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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사 가는 길 이송미

문득 사는 게 지루하다 느낄 때 홀연히 용문사 푸른 숲길 걸어 보는 건 어때 풍경소리가 고요함을 깨우고 바람이 파리한 나의 살결위로 스치듯 지나지 용문사 숲길로 떠나는 여행은 잃었던 나를 찾는 나만의 여행 언제나 힘겨울 때 휴식이 되어주는 용문사의 푸른 숲길로 평화롭게 그리고 자유롭게 마음 아프고 무너졌다 싶을 때 홀연히 용문사 푸른 숲길 걸어

종이 비행기 이송미

높고 파란 가을하늘에 종이비행기 하나 날리자 하지 못했던 말들 하고 싶었던 말들 깨알같이 적어서 산을 넘고 넓은 들녘을 지나 외딴 무인도 홀로 섬까지 파란 물처럼 마치 터질듯하여 괜시리 설레이는 하늘에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리자 가는 곳 어디라도 좋아 더 멀리 더 멀리 날리자 갈 수 없는 한반도 저편까지 임진강 건너 철조망 넘어 백두산 지나 사이섬까지라도

을왕리 해변 이송미

살랑 살랑 바람이 술잔 흔들고 문득 보고픈 바다 을왕리 해변 살다 보면 가끔은 휴식도 필요하고 행복한 술 한잔에 이미 낙원이네 까만색 물감 속인지 바다 속인지 칠흑 같은 어둠에 달빛은 내리고 꺼진 모닥불로 새벽을 기다린 건 아닌지 몰라 살랑 살랑 바람이 술잔 흔들고 문득 보고픈 바다 을왕리 해변 까만색 물감 속인지 바다 속인지 칠흑 같은 어둠에 달빛...

봄비 그치는 소리 이송미

봄비 내린 처마 끝으로 후두둑 빗물소리 들리면 어느 샌가 다녀간 거죠 남 모르게 봄비가 봄비 내린 처마 끝으로 눈 감고 귀 기울여 보아요 봄비 그친 소리 들리죠 울림 맑은 풍경처럼 무채색 하늘 파란색 물감을 캔버스 위에 스치듯이 뿌려요 넓은 들판 풀잎 사이로 파랗게 물들이죠 봄이 잠시 내게로 왔죠 봄비 타고 내게로 밤새도록 창문 밖으로 봄비가 하염없...

미소 이송미

성난 얼굴 찡그린 얼굴 싫어요 싫어요 싫어요 웃는 얼굴 밝~은 얼굴 좋아요 좋아요 좋아요 정말 좋아요 언제나 어디서나 미소를 지어보세요 언제나 어디서나 미소를 지어보세요

소나기 이송미

파란 하늘 더운 여름 한나절 예기치 못했던 바람을 타고 소리 없이 내 몸 적시고 어느 샌가 사라져가요 이렇게 만나지고 이렇게 헤어지는 소나기 내리던 어느 날 오후 아름답죠 그리운 소나기 저 멀리 먹구름 점점 다가와 후두둑 소나기 지나간 오후 소리 없이 내 몸 적시고 어느 샌가 사라져가요 이렇게 만나지고 이렇게 헤어지는 소나기 내리던 어느 날 오후 아름...

그럴 수 있겠냐고 이송미

내 안에 또 다른내가 나를 흔든다마음이 열리냐고바라볼 수 있냐고내 안에 또 다른내가 나를 부른다세상이 보이냐고느낄 수 있느냐고슬픔은 슬픈 만큼눈물이 나고아픔은 아픈 만큼가슴 저리지그럴 수 있겠냐고그럴 수 있겠냐고그럴 수 있겠냐고그럴 수 있겠냐고내 안에 또 다른내가 나를 흔든다마음이 열리냐고바라볼 수 있냐고내 안에 또 다른내가 나를 부른다세상이 보이냐고...

하루가 다 지난 저녁 무렵 이송미

하루가 다 지난저녁 무렵 지하철 플랫폼노을이 물드는 한강보며 집으로 향하지시계추 같은 일상들이하루를 채워도가끔씩 내리는노랫말로 희망을 꿈꾸지노래는 내게 꿈이었지시간이 흘러갈수록노래는 내게 삶이었지내일을 꿈 꿀 수 있도록하루가 다 지난저녁 무렵 지하철 플랫폼노을이 물드는 한강보며 집으로 향하지시계추 같은 일상들이하루를 채워도가끔씩 내리는노랫말로 희망을 ...

동자꽃 전설 이송미

길게 드리워진 어둠 속고요한 길섶 어느 곳붉은 들꽃으로 핀 동자꽃어린 동자승 눈물꽃이라고눈 맑은 어린 동자승 하나꿈을 찾아 떠나올 때세상 어느 곳에 있을까 하여헤매이다 꽃이 된 노래지나온 날들 기억을 따라아련히 피어나는 동자꽃 슬픔내 어린 시절에 그 모습그대로 마치 전설처럼 내게음음 음음 음음 음음음 음음 음음 음내가 아주 어릴 적 얘기세상이 보고 싶...

바람 스치다 이송미

바람이 지나는 모습을 본다 나를 스치운다 흔들며 간다 무엇이었을까 바람 지남은 내 곁으로 와서 흔들며 간다 그냥 그대로 서 있었을 뿐 느낌으로 알았지 바람 지남을 나를 흔들며 나를 깨우며 스치며 간다 바람이 간다 그냥 그대로 서 있었을 뿐 느낌으로 알았지 바람 지남을 나를 흔들며 나를 깨우며 스치며 간다 바람이 간다 스치며 간다 바람이 간다

유월, 장맛비 (Feat. 문진오) 이송미

추적 추적 장맛비가도심 속을 적시고온 종일 젖은 도시 어두워 진다하루가 지난다사람들은 보고 싶다푸르게 물든 하늘그토록 기다렸다그치지 않는 이 장맛비 속에우산도 펴지 말고장맛비에 몸을 맡겨세상 모두 잠길 때까지서 있어 나무처럼몸을 타고 흘러내려눈물처럼 뜨거운 비유월의 장맛비하루 종일 비가삼킬 듯이 쏟아진다회백색 하늘 아래거칠게 밀려 온다붉은 황톳물 도시...

힘을 내 이송미

조금 늦었다고 큰 일은 아냐 세상 모든 게 같을 수는 없잖아 조금 늦었다고 지는 것도 아냐 시작이 서로 다를 뿐이지 내 앞에 보이는 많은 사람들 나를 주눅 들게 하고 작게 만들곤 했지 괜히 나를 외면하며 함부로 대했던 나는 바보 가끔 줄 세우며 앞서길 바랬고 쉴 틈도 없이 다그쳐서 미안해 이젠 네 곁에서 너를 지켜줄게 천천히 내게 다가올 때까지 ...

겨울 고드름 이송미

한 겨울 처마 끝으로 물방울이 툭 툭 떨어지는 사이 지나는 찬 바람이 훅 훅 훅 불어서 얼려놓았네 얼려놓았네

나를 잊지말아요 이송미

나를 잊지 말아요제발 잊지 말아 줘요힘겨워 말아요이 곳엔 아픔이 없어요홀로 떠난 먼 여행길아름다운 기억을 담아작은 동산 위에 꽃을 심고한참을 울었어요나를 잊지 말아요제발 잊지 말아 줘요서둘러 떠나온 그 자릴지켜 주세요홀로 떠난 먼 여행길아름다운 기억을 담아작은 동산 위에 꽃을 심고한참을 울었어요나를 잊지 말아요제발 잊지 말아 줘요서둘러 떠나온 그 자릴...

그리운 예천 진하

천문대 빛나는 별빛 바라보며 용문사 풍경소리 아련한데 먼산 부엉이 울어대고 내성천 오고가는 연인들의 사랑 꽃피네 강물인지 구름인지 하늘에 맞닿는 그림같은 회룡포 삼강주막 나룻터엔 배만 떠있고 쓸쓸한 주막만이 나를 반기네 꽃나비 춤을추고 문화가 살아숨쉬는 어머니 품속같은 그리운 예천아 천문대 빛나는 별빛 바라보며 용문사 풍경소리 아련한데 먼산 부엉이

예천에서삽니다(라이브녹음) 장태수

충과효가 살아숨쉬는 예천에서 삽니다 산좋고 경치좋은 내고향 예천 대대로 이어 삽니다 초간정 난간에 앉아 시한수읊고 용문사 윤장대를 돌리고나면 세상번뇌 사라지고 소원을 이룬다네 백두대간 정기를 받고 예천에서 삽니다 물맑고 인심좋은 내고향 예천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회룡포 백사장에서 물놀이하고 석송령 그늘에서 마음나누면 세상에서 최고멋진 인생을

천왕목 정은

천년세월 비바람 맞고 우뚝선 은행나무야 저하늘을 머리에 이고 세월을 땅아래 묻고 모진 풍파를 견딘나무야 아바마마 떠나신날 마의태자 스쳐간길 눈물로 싹을 틔우고 아아아아 수많은 사연 긴세월 견딘 나무야 울지말아라 울지말아라 천년고송 은행나무야 구름덮힌 용문산자락 홀로선 은행나무야 천년고찰 용문사 아래 기세가 당당하구나 천왕목이 또 어디있겠냐 구중궁궐 무심하오

예천은 내고향 세원

내고향 ~~~~~~~~~~~~~~~~~~~~~~~~~ 진달래 붉게피는 내 고향 예천은 인심좋은 사람들의 노래소리 들리는곳 내성천 맑은 물결 하염없이 흐르건만 풀피리 불던 친구 다 어디갔나 옛추억 그리워라 그날의 웃음소리 다시 생각나 학가산 저녁노을 곱게 물드는 아름다운 예천은 내 고향 ~~~~~간~~주~~중~~~~~ 바람부는 용문사

진산풍월

이 길로 가면 저 길이 궁금하고 저 길로 가면 이 길에 미련이 남지 이 길로 갈까 저 길로 갈까  한없이 고민해도 아무도 몰라 그 길이 어떤 길일지 내 마음이 가는대로 내 발길이 가는대로 나를 믿고 가는 거야 미련 없이 가는 거야 이 길로 가나 저 길로 가나 언젠간 닿을 테고 눈비가 왔다 꽃비가 왔다 가는  잠시 다를 뿐 바람 불면 부는 대로  꽃이 피면 

가는 길 유준

갈곳도 없이 떠나야 한다 반겨줄 사람 아무도 없는데 꿈길 가듯이 나홀로 떠나네 미련도 없이 떠나가네 비가 내리면 그 비를 맞으리 눈이 내리면 두 손을 벌리리 그대를 두고 떠나는 마음 가는길에 묻어두리 머무는 그곳이 어딘지 몰라도 내 외롭지 않다네 언젠가는 떠나야 할 그날 빨리도 왔을 뿐이여라 비가 내리면 그비를 맞으리 눈이 내리면 두손을 벌리리 그대를...

가는 길 김원경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그냥갈까 그래도 다시 더 한 번 저 산에는 까마귀 들에 까마귀 남산에는 해진다고 지저귑니다 앞 강물 뒷 강물 흐르는 물은 어서 따라 오라고 따라가자고 흘러도 연달아 흐릅디다려

[ ] 가는 길 도라리(Dorari)

조금씩 따뜻해지는 온기로 나와 함께 미래로 가보자 좋아- 한 걸음 다가갈게 다음이 기다려져 함께 더 새로운 내일 만들고 싶어 이제 손잡아줘 어둠이 삼켜버려 빛이 보이지 않아 길을 헤매는 나를 네가 밝혀줄래 함께 가는 걸음이 이 길을 밝힌 담에 이제 고갤 들어 계속 걸어갈래 먹구름에 세차게 내리는 비 필요해 난, 너의 미소 온 세상 찬란히 무지개 빛

우성민

  우리 어디로 가는 거에요 어디로 갈까요 이 길은 어디로 갈까 이 길이 멈추는 곳에 다른 만남이 있나 되돌아 가는 기로일까 늘 해가 지고 지듯이 계절이 가고 가듯이 끝이 없는 이 길은 멈출 수 없는 운명인가 날 잡아주던 기억들 어디로 간 걸까 하얗게 눈에 덮힌 이 길을 따라 어떡하면 네게로 갈까 사랑 끝이 없는 결국엔

김상일

이길은 어디로 갈까 이길이 멈추는곳에 다른 만남이 있나 되돌아 가는 기로일까 늘 해가 지고 지듯이 계절이 가고 가듯이 끝이 없는 이길은 멈출수 없는 운명인가 날 잡아주던 기억들 어디로 간걸까 하얗게 눈에 덮힌 이길을 따라 어떻하면 네게로 갈까 사랑 끝이 없는 결국엔 만날 우리였어(우린) 이길은 어디로 갈까 이길이 멈추는곳에 다른

Atlat순수

어릴 적 소망 하나 있었지 아주 작은 꿈 그 길을 걸어왔어 눈 뜨면 들려오는 노래 동화 속 주인공처럼 그렇게 살고 싶어 이른 새벽에도 해지는 저녁에도 쉬지 않고 가는 거야 그렇게 살고 싶어 언제나처럼 그 길을 걷고 있어 언제나처럼 눈 뜨면 들려오는 노래 동화 속 주인공처럼 그렇게 살고 싶어 이른 새벽에도 해지는 저녁에도 쉬지 않고 가는 거야 그렇게 살고 싶어

한태진

1 절 가는 세월아 가지 말아라 뭐가 그리 바쁘다더냐~ 니가 가면 내 님도 가니 잠시 쉬었다 가려무나 짝을 잃고 날아가는 기러기 처럼 이내 맘 눈물 밭이니 어디가서 그런 사람 다시 만난단 말이오 한번 가버리면 영영 그만인것이 사랑 말고 뭐가 또 있어리 2.절 가는 세월아 가지 말아라 뭐가 그리 바쁘다더냐 바람 처럼 왔다갈 인생

산들 & 조선영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 지 어디로 날 데려가는 지 그 곳은 어딘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오늘도 난 걸어가고 있네 사람들은 길이 다 정해져 있는지 자기가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 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이렇게 또 걸어가고 있네 나는 왜 이 길에 서 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이 길의

산들 (B1A4), 조선영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 지 어디로 날 데려가는 지 그 곳은 어딘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오늘도 난 걸어가고 있네 사람들은 길이 다 정해져 있는지 자기가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 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이렇게 또 걸어가고 있네 나는 왜 이 길에 서 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이 길의

산들, 조선영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 지 어디로 날 데려가는 지 그 곳은 어딘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오늘도 난 걸어가고 있네 사람들은 길이 다 정해져 있는지 자기가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 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이렇게 또 걸어가고 있네 나는 왜 이 길에 서 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얼스 (Earls)

찾아 갈것만 같아 나도 와 말을 잃은 날들 너를 잃은 날들 철없던 어제를 거듭하지 않으리 이제 다시 널 보내지 않으리 조금 멀다 해도 내일이 있음을 나는 조금 돌아 와서 다시 네게로 다가 가는길 말을 잃은 나를 너를 잃은 나를 철없던 어제를 거듭하지 않으리 이제 다시 널 보내지 않으리 조금 멀다 해도 내일이 있음을 나는 조금 돌아 와서 다시 네게로 다가 가는

김태우, 박주현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지 어디로 날 데려가는지 그곳은 어딘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오늘도 난 걸어가고 있네 사람들은 길이 다 정해져 있는지 아니면 자기가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이렇게 또 걸어가고 있네 나는 왜 이 길에 서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이 길의

여행스케치

알 순 없어도 우리가 가야하는 어느 누구도 대신 가주지 않는 이 해뜨는 아침 별이 빛나는 밤에도 한 줌의 흙으로 사라져 가는 날까지 가끔은 참을 수 없는 슬픔 속에 흐르는 눈물이 앞을 흐린다 해도 언젠가 웃으며 우린 얘기하겠지 이런게 우리네 인생이었던 거라고 길은 어둡고 바람을 불어와 우리의 노래 허공에 날려도 부르리 어둠 속에

김태우 & 박주현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지 어디로 날 데려가는지 그곳은 어딘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오늘도 난 걸어가고 있네 사람들은 길이 다 정해져 있는지 아니면 자기가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이렇게 또 걸어가고 있네 나는 왜 이 길에 서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이 길의

11시11

정해진 목적지 찾아 발걸음을 내딛고 정해진 시간은 없이 무작정 떠나왔어 내가 알던 길은 잃고 누군가가 말해 주던 그 길들은 무의미한 발걸음 같아 가지 말란 지금 이 길도 위험하단 저 앞길도 솔직히 난 두려워 하지만 I know my way 누가 뭐라 해도 상관없어 나는 나의 길을 가는 거야 I take my way I know

권용욱

- 권용욱 묻지말고 가 지난온 시간들을 허망하게 널쫓던 숯한 날들도 묻어두고가 그리운 시간속에 무거운 니마음 다 흐뿌리고가 널 다치게 했었던 서툰말들도 없는 듯 기억에 두지마 내 너를 흔들었던 추혹한 사랑도 저강물에 흘려보내고 날 떠나가버려 눈물 짖지마 숨가쁘게 나를 사랑했던 나를 모두버리고 떠나가버려 서러운 시간들을 이제 다 잊어

Musica Nube

아무 생각 없이 그냥 걸었어 이 따라..

뮤지카누베(Musica Nube)

아무 생각 없이 그냥 걸었어 이 따라..

뮤지카누베

아무 생각 없이 그냥 걸었어 이 따라..

@ 권용욱@

- 권용욱 00;07 묻지말고 가 지난온 시간들을 허망하게 널쫓던 숯한 날들도 묻어두고가 그리운 시간속에 무거운 니마음 다 흐뿌리고가 널 다치게 했었던 서툰말들도 없는~` 듯 기억에 두지마 내 너를 흔들었던 추혹한 사랑도~ 저강물에~~ 흘려보내고 날 떠나가버려 눈물 짖지마 숨가쁘게 너를 사랑했~~던 날 모두버리고 떠나가버려 서러운 시간들을

11시11분

Go 정해진 목적지 찾아 발걸음을 내딛고 정해진 시간은 없이 무작정 떠나왔어 내가 알던 길은 잃고 누군가가 말해 주던 그 길들은 무의미한 발걸음 같아 가지 말란 지금 이 길도 위험하단 저 앞길도 솔직히 난 두려워 하지만 I know my way 누가 뭐라 해도 상관없어 나는 나의 길을 가는 거야 I take my way

여자의 길 백남숙

1, 당신이 보고 싶어 그리울 때 세월만 가라실까요 기다려도 오지 못할 당신이라면 잊어 달라 말을 주세요 *피어난 꽃망울에 이슬이 지면 괴로워서 울테니까 여자의 가는 길을 가는 길을 가르켜 주세요 *피어난 꽃망울에 이슬이 지면 괴로워서 울테니까 여자의 가는 길을 가는 길을 가르켜 주세요 가는 길을 가르켜 주세요 가는 길을 가르켜 주세요

권용옥

묻지말고 가 지나온 시간들을 허망하게 널 쫒던 숱한날들도 뜨거운 니 마음만 흩뿌리고가 널 다치게 했엇던 서툰 말들도 없는 듯 기억해 보지만 내 너를 흔들었던 지독한 사랑도 저 강물에 흘려 보내고 날 떠나가 버려 눈물짓지마 숨가쁘게 너를 사랑했던 나 모두 버리고 떠나가 버려 서러운 시간들을 이젠 다 잊어~ (후렴) 니가 보고파 너무나 보고파서 가는

이진아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지 어디로 날 데려가는지 그 곳은 어딘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오늘도 난 걸어가고 있네 사람들은 길이 다 정해져 있는지 아니면 자기가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이렇게 또 걸어가고 있네 나는 왜 이 길에 서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이 길의 끝에서 내 꿈은 이뤄질까 라라라라

먼 길 김애령

지구와 달 사이가 멀고도 멀다지만 너에게 가는 길은 별보다도 더 아득해 이제 나올까 싶어 저제나 기다려도 외로운 가슴속엔 찬바람만 드나드네 너에게 가는 길은 별보다도 더 아득해 너에게 가는 길은 별보다도 더 아득해 지구와 달 사이가 멀고도 멀다지만 나에게 돌아오라 달빛 타고 저 달무리 이제 나올까 싶어 저제나 기다려도 외로운 가슴속엔 찬바람만 드나드네 너에게

지오디(god)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지 어디로 날 데려가는지 그곳은 어딘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오늘도 난 걸어가고 있네 사람들은 길이다 정해져 있는지 아니면 자기가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이렇게 또 걸어가고 있네 *나는 왜 이길에 서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한동근

쉼 없이 걸어온 이 길에 문득 나 멈춰 서서 어디로 가던 길인지 내게 물어봐 조금만 느리게 걸어도 뒤쳐져 버릴까봐 떠밀려 숨 가쁘게 지내 왔나 봐 세상은 날 거슬러 또 걸어만 가고 결국 난 혼자 일지도 몰라 다시 길을 걷는다 마음이 가는 곳 가슴 뛰는 길을 걸으면 비가 와도 좋잖아 나 이제 웃는다 그새 아물었나봐 더 작아진 길이라도 충분히

고난의 길 Pilgrim

갈고리 산 십자가로 가는 고난의 길에 수고 많은 사람들이? 모였네? 갈고리 산 위에서? 죽으신 예수 보러 모였네? 갈고리 산 십자가로 가는 고난의 길에? 우리 주님의 시아가 가시네? 우리들을 사랑하사 고난 길을 가시네? 갈고리 산 십자가로 가는 ? 고난의 ? 갈고리 산 십자가로 가는 고난의 길에? 수고 많은 사람들이 많이 모였네?

사나이가는 길 박진광

비 바람 몰아치는 비탈길 돌고 돌아서 눈보라가 휘날리던 그 길을 헤쳐왔다 그래도 너 하나는 내 인생의 최고의 선물 후회도 미련도 너 하나면 나는 행복해 사랑한다 사랑한다 너 하나만 남은 것이 사나이 가는 희망을 찾아서 사랑을 찾아서 나는 간다 모두 비켜라 사나이 가는 그래도 너 하나는 내 인생의

모코지

바래져 가는 기억들 멀어지는 위에 서 있다 영원 할 것 같았던 꿈 속에서 바람이 불어와 힘겹게 걸어 가다 흘렸던 눈물이 이제 이젠 시간이 멈춰 주기를 바랬던 너에게 다시 안녕 걸어 갈까? 좀 뛰어 볼까?

제이투 (JTWO)

나의 길을 가고 있는 내게 아무 말도 해줄 수 없어서 미안해하는 네가 있어서 좋아 노란 꽃 향기 따라 아무 말 없이 걷다가 멈춰서 바라보는 내 그림자 달려가기 위한 멈춤들과 빛을 내기 위한 어두움도 내가 가는 하나의 길이 또 다른 수많은 길들을 만들 테니 돌아서가는 이 길이 아직 혼자여도 더 이상 나는 어둠이 두렵지 않고 저 하늘 끝을 마음껏 날으는 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