루 울 너머로 네 댕기 머리 보잤더니

타향술집 김정구

흘러 온 타향 하늘 날이 저문 술집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외로이 우나니 눈물도 하염없어라 갈 데 없는 신세랍니다 한 잔의 술이나마 눈물없이 마시리오 사랑도 이별하고 고향도 등진 몸 취하면 취한 그대로 주정하는 신세랍니다 물에 뜬 거품처럼 속절없는 세상에서 슬퍼도 괴로워도 웃어야 하느냐 술잔에 남실거리는 네온빛도 식어갑니다

목포항 처녀 도진이

삼학도 등대아래 갈매기떼 날아드는데 누구를 기다리나 삼학동 처녀야 노적봉 바라보며 옷자락을 날리며 파도치는 부둣가에서 님 소식을 기다리나 열일곱살 꿈 많은 목포항 처녀야 유달산 산기슭에 동백꽃이 곱게 피건만 누구를 만나려나 동백꽃 꺾어들고 다도해 저 멀리서 돌아오는 밤배를 날이 저문 선창 가에서 정든 님을 기다리나 열일곱살 어여쁜

님은 어디 가고 정태춘

보듬어 품에 안고 눈을 질끈 감으랴 내 님아 해도 지고 저문 날에 너는 가고 건너 산에 달이 뜨니 네 모습 저 달빛 아래 천지 사방 흩어지고 나는 달빛만 얼싸안고, 나는 달빛만 얼싸안고 시름 겨워, 시름 겨워 꼭 잡으면 터질세라 슬쩍 잡아 놓칠세라 꿈이 깨고 마주보면 노할세라 비켜보면 삐낄세라 날이 갔네 어느 하루 울 너머로 네 댕기 머리

님은 어디 가고 정태춘

보듬어 품에 안고 눈을 질끈 감으랴 내 님아 해도 지고 저문 날에 너는 가고 건너 산에 달이 뜨니 네 모습 저 달빛 아래 천지 사방 흩어지고 나는 달빛만 얼싸안고, 나는 달빛만 얼싸안고 시름 겨워, 시름 겨워 꼭 잡으면 터질세라 슬쩍 잡아 놓칠세라 꿈이 깨고 마주보면 노할세라 비켜보면 삐낄세라 날이 갔네 어느 하루 울 너머로 네 댕기 머리

나의 꽃 나의 그대 윤딴딴

민들레 피어난 봄에 그리움을 담아서 우리 손 잡고 함께 걷던 꽃길을 떠올려요 무더위 헤치며 건네주던 코스모스 한 송이에 내 토라진 마음은 쉬이 녹곤 했었죠 갈대밭길 높다란 사이로 짓던 웃음과 새하얗게 하늘을 뒤덮던 눈꽃 내리면 그대가 피어난 날 또 그대 먼저 저문 날 그리운 마음을 가득 담아 하늘에 띄워봐요 햇살이 좋았던 날마다 우리

술잔에 뜨는 얼굴 태진아

날이 저문 도시 위에 전광등 반짝거리면 노랑 포장 빨간 포장 들어서는 포장마차 잊고 살자 잊고 살자 다짐다짐 하였건만 떠오르네 떠오르네 술잔 위에 그 얼굴 2. 한 사람씩 일어나면 자리는 넓어져 가고 뚝섬 마포 목동 잠실 택시 타는 저 사람들 사랑이란 그런거야 그래그래 하지만은 못 잊겠겠네 못 잊겠네 술잔 위에 그 얼굴

부산항 엘레지 박영

한숨 소리 오고 가는 해 저문 부산항 눈물 젖은 손수건을 흔들 적마다 떠나간 우리 님은 언제 또 오나 아 부산항 갈매기도 구슬피 운다 고동 소리 울려놓고 배는 떠나가고 물결 위에 떠다니는 끊어진 테프 이별이 서러워서 홀로 울 적에 아 저 멀리 들려오던 쌍고동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