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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곁에 있었으면 해 이설아

눅눅한 날보다는 가벼운 바람 안에 건조한 틈보다는 근엄한 파도 앞에 쾌쾌한 숨보다는 노오란 풀 내음 속에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네가 곁에 있었으면 )

마음의 조각 이설아

겨우 널 잊은 채 지내온 시간이 별 것 아닌 것이 되어버렸네 이렇게 긴 일렁임이 느껴지니 결국 난 다시 너를 꺼내 너를 그리워하는 일과 너를 사랑했던 모습들이 왜 이렇게 낯설까 마치 안그랬었던 것처럼 나를 사랑해줬던 네가 나를 미워했던 모습들이 왜 이렇게 낯설까 나의 마지막 모습은 두 눈이 부은 채로 미워하는 마음으로 널 가득채웠는데 버렸던 수 많은 마음의

작은 마을 이설아

수 있을까 언제라도 볼 수 있게 때로는 이 세계가 다 멸망 같아서 긴 잠을 자고만 싶어져 작은 마을 지어 살면 좋겠다 거긴 슬픔이란 건 없어서 작은 고양이가 쉬었다 가는 다정한 곳 영원한 건 없다지만 난 믿겠어요 헤어지는 건 정말 정말 싫어 미움과 싸움에 난 조금 지쳤어요 저기 그대의 예쁜 미소가 번질 때면 우스갯소리로 하던 그 말 작은 마을 지어 곁에

모르는 이름에게 이설아

그럼에도 이 노래는 울려 퍼지겠지 우리가 헤어지게 되는 날에도 언제고 아플 일 없는 것처럼 구는 이 세상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잘 인사하고 어려움이 있을 땐 도움을 청하고 싶다 우리 서로 많은 것을 알진 못해도 난 솔직히 네가 우는 모습도 좋아 그런 모습 내게 보여주는 게 내가 좋아할 너이기에 난 솔직히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어 당연한 사랑은 여기에

수상한 사람 이설아

나는 어느새 참 수상한 사람 되어버린 것만 같아 네가 좋은 사람이란 거 잘 알면서도 왠지 마음이 굳어버린 것 같아 언제부턴가 나 믿지 못하게 됐어 모든 시간 공간 내가 서있는 곳도 어딘지 모르겠어 이런 나 괜찮은 걸까 부정하고 싶지 않은 것들 부정하게 됐어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들 인정해야만 했어 살아있는 모든 것들에게 미안하게 됐어

평행선 이설아

보고 싶었다는 말을 꺼내는 순간 우리 멀어져 버릴 까봐서 앞만 보려 하네 앞만 보려 하네 애초부터 우린 만날 수도 없는 평행선을 달려 외면하려 하네 외면하려 하네 애초부터 우린 만날 수도 없는 평행선을 달려 (앞만 보려 하네) (앞만 보려 하네) (앞만 보려 하네) 앞만 보려 하네 마주하는 마음은 서로를 외면하려

네가 필요해 젝스키스 (SECHSKIES)

누구나 사람을 만나고 또 누구나 말을 섞고 손짓을 누구나 누군가를 만나서 필요한 뭔가를 주고 또 받어 때론 진심을 주기도 하고 거짓이 되어서 돌아오곤 슬퍼지곤 당연한 일이라지만 이렇게 네가 쉽게 날 떠날 줄 몰랐어 난 네가 필요해 너 없이는 안돼 아직도 내 곁에 네가 있었으면 네가 중요해 너 없이는 안돼 여전히 내 곁엔

사랑해줬으면 해 MXM (BRANDNEWBOYS)

내 감정을 숨기려 애써봐도 너에겐 다 부질없던 일이 돼 내게만 솔직해 왜 난 네 앞에서만 다른 사람이 돼 난 앞과 뒤가 다른 게 아니라 진심인 건데 왜 하루에도 수백 번 되새김질해 네게 설렜던 내 자신에게 채찍질을 이러면 안 되는 걸 뻔히 다 알면서도 눈을 감았다 뜨면 어김없이 너의 옆자리 너의 빈자리가 느껴질 때마다 외로워 네가

I Miss You 이지형

이불속에 웅크리고 누워 괜찮아질 거라 생각했어 뜬눈으로 새벽이 올 때까지 너를 너를 아무 일도 없던 사람처럼 어떤 기대도 없는 꿈처럼 무작정 견뎌내야만 했던 겨울 겨울 I Miss You I Miss You I Miss You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Miss you I Miss You I Miss You 네가곁에 있었으면

I Miss You .. 이지형

이불속에 웅크리고 누워 괜찮아질 거라 생각했어 뜬눈으로 새벽이 올 때까지 너를 너를 아무 일도 없던 사람처럼 어떤 기대도 없는 꿈처럼 무작정 견뎌내야만 했던 겨울 겨울 I Miss You I Miss You I Miss You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Miss you I Miss You I Miss You 네가곁에 있었으면 찬바람에

그렇게 (With 이설아) 동안

엇갈리며 놓쳐버린 네가 아직 난 궁금해 아련하게 떠오르는 너의 기억이 그때로 날 데려가 다시 만나게 하네 그렇게 나는 너를 사랑했었고 나는 너를 그리워한다 눈부시게 아름답던 그때 너에게 말하지 못했던 그때 너는 나를 사랑 했을까? 너는 나를 그리워 할까?

그렇게 (With 이설아)* 동안

엇갈리며 놓쳐버린 네가 아직 난 궁금해 아련하게 떠오르는 너의 기억이 그때로 날 데려가 다시 만나게 하네 그렇게 나는 너를 사랑했었고 나는 너를 그리워한다 눈부시게 아름답던 그때 너에게 말하지 못했던 그때 너는 나를 사랑 했을까? 너는 나를 그리워 할까?

엄마로 산다는 것은 이설아

?늦은 밤 선잠에서 깨어 현관문 열리는 소리에 부시시한 얼굴 아들 밥은 먹었느냐 피곤하니 쉬어야겠다며 짜증 섞인 말투로 방문 휙 닫고 나면 들고 오는 과일 한 접시 엄마도 소녀일 때가 엄마도 나만할 때가 엄마도 아리따웠던 때가 있었겠지 그 모든 걸 다 버리고 세상에서 가장 강한 존재 엄마 엄마로 산다는 것은 아프지 말거라 그거면 됐다

말을 건다 이설아

난 강하지 못한 사람이어서 한없이 휘청거리고 있네 시린 바람 부는 곳 어딘지 가르쳐 줄 사람 없네 난 너보다 작은 사람이어서 한없이 웅크리고만 있네 땅거미 진 하루 끝자락엔 지친 맘 누일 곳 없네 마음이 참 뜻대로 되질 않고 외로움이 드리워질 때면 가만히 기대어 않아 눈을 감고 밤에게 말을 건다 나에게 말을 건다

운다 이설아

?운다 우리 엄마 나를 달랜다 운다 우리 동생 날 따라 운다 그대의 눈빛이 옮겨져 간다 점점 그대의 손길도 떠나간다 사랑받고 싶은 마음들은 누구나 똑같이 가지고 있는 당연한 결핍인건지 당신의 마음의 근육들은 언제나 기억하고 있어 애써 부정하려 해도 사랑받고 싶은 마음들은 누구나 똑같이 가지고 있는 당연한 결핍인건지 당신의 마음의 근육들은 언제나 기억하...

시간의 끈 이설아

세월의 무관심은 나에게 띠를 둘러주네 잘 견뎌내왔다고 고생 참 많았다며 겨울 모진 바람 차디찬 서리에도 햇빛 한 줌 머금어 줄 잎새 하나 없었네 여름 뜨거웠던 열병 속에서도 견뎌내야만 했지 견뎌내야만 했지 그랬어야만 했지 세월의 무관심은 나에게 띠를 둘러주네 잘 견뎌내왔다고 고생 참 많았다며 세월의 무관심은 나에게 띠를 둘러주네 잘 견뎌내왔다고...

꾀병 이설아

나 아무래도 열이 나는 것 같아 이리 와서 너의 손을 나의 이마 위에 올려다 놔줘 너 불안하게 들썩이는 모습 귀여워서 자꾸 보고 싶어지는 내게 어서 달려와줘 너는 내가 꾀병이 느는 이유 너는 내가 꾀병이 느는 이유 알면서도 모르는 척 감은 두 눈은 하늘을 가리기에 충분해 깜빡 속아주면 돼 알면서도 모르는 척 감은 두 눈은 하늘을 가리기에 충분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설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그대에게 가는 길 들킬까 살금살금 걸어갑니다 혹여나 눈치 챌까 두려워 아닌 척 시침 뚝 떼고선 성큼성큼 다가가려다 불쑥 뒤돌아본 네게 딱 걸려 (너 움직였어) 두 눈이 마주치면 나의 몸은 그저 그대로 멈춰라 슬쩍 용기내어 손뻗는 날까지 무궁화 꽃이 피...

오늘을 보낸다 이설아

하루의 끝을 향한 버스에 오늘도 나의 끝을 맡기면 머리는 벽을 찾아 기대고 마음은 기댈 곳 찾아 헤맨다 노을 진 하늘 나를 물들여 그늘진 내 어깨를 걷어내 집에 갈 생각 들뜨다가도 바람을 걸어보고 싶은 날 두둥실 떠다니는 생각들 가지런히 모아 괜찮다는 말만 되뇌이다가 만족스러운 하루였다고 나쁘지 않은 하루였다고 중얼거리길 수십 번 오늘을 보낸다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설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그대에게 가는 길 들킬까 살금살금 걸어갑니다 혹여나 눈치 챌까 두려워 아닌 척 시침 뚝 떼고선 성큼성큼 다가가려다 불쑥 뒤돌아본 네게 딱 걸려 (너 움직였어) 두 눈이 마주치면 나의 몸은 그저 그대로 멈춰라 슬쩍 용기내어 손뻗는 날까지 무궁화 꽃이 피...

넌 새로워 이설아

폭풍우가 몰아치던 어느날 개인 후에 무지개같아 삐져나온 콧털을 볼때면 뽑아주고파 손이 먼저가 어릴적 꿈속에서 보았던 백마 탄 왕자님 볼 같아 신선한 니 입술에 뽀뽀하고파 넌 새로와 활짝 튀어보이는 미소가 너무 간지러워 오 놀라워 새콤달콤한 너의 향기에 흠뻑빠져들어 헤어나올 수 없어 너의 코고는 소리는 나에게 따뜻한 속삭임

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에도 없네 이설아

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에도 없네 사랑스런 그대와 횃불같은 사랑 사실 알고 있어요 아름다운 것들은 내겐 어울리지 않는 일 더는 의미 없어요 그래도 난 춤을 추네 아무 의심없이 빛을 따라 그래도 난 꿈을 꾸네 이렇게 가여운 밤 나를 밝혀주오 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에도 없네 반짝이는 그대 횃불같은 사랑 어디쯤에 있나 나의 사랑 그대 불러보고 싶어 어떤 이름 어...

오늘을 보낸다 이설아*

하루의 끝을 향한 버스에 오늘도 나의 끝을 맡기면 머리는 벽을 찾아 기대고 마음은 기댈 곳 찾아 헤맨다 노을진 하늘 나를 물들여 그늘진 내 어깨를 걷어내 집에 갈 생각 들뜨다가도 바람을 걸어보고 싶은 날 두둥실 떠다니는 생각들 가지런히 모아 괜찮다는 말만 되뇌이다가 만족스러운 하루였다고 나쁘지 않은 하루였다고 중얼거리길 수십번 오늘을 보낸다 두...

오늘을 보낸다* 이설아

하루의 끝을 향한 버스에 오늘도 나의 끝을 맡기면 머리는 벽을 찾아 기대고 마음은 기댈 곳 찾아 헤맨다 노을진 하늘 나를 물들여 그늘진 내 어깨를 걷어내 집에 갈 생각 들뜨다가도 바람을 걸어보고 싶은 날 두둥실 떠다니는 생각들 가지런히 모아 괜찮다는 말만 되뇌이다가 만족스러운 하루였다고 나쁘지 않은 하루였다고 중얼거리길 수십번 오늘을 보낸다 두...

별이 내리는 길목에서 이설아

나에게 그댄 허무한 별빛 나에게 그댄 너무나 먼 길 나에게 그댄 허무한 별빛 나에게 그댄 너무나 먼 길 지구본 한 바퀼 돌려 그대가 있는 곳에 콕 하고 점을 찍어 지구 한 바퀴를 돌아 그대가 있는 곳으로 만남의 노랠 부르세 라랄라- 별이 내리는 길목에서 라랄라- 우리 만남을 예견하네 지구본 한 바퀼 돌려 그대가 있는 곳에 콕 하고 점을 찍어...

있지 이설아

있지 그대 인해 나의 슬픔은 도망갔지만 그댄 나의 가장 큰 슬픔이 되었어요 있지 미안한 말이지만 내가 먼저 사라지고 싶은 때가 있어요 더 궁금할 게 없는 세상에서 그댈 보고 있으면 사랑이라는 게 이렇게 생겼을까 태어나줘서 고마워 나타나줘서 고마워 사랑해의 대답은 사랑해 더 궁금할 게 없는 세상에서 그댈 보고 있으면 사랑이라는 게 이렇게 생겼을까 태어나...

여자를 모르는 남자* 이설아

~~~~여자를 모르는 남자~~~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 마음 흔드시나 흔드시나요 둥근 저 달만 홀로 남긴채 새벽 찾아 떠나 가시님 여자의 마음도 모르면서 사랑은 사랑은 무슨 사랑 그렇게 가실 꺼면 조용히 조용히 오실꺼라면 미련없이 떠나 가세요 여자를 모르는 남자 ~~~~간~~주 ~~곡~~~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 마음 흔드시나 흔드시나요...

!**여자를 모르는 남자**! 이설아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 마음흔드시나 흔드시나요 둥근 저 달만 홀로 남긴채 새벽 찾아 떠나 가신님 여자의 마음도 모르면서 사랑은 사랑은 무슨 사랑 그렇게 가실 꺼면 조용히 조용히 오실꺼라면 미련없이 떠나 가세요 여자를 모르는 남자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 마음흔드시나 흔드시나요 둥근 저 달만 홀로 남긴채 새벽 찾아 떠나 가신님 여자의 마음도 모르...

엄마로 산다는 것은♪ii팽도리ii♬(시타시나남께서) 이설아

?늦은 밤 선잠에서 깨어 현관문 열리는 소리에 부시시한 얼굴 아들 밥은 먹었느냐 피곤하니 쉬어야겠다며 짜증 섞인 말투로 방문 휙 닫고 나면 들고 오는 과일 한 접시 엄마도 소녀일 때가 엄마도 나만할 때가 엄마도 아리따웠던 때가 있었겠지 그 모든 걸 다 버리고 세상에서 가장 강한 존재 엄마 엄마로 산다는 것은 아프지 말거라 그거면 됐다

배웅 이설아

텅 빈 접시컵 아래에 남은 원두가루당신이 떠난 자리입니다기다리는 일에는 신물이 나지만은다녀올게요라는 말이 붙으니 완벽합니다일어날 자신이 생깁니다빨래가 돌아가고강아지는 밥을 먹고언제가 되든 돌아오리라는 약속에게나 믿음을 담아서 인사합니다안녕히일어날 자신이 생깁니다빨래가 돌아가고강아지는 밥을 먹고언제가 되든 돌아오리라는 약속에게나 믿음을 담아서 인사합니다...

꿈에 이설아

어제 꿈에 그대와 걸었지광장을 지나 산 너머 별도 봤지그대 꿈에 찾아온다면아마도 내가 보고 싶은 거야그 무렵에 우린 돌처럼 여기에 앉아 소원을 모아서 높이 탑의 모양이 돼 더는 누군가를 먼저 잃는 일은없을 거라며 우린 안심했었지 어제 꿈에 그대와 걸었지꿈에서 나는 별 수없이 사랑을이내 그댄 날아올라 없었던 일처럼 품에 무너지고 헤엄하네 아무렇게난...

샤워 이설아

한 여름에도 더운물을 가득 부어주세요좋아하는 향으로만 가득 채워주세요늘 같은 물음에 단단해지지 않아도 돼한밤중에도 더운 이불을 꼭 덮어주세요적은 잠이라도 푹 드시기를 바라늘 같은 물음에 단단해지지 않아도 돼떠내려가는 건 더러워진 몸 마음알몸으로 나선다 가장 안전한 시간이다날 기다리는 건 잘 말려진 빨래알몸으로 나선다 원래 이리 태어났다젖은 오늘을 버리...

친구야 (feat. 김사월) 이설아

힘들어하는 너의 글을 보고 너를 만나야겠다고 생각했어근사한 안부나 큰 선물은 아니지만너에게 주고 싶은 책을 골라 소개하고 싶은 문장이 있어앞이 보이지 않는 그런 날에 꺼내어 볼 수 있게나서는 길에 생각이 났어내가 까만 방에 울고 있을 때 고개를 들던 슬픔언젠가 내가 멀리 숨게 될 때면 너도 나를 찾으러 와 줄래?나는 어디라도 널 구하러 가겠다고 상하지...

불꽃놀이 이설아

사람들은 왜 반짝이는 것을 좋아할까책임지지 못할 거면서 덜컥 불을 지피네난 어릴 적부터 폭죽이 무서워서 먼발치에 서서 보고만 있었네가까이하다가 아플 것만 같아서 빛이 나는 광경을 보고만 있었네우- 멋들어지는 꽃을 요란하게 피워 놓고 어둠 속으로우- 마른 눈동자를 밝혀 주었네 거뭇한 재가 되어 버렸네나는 아까부터 그대를 의심해서 먼발치에 서서 보고만 있...

오해 이설아

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어그간 잘 지내고 계시는 거죠?잘 지냈냐는 물음보단 어떻게 지내셨나 묻겠어요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어사랑 내일을 모르던 어제의 사랑있었던 일은 있었던 일자꾸 닫아버린 입은 외면이었다그 안에는 걱정이 있었을 텐데그 안에는 그리움이 있었을 텐데늙어서도 멋진 할머니가 되자고왜 거기서 울고 있느냐고물을 수 없지만 이젠 물을 수 없지만매일 ...

면역 이설아

귀여워해보려 했어 사랑해 보려 했어 애써 보아도 잘되지 않을 때가 있어 놓아 줄 자신은 없어 이 비밀스러운 상처를 낫게 하려 나는 나를 얼마나 속였는지 면벽과 반성의 칼을 들이밀고 더 커다랗고 넓은 사람이 되려 했어 오랜 시간 부리던 나의 형편없는 사치를 좀 봐 우습지 이 비밀스러운 상처를 낫게 하려 발린 말을 얼마나 빌었는지 사랑이라는 녹슨 테두리 안에 갇혀

작은 자유 이설아

밤사이 내려앉은 무너진 마음들이 꽃잎에 날리어 작아지게 하겠소 서러운 들풀이 금빛을 토해내면 떠나가는 님을 작아지게 하겠소 겨울과 봄 사이 안녕을 두고 절대적인 사랑 이 골목에 쌓아두고 서있는 두 다리 작지만 기쁜 우리 놀고 노래하리 긴 잠을 부르리

너만 곁에 있었으면 이모션(Emotion)

알아 네가 나의 마음을 잠시 동안 사랑했다는걸~ 이렇게 날 아프게 하는지 널 잊고 있었어 나의 사랑을 알아 그래 곁에 있었으면~ 그렇게 나에게..

있잖아 (Hey) 바람이

있잖아 내 손 잡으면 안 될까 말처럼 쉽지 않은 걸 알지만 네가곁에 있었으면 걱정돼 난 부족한 게 많아서 깊은 이 밤에 그날 내가 꿨던 꿈의 내용은 절대 말 못 여러 개로 나눠진 내 꿈결 속에 너의 모습 하나만을 바라보았네 내 맘 들켜도 모른 척하기로 이제 너는 어딨어 난 여전히 너를 그리면서 여깄어 다가와 줄래 멀리서 나를 보고 손 흔들어주는

좋을텐데 팀 & 노희관

좋을 텐데 너의 손 꼭 잡고 그냥 이 길을 걸었으면 내겐 너뿐인 걸 네가 알았으면 좋을 텐데 얼마 전 만난 남자얘기 오늘만 해도 벌써 몇 번째니 그에게 전화가 또 왔었다며 조금은 얼굴을 붉히는 너 집에 돌아오는 길은 포근한 달빛마저 슬퍼 보여 마음이 아파 나를 위로 해줄 네가 있다면 좋을 텐데 너의 손 꼭 잡고 그냥 이

좋을텐데 팀, 노희관

좋을 텐데 너의 손 꼭 잡고 그냥 이 길을 걸었으면 내겐 너뿐인 걸 네가 알았으면 좋을 텐데 얼마 전 만난 남자얘기 오늘만 해도 벌써 몇 번째니 그에게 전화가 또 왔었다며 조금은 얼굴을 붉히는 너 집에 돌아오는 길은 포근한 달빛마저 슬퍼 보여 마음이 아파 나를 위로 해줄 네가 있다면 좋을 텐데 너의 손 꼭 잡고 그냥 이

좋을텐데 팀,노희관

좋을 텐데 너의 손 꼭 잡고 그냥 이 길을 걸었으면 내겐 너뿐인 걸 네가 알았으면 좋을 텐데 얼마 전 만난 남자얘기 오늘만 해도 벌써 몇 번째니 그에게 전화가 또 왔었다며 조금은 얼굴을 붉히는 너 집에 돌아오는 길은 포근한 달빛마저 슬퍼 보여 마음이 아파 나를 위로 해줄 네가 있다면 좋을 텐데 너의 손 꼭 잡고 그냥

With You 라키

차갑기만 했던 내 맘에 갑자기 불쑥 찾아와 내 세상 바꿔놨어 이상해 심각해 정신을 차려 보니까 홀린 것만 같아 네 옆에 있을 땐 헹복한 기분이 들어 꿈 같애 난 여태 이런 느낌을 말야 따라 따라 갈게 널 시간이 허락 허락 해줄 때 까지 멀리서 바라 바라 보기엔 참을 수 없을 거 같아 네게 달려가 I’m coming with you 다가올 미래 속에도 네가

내게로와 그루브 올스타즈

오늘도 나는 이렇게 너를 보고만 있어 나의 마음속에 아직도 네게 숨겨둔 얘기 이제는 말을 할까 love you 너의 모든 얘기 속에 내가 항상 있었으면 일기장 속 가득 채워진 나의 가슴 속 깊은 넌 pretty girl 내게로 와 come to me baby 늘 언제나 넌 나의 곁에 있어 단 한번만 oh my baby 내가 먼저

내게로와 그루브 올스타즈(Groove All Stars)

오늘도 나는 이렇게 너를 보고만 있어 나의 마음속에 아직도 네게 숨겨둔 얘기 이제는 말을 할까 love you 너의 모든 얘기 속에 내가 항상 있었으면 일기장 속 가득 채워진 나의 가슴 속 깊은 넌 pretty girl 내게로 와 come to me baby 늘 언제나 넌 나의 곁에 있어 단 한번만 oh my baby 내가 먼저

AM 3: WOO YEAH 김형준

너를 가만히 둘 수 없는 걸 자꾸 날 기대하게 하잖아 뜨거운 그 입술로 날 녹이잖아 Ah I know baby tonight 내일은 어디 가지마 넌 나를 따라 Here we go 내 곁에서 Need you girl 지금처럼 있어줘 오늘 밤은 내 곁에 네가 있었으면 Make me wanna say Woo Yeah 너만 보는데 You

옆에 있었으면 해 김하얀

통 안의 온기가 아득하긴 한데 시끄러운 너네들이 난 더 궁금해 왜 여기 있는 동안 시간은 느린데 네가 채워주길바래 텅텅 비워버려서 나쁜 단어를 골라 그 말에 상처받아 짖어보지만 역시 달라진 건 없어 어쩔 수 없었다는 핑계 만들고 휴지를 든 너처럼 자신을 위안하죠 옆에 있었으면 시간은 안가 왜 옆에 있었으면 시간은 안가 왜 달리길 원해 역시나 또 삐끗해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소각소각

요즘 널 쳐다볼 수 없어 이상해 마음이 이런 나를 다 아는 건지 왜 넌 웃기만 행동 말투 그 모든 게 다 네가 내게 던진 숙제 같아 어렵기만 너 때문에 내 하루가 이랬다저랬다 하잖아 애써 내 마음을 모른 척해도 난 네가 좋은 걸 좋아한다는 그 말 한마디가 내게만 힘든 건지 매일 밤 천장에 수도 없이 널 그렸었는데 네 곁에 내가 있었으면

새벽한시 (1AM) 태양 (TaeYang)

right 또 어색하게 웃어봐 진한 네 향기가 날 스쳐갈 때마다 나는 죽어가 Kills me inside 생각하지마 그리워하지마 오늘 하루 어떻게 널 지워볼까 So I jump in my car go for a ride 미친 듯이 소리질러 Hands in the air 이젠 끝이라고 괜찮다고 친구들은 웃으면서 날 위로해 하지만 지금 내 곁에

새벽한시 (1AM) 태양(TaeYang)

right 또 어색하게 웃어봐 진한 네 향기가 날 스쳐갈 때마다 나는 죽어가 Kills me inside 생각하지마 그리워하지마 오늘 하루 어떻게 널 지워볼까 So I jump in my car go for a ride 미친 듯이 소리질러 Hands in the air 이젠 끝이라고 괜찮다고 친구들은 웃으면서 날 위로해 하지만 지금 내 곁에